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원머리·원뚝머리에서 언두리라 부르다가 1945년 원두리로 바뀌었다.

[형성]

나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의신면 만길리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은 낮은 구릉지이며 남동쪽은 평지이다. 원두리는 남해와 접한 해안가 마을이었으나 방조제 축조 이후 마을 앞으로 넓은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독점리, 북동쪽은 만길리, 북쪽은 거룡리, 북서쪽은 신정리·사정리, 남서쪽은 송정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2차선 도로가 원두리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2차선 도로에서 연결된 소형차로가 마을까지 이어져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6세대에 7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박씨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 보리, 양배추이다. 마을 공동 재산으로 마을회관이 있으며, 유물유적으로 의신면 만길리 원두 유물산포지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