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서 하던, 자로 치는 놀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하던 자치기는 '자'와 '치기'의 합성어로, 자로 치는 놀이를 말한다. 큰 나무막대기로 작은 나무막대기를 쳐서 날아간 거리를 잴 때 막대기를 자처럼 재기 때문에 자치기라 한다. 자치기는 긴 막대기와 짧은 막대기 두 개를 가지고 노는데, 긴 막대기를 ‘큰자’, 짧은 막대기를 ‘족은자’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서 소금에 절여 꾸덕꾸덕 말린 자리돔을 불에 구워 만든 음식. 서귀포 보목동과 모슬포는 제주도에서 전통적인 자리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자리는 바다 수심 20~40m에 이르는 암반이나 돌무더기가 깔려 있는 곳에 깃들여 산다. 그 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리라고 붙인 이름이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자리가 떼를 지어 서식하는 지역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자리돔을 가지고 만든 젓갈. 서귀포시 보목동은 자리젓의 주산지이며 자리돔 축제의 고장이기도 하다. 보목동에서의 자리젓 담그기는 선조들로부터 이어온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수산 일품 보목 자리돔 큰잔치 축제’ 시 자리젓갈 콘테스트를 통하여 우수품질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옛부터 보목동 자리돔은 뼈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자리돔을 간장으로 바싹 조린 반찬. 여름철 서귀포 연안에서 많이 잡혀 흔히 먹었던 생선이 자리돔이다. 타향에 나가있는 서귀포 사람들은 초여름이 되면 자리 음식이 생각나서 향수에 젖을 만큼 자리돔은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어종이다. 자리는 물회 뿐만 아니라 젓갈로 담기도 하고 조림이나 구이로 먹는데, 조림은 작은 크기의 ‘쉬자리’로 만든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자리돔을 가지고 만든 젓갈. 서귀포시 보목동은 자리젓의 주산지이며 자리돔 축제의 고장이기도 하다. 보목동에서의 자리젓 담그기는 선조들로부터 이어온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수산 일품 보목 자리돔 큰잔치 축제’ 시 자리젓갈 콘테스트를 통하여 우수품질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옛부터 보목동 자리돔은 뼈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연안 바다에서 자리를 잡거나 해초를 채취할 때 사용하던 배. 테우란 곧고 단단한 통나무 10여 개를 나란히 엮어서 뗏목처럼 만든 배로, 다른 어선들과는 달리 바다 속으로 잠기는 부분이 없다. 따라서 화산의 폭발로 이루어진 불특정의 해저(海底)를 가진 제주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도 어로 작업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 배이다. 화학 비료가 보급되기 전까지만...
-
제주특별자치도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서귀진에 소속된 봉수. 해안쪽으로 낮고 평평한 지대여서 적을 감시하기가 용이한 곳에 위치한 자배봉수는 남서쪽의 호촌봉수, 북동쪽의 토산봉수와 교신했다. 직선거리로는 호촌봉수와 6.7㎞이고, 토산봉수와 9.3㎞이다. 자배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500년 전후에 개설된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오름. 붉은오름은 둥그런 굼부리[분화구]가 있는 원뿔 모양의 산이다. 붉은오름 북쪽 큰 봉우리를 경계로 해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가 나뉜다. 오름 서쪽에는 말찻 오롬과 물찻 오롬이 있고, 동쪽에는 검은 오름과 쳇망 오름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구두리 오롬이 있고, 서남쪽에는 가친 오롬과 마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사진작가 서재철의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 폐교된 가시 초등학교에 마련된 자연사랑 미술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제2007-2호 제1종 미술관으로 30여년 제주의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 전문 미술관이다. 자연사랑 미술관은 30여년 제주 모습을 담아온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지형과 지질 구조 및 기후 환경. 제주도 형성사를 보면 서귀포시 지역은 제1분출기 화산 활동의 중심지로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서귀포층은 신생대 제3기의 플라이오세에 속하는 지층으로, 사암과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에 서식하는 패류 및 유공충(有孔蟲)의 화석이 많이 들어 있어 천연 보호 구역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 자연재해는 기상 이변이나 지진·황사 등 특이한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일컫는다.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하면,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지진 등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이다. 자연재해는 화재·붕괴·폭발·환경오염 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성들이 김[검질]매는 작업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제주 민요 중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민요는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다. 자진 사대소리, 긴 사대소리, 김매는 홍애기 소리, 김매는 아외기 소리, 김매는 더럼 소리, 김매는 담불 소리 등이 그것이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자진 사대소리가 널리 불리며, 긴 사대소리...
