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한 삼국시대 방어시설. 관방이란 도로가 하나로 합쳐지는 곳이나 험한 고갯길에 성곽을 쌓고 군사를 배치하여 외침에 대비하는 것을 말하며 그 대표적인 시설로는 산성을 비롯하여 보루, 목책, 봉수, 돈대, 참호, 환호(環濠) 등을 들 수 있다. 현재까지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확인된 삼국시대의 주요 관방시설로는 산성과 보루를 들 수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산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논산 노성산성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노산성(魯山城)은 석성인데 둘레가 1,950척이고 높이가 8척이며, 그 안에 우물이 4개 있다.”고 하였고, 뒤이어 “성산봉수(城山烽燧)는 남쪽으로 은진현(恩津縣)의 황화산(皇華山)과 응하고 북쪽으로는 공주의 월성산(月城山)과 응한다.”고 되어 있다. 노성산성은 노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산 위에 쌓은 성. 성곽은 평지에 자리하고 있는 평지성과 산봉(山峰)에 자리하고 있는 산성으로 구분된다. 논산에는 평지성이 없고 모두 산성뿐으로 모두 13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보루(堡壘)나 새롭게 알려진 토성을 추가하여 더 많은 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한 것도 있으나,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형체가 남아 있는 산성은 대체로 10여 개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