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403
한자 豹菴 姜世晃 行書 八曲屛
영어공식명칭 Eight-panel Folding Screen with Calligraphy by Kang Se-hwang, Miryang
이칭/별칭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 소장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밀양 강세황 행서 팔곡병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초동중앙로 439[범평리 40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90년연표보기 -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12월 29일연표보기 -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17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초동중앙로 439[범평리 406]지도보기
성격 팔곡병
작가 강세황
서체/기법 행서
소유자 성재정
관리자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17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미리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790년 강세황이 강몽준에게 써 준 8폭 병풍.

[개설]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豹菴姜世晃行書八曲屛)』을 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진주강씨이다. 강세황은 조상인 강민첨 장군이 거란군을 대파한 역사적 사실을 기려 세워진 은열사를 참배하기 위하여 1790년에 경상남도 진주를 방문하였다. 은열사를 참배한 강세황은 한 달 정도 현재의 진주시 대곡면 월암리에 머물면서 명나라 시인의 오언시 8수를 각 폭마다 적은 8폭 병풍을 만들어 강민첨의 후손인 강몽준(姜夢儁)[1744~1827]에게 제사 때에 사용하라고 주었다.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은 현재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있는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1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17호로 지정되었다. 2011년 지정 당시 문화재명은 『밀양 미리벌민속박물관 소장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이며, 2018년 『밀양 강세황 행서 팔곡병』으로 개칭되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8폭의 한지에 각각 명나라 시인들의 오언시를 1수씩 적어 병풍으로 제작하였다. 각 3행씩이며, 1행과 2행에는 7자를 쓰고 3행에는 6자를 썼다.

[특징]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은 제사용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연호를 쓰지 않았고, 강세황 자신이 진주강씨였으므로 호를 쓰는 대신 자(字)를 쓴 것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은 전형적인 강세황 행서의 특징을 지녀서 자연스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예술적인 성숙도도 갖추어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강세황은 그 당시 서화계의 중추적 인물로서 문인화풍의 정착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단원 김홍도 등에게 영향을 미쳤다.

[참고문헌]
  •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경상남도 고시 제2011-605호, 2011. 12. 29.)
  •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명칭변경 고시」(경상남도 고시 제2018-485호, 2018. 12. 20.)
  • 「표암 강세황 ‘행서 팔곡병’·‘유묵’ 진품」 (『경남일보』, 2019. 5. 28.)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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