-
제주특별자치도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서귀진에 소속된 봉수. 해안쪽으로 낮고 평평한 지대여서 적을 감시하기가 용이한 곳에 위치한 자배봉수는 남서쪽의 호촌봉수, 북동쪽의 토산봉수와 교신했다. 직선거리로는 호촌봉수와 6.7㎞이고, 토산봉수와 9.3㎞이다. 자배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500년 전후에 개설된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으로...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동일리 출신의 유림·정치가. 강영술(姜榮述)의 자는 자행(子行), 호는 남호(南湖)이다. 1890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286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아버지는 강여진(姜呂眞), 어머니는 문씨이다. 그의 집안은 구한말 이래 유림 집안이다. 강영술은 광복 후 대정 면장을 역임하면서 4·3 사건 당시 국민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장애인 형제 공동체. 장애인 부모들이 자신들의 장애 자녀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주택을 마련하여 작은 예수회 수도원에 위탁, 기증하였고 이에 따라 1996년 2월 작은 예수회 형제 공동체를 개설하고 이곳에 수사를 파견하여 관리, 운영을 책임지게 하였다. 작은예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정신지체장애인들의 생활시설로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장애인 형제 공동체. 장애인 부모들이 자신들의 장애 자녀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주택을 마련하여 작은 예수회 수도원에 위탁, 기증하였고 이에 따라 1996년 2월 작은 예수회 형제 공동체를 개설하고 이곳에 수사를 파견하여 관리, 운영을 책임지게 하였다. 작은예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정신지체장애인들의 생활시설로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노린재과의 곤충. 몸은 황록색 바탕에 초록색 무늬를 갖는데 가을철이 되면서 점차 주홍색을 띠기도 한다. 등쪽에는 검은 미세 점각이 산재하고 옆 가장자리는 황색을 띤다. 더듬이는 다섯 마디로서 매우 긴 편으로, 제4.5마디의 기부 절반은 황색, 나머지는 흑색을 띤다. 막질부는 배 끝보다 훨씬 길며, 투명하고 갈색의 희미한 무늬를 띤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당클을 두루 갖추지 않고 벌이는 규모가 작은 굿. 작은굿은 규모가 작은 굿이라는 뜻으로 굿을 할 때 마루의 벽면에 가로로 길게 설치하는 신의 좌정처인 당클을 두루 갖추지 않고 비교적 소규모로 벌이는 굿을 통칭한다. 흔히 ‘족은굿’이라고 한다. 작은굿은 규모는 작지만 요령·신칼 등의 무구(巫具)와 북·설쇠 등의 연물을 두루 갖추어 벌인다. 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 마을에서 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해산물의 풍요 및 공동체의 연대를 기원하며 행해지는 무속 의례. 잠수굿은 제주도의 해안 마을에서 잠수들이 중심이 되어 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해산물의 풍요, 공동체의 연대를 위해 하는 무속 의례이다. 잠수굿은 잠녀굿·해녀굿·요왕제·요왕굿·해신제·수신제 등으로 불리고 있다. 잠수굿은 잠수라는 특정한 생업인들을 위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활동하는 잠녀[해녀]들의 지역 공동체. 잠수회는 ‘해녀회’ 혹은 ‘어촌회’라고도 불리는 조직으로, 이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기존 해녀 생산 공동체 성격을 계승해 온 민회적 성격이 강한 지역 공동체였다.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 공포된 수협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여 어촌 계원의 공동 이익과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어촌계 내의 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환자를 치유하기 위하여 벌이는 굿. 잡귀풀이는 환자가 병이 들거나 온전치 못한 까닭을 잡귀가 침입한 탓이라 믿고 그 잡귀를 환자의 몸에서 몰아내기 위해서 벌이는 의례이다. 대개 넉들임, 푸다시 등의 제차에서 함께 이루어진다. 과거에는 개별의례로 벌이는 사례도 흔하였다. 사람이 병들게 되는 까닭을 잡귀가 침범한 것으로 여기고 잡귀를 몰아내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비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입었던 덧옷. 우장(雨裝)은 새를 엮어 만들었던 것으로, ‘잡세기’·‘우의’·‘도롱이’ 또는 ‘궹이’라고도 불렸는데, 주로 비와 추위를 막기 위해 옷 위에 걸쳐 입었던 것이다. 제주에서 우장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우장과 관련된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1601년(선조 3...