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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542
영어음역 Cheongeo yeokgo pulgi
영어의미역 Tying and Untying Herring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집필자 이옥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유래지 전라남도 서남해안
유래시기 임진왜란
노는시기 정월대보름|칠월백중|팔월추석
관련의례/행사 정월대보름|칠월백중|팔월추석
문화재 지정일 1966년 2월 15일연표보기
관련단체 강강술래보존회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강강술래를 할 때 행하는 여흥놀이의 하나.

[개설]

강강술래는 전라남도 서남해안 지역에서 부녀자들에 의해 전승되는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강강술래의 기본 형태는 서로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며 춤을 추는 원무이다. 청어엮고 풀기는 이러한 놀이 끝에 하는 것으로 청어를 엮듯이 강강술래하던 사람들의 손과 손을 엮었다가 푸는 놀이이다.

[놀이방법]

청어엮고 풀기는 청어엮기와 청어풀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청어엮기는 둥글게 돌던 원을 깨고 맨 선두에 선 사람이 왼쪽으로 돌아서 맨 뒤 사람과 뒤에서 두 번째 사람의 손 밑으로 끼어 들어와 한 바퀴를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면 뒤에서 두 번째 사람은 왼손이 오른쪽 어깨 위로 올라간 상태가 된다. 그 다음에는 손이 엮인 사람과 그 앞 사람의 손 밑을 끼어 들어가는데, 이러한 동작을 계속 반복하여 모든 사람의 손과 손을 엮어 놓는다. 청어풀기는 청어엮기와 반대 방향으로 돌아 나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다음의 가사는 1979년 7월 31일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둔전마을의 최소심(여, 72세), 김정자(여, 52세), 박을심(여, 55세), 박애단(여, 46세), 김덕심(여, 53세)이 부른 것이다. 3분박 4박자 장단으로 되어 있고 한 장단씩 메기고 받는다. 구성음은 낮은 음부터 미·라·도·레로 되어 있어 메나리토리와 유사하다. 선율은 메기는 소리나 받는 소리가 모두 라로 끝난다.

청청 청애영자

위도군산 청애영자

청청 청애영자

위도군산 청애영자

청청 청애영자

위도군산 청애영자

풀자풀자 청애풀자

풀자풀자 청애풀자

청청 청애풀자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강강술래는 추석·정월대보름·백중 같은 명절날 밤에 마을의 넓은 마당에서 하는데, 여기에 청어엮고 풀기와 함께 남생아놀아라·고사리꺽자·「개고리타령」·기와밟기·밭갈이가세·손치기발치기·쥔쥐새끼놀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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