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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무신. 강순룡(康舜龍)은 고려시대 무신이자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오빠이다. 호는 화곡(化谷)이다. 강순룡의 본관(本貫)은 신천(信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우정승을 지낸 강숙재(康淑才), 할아버지는 상호군을 지낸 증상산부원군(贈象山府院君) 강서(康庶)이다. 아버지는 찬성사를 지낸 곡산군(谷山君) 강윤성(康允成)이다. 옛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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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금남면 영곡리를 잇는 금강의 교량. 금강교는 당진영덕고속국도(唐津盈德高速道路)[고속국도 제30호] 노선의 금강 구간에 건설된 교량이다. 금강교는 국가 하천 금강(錦江)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2009년 5월 28일 당진대전고속도로가 완공되어 개통할 때 건설된 왕복 4차로 교량이다. 당진 기점 85.45㎞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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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 지역에 있던 역. 금사역(金沙驛)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갈운리에 있던 역으로, 성환역(成歡驛)의 작은 소역이었다. 금사역이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갈운리는 2012년 7월 아름동, 도담동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 해밀리에 편입·분리되었다. 금사역은 갈운2리의 양지마을과 국도 제1호가 접해 있는 갈운리 검새울 마을 공동묘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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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연동면 합강리를 이어 주던 미호천의 나루. 꽃벼루나루는 인근의 화연소(花硯沼)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꽃나루 혹은 화연진(花硯津)이라고도 부른다. 꽃벼루나루는 합강리에 있었던 나루로 ‘산등성이가 강을 향하여 툭 튀어나온 지점에 있는 나루’를 의미한다. 화연소 즉 꽃 벼루는 ‘곧은 벼루’나 ‘곧은 벼랑’을 의미한다. 한편 옛 연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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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누리리는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한글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누리리는 꽃재마을로도 불리는데, 누리리 지역의 고유어 전래 명칭 가운데 꽃재마을을 활용한 것이다. 월산리에 자리한 꽃재마을은 산등성이가 들판 쪽으로 튀어나온 고개 밑에 있다는 의미이다. 누리리는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통일신라시대에는 연기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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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눌왕리는 군자(君子)라는 옛말에서 유래하는 마을 명칭이다. 군자림(君子林), 눌왕산(訥旺山) 아래에 위치하여 느랑이라고도 부른다. 눌왕리에는 눌왕마을·청룡마을·왕바위마을·원댓골마을·문암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눌왕마을은 눌왕산 아래에 자리하여 느랑이라고 불렀던 마을이다. 청룡마을은 느랑이 서쪽에 있는 마을로 땅의 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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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 일대에 있는 산. 눌왕산(訥旺山)[157.9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있으며, 조치원산업단지와 세종골프필드 사이에 3개의 봉우리가 동서로 뻗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는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에 편입되었으나 2012년 7월 1일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속해 있는 산이다. 눌왕리 동쪽의 조치원에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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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 주민들이 눌왕산 산신에게 지내던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 주민들은 예로부터 음력 10월 2일 자정에 눌왕산 산신에게 마을평안과 농사풍년을 기원하며 산신제를 지내었다. 주민들은 산신제를 엄숙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여 수행 과정의 청결과 부정 차단을 중시하였다. 그리하여 제사를 지내기 일주일 전부터 금줄을 쳐서 외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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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와 보통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와 보통리 사이에 있는 연기향교 뒷산으로 향교 쪽에서 보면 경사가 비교적 가파르다. 앞에 있는 당산(唐山)[156.5m]과 뒤에 있는 당산(堂山)[149.1m]의 두 봉우리이다. 당산(唐山)에는 테뫼식 산성으로 토성과 석성이 있다. 나당 연합군이 쳐들어왔을 때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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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과 나성동을 이어 주던 금강의 나루. 대평리에 있는 나루라는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대평리나루의 금강 건너편 나성리(羅城里)에는 나성나루가 있었다. 나성나루[羅里津]는 나리포(羅里鋪)가 있던 곳이다. 본래 나리포는 1720년경 진휼청에서 흉년에 대비하여 공주와 연기의 접경 지역에 설치한 창고였다. 선박으로 인근 지방의 곡물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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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서 며느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며느리바위(1)」 설화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 위에 있는 여인 모양의 암석에 대한 암석전설이다. 근방에 위치한 장자못과 관련하여 암석의 유래담이 전해진다. 1972년 8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양화리]에 거주하는 임승철[남,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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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서며느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며느리바위(2)」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양화리] 전월산에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형상을 한 바위에 얽힌 암석 유래담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다. 