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리 지역은 1818년(순조 18)경에 구좌읍 김녕리에서 사람이 이주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여러 성씨들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산리의 옛 이름은 잣메이다. 한자로는 성산(城山)이라고하는데,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성산리는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해안에 위치한 바위. 서귀포 외돌개는 양옆으로 '쇠머리코지'와 '자리덕' 사이에 형성된 후미진 곳에 서 있는 수중의 바위로, 총면적은 7,931㎡이고, 해역부는 88,607㎡이다. 외돌은 높이 20m, 둘레 10m, 폭 7~10m의 전형적인 시스택(sea stack)에 해당한다. 바위기둥의 폭은 상부에서 7m, 하부에서 10m 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해오는 어희요 및 창민요. 「꿩꿩 장서방」는 본래 어희요에서 발전한 민요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단순한 어희요가 아니라, 서사적인 긴 줄거리의 이야기를 가지고 전개되는 노래이다. 최근에는 창민요적인 성격의 노래로 변천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부르는 어희요로서의 「꿩꿩 장서방」은 제주도 전역에서 조사되고 있다. 긴 서사적 내용,...
-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해안에 적선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바닷가를 돌아가며 돌담으로 쌓았던 성. 환해장성은 일명 ‘고장성(古長城)’·‘장성(長城)’이라고도 하며 해안을 전체적으로 둘러친 3백리 장성이다. 김상헌의 『남사록(南槎錄)』에는 “바닷가 일대에는 돌로 성을 쌓았는데, 잇따라 이어지며 끊어지지 아니한다. 섬을 돌아가며 다 그러하다. 이것은 탐라 때 쌓은 만리...
-
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
조선 후기 조정에 말을 바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의귀리 출신의 공신(貢臣)이며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보(慶甫), 호는 장전(長田)이다. 1608년 정의현(旌義縣) 의귀리(衣貴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임진왜란과 그 이후, 말 천여필을 조정에 바치고 헌마공신(獻馬貢臣)에 오른 김만일(金萬鎰)이다. 김대길(金大吉)은 1630년(인조 8)에 무과에 급제하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장지뱀속의 뱀류 줄장지뱀은 양쪽에 흰색의 줄무늬가 눈 뒤에서부터 꼬리까지 있다. 등은 어두운 갈청색으로 알맹이가 있는 비늘로 되어 있으며, 배에는 8개의 세로줄이 있다. 전체 몸길이는 4~5cm내외로 아주 작다. 몸통과 꼬리는 가는 편이며, 꼬리길이는 몸길이의 2.5배 정도로 길다. 코끝판과 주둥이판이 위아래로 접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장지뱀속의 뱀류 줄장지뱀은 양쪽에 흰색의 줄무늬가 눈 뒤에서부터 꼬리까지 있다. 등은 어두운 갈청색으로 알맹이가 있는 비늘로 되어 있으며, 배에는 8개의 세로줄이 있다. 전체 몸길이는 4~5cm내외로 아주 작다. 몸통과 꼬리는 가는 편이며, 꼬리길이는 몸길이의 2.5배 정도로 길다. 코끝판과 주둥이판이 위아래로 접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장(醬)을 담은 항아리의 뚜껑.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주에서도 장(醬)은 주민들의 주요한 밑반찬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집안에서 상시(常時) 볕이 들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배수가 잘 되는 안뒤[안채 뒤에 있는 뜰이나 마당 또는 밭] 공간에 바닥보다 높게 장항굽[장독대]을 만들어 관리하였다. 이곳에는 된장은 물론 자리젓이나 멸치젓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장(醬)을 담은 항아리의 뚜껑.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주에서도 장(醬)은 주민들의 주요한 밑반찬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집안에서 상시(常時) 볕이 들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배수가 잘 되는 안뒤[안채 뒤에 있는 뜰이나 마당 또는 밭] 공간에 바닥보다 높게 장항굽[장독대]을 만들어 관리하였다. 이곳에는 된장은 물론 자리젓이나 멸치젓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장(醬)을 담은 항아리의 뚜껑.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주에서도 장(醬)은 주민들의 주요한 밑반찬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집안에서 상시(常時) 볕이 들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배수가 잘 되는 안뒤[안채 뒤에 있는 뜰이나 마당 또는 밭] 공간에 바닥보다 높게 장항굽[장독대]을 만들어 관리하였다. 이곳에는 된장은 물론 자리젓이나 멸치젓을...
