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관원 양여창의 묘비. 양여창(梁汝昌)[1434~1522]은 자가 백륭(伯隆)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할아버지는 생원 양준이고, 아버지는 정략장군 양덕부이며, 사헌부감찰 성자량의 외손자이다. 아들은 진사 양담이다. 양여창의 부인은 병정교위 배경불의 딸이다.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密陽梁汝昌墓碣및床石)은 2015년 11월 5일 경상남도...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손조서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정자. 밀양 용호정(密陽龍湖亭)은 격재(格齋) 손조서(孫肇瑞)[1412~1473]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추화산(推火山) 일직손씨(一直孫氏)[안동손씨]의 문중 묘소 아래에 지은 정자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추화산 동편 절벽 위의 조선 전기 정자 일대. 밀양 월연대 일원(密陽月淵臺一圓)은 1520년(중종 15)에 월연(月淵) 이태(李迨)가 조성한 월연대(月淵臺)와 그 일원을 가리키며,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추화산 동편 기슭, 밀양강과 단장천이 만나는 절벽 위에 조성되어 있다. 계곡을 중심으로 오른쪽이 월연대, 왼쪽이 쌍경당(雙鏡堂) 영역이다. ‘월연(月淵)’과...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월연정(密陽月淵亭)은 월연(月淵) 이태(李迨)[1483~1536]가 추화산(推火山) 아래의 월연대에 지은 정자로 대개 쌍경당, 제헌을 합쳐 부르는 명칭이다. 월연정은 이태가 함경도도사 재직 중기묘사화를 예견하여 사직하고 귀향한 이듬해인 1520년 용평의 월영사(月影寺) 옛터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들고 기초를 닦아 세웠다. 계곡을...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산하 밀양 지역 지부. 국제청년회의소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족된 청년 단체에서 유래하였으며 ‘지도 역량 개발, 지역 사회 개발, 국제 우호 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범세계적 지도력 개발 단체이다.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지역 사회 활동을 통하여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며 세계 회원 국가 간 활발...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쌍경당(雙鏡堂)은 월연(月淵) 이태(李迨)[1483~1536]가 세운 밀양 월연정(月淵亭)의 건물 중 하나이다. 밀양 월연정은 월연대, 쌍경당, 제헌 세 건물을 합친 것이다. 쌍경당은 이태가 함경도 도사 재직 중 기묘사화를 예견하여 사직하고 귀향한 이듬해인 1520년 용평의 월영사(月影寺) 옛터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들고 기초를 닦아...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하중도 지형. 밀양강은 월연정 부근에서 단장천과 합류한 후 추화산과 산성산 사이의 협곡을 빠져나오며 대규모 하중도 지형을 형성한다. 지금은 삼문동 시가지로 개발된 하류 지역과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 암새들이 밀양강의 유로 모양에 따라 숫자 ‘8’과 비슷한 형태로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암새들의 면적은 외곽 도로 기준 약 64만 8306㎡이며,...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유원지. 용두연유원지(龍頭淵遊園地)는 밀양강 상류, 용두산의 용머리 모양의 절벽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된 유원지이다. 용두연유원지는 용궁과 인간 세상이 연결되는 곳으로 여겨졌는데, ‘춘화’라는 승려가 용왕의 두 아들의 스승이 되어 용궁에 들어갔다 왔다는 전설이 전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용두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두연 전설」은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용두연(龍頭淵)에 얽힌 이야기이다. 죄를 짓고 쫓겨난 용왕의 아들을 도운 양 진사의 이야기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용평과 교동 모리를 연결하는 터널. 용평터널은 1905년 경부선이 다니던 철로였으나, 현재 자동차가 다니는 일반도로의 터널로 사용되고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평동(龍坪洞)은 밀양시 동 지역의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행정동 내일동 관할에 속한다. 용평동의 중앙을 밀양강 유로가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동쪽으로 활성동, 남쪽으로 가곡동 사이에 밀양강이 경계를 이루며, 서쪽의 내일동과 접하는 곳에는 아북산과 아동산 줄기가 지난다. 북쪽의 교동과는 추화산이 경계를 이룬다....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숙소. 장선재(長善齋)는 조선 명종 때의 학자 신계성(申季誠)을 추모하기 위한 재숙소(齋宿所)이다. 1936년에 언제 지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오래된 묘각이 비바람에 무너지자, 신계성의 후손들이 새로 세운 것이다. 신계성의 묘소는 장선재 뒷산 기슭 해좌(亥坐) 언덕에 있다. 신계성은 박영(朴英)의 문하에 있었고, 남명 조식과 친밀한 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