옛날에 청렴하고 올곧은 선비가 살았는데 벼슬길에 올랐다가 역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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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와 장군면 대교리를 연결하는 고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와 장군면 대교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물이 넘어갔다는 의미의 이름이다. 무너미고개는 둔덕이 마을 서쪽의 국사봉(國師峰)[214.6m]에 있는 청룡굴로 물이 넘어갔다 하여 무너미고개라 하였다. 그런데 무너미고개는 동네 중간에 있는 고개로, 훗날 마을 한쪽에 저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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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서 발원하여 제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방축(方丑)’은 조선 후기 ‘도선’이 마을을 보고 방에 든 소같이 생겼다 하여 ‘방축골’이라 불렀으며, 방죽이 있어 ‘방축’이라고도 한다. 방축마을 이름을 본떠 방축천이 되었다. 방축천 주변의 지질은 중생대 쥐라기 흑운모화강암, 반상화강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류는 신생대 제4기 충적층으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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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누리리와 연동면 용호리를 잇는 미호천의 교량. 세종특별자치시 보롬교는 연기면 누리리[행정중심복합도시 6-1 생활권]에서 연동면 용호리[행정중심복합도시 5-3 생활권]를 잇는 미호천의 교량이다. 보롬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시도 제1호선 도로상의 교량이다. 2012년 9월 19일에 개통된 교량이다. 설계 시에는 가칭 미호천1교라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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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보통리는 보통용수(洑通用水)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보물과 같은 냇물이 흐르고 연기리에서 오는 보(洑)가 마을을 지나가서 보통이라 불렸다. 보통리에는 잣띄, 보통이, 큰뜸, 새뜸, 윗뜸, 아래뜸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잣띄는 성산 북쪽의 기슭에 자리하며 마을에 잣나무[柏子木]가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보통이는 보통리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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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2리 주민들이 음력 1월 14일 용신에게 지내는 고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2리 주민들은 선대부터 샘고사를 지내어 왔다. 주민들 가운데 깨끗한 사람을 정하여 고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고사는 매년 음력 1월 14일 저녁에 마을 공동샘에서 지낸다. 샘고사 비용은 각 가정에서 거두어 충당하다가 2014년부터 마을 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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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서 상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상여바위」는 고려가 망한 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 들어가 은둔 생활을 한 임난수가 고려를 그리워하다 앉아 죽은 바위를 상려암(想麗巖) 또는 상여(想麗)바위라고 불렀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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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심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미래의 심장부라는 상징을 담아 세종특별자치시 명칭의 근간인 세종대왕에서 두 글자를 가져왔다. 세종리는 모롱지마을로도 불리는데, 세종 지역의 고유어 전래 명칭 가운데 모롱지산을 활용한 것이다. 송담리에 있는 모롱지산은 산모퉁이를 휘어 돌린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금강과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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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부안임씨의 동족조직. 세종특별자치시의 전통 동족마을을 대표하는 세종리[옛 양화리]의 부안임씨들은 가문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집안을 결속시키기 위하여 종약(宗約)[종중이 모여서 종회(宗會)의 운영에 관하여 정한 규약]을 만들어 시행하였다. 동족의 결속을 다지는 공동제의로 불천위(不遷位)[큰 공훈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기를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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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세종특별자치시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민체육대회이다.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충청남도 연기군 시절 연기군민체육대회로 48회 동안 시행되었다.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제1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2012년 10월 27일 조치원체육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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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공립 예술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 세종예술고등학교의 교육 비전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 지성을 갖춘 글로벌 예술인 양성’이다.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격인, 실기 실력과 이론 이해를 두루 갖춘 전문적 예술인, 자유롭게 상상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인, 세계와 발 맞추고 소통하는 국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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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농민들을 위한 협동조합.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실익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2년 6월 14일 설립되어 8월 31일 업무를 개시하였다. 