-
조선 후기 제주도 대정현에 유배된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아버지는 사역원 부공사 장경이며, 역관 장현(張炫)의 종질이다. 숙종의 비이고 경종의 어머니인 장희빈의 오빠이다. 장희재(張希載)[?~1701년]는 장희빈의 오빠로 장희빈이 숙종의 총애를 독차지하자 금군 별장이 되었다가 1692년(숙종 18) 총융사로 승진하였다. 1694년(숙종 20)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밭을 가는 도구. 언제부터 ‘쟁기’를 밭갈이에 사용하였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삼국사기』에 502년경(지증왕 3)부터 “소로 밭을 갈기 시작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음을 알 수 있다. 제주도에서의 쟁기의 이용은 이보다 더 후대로 보이나, 제주도 농경신의 내력담인 「세경본풀이」에서는 머슴 아홉에 소 아홉 마리를 이용...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봉수. 저별봉수는 북서쪽의 모슬봉수, 북동쪽의 호산봉수와 교신하였다. 그 배열방식은 ‘ㄱ’ 각도로 배치되어 있고, 호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8km, 모슬봉수와의 직선거리는 5.7km이다. 저별봉수는 송악산에 있는데, 송악산의 명칭에 따라 저리별봉수, 송악봉수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송악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이중 화산. 송악산은 단성 화산(單性火山)이면서 두 개의 분화구를 가지는 이중 화산이다. 제1 분화구는 응회환[tuff cone] 분화구로, 지름이 약 500m, 둘레가 약 1.7㎞이며, 침식이 많이 진전되었다. 제2분화구는 제1 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 둘레가 약 400m, 깊이가 69m로 경사각이 평균 70°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봉수. 저별봉수는 북서쪽의 모슬봉수, 북동쪽의 호산봉수와 교신하였다. 그 배열방식은 ‘ㄱ’ 각도로 배치되어 있고, 호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8km, 모슬봉수와의 직선거리는 5.7km이다. 저별봉수는 송악산에 있는데, 송악산의 명칭에 따라 저리별봉수, 송악봉수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송악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이중 화산. 송악산은 단성 화산(單性火山)이면서 두 개의 분화구를 가지는 이중 화산이다. 제1 분화구는 응회환[tuff cone] 분화구로, 지름이 약 500m, 둘레가 약 1.7㎞이며, 침식이 많이 진전되었다. 제2분화구는 제1 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 둘레가 약 400m, 깊이가 69m로 경사각이 평균 70°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1리의 옛이름은 쉘록개[쉘록깨], 쉘롯개[쉘롣깨], 제산잇개[제사닏깨·저사닛개]이다. 쉘록개의 한자 표기로 금로포·금록포 등이 있다. 남원2리의 원래 이름은 옷귀[옫뀌]·옥기[옥끼] 또는 서옷귀이다. 차자표기로 의귀촌이라 하였고, 18세기 초반부터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을 구분할 때부터 서옷귀을이라 하여 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분포하고 있는 수리 시설. 저수지는 하천이나 습지와 같은 지표수 용수원으로서 특히, 하천으로부터 용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 중요한 용수원으로 이용된다. 하천에서 직접 취수하는 경우보다 시설비가 많이 들고 수질도 떨어지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온이 높기 때문에 농업 용수에 적합하다. 국내 다목적 댐에서 볼 수 있듯이 식수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람이 죽어 염습 할 때 시신에게 입히는 옷. 세상에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음이라는 운명과 만나게 되는데 그 죽음은 또 다른 세상이 시작이라 여겼다. 호상옷은 영원히 사는 곳으로 입고 가는 옷이기 때문 본인뿐만 아니라 자손들도 최상의 것으로 정성을 다하여 장만하였다. 호상옷을 저승옷이라고도 한다. 제주도에서 호상옷은 혼례 때 입었던 옷...