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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구락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486
한자 密陽文化俱樂部
영어공식명칭 Miryang Culture Club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순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6년 5월연표보기 - 밀양문화구락부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57년 12월연표보기 - 밀양문화구락부 해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7년 11월 - 밀양문화구락부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 주관
성격 문화단체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었던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 소속 교육 예술 활동 단체.

[개설]

밀양문화구락부(密陽文化俱樂部)는 1956년 5월 밀양 읍내에 소재한 각급 학교 예능 담당 교사들의 주도로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문총] 밀양지부 산하의 교육 예술 활동 단체였다. ‘어린이예술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957년 11월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를 주관하였다. 1958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가 확대 개편되기까지 밀양 지역 문화의 전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설립 목적]

1950년 9월 지역 문화 운동에 뜻을 지닌 지역 인사들을 규합하고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가 결성되었으나 수년간 침체 상태를 겪고 있었다. 이에 밀양 지역민과 지역 학생들의 문화 활동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김동선의 주도로 학교 예능 담당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밀양문화구락부가 설립되었다.

[변천]

밀양 문화 행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던 밀양문화구락부는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를 계기로 해체의 수순을 밟는다. 1957년 12월 침체 상태에 있던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를 개편하여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에 밀양문화구락부가 돌연 발전적인 해산을 하고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들의 전문 분야별로 회원을 새로 포섭하여 1958년 3월에 개편 강화 대회를 열었다. 이 때 회칙을 새로 제정하고 회원 자격을 규정하였으며, 밀양문화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결의를 가다듬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의 산하 단체로 결성된 밀양문화구락부는 위원장 김동선을 필두로 기획 위원회와 추진 위원회, 각 분과별 보도 위원회로 조직되었다. 기획 위원회 대표는 김석겸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박희주, 박덕재, 이강백, 박창숙, 박영규, 황만용, 조용문, 박경업, 이종찬이 이름을 올렸다. 추진 위원회 대표는 박창숙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이건성·박경업·김동일[총무], 조용문·이우형·손진현·서상호[연락], 민병표·박기재·권소향·서순일[선전] 등이었다. 각 분과별 보도 위원회 임원으로는 문예부에 박창숙·이건성·조용문, 음악부에 김동일·이경희·이정우, 미술부에 민병표·진흥수·박규철 등이었다. 이들 외에 120명의 회원이 밀양문화구락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밀양문화구락부는 ‘어린이예술제’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 발흥에 뜻을 같이 하는 지역민들을 규합하여 문학의 밤, 클래식 콘서트, 미술전, 시화전, 사생 대회, 음악의 밤, 동극과 연극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밀양문화구락부는 1957년 11월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와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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