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노동자 친목단체.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유입에 따라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활동가의 인식은 변화를 거듭하였다. 특히 노동운동 진전과 더불어 노동자 권익을 위한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자 친목단체는 논산용우친목회였다. 논산용우친목회 제2회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강령에서 “우리는 단결력으로써 상호 부조하여 친목과 환난재화(患難災禍)를 돕는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