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법정악은 서귀포시 자연 휴양림 내에 들어서 있으며, 오름 동쪽으로는 도순천이 지나고 있다. 또한 오름 북서쪽에는 민루 오롬이 있고, 서남쪽에는 거린 오름, 남쪽에는 족은법정악, 동쪽에는 어저미 오롬이 있다. 법정악의 총면적은 약 97,901㎡이며, 둘레 1,136m, 높이 760.1m이다. 법정악 중 큰돗 오롬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조선 시대 형벌 제도인 유형(流刑)을 집행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유배된 죄인. 제주 유배는 고려 시대에 시작되었지만 조선에 이르러 오형(五刑) 제도가 정착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섬이라는 고립성과 폐쇄성, 그리고 한양과 가장 먼 지역 중 하나라는 지리적인 특징은 추방과 격리라는 유형의 본질에 가장 잘 부합되는 지역으로 1392년(태조 1)부터 유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오름. 붉은오름은 둥그런 굼부리[분화구]가 있는 원뿔 모양의 산이다. 붉은오름 북쪽 큰 봉우리를 경계로 해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가 나뉜다. 오름 서쪽에는 말찻 오롬과 물찻 오롬이 있고, 동쪽에는 검은 오름과 쳇망 오름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구두리 오롬이 있고, 서남쪽에는 가친 오롬과 마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오름. 붉은오름은 둥그런 굼부리[분화구]가 있는 원뿔 모양의 산이다. 붉은오름 북쪽 큰 봉우리를 경계로 해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가 나뉜다. 오름 서쪽에는 말찻 오롬과 물찻 오롬이 있고, 동쪽에는 검은 오름과 쳇망 오름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구두리 오롬이 있고, 서남쪽에는 가친 오롬과 마흔...
-
조선 후기 서귀포시 대정현에 유배된 문신. 신명규(申命圭)는 1618년(광해군 10)에 출생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원서(元瑞) 혹은 군서(君瑞), 호는 묵재(默齋) 혹은 적안(適安)이다. 조부는 대사성 신민일(申敏一)이고, 아버지는 신상(申恦), 어머니는 성산 이씨(星山李氏)이다. 자제로 신임(申銋)이 있다. 신명규는 1662년(현종 3)에 증광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전갱이에 무 등을 넣고 조린 반찬. 서귀포 바다에는 해표면이나 중간 가까이 헤엄쳐 다니는 전갱이가 많다. 봄과 여름에는 해류를 따라 북상했다가 가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서귀포 해안으로 모여든다. 전갱이를 서귀포에서는 각재기라고 부르며, 국이나 반찬을 만든다. 김려[1766~1822]의 『우해이어보』[1083]에는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빙철에 지진 메밀전에 소를 넣고 말아 만든 떡. 서귀포 지역의 혼례와 상례 그리고 기제사 등 의례에서 빠지지 않은 보편적인 음식이 빙떡이다. 서귀포 지역마다 빙떡의 이름이 달리 불리는데 이는 지역적 특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빙떡은 서귀포 여성들의 보편적인 부조 음식으로서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이 깃들여 있는 상징적 식...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빙철에 지진 메밀전에 소를 넣고 말아 만든 떡. 서귀포 지역의 혼례와 상례 그리고 기제사 등 의례에서 빠지지 않은 보편적인 음식이 빙떡이다. 서귀포 지역마다 빙떡의 이름이 달리 불리는데 이는 지역적 특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빙떡은 서귀포 여성들의 보편적인 부조 음식으로서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이 깃들여 있는 상징적 식...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오락·연희·곡예 등의 놀이. 민속놀이는 그 지방의 풍속과 생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민속놀이는 세시풍속이나 통과의례 등과 매우 연관이 깊다. 민속놀이는 놀이를 하는 시기에 따라 세시(歲時) 관련 놀이, 통과의례 관련 놀이, 일상적 놀이로 구분된다. 또 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전문인 놀이와...
