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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501
한자 龍津渡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진중리 9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왕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용진나루터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진중리 95]지도보기
성격 나루터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북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개설]

용진나루터[龍津渡址]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조안과 양평의 양수리 사이의 북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문화 유적이다. 용진나루터는 전근대 시기 양주에서 경상북도로 이동하는 수상 교통의 요충지였다. 현재는 양수대교경의중앙선이 과거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용진나루터북한강을 ‘용진물’이라고도 하였으며, 여주에서 흘러 온 남한강을 ‘여강(驪江)물’이라고 하면서 용진물과 합해지는 곳의 강물을 병탄(幷灘)이라고 불렀다. 북한강이 가물면 걸어서 서울로 갈 수 있는 요해지(要害地)였다.

[변천]

용진나루터는 조선 시대 전 시기에 걸쳐 서울의 동부에서 진입하는 수상 교통의 요지로 원주에서 서울로 가는 중간 지점이었다. 임진왜란 시에는 왜군의 선봉대가 충주에서 두 갈래의 길로 나뉘었는데, 하나가 여주로 가서 강을 건너 양근(楊根)을 경유하여 용진을 지나 서울의 동쪽으로 올라갔다. 용진나루터임진왜란 동안 군사들이 자립할 수 있는 둔전(屯田)이 설치되었으며, 방어사(防禦使) 변응성(邊應星)이 3도의 승군(僧軍)을 거느리고 2~3년 동안 머물러 방어하면서 성을 쌓으려고 하였다.

[위치]

용진나루터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95번지에 있다.

[현황]

용진나루터 인근에는 송촌2리의 한음 이덕형의 별서터가 있다. 현재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이 인근에 있으며 물의 정원과 연꽃 군락지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 및 체력 단련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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