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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20
영어공식명칭 Eagle Owl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조안면 시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건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수리부엉이 천연기념물 제324-2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9년 - 수리부엉이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에서 한 마리를 구조하여 방사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수리부엉이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삭제
지역 출현 장소 광릉숲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지도보기
성격 텃새
학명 Bubo bubo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올빼미목〉올빼밋과
서식지 광릉숲
몸길이 60~75㎝
새끼(알) 낳는 시기 2월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 서식하는 올빼밋과의 텃새.

[개설]

올빼밋과에 속하는 수리부엉이는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 흑산도 등 도서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서식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12년 5월 31일에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수리부엉이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광릉숲 일대에서 주로 관찰되고 있다.

[형태]

몸길이 60~75㎝ 정도의 대형 조류로, 국내에 서식하는 올빼밋과 조류 중에서 가장 크다. 머리에 난 귀 모양 깃털이 특징적이다. 귀깃의 색은 갈색이고, 눈은 노란색이다. 전체적으로 갈색의 몸에 검은색의 가로·세로 줄무늬가 복잡하게 나타난다. 얼굴은 황갈색 바탕에 가늘고 검은 털이 나 있다. 날개의 폭은 넓고, 갈색의 꼬리는 약간 짧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밤에만 활동하는 수리부엉이는 조선 시대에는 음의 사나운 기운을 타고난다고 여겨 부정적으로 인식되었으며, 부엉이가 울면 괴이하게 여겨 천재지변이나 괴이한 사건이 생겼을 때에 나라에서 지내던 제사인 해괴제(解怪祭)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수리부엉이는 섬보다는 내륙에서 서식 밀도가 높은데, 특히 암벽이 많은 산림에 서식한다. 야행성이지만 번식기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주로 꿩, 토끼, 다람쥐, 쥐, 곤충을 비롯하여 양서류, 파충류 등을 잡아먹는 맹금류이다. 평지에서 고산에 이르기까지 바위산의 암벽, 낮은 산림 등지에서 둥지를 트는데, 구체적으로 오래된 나무의 구멍이나 절벽의 바위 선반, 경사가 조금 있는 낮은 삼림의 지면 등에 직접 알을 낳는다. 2월에 흰색 알을 2~3개 낳아 약 36~37일 동안 품는다. 이 시기에는 주로 수컷이 둥지를 지키고, 또 먹이도 직접 잡아 온다.

[현황]

수리부엉이는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하게 보였으나 현재는 도시 개발로 말미암은 서식지 파괴, 밀렵과 먹이 감소 등을 이유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남양주시에서는 2019년 조안면 시우리에서 탈진 상태에 빠진 수리부엉이를 구조하여 40일 정도 보살핀 끝에 자연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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