-
제주특별자치도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서귀진에 소속된 봉수. 해안쪽으로 낮고 평평한 지대여서 적을 감시하기가 용이한 곳에 위치한 자배봉수는 남서쪽의 호촌봉수, 북동쪽의 토산봉수와 교신했다. 직선거리로는 호촌봉수와 6.7㎞이고, 토산봉수와 9.3㎞이다. 자배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500년 전후에 개설된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으로...
-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팽성(李彭聲)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주이씨의 시조는 신라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낸 이한으로, 태종무열왕의 10세손인 김은의(金殷義)의 딸을 아내로 맞아 일가를 이룬 우리나라 성씨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대성(大姓)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시조의 22세손이 된다....
-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제주도 서귀포 출신 항일 노동운동가. 1910년 1월 18일 성산읍 성산리 출생. 본관은 연주(延州)이며 할아버지는 현승오, 아버지는 1930년대 동아통항조합장을 지낸 현길홍이다. 형 현호진과 누이동생 현호옥도 노동운동가이다. 현호경(玄好景)[1910~1949]은 사상적으로 김문준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학교 졸업 학력의 토목노동자로 일명 전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오락·연희·곡예 등의 놀이. 민속놀이는 그 지방의 풍속과 생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민속놀이는 세시풍속이나 통과의례 등과 매우 연관이 깊다. 민속놀이는 놀이를 하는 시기에 따라 세시(歲時) 관련 놀이, 통과의례 관련 놀이, 일상적 놀이로 구분된다. 또 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전문인 놀이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양력을 기준으로 하여 1년을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하고 그에 따른 풍속을 행하는 것. 1년을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고 이를 보통 24절기라고 하는데, 절기는 한 달 중 월초(月初)에 해당하며, 중기(中氣)는 월중(月中)에 해당한다. 태양력에 의하면 절기는 매월 4~8일 사이에 오고, 중기는 19~23일 사이에 온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오름. 거린사슴 북동쪽에는 서귀포 자연 휴양림이 있다. 또 북쪽에는 민르 오롬이 있고, 동쪽에는 돗 오롬이 있다. 거린사슴의 총면적은 약 286,247㎡이며, 둘레 2,258m, 높이 742.9m이다. 거린사슴은 오름 등성이 모양이 사슴[鹿] 등성이과 닮았다는 데서, 또는 사슴이 많이 서식했다는 데서 불린 명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이중 화산. 송악산은 단성 화산(單性火山)이면서 두 개의 분화구를 가지는 이중 화산이다. 제1 분화구는 응회환[tuff cone] 분화구로, 지름이 약 500m, 둘레가 약 1.7㎞이며, 침식이 많이 진전되었다. 제2분화구는 제1 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 둘레가 약 400m, 깊이가 69m로 경사각이 평균 70°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잠자리과의 곤충 흰얼굴좀잠자리의 덜 자란 개체의 얼굴은 우윷빛을 띠고, 옆가슴은 밝은 황색 바탕에 짧은 흑색의 줄무늬가 불규칙하게 나열되어 있다. 점점 커가면서 수컷의 얼굴은 청백색, 가슴은 짙은 갈색, 배는 선명한 적색으로 변한다. 그에 비해 암컷의 얼굴은 담황색으로, 가슴과 배는 등갈색으로 변한다. 각 배마디에는 짧은 흑색 줄무늬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처음 계에 참례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 접 신참례는 처음 계에 가입하였을 때 계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을 말한다. ‘접’은 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전래의 협동 조직으로, ‘제’라고도 한다. 표준어 ‘계’에 해당하는 제주방언이다....
