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남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활터.

[명칭유래]

임회면 남동리 사대(射臺)는 남동마을 주민들에 의해 사장(射場:활터)으로 구전되어 왔다. 고지도에 의하면 임회면 남동리 사대는 선소 북서쪽의 가장 안쪽의 해안가에 표기되어 있고, 구전으로만 전해져 왔었다.

[발굴조사경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사대는 (재)전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시굴·조사되었다. 조사결과 70×90㎝ 규모로, 깊이 30㎝의 석관이 조사되었을 뿐 사대(射臺)와 관련된 확실한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위치]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진도 남도진성 앞 홍교에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평지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마을에서 상을 당했을 때 마지막으로 사자를 애도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