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용장산 밑이 되므로 용장골 또는 용장이라 하였다.

[변천]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세등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장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는 군내면의 경계를 이루는 선황산이 있으며, 남쪽에는 상봉, 일출봉 등이 있다. 농경지의 농업용수로 용장저수지의 물을 이용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군내면의 동부에 있으며, 동쪽은 고군면 벽파리, 서쪽은 세등리, 남쪽은 고군면 오산리, 북쪽은 고군면 오류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을 801번 도로가 남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고군면의 벽파리와 면소재지 그리고 오일시 등으로 도로가 나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78세대에 150명(남자 70명, 여자 8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월동배추, 대파, 구기자 등이 있다. 마을의 재산으로는 마을회관과 노인정, 공터 366평이 있으며, 조직으로는 1772년에 동계(洞契)가 형성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외에도 상여계와 호상계, 노인회, 부녀회가 있다. 주요 성씨는 박씨이다. 마을의 시설로는 교회가 있으며, 유물·유적으로는 동계안, 용장사, 진도 용장성, 공덕비 2기, 추모비 1기, 열녀비 1기, 선돌 1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