2011년 10월 28일 정관 변경으로 남면농업조합에서 세종중앙농업협동조합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12월 19일 처음으로 첫마을지점이 설치되어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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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종합 캠핑장. 세종합강캠핑장은 미호천이 금강과 합류하는 합강에 건설된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시립 야영 시설이다. 합강은 금강과 미호천 두 강이 합쳐진다는 의미도 있으며, 해당 지역에 있던 마을의 명칭이기도 하다. 세종특별자치시 건설 이전의 금강은 상류에서 모래가 유입되어 수심이 얕고 주변의 모래사장이 넓게 발달하는 특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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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어진동 일대에 조성된 인공호수 공원. 세종호수공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청사의 서쪽인 연기면 세종리, 어진동 일대에 2013년 준공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공원이다. 세종호수공원이 있는 곳은 원수산[254m]과 금강 사이의 구간으로 면적 271만㎡에 달하는 장남평야의 서북부에 해당한다. 계획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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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세종호수공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거리예술 축제. 2017년과 2018년에는 9월에 개최되었다가 2019년 제3회 세종호수예술축제(SLAF)는 6월로 개최 시기가 변경되었다. 세종호수예술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만의 차별화된 거리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을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치는 축제로 기획·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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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던 고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던 고개다. 현재는 위치가 불분명하다. 솔고개는 고개에 소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솔고개와 함께 소나무고개로 사람들이 불렀다고 한다. 『대동지지』, 『대동여지도』, 『조선지형도』 등에는 송현(松峴)으로 수록되어 있다. 솔고개의 지질은 반상편마상화강암 지역으로, 석영·흑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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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마을에 있는 아름다운 금병산(金屛山)이 수려(秀麗)하여 수산(秀山)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수산(水山)으로 불리게 되었다. 수산리에는 둔더기, 수산, 태천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둔더기는 국사봉 아래에 있는 마을로 둔덕(屯德)에 있어 둔더기라 불리며, 국사봉 또는 국사리(國士里)라고도 한다. 수산은 둔더기 서북쪽에 자리한 마을로 금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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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 둔덕골에서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 큰 길가 향나무 앞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1960년대까지 마을 입구 큰 버드나무에서 노제를 지내다가 버드나무가 홍수로 떠내려간 후로는 버드나무 옆에 있는 향나무 앞에서 노제를 지내고 있다. 수산리 둔덕골 마을의 노제는 설날이 지나고 바로 준비한다. 제관과 공양주는 뽑지 않고 생기복덕을 보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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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 원수산 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위하여 농기에 지내는 고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 원수산 마을에서는 마을 앞산의 향나무 근처에 가서 농기(農旗)를 세우고 고사를 지낸다. 기고사는 연원을 알 수 없지만 예전에 비하여 제의 절차나 형식이 많이 간소화되어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농기에는 ‘농자천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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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수왕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나를 사랑하고 너를 존중하여 행복한 우리학교’이다. 1970년 4월 7일 연남국민학교 눌왕분교장 개교하였으며 1973년 3월 1일 수왕국민학교로 승격하였다. 1985년 3월 6일 병설 유치원(1학급)을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수왕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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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 1885년(고종 22)에 관북지방 유림들이 함경도 홍원군에서 문경공(文敬公) 임헌회(任憲晦)[1811~1876]를 배향하기 위하여 숭덕사(崇德祠)를 창건하였다. 1978년에 전국 유림 1,000여 명의 발기로 임헌회의 유허지(遺墟地)[역사 기록만 전해지고 유물이나 문화재는 전혀 없는 터]가 있는 현재의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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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임난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숭모각은 고려말 충신 임난수(林蘭秀)[1342~1407]를 제향하는 사당이다. 조선 세종 때 부조묘(不祧廟)[조선 시대 때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와 사패지(賜牌地)[고려·조선 시대 때 임금이 내려 준 논밭]를 하사받고 ‘기호서사’라는 사우에서 제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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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금남면 집현리를 잇는 금강의 교량. 아람찬교는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금강 구간에 네 번째로 건설된 가칭 금강4교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시도제1호선 도로상의 교량이다. 2016년 1월 5일에 개통되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한 환상형 내부순환도로상에 놓인 교량이다. 예부터 하늘·땅·사람을 상징하는 삼태극[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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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을 이어 주던 금강의 나루. 앵청이나루는 금강 둑에 많이 심어져 있던 벚나무를 의미하는 한자 ‘앵화(櫻花)’에서 유래하였다. 