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명칭유래]

진도읍성의 동문 밖에 위치하므로 ‘동문 밖’ 또는 ‘동문외’라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1440년(세종22년) 진도읍성이 축조되고 치소가 동외리로 옮겨진 후, 1500년 초 창녕조씨 조영건(曺永建)의 둘째 아들 조수기(曺壽期)가 고군면 오산리에서 동외리로 옮겨 왔으며, 무안박씨 일가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본래 진도군 부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용상리, 용하리, 당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동외리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동외리는 철마산과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산록 완경사면에 입지하고 있다. 산록 완경사면에는 논과 밭이 조성되어 있다. 동외리 남동쪽에는 성죽제(城竹堤)가 위치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도로가 동외리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동외리에서 성죽제를 지나 수리봉 중턱까지는 소형차로가 연결되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42세대에 31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로는 동외리, 당동리, 용두리를 포함하고 있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 구기자, 대파, 배추이다. 마을 공동 재산으로는 마을회관, 노인회관, 부인회 상점이 있다. 마을조직으로는 개발위원회, 부녀회, 청년회가 있다.

동외리에 있는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진도교육청, 향토문화회관, 담배인삼공사 진도영업지점, 산림조합, 진도개시험연구소, 진도농협, 진도읍지구대 등이 있다.

동외리의 행정리별 가구수, 인구수, 농경지, 임야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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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행정리별 마을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