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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독질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461
영어음역 Maetdokjil Norae
영어의미역 Handmill Song
이칭/별칭 맷독 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집필자 한미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노동요
가창자/시연자 최소심
가창시기 곡식을 맷돌에 갈 때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일노래.

[개설]

「맷독질노래」는 보리나 밀과 같은 거친 곡식을 맷돌에 넣고 갈면서 부르는 일종의 노동요이다. 곡식이 먹기 좋을 정도로 부드럽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혼자 흥얼거리는 신세타령의 일종으로, 노래의 사설은 부르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바꿔 부르기도 한다.

[채록/수집상황]

지춘상이 1979년 7월 31일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둔전마을에 사는 최소심(여, 72)에게서 채록하였다.

[가사]

뒷소리 : 응어기야라 매질이로고나

앞소리 : 돌려주게 돌려를주게

뒷소리 : 응어기야라 사사뒤요

앞소리 : 숩쌀갈아 술밥을지어

뒷소리 : 응어기야라 사사뒤요

앞소리 : 새만집이 머심들?맷독맞차 놓고

뒷소리 : 응어기야라 사사뒤요

앞소리 : 양손으로 보리를 집어들쳐

뒷소리 : 응어기야라 맷돌질이로고나

앞소리 : 양손으로 집어들치다가

뒷소리 : 응어기야라 사사뒤요

앞소리 : 만고듬에는 나무쫍박으로 버들쳤네

뒷소리 : 응어기야라 사사뒤요

앞소리 : 우리 할머니가/이놈들아 많이썩들치니

뒷소리 : 응어기야라 사사뒤요

앞소리 : 보리쌀이 토막갈라져 나온다

뒷소리 : 응어기야라 사사뒤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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