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중류에 위치한 반곡리는 여양진씨 중심으로 경주김씨, 의성김씨 등 130여 호가 모여 사는 마을이었다.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에 따라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반곡리 주민들은 인근 또는 대전·공주·조치원 등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후 반곡리는 인근의 석삼·장재·반곡·봉기·석교·황용리 일부와 합쳐져 반곡동이 되고 일...
세종특별자치시의 원주민들이 이주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1차 아파트 조합. 옛 연기군 지역의 원주민들이 세종특별자치시 개발 보상으로 공동택지를 분양받고 안정적으로 이주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합을 조직하였다. 세종주민아파트건축조합은 약 80여 명 규모의 원주민 공동주택조합을 흡수하여 2008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였다. 2008년 3월 26일 세종아파트추...
진총후를 시조로 하고 진한번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여양진씨는 집의공파(執義公派) 진한번(陳漢藩)[1526~1572]이 1500년대에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인 옛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에 입향한 이래 480여 년 동안 세거하며 집성촌을 이룬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성씨이다. 여양진씨는 진총후(陳寵厚)를 시조로 한다. 고려 예종...
세종특별자치시의 원주민 중 생활대책용지나 3년 만기 제한경쟁입찰권을 갖고 있던 이주민이 결성한 조합. 상가조합은 생활대책용지 수분양권을 받은 순수 원주민들의 조합인 원주민조합, 생활대책용지 수분양권을 매수한 개인 단독 또는 여럿이 모여 만든 조합인 매수자조합, 토지 분양을 받기 전 또는 받은 후 권리 또는 토지를 매매할 목적으로 만든 조합인 매도목적조합, 토지 분양을 받...
세종특별자치시의 원주민들이 이주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2차 아파트 조합. 세종주민아파트건축조합을 통하여 이주한 원주민 이외의 이주자 택지 용지 확보를 위하여 경쟁하던 4개의 조합이 2014년 12월 13일 열린 주민보상대책위의 중재와 조정을 거쳐 통합하여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받기 위하여 만들었다. 이주민아파트조합은 2012년 7월 설립된 밀마...
진세현이 금강 중상류 주변의 경관에 대하여 읊은 한시. 「태양십이경(太陽十二景)」은 진세현(陳世顯)[1854~1928]이 할아버지 진경익(陳炅益)[1807~1870]이 지은 「태양팔경(太陽八景)」을 흠모하여 지은 한시(漢詩)이다. 태양(太陽)은 현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을 말한다. 「태양십이경」은 진세현의 필사본 시...
1917년에 필사한 세종 지역 출신 유학자 진세현의 문집. 『화잠만집』은 진시책(陳時策)의 아들 진세현(陳世顯)[1854~1928]의 문집이다. 진시책의 후손 진병갑이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자료이다. 진세현은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에 거주하던 여양진씨 집의공파 26세로, 호는 화잠(華岑)이다. 어릴적부터 시(詩)와 부(賦)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