과거 연기면 세종리[옛 남면 양화리]에 ‘앵청이’라는 아가씨가 주막을 하고 있었는데 주막에서 쉬어가곤 했던 뭇 사내들이 아가씨의 이름을 따서 나루에 붙인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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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마을 앞에 서 있는 은행나무 두 그루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 「양화리 은행나무」는 마을과 나라에 나쁜 일이 일어나면 윙윙 울거나 벼락이 치고, 나뭇가지가 하나씩 부러졌다는 은행나무에 대한 설화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 말 충신 임난수 장군은 고려가 망하자 양화리[현 세종리]에 은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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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수령 약 650년의 은행나무.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는 암수 두 그루가 서로 마주 보고 심어져 있다. 은행나무 옆에는 임난수 장군의 사당인 숭모각[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적 제35호]이 있다. 은행나무는 불교와 함께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곳곳에 심어졌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 우리나라 전역에서 잘 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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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에 있는 개항기 흥선대원군이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을 경계하기 위하여 세운 비석. 척화비는 1866년(고종 3) 병인양요(丙寅洋擾)와 1871년 신미양요(辛未洋擾)를 겪은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쇄국의 결의를 굳히고 온 국민에게 외세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하여 1866년 비문을 짓고 1871년 4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각처에 세운 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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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조선시대에 연기현(燕岐縣)의 읍터였으며, 마을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옛 고을 연기현의 이름을 따서 연기리(燕岐里)가 되었다. 연기리에는 교촌, 구향교골, 환재골, 옥터, 위사티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교촌(校村)은 현재 연기향교(燕岐鄕校)가 있으며, 구향교골은 조선 후기까지 향교가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환재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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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는 법정면. 예전의 고을 명칭인 연기현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의 연기군 남면 연기리 등을 유지한 명칭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조선시대는 연기현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군 군내면 연기리에 군청이 소재하였지만, 1911년에 군청이 북면(현 조치원읍)으로 이전되어 중심지도 바뀌었다. 1914년에는 군내면을 개칭하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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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세거한 부안임씨 집성촌.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는 전서공(典書公) 임난수(林蘭秀)의 정착 이후 600여 년을 이어 오는 부안임씨의 동족적 유서가 깃들어 있는 집성촌이다. 세종리에 거주하는 주민들 성씨는 대부분이 부안임씨이다. 임난수의 둘째 아들인 임목은 양양공파, 임서는 사직공파, 임흥은 위의공파로 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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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에서 발원하여 미호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연기천은 금강의 제2 지류이며,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에서 발원하여 세종리에서 미호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연기(燕岐)’라는 지명은 옛 고을 이름인 ‘연기현(燕岐縣)’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기천이라고 명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기천 주변의 지질은 중생대 쥐라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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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에 있는 조선시대 관립 교육기관. 연기향교는 1416년에 현유(賢儒)[어진 선비 또는 훌륭한 유학자]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학덕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문묘나 사당, 서원 등에 모시는 일]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연기향교는 연기면 연기리의 당산성 서남쪽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연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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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연남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생각을 키우는 학생, 감성을 채우는 학생, 함께 어울리는 학생’이다. 꿈을 가꾸고 성장시키는 어울림 배움터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908년 4월 1일 연기공립배달학교로 개교하였다가 1911년 5월 10일 연기공립보통학교로 변경, 1938년 4월 1일 연기공립심상소학교로 변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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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있는 산. 용수산(龍帥山)[223.4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구릉성 산지로, 봉수대가 있던 곳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용수산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 149권 연기현편에 “봉화가 1곳이니 연기현의 남쪽 용수산이다[熢火一處 在縣南 龍帥山]”라고 실려 있다. 또 “동쪽으로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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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우주관측소. 