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지형이 사슴의 뿔처럼 생겼으므로 녹진이라 하였다.

[변천]

본래 진도군 군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전리, 대사리, 신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녹진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의 망금산(望金山)[111m], 서쪽에 도암산[122m]이 있을 뿐 대부분 지역이 낮은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치와 교통]

면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과 북쪽은 바다, 서쪽은 나리, 남쪽은 덕병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진도의 첫 관문인 진도대교를 지나오기 때문에 도로의 여건이 좋아 교통편은 아주 편리하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01세대에 209명(남자 106명, 여자 10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대파, 봄배추 등이 생산되고 있다. 이 동네 동쪽과 해남 간에 1982년 다리가 놓여 진도의 관문이 되었다. 주요 기관 및 시설은 충무공 동상, 조력발전공원, 녹진 국민관광단지들이 조성중이다. 식당, 여관이 있고 경찰파출소, 관광안내소, 토산품 판매소, 관문주차장, 준공기념조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