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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484
한자 珍島-全鰒祝祭
영어공식명칭 Jindo Abalone Festiv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보전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2005년 9월 3일~4일연표보기
행사장소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보전마을 바다양식단지 물양장
주관처 진도참전복축제추진위원회
전화 061-540-3359

[정의]

진도참전복의 홍보 및 판촉을 위하여 전복 양식어업인들이 주축이 되고 진도군이 지원하여 개최된 대규모 축제.

[개설]

진도에서 생산되는 참전복을 홍보하고 판촉함으로써 진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진도군 지산면 보전마을 해안가에서 2005년 9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펼쳐진 대규모 축제이다.

[연원/개최경위]

‘제1회 진도참전복축제’는 양식어장 복합시설의 단지화와 기반시설 확충으로 양식어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고급 패류 생산을 위해 추진한 전복 바다양식단지가 준공됨에 따라 열린 축제이다.

또한 진도산 참전복이 소비자에게 친밀감 있게 다가가도록 진도참전복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림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에 개최목적이 있었다.

진도참전복축제는 진도참전복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진도군에서 주최하여 열렸는데, ‘진도참전복과 홍주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세부행사내용]

축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목적형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전복잡기대회, 전복요리 경연대회, 우량전복선발 및 전복까기대회, 진도참전복사진전시회, 전복판촉행사, 민요, 민속공연 등의 본행사가 있었다.

그리고 장어낚시대회, 웰빙등산로 탐방, 홍주칵테일대회, 전통김기자재 전시회, 전통 짚신공예체험, 진도개묘기자랑, 패러글라이딩 시범, 선상관광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현황]

진도참전복축제를 주관한 진도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첫 회 행사 때 2만여 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진도참전복축제는 2005년 첫 행사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2006년에는 다만 신비의 바닷길 8월 축제의 부대행사로서 ‘전복체험’이라는 이름 아래 전복잡기와 전복판매가 있었을 뿐이다.

[의의와 평가]

제1회 진도참전복축제는 진도에도 참전복을 생산하는 양식단지가 있다는 것을 홍보함으로써 진도참전복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고 양식업자들에게 활력을 부여했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참전복축제가 일회성에 그치고 만 것은 참전복의 생산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 다른 생산지와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진도참전복축제가 개최되기 전에 이미 진도참전복이 아직 덜 성장했고 생산량이 적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행사 관계자들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군수선거를 앞두고 치적을 내세우기 위해 억지로 행사를 강행했다는 소문도 있었고 축제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이 많았다고 한다. 진도참전복축제는 실적 위주의 관주도 행사가 개최의 당위성을 얻지 못하여 그 이름만 흔적으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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