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속해있는 섬.

[개설]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와 진도군 지산면 사이에 있다. 취락은 섬 좌우의 봉우리를 배후로 북사면에 위치한다. 가사도에 딸린 섬으로 주지도(손가락섬)와 쌍을 이루고 있다.

[명칭유래]

섬 정상부가 발가락처럼 생겨서 발가락섬이라고도 하였다.

[자연환경]

양덕도의 자연환경은 산지와 산록완경사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지는 해안에 소규모로 존재하며 산지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기반암은 화산쇄설성 역암과 사암, 응회암, 유문암, 백악기 경상계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변천]

1600년경 무렵부터 주민들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고 인구는 1976년에 16명이었다.

[위치와 교통]

동경 126°63′, 북위 34°11′에 위치하며, 최근접 도서는 조도면에 속한 주지도이며 1.2㎞ 떨어져 있다.

목포로 가는 여객선과 고속페리가 하루 1편씩 있다.

[현황]

2011년 7월 31일 현재 2가구 2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소득원은 톳과 모자반 채취이다. 주생활권은 목포이며 부생활권은 하조도이다. 기간시설로 선착장 1개소가 있고, 급수시설은 지하수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