우리나라의 국가기준점[국토지리정보원의 측량에 의하여 설치한 위치와 표고 등이 표시된 점] 관리와 국가 간 장거리 측량, 대륙간 지각 변동을 관측하여 지진 등 자연재해 예방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초정밀 우주측지기술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관측센터이다. 국내 최대의 직경 22m,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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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있는 산.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전월산과 함께 시민들에게 휴식과 행복도시의 전망을 제공하는 구릉성 산지이다. 원수산은 차령산맥의 정기를 이어받은 명산으로, 일명 부모산 또는 형제산이라 불린다. 고려 때인 1293년 몽골 합단적이 침입해 왔을 때 연서면 쌍전리에서 1차 전투를 하여 대패한 합단적이 금강을 건너 도망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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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원수산에서 추수 감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원수산(元帥山)[254m] 아래 갈운리의 원사골, 양화 2리의 꿩말·상촌·월룡·희여물[백동] 사람들이 매년 동짓달 초이튿날[음력 11월 2일] 자시[오후 11시~오전 1시]에 추수에 대한 감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산제이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옛날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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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원수산에서 지낸 산제와 관련된 고문헌.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원수산(元帥山)[254m] 중턱에 위치한 산제당에서 매년 동짓달 초이틀[음력 11월 2일] 자시에 마을의 안녕과 동네사람 모두가 한 해 무사하기를 원수산 산신께 비는 산제가 이루어졌다. 수백 년 전부터 이루어진 전통 세시로, 원수산 산신제를 기록한 자료가 원수산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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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서 원수산 형제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원수형제봉」은 연기면 원수산에 있는 형제봉이 욕심 많은 형과 아우의 다툼으로 인하여 봉우리가 생겨났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간행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두 명의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욕심 많은 형이 동생의 재산을 탐내었다. 형은 동생이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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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서 연동면 명학리를 잇는 미호천의 교량. 월산교는 2007년 국가지원 지방도 96호선의 미호천 하류에 건설된 교량이다.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월산리는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누리리로 편입·분리되었다. 월산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서 연동면 명학리를 잇는 교량으로 국가지원 지방도 96호선에 있는 교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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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에 있던 고개. 은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에 있는 고개로, 은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조선 후기에 곽정승이 은고개에 선친의 묘를 마련하고 집에 들어갈 때 따라오던 승려가 지금 당신이 끼고 있는 은가락지를 부처에게 시주하면 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라 하였다. 곽정승은 끼고 있던 은가락지를 승려에게 시주하고 선친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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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에 있는 공설 납골당. 은하수공원은 2009년에 준공하여 화장 납골 문화를 지향하는 현대 장례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이다. 망자(亡者)가 마지막으로 거쳐 가는 곳을 공원으로 명명한 것은 견우, 직녀가 만나는 길인 은하수를 따라 영면의 세계로 향하는 망자에게 안식을 제공하는 장소가 바로 ‘은하수 공원’이기 때문이다. SK그룹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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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덕민(李德敏)[1867~1924]은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양화리 출신으로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덕민은 1919년 3월 31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3월 23일부터 연기 지역과 인근 청주 지역의 면민들은 대대적인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남면에서는 3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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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세종 지역에 정착한 문신. 임난수(林蘭秀)[1342~1407]는 세종 지역 세거 성씨인 부안임씨 입향조이다. 고려 후기 벼슬이 공조전서에 이르렀으나 고려가 망하자 삼기촌[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으로 들어와 평생 은거(隱居)[세상을 피하여 숨어서 삶]하며 살았다. 후손들이 연기현 일대에 대대로 거주하며 세종 지역에서 가장 큰 집성촌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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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덕문(林德文)[1886~?]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양화리 출신으로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임덕문은 1919년 3월 31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3월 23일부터 연기 지역과 인근 청주 지역의 면민들은 대대적인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남면에서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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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임명즙(林命楫)[1744~1808]의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백섭(伯涉)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지역인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송담리에서 임종유(林宗儒)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임명즙은 어려서부터 남달리 효심이 지극하였다. 