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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516
한자 蔡桂萬
영어음역 Chae Gyeman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경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진도 씻김굿 기능보유자
출신지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동리
성별
생년 1915년 5월 16일연표보기
몰년 2002년 9월 29일연표보기
대표경력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개설]

진도 씻김굿은 음악이 발달한 굿이다. 무녀의 노래뿐만 아니라 악사들의 예술성 높은 연주가 특징이다. 진도 씻김굿의 예술적 연행은 악사들의 활동과 떼놓을 수 없는데, 채계만은 진도 씻김굿을 대표하는 악사였다.

[학력]

채계만은 진도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음악 수업은 정규 학교와 상관없이 옛 명인들을 통해 습득했다. 다양한 국악 활동과 공연 등을 통해 악사로서의 소양을 쌓았다.

[경력]

채계만은 1915년 5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동리 43번지에서 태어났다. 18세 때 진도군 진도읍 내에서 채두인에게 장고 장단을 배웠고, 22세 때에는 진도에서 2년간 채맹인에게 가야금 산조를 진양에서 휘모리까지 기초학습을 하였다.

그 뒤 굿 현장에서 꽹과리, 징, 장구를 익히다가, 39세 때에는 ‘삼성여성국극단’, ‘햇님’ 등 창극단체를 수행하며 반주음악으로 아쟁을 연주하였는데 아쟁은 그 동안에 견학하여 자습한 것이라 한다.

주요 경력으로는 진도국악원 악장(1943~1946), KBS 즐거운 인생 최우수상 수상(1979. 9. 18.), 유럽 지역(서독 외 5개국) 순회 공연(1985. 6) 등을 들 수 있다.

[활동사항]

전라남도 진도의 이름난 무녀들인 박선례, 김석연 등 여러 선굿 명인들을 수행하며 가야금 또는 아쟁을 연주하였다. 198l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진도 씻김굿이 공연되는 현장에서 아쟁을 연주했다. 현재 진도 씻김굿 예능보유자인 박병원을 전수생 시절부터 육성했다. 87세의 나이로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주요 음반]

1992년 6월 채계만이 참여한 가운데 「무악 진도 씻김굿」(소리:김대례·이완순, 아쟁:채계만, 피리:김귀봉, 북:강준섭, 장고:박병천)을 진도홀에서 녹음하였고, 1994년에 사운드스페이스/삼성나이세스에서 제작하였다.

[의의와 평가]

채계만은 진도 씻김굿의 예술적 연행을 이끌어온 전통예인으로 진도를 대표하는 명인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채** 할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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