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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초하리무환자나무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30004
한자 珍島草下里無患-
이칭/별칭 사핀두스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하길[초사리 산41-1]
집필자 신재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416년 - 추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02년 11월 27일연표보기 - 진도초하리무환자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제21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진도초하리무환자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재지정
소재지 진도초하리무환자나무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하길[초사리 산41-1]
학명 Sapindus mukorossi GAERTNER
생물학적 분류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무환자나무속
수령 600여 년
관리자 전라남도 진도군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기념물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에서 자라고 있는 무환자나무.

[개설]

무환자나무[無患樹, Chinese Soapberry, Soapnut Tree]는 무환자나무과[Sapindaceae] 무환자나무속[Sapindus Linne] 식물로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사찰과 마을 인근에 자생하는 낙엽교목이다. 주로 열대 지역에 서식하나 우리나라에도 2속 2종의 무환자나무과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형태]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하리의 무환자나무는 가슴높이 줄기지름이 90~96㎝, 뿌리목 지름이 110~120㎝, 전체 나무높이는 21~22m에 이르는 노거수이다. 수관 폭은 8~11m이며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에 인접한 묘역에 자생하고 있는 노거수로 학술적 가치는 물론 희귀성이나 자연자원 보존 차원에서 문화적 가치가 높아 2002년 11월 27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2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정월대보름에 무환자나무 밑에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며 그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무환자나무 열매는 비누 대용품으로 이용되었으며 염주를 만들어 불공을 드리면 사찰이 번영한다고 하여 마을과 사찰에서 이 나무에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한다. 한방의학에서는 무환자나무의 열매가 건열, 소화, 소종의 효능이 있다 하여 감모발열(感冒發熱), 기관지염, 이후동통 등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귀신을 물리친다고 하여 이 나무로 그릇을 만들어 쓰기도 하였다.

[현황]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의 무환자나무 이외에도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의 무환자나무[경상남도 기념물 제96호]와 제주시 아라동[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3호] 및 북제주군 애월읍 금덕 무환자나무[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호] 등이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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