조선 중기의 무신. 제59대 진도군수로 부임하여 1553년(명종 8)부터 1554년(명종 9)까지 재임하였다. 아들은 김호(金琥)이고, 증손은 영조 때 문과에 급제한 김종수(金宗洙)이다. 진도군수로 있던 1554년(명종 9) 6월에 흑산도에서 왜인을 잡아 참하고 그 배를 나포하는 데 큰 공을 세워 상을 받았다. 1555년(명종 10) 5월 군관으로 있다가 왜구의 침입이 심한 전라도...
조선 중기의 무신. 1559년부터 1561년까지 제64대 진도군수를 지냈다. 1565년(명종 20)에 연안부사, 1575년(선조 8)에 전라수사, 1578년(선조 11)에 남도우후를 지냈다. 남도우후로 있을 때 선조로부터 호초(胡椒) 1두(斗)를 하사받기도 했다. 진도군수로 있던 1561년(명종16)에 흑산도에서 왜인을 잡는 공을 세웠다....
1555년 약 6개월 간 제61대 진도군수를 지낸 조선 중기의 관리. 1555년(명종 10) 달량포(達梁浦)에 왜구가 쳐들어오자 당시 진도군수였던 최린은 왜구가 경내에 들어오기도 전에 아속(衙屬)을 거느리고 진(鎭)을 버리고 도망갔다. 고을 백성들이 따라 피해서 온 진이 비어 버리게 되었고 군민들은 격분하였다. 수사(水使)의 명에 따라 최린은 군사를 거느리고 다시 나왔으나 이미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