-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
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정기혁(鄭岐赫)은 1891년 당시 성산면 고성리에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그 선원들이...
-
조선 후기 황사영 백서 사건을 일으킨 황사영의 부인으로 제주 대정현에 온 유배인. 황사영 백서사건은 1801년(순조 1) 신유박해로 청나라 신부 주문모 등 많은 천주교도가 처형되거나 귀양을 가자, 주문모에게 세례를 받은 황사영이 탄압의 실태와 그 대책을 적은 편지를 두 자[약 60cm] 가량 되는 명주천에 1만 3천 311자나 되는 한자로 적어 북경에 있던 프랑스 주교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집의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나무. 예전 제주에서는 집집마다 대문 대신 ‘정낭’을 사용하였다. ‘정낭’은 거릿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길고 굵직한 나무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 ‘정남·정살·정술·징낭’이라고 부른다. 정낭은 주인이 있고 없음을 나타내는 도구이자, 마소의 출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다. 정낭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집의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나무. 예전 제주에서는 집집마다 대문 대신 ‘정낭’을 사용하였다. ‘정낭’은 거릿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길고 굵직한 나무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 ‘정남·정살·정술·징낭’이라고 부른다. 정낭은 주인이 있고 없음을 나타내는 도구이자, 마소의 출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다. 정낭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정방동의 명칭은 해안에 위치한 정방폭포(正房瀑布)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1956년 서귀면이 서귀읍으로 승격되고,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합하여 서귀포시가 출범하면서 서귀동이 설치되었다. 이때 서귀동의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정방동을 설치하였다. 본래 서귀 1, 2리 일부 지역에 해당된다. 2006년 제...
-
서귀포 지역의 정방문학동인회에서 간행한 문학 동인지. 『정방』은 서귀포 지역의 정방문학동인회에서 1977년 창간한 문학 동인지로 1983년 3월 제6호로 종간되었다. 한기팔·김용길 등 기성 문인이 중심에 있으면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었는데, 제6집 간행 당시의 동인은 오승철·김석교·김순남·윤미경·강농욱·강현철·고명호였다. 정방문학동인회의 전신은 19...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해안에 있는 폭포. 정방폭포는 동홍천[에이리내] 하구에 위치하며 수직 절리에서 떨어진 하천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 폭포이다. 높이 23m, 경사도 90°로, 구성 암석은 조면안산암이다. 상류하천(常流河川, perennial stream)인 동홍천[정방천]에서 물이 공급되고 있다. 제주의 대표 경승지인 영주십경과 영주십이경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정방동의 명칭은 해안에 위치한 정방폭포(正房瀑布)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1956년 서귀면이 서귀읍으로 승격되고,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합하여 서귀포시가 출범하면서 서귀동이 설치되었다. 이때 서귀동의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정방동을 설치하였다. 본래 서귀 1, 2리 일부 지역에 해당된다. 2006년 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236번지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정방사는 1938년에 창건되어, 불법 홍보에 전력을 다하여 포교당 역할을 충실히 해오다가 제주 4·3사건을 거치면서 간신히 그 명맥을 유지해 왔다. 이후 현재 주지 혜일이 부임하면서 대대적인 중창불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고, 이로써 전통사찰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갖추게 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정방사에 있는 석조 여래 좌상 및 복장 유물 일체. 제주도 정방사 소장 석조 여래 좌상은 과거 7불 가운데 제3불인 ‘비사부불(毘舍浮佛)’로, 1702년(숙종 28) 전라남도 순천 동리산 대흥사에서 조성한 뒤 정방사로 옮겨 봉안하였다. 2005년 10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으며 정방사에서 소유, 관리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가지를 관통하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동홍천 미악산 북쪽 한라산 사면에서 발원하여 정방폭포에 이르러 바다로 유입된다. 유로 연장은 12.1㎞이고 유역 면적은 9.16㎢이다. 과거 동홍리 지역을 경유하여 흐르기 때문에 ‘동홍천’이라 했고, 정방폭포에 이르러 바다로 유입되기 때문에 ‘정방천’이라 했다. 지리지나 고지도에는 동홍천의 지명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정방폭포 암벽에 새겨진 글자. 