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286
한자 水邊公園
영어공식명칭 Waterside Park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의 강이나 못과 같이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에 자리한 공원.

[개설]

밀양은 물의 도시로 불릴 만큼 하천 관리가 잘 이루어진 도시이다. 밀양 시내를 남북 방향으로 흘러가는 밀양강 일대는 10여 년에 걸쳐 생태계 복원 및 하천 조성 사업이 진행되었다. 밀양강 강변은 삼문송림과 용두연유원지 등과 연결되어 있으며, 수변에는 조각 공원, 야외 공연장, 운동 시설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밀양의 수변공원]

밀양의 대표적인 수변공원(水邊公園)으로 밀양강 수변공원, 밀양 삼문동 수변공원, 기회송림공원, 밀양댐생태공원, 미전천생태공원, 삼랑진안태공원, 삼랑진생태문화공원을 들 수 있다.

밀양강 수변공원은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1963년 1월 21일 보물 지정]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서, 밀양 영남루 수변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밀양 삼문동 수변공원삼문수변공원, 또는 밀양강둔치라고도 불린다. 수변에는 운동 시설, 암각화 조각 공원, 포토 존 등이 있으며 자전거길로 연결되어 있다. 유채꽃과 벚꽃을 비롯하여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구경할 수 있어 나들이와 소풍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원이다.

기회송림공원산외긴늪유원지라고도 불린다. 남기리 기회마을에 매년 밀양강이 범람하여 피해가 극심하였는데, 100여 년 전 주민들이 소나무를 방수림으로 심은 데서 기원한다. 현재는 너비 200m, 길이 1.5㎞ 규모에 소나무 9,500여 그루의 거대한 소나무숲이 조성되었다. 숲에서는 삼림욕을 비롯하여 트레킹을, 수변에서는 야영과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영화 「밀양」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밀양댐생태공원밀양댐을 조성하면서 댐 아랫부분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바로 옆에 물문화관도 함께 건립되어 있다.

미전천생태공원이 조성된 미전천은 삼랑진읍 용전리만어산 남서쪽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으로 물길이 바뀌면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방 하천이다. 산책로를 비롯하여 망원경으로 철새를 찾아볼 수 있는 탐조대, 새집 등이 설치되어 생태 체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삼랑진생태문화공원과 인접하여 있다.

삼랑진안태공원삼랑진양수발전소 건설과 함께 조성된 하부 저수지인 안태호 위쪽에 있는 호수 공원이다. 삼랑진안태공원은 1985년 4월에 준공된 삼랑진양수발전소와 함께 조성되어 시립 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랑진생태문화공원밀양강낙동강이 만나는 삼랑진읍 송지리에 조성된 공원이며, 낙동강 수변에 있다. 구 낙동철교에서 삼랑진맑은물관리센터 부근으로 이어지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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