할아버지가 병환으로 눕게 되자 어린 나이에도 곁을 떠나지 않고 정성스럽게 간호하였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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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임수준(林秀俊)[1810~1875]은 본관이 부안이고 자는 사민(士民), 호는 소재(素齋)이다. 임수준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온화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6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간 상복을 입고 죽으로 연명하였으며, 머리카락도 자르지 않았다. 임수준은 학문도 뛰어나 벼슬에 오르기도 하였지만 사직 후 낙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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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영복(林永福)[1874~1935]은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월산리 출신으로 연기군 남면의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임영복은 1919년 3월 31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3월 23일부터 연기 지역과 인근 청주 지역의 면민들은 대대적인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남면에서는 3월 2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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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우철(林優喆)[1920~2021]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출신으로 민족의식 함양과 독립운동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임우철은 중농 가정에서 출생하여 연기공립보통학교(燕岐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하고, 1936년 4월 대전공립공업전수학교(大田公立工業專修學校) 토목과에 입학하여 1939년 3월 졸업하였다. 졸업 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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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헌규(林憲奎)[1885~1954]는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양화리 출신으로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대평리시장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임헌규는 1919년 3월 23일 옛 금남면 대평리 대평리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임헌규는 임병주(林炳周)·이덕주(李德周)·김봉식(金鳳植)·임순철(林筍喆)·임헌빈(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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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헌상(林憲祥)[1877~1959]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방축리 출신으로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방축리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임헌상은 1919년 3월 31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방축리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한 인물이다. 3월 31일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의 각 동리에서는 횃불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었는데, 방축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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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세종 지역 부안임씨 전서공파 입향조인 임난수의 넷째 아들. 임흥(林興)은 임난수의 아들로, 고려 후기 명나라 사신으로 다녀오는 등 고위 관직을 지냈다. 조선 건국 후 두 임금을 모실 수 없다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벼슬을 받지 않았다. 임흥의 본관(本貫)은 부안(扶安)이다. 아버지는 세종 지역 부안임씨 입향조인 임난수, 어머니는 용성부원군(龍城府院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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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는 주변에 형성된 저습지성 평야. 장남평야는 해발고도 20~22m의 충적평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되기 전에는 주로 논으로 활용되었다. 장남평야는 여러 문서에 등장하기는 하나 지명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며, 장남평야의 규모 역시 다양하게 나타난다.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는 구간에서 금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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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있는 산. 전월산(轉月山)[259.8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금강과 미호천의 합류 지점에 있다. 강물이 삼태극의 형상으로 돌기 때문에 달밤에 전월산에서 동쪽에 있는 금강을 굽어보면 강에 비친 달이 도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월산이 청류부곡(淸流部曲)이 있던 구을촌(仇乙村) 앞이 되므로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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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주민들이 전월산 산신에게 지내던 마을 제사. 예전 연기군 남면 양화1리 마을은 동촌·서촌·정자동 3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전월산 산신에게 마을 안녕과 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산신제를 지내어 왔다. 매년 음력 11월 3일을 제사일로 삼고 깨끗한 사람을 제관으로 뽑아 제사를 지내었다. 전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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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전월산의 버드나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월산의 버드나무」는 전월산의 용천에서 승천하던 이무기가 산모에게 보여 승천에 실패하고 땅에 떨어져서 버드나무로 환생하였다는 전설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전월산에서 금강으로 통하는 용천이라는 샘이 있다고 한다. 