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과학·종교·민속·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간 문화 활동의 산출물.

[개설]

문화재는 크게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분류할 수 있다. 유형문화재는 건조물·전적(典籍)·서적(書蹟)·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 등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상 또는 예술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고고자료를 말한다. 무형문화재는 연극·음악·무용·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상 또는 예술상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천연기념물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동물·식물·광물·지질과 그 밖의 천연물을 말한다.

[종류]

문화재는 중요도와 보존 가치에 따라 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로 구분된다.

국가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중요문화재로서 국보, 보물, 국가무형문화재, 사적 및 명승, 천연기념물 및 중요민속문화재 등 8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시·도지정문화재는 시·도지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보존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의하여 지정한 문화재로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및 민속자료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국가지정문화재 또는 시·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에서 향토문화보존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것을 시·도조례의 의하여 지정한 문화재를 문화재자료라고 한다.

[현황]

진도의 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13종, 도지정문화재 19종, 문화재자료 5종이 있다. 진도의 총면적은 430.6㎞로 전라남도의 3.6%에 지나지 않고 인구는 5만여 명 정도이지만, 중요한 역사적 사적지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만큼 문화재로 지정된 건수가 많은 편이다.

전국적으로 지정된 문화재 외에도 진도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로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 중에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의 문화재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향토문화유산으로 구분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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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유형문화재-27종(국가지정 9종, 도지정 1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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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무형문화재- 8종(국가지정 4, 도지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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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향토문화유산(유형유산 5, 무형유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