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정하동에 위치한 항구. 삼척항은 항내수 면적 21만㎡의 항구로, 옛날에는 정라항이라고 하는 작은 어항이었지만 동해항과 함께 무역항이 되었다. 1915년 길이 91m의 방파제를 축조함으로써 항구 기능이 이루어졌고, 그 후 축항 및 보수 사업이 계속되어 오늘에 이른다 1466년 정라항에 삼척진을 설치하고 수군첨절제사를 임명하며 군항으로 시작된 삼척항...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에 있던 화력발전소. 삼척화력발전소는 도계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연탄을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던 발전소로, 석탄이 주 에너지 자원이던 과거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삼척화력발전소는 1956년 전력 생산을 개시한 이래 동해안 및 태백 지역의 주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85년에 폐지되었다. 2만 5000㎾급과 3만㎾...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삼척항에서 삼척해변까지 조성된 해안도로. 이사부길는 강원도 삼척시국도 제7호선 상에서 삼척항으로 들어가기 위한 분기점인 정라삼거리[삼척항]-갈천삼거리[삼척 해변] 도로를 말한다. 이 가운데 이사부길는 삼척항에서 삼척 해변까지 해안가를 따라 개설된 도로이다.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바위로 이루어진 절벽과 함께 바다가 바로 접해 있어...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정하동은 정상동과 함께 ‘정라(汀羅)’라고 하였지만 고자진(古自津)이 있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무태, 벽넘 등을 합하여 정라진 아래쪽에 있다하여 정하리(汀下里)라 하였다. 정상동과 정하동을 포함하는 행정동의 명칭은 정라동이다. 정하동은 조선세조 때 강릉김씨, 인조 때 영양천씨, 밀양박씨 등이 이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