금강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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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서 전월산 용샘의 유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월산의 용샘」은 인근에 살던 마음 착한 처자가 얼굴에 난 흉터를 샘물로 고치고, 처자가 떨어뜨린 댕기가 용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은 지소설화(池沼說話)[연못, 방죽, 못, 호수, 저수지 등을 소재로 한 설화]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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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각과 정자. 제산정(霽山亭)은 일제강점기에 제산(霽山) 임영휴(林永烋)와 아들 임헌두(林憲斗)가 금강 변에 건립한 정자이다. 임영휴는 효자로 이름난 임수준(林秀俊)의 둘째 아들로, 비서승(秘書丞)까지 오른 인물이다. 물려받은 천석지기 농토를 줄이면서 이웃을 도왔으며, 후덕한 성품을 근동에서 모르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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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조의순(趙義淳)[1874~?]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양화리·진의리·송담리를 돌며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조의순은 1919년 3월 31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방축리·보통리·양화리·진의리·송암리 등지에서 횃불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조의순은 3월 31일 임영복(林永福)[월산리]·김봉식(金鳳植)[진의리]·임덕문(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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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눌왕리와 연서면 부동리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농촌지역의 산업구조 조정으로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하여 조성된 산업 단지이다. 1988년 12월 31일 공업단지 유치지역 지정[상공부고시 제88-58호]에 따라 1989년 3월 29일 국토이용계획변경 결정[건설부고시 제129호]되었다. 1990년 2월 8일 공업단지 예정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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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질마산 토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질마산의 토성」은 몽골군이 진의리까지 쳐들어오자 마을 사람들이 마을 뒷산에 토성을 쌓고 항쟁하여 몽골군을 물리쳤다는 질마산의 산성 전설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진의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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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한국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세종지회는 세종시의 민족예술인들이 결성한 문화예술단체이다.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가 있으며, 지회장·운영위원회·사무처 등을 두고 있다. 운영위원회 산하에는 음악지부, 미술지부, 대중예술지부, 문학지부 등 각 지부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과 자유와 평등적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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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리에 있는 플라스틱 가공 기업. Market Leadership 구축[품질, 서비스, 가격]으로 신시장, 신제품, 신사업 개발을 통한 사업 고도화를 비전으로 한다. 1987년 대림산업(주) 석유화학사업부 플라스틱 가공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1992년 충남 연기군 조치원공장[대지 142,118㎡, 건평 36,422㎡]을 준공받았다. 이후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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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한별은 큰 별을 의미하는 한글 명칭으로, 큰 별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주거단지를 상징한다. 한별리는 둔지미 마을로도 불린다. 둔지미는 ‘둔전으로 부치던 밭이 있는 마을’에서 유래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신라시대 경덕왕 때는 연산군, 조선 전기에는 연기현에 속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연기군 군내면 지역이었고 1914년에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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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을 시조로 하고 이계린을 파조로 하며 이여출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한산이씨(韓山李氏)는 호장공계의 공무공파 이여출이 17세기 중엽 세종 지역 눌왕리에 입향하여 후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한산이씨는 이곡의 5대조인 이윤경을 시조로 하는 호장공계(戶長公系)와 이한의 5대조인 이윤우[본래 광주이씨 후손]를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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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채윤호와 채윤구 형제가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위치한 합강정(合江亭)은 미호천과 금강이 합류하는 지점의 구릉지대에 건립되었던 누정으로, 16세기 초반 합강리에 세거하는 인천채씨 집안의 채윤호(蔡允浩)[1485~1546]와 채윤구(蔡允龜) 형제가 창건한 정자로 추정하고 있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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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반곡동을 잇는 금강의 교량. 세종특별자치시 햇무리교는 연기면 세종리[행정중심도시 S-1 생활권]와 금강 남쪽의 반곡동 세종국책연구단지를 잇는 교량이다. 햇무리교는 햇살의 포근함이 하늘을 감싸는 ‘햇무리’에서 유래한 순우리말 지명으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총 523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햇무리교는 행정중심도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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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임수준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정려. 효자 임수준 정려는 부안임씨 임수준(林秀俊)[1810~1875]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04년에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다. 임수준은 본관이 부안(扶安)이고 자는 사민(士民)이며, 호는 소재(素齋)이다. 1810년(순조 10) 충청도 연기군 남면 월산리에서 태어난 임수준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