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047
한자 玉島
영어음역 Okdo Island
이칭/별칭 옥섬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지도보기
집필자 박승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섬|부속도서
면적 0.96㎢
둘레 7.90㎞
높이 110m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에 속해있는 섬.

[명칭유래]

섬 모양이 ‘구슬 옥(玉)’자 같이 생겼다 하여 옥도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옥도의 자연환경은 산지, 평지, 사빈, 자갈해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빈은 옥도리 마을 앞에 소규모로 나타난다. 자갈해빈은 1.5㎞에 달하며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기반암 노출이 심해 식생의 발달이 어렵다. 기반암은 화산쇄설성 역암과 사암, 응회암, 유문암, 백악기 경상계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치와 교통]

동경 126°01′30″, 북위 34°21′에 위치하며,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300m 북쪽에 떨어져 있다. 목포까지 운항하는 배편이 짝숫날에만 하루 1편 있다.

[변천]

1600년대 초에 김해김씨 김진삼이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그 후 전주이씨, 인동장씨가 이주해서 마을을 이루었다.

본래 진도군 조도면 지역으로 옥섬 또는 옥도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옥도리로 통일하였다. 1972년 316명이 살았다.

[전설]

옛날 칠남매와 어머니가 살았다. 섬에 계속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고 어디 가서 날품팔이도 못하는 곳이어서 여덟 식구가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어머니는 생각 끝에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가 바닷가에 있는 바위옷(가사리묵)을 뜯어서 삶았다. 그것을 삶으니 메밀묵처럼 탄탄하고 맛이 좋아 배불리 먹고 그 해 흉년을 극복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 후 옥도에서는 관혼상제 때 바위옷이 빠질 수 없는 고급 요리가 되었다고 한다.

[현황]

섬의 면적은 0.96㎢이며, 2011년 7월 31일 현재 전체 가구수는 33가구로 인구수는 58명(남 28명, 여 30명)이다. 고기잡이가 잘 되는 섬으로 주 소득원은 어업과 해산물 채취이다. 주생활권은 목포이며 부생활권은 하조도이다.

기간시설로 소규모항 1개소, 방파제 2개소 0.06㎞, 선착장 30m 등이 있으며, 급수시설로는 공동우물 3개소와 집집마다 개별 급수탱크가 있다. 전력은 하조도 한전에서 끌어 쓰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