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종합운동장.

[건립 경위]

밀양종합운동장(密陽綜合運動場)은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춘 종합 운동장이다. 1997년에 도민 체전, 축구 대회, 마라톤 행사 등 각종 체육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종합 체육 시설로 조성되었다.

[변천]

밀양시는 ‘2021년 공공 체육 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시비 11억 등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에 노후화된 밀양종합운동장 시설물을 전면 개보수하였다. 구체적으로, 내외부 재도색, 화장실 리모델링, 순환 도로 재포장 및 옹벽 사면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구성]

밀양종합운동장은 부지면적 6만 4236㎡, 연면적 2,995㎡, 건축면적 1,840㎡에 주 경기장, 보조 경기장, 밀양스포츠센터,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천연 잔디 축구장 1본과 우레탄 트랙 8본을 갖추고 있다. 관중 좌석 수는 8,440석이며, 수용 인원은 1만 명이다. 차량 400대까지 주차 가능한 야외 주차장이 있다.

[현황]

밀양종합운동장은 2022년 현재 창원축구센터의 보수 공사로 인하여 경남FC의 홈구장 중 한 곳으로 쓰인다. 남쪽 지방에 있는 만큼, 겨울철에는 경상남도로 전지훈련을 온 K리그 팀들을 비롯한 여러 세미프로, 대학 축구팀이 밀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연습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