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마을의 입향조는 하동정씨로 이들이 조도면에서 살다가 나리 3반으로 편입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본래 군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범바우, 신기를 병합하여 나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 건배산[118m]이 있을 뿐 낮은 산으로 형성되어 있다.

[위치와 교통]

군내면의 북서부에 있으며, 동쪽은 나리, 서쪽과 남쪽, 북쪽은 바다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녹진리에서 이어진 803번 도로가 나리에서 갈라지며, 여기서 다시 해안도로로 이어진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81세대에 167명(남자 89명, 여자 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고추, 대파 등이나 전복양식과 어업 등의 수산업도 늘고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으며, 상여계와 같은 조직은 없으나 애경사에는 마을 전 주민이 참여하여 상부상조한다. 주요 성씨는 김해김씨와 하동정씨, 밀양박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