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광릉내교회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으며, 1906년 설립된 긴 역사를 지녔다.

“영혼의 생명수와 양식이 끊임없이 주님의 이름으로 공급되는 교회,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귀한 붙드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회”를 표방하며 신앙 활동과 지역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교회다.

[설립 목적]

남양주시 진접읍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설립된 교회다.

[변천]

광릉내교회는 1906년 10월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곽안련(郭安連)[CHarles Allen Clark, 1878~1961] 목사에 의하여 부평리에서 최억준의 집을 예배처로 하여 처음 창설되었다. 1908년 최억준과 김홍성이 대지 34평을 구매하여 초가집을 지어 예배당으로 사용하였고, 1930년에는 교회당을 증축하였다. 처음 교회가 설립되었을 때는 광릉천교회였던 것으로 보인다.

해방 이후 1946년에는 목조건물로 예배당을 새로 지었으며, 1955년 6·25전쟁 이후 주한미군 1군단 하사관학교 군목의 지원으로 교회당 25평[약 83㎡], 사택 5칸을 신축하였다. 1956년에는 ‘할렐루야성가대’가 처음 조직되었고, 1969년에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594번지에 대지 800평[약 2,645㎡]을 구입하여 예배당을 새로 건설하였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예배당과 교육관 등을 증설하였으며, 1972년부터는 부설 유치원을 개설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72년에 광릉내교회로 개칭되었다.

2005~2017년 동안 부평리 일대의 부지들을 매입하여 새 교회를 건설하고 각종 교회의 부대시설들을 증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릉내교회는 2022년 8월 현재 새벽 기도회, 주일 예배, 수요 예배, 금요 심야 기도, 외국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새벽 기도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주일 예배는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하는 1부 예배,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2부 예배,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는 3부 예배,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저녁 예배가 있다. 수요 예배는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금요 심야 기도는 오후 9시에 진행된다. 외국인 예배는 주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연령별 모임도 있는데,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등이 있다. 또한 교회학교를 운영하며 성도들의 신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광릉내교회는 2022년 8월 현재 교회 주요 건물로는 본관과 곽안련센터가 있다. 본관에는 본당, 소년부실, 수유실, 유치부실, 찬양대 연습실 등이 있으며, 곽안련센터에는 중고등부실, 청년부실, 영유아부실, 새가족실, 브엘세바, 초등부실, 유년부실, 세미나실, 카페 등이 있다.

교역자로는 위임목사 1명, 부목사 4명, 교육목사 2명, 교육전도사 4명이 있다. 또한 예배위원회, 교육장학위원회, 선교위원회, 미디어위원회, 관리위원회, 찬교위원회, 음악위원회, 새가족위원회, 재정위원회, 경조위원회, 교회건축위원회, 자산관리위원회, 교회역사사료관리위원회, 광릉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릉내교회는 개항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남양주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 근현대사의 다양한 사건들을 경험한 교회이다. 남양주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