정방폭포 마애명은 서귀포시 정방동 정방폭포 암벽에 새겨져 있다. 정방폭포는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이러한 폭포수의 장관을 보기 위해 연중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영주 10경 중 제4경에 해당하는 정방하폭(正房夏瀑)으로 유명하며, 진(秦)나라의 서불(徐市)이 이곳...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해안에 있는 폭포. 정방폭포는 동홍천[에이리내] 하구에 위치하며 수직 절리에서 떨어진 하천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 폭포이다. 높이 23m, 경사도 90°로, 구성 암석은 조면안산암이다. 상류하천(常流河川, perennial stream)인 동홍천[정방천]에서 물이 공급되고 있다. 제주의 대표 경승지인 영주십경과 영주십이경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집의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나무. 예전 제주에서는 집집마다 대문 대신 ‘정낭’을 사용하였다. ‘정낭’은 거릿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길고 굵직한 나무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 ‘정남·정살·정술·징낭’이라고 부른다. 정낭은 주인이 있고 없음을 나타내는 도구이자, 마소의 출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다. 정낭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제동 목장에 있는 공항. 대한 항공에서 1972년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남제주군 표선면 중산간 일대 500여만 평을 매입하여, 20여 년 간의 개간을 통해 3,000여 마리의 소떼가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제동 목장을 만들었고, 더불어 그곳에 대한 항공 조종사들의 교육을 위한 활주로를 건설하여 정석비행장을 만들었다. 이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항공과 관련된 내용을 홍보, 전시하는 전문 박물관. 정석항공관은 대한항공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항공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시설을 갖춘 항공박물관이다. 정석항공관은 일반인들에게 항공 산업의 기본 정보 등을 알려주고 항공기의 형태를 체험하게 하여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와 항공교통...
-
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동래. 1909년 당시 성산면 고성리 1431번지에서 정신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집의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나무. 예전 제주에서는 집집마다 대문 대신 ‘정낭’을 사용하였다. ‘정낭’은 거릿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길고 굵직한 나무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 ‘정남·정살·정술·징낭’이라고 부른다. 정낭은 주인이 있고 없음을 나타내는 도구이자, 마소의 출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다. 정낭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발원하여 보목동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보목천은 지방 2급하천으로, 총 길이는 8.0㎞이고, 하천차수(河川次數)는 2차수 하천이다. 보목천의 1차수 하천의 수는 다섯 개로 적은 편이며,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보목천은 ‘정술내’라고도 불리는데, 서귀포시 보목동 지역의 지명에서 하천 지명이 유래됐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유배객 정온의 유허비(遺墟碑). 정온(鄭蘊)[1569~1641]은 본관이 초계이며 호는 동계(桐溪)·고고자(鼓鼓子)이다. 태자 시강원의 필선(弼善)으로 있으면서 영창대군을 죽인 정항(鄭沆)을 그 책임을 물어 사형에 처하고 더불어 영창의 작위를 복원해야 함을 주장하고, 인목대비 폐모론을 주장한 정조윤(鄭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의 정월의 명절. 정월멩질은 정월의 명절, 곧 설에 해당하는데 새해가 시작되는 날인 정월 초하루에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어 위하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여 한 해의 시작을 뜻깊게 한다. 정월멩질의 상차림이나 의례의 순서는 다른 명절이나 제사 때와 그다지 다름은 없다. 지역과 가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제사를 모시는 조상의 신위대로 제상을 차리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지내는 한 해의 첫날. 한 해의 첫날을 기리는 명절로 원단(元旦)·원일(元日)·정초·멩질·정월초하룻날·정월멩질날이라고도 부르며, 대부분의 가정이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하고 있다. 이날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거나 운을 점치기도 하며, 친척집을 방문하며 웃어른에게 새배를 드린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지내는 한 해의 첫날. 한 해의 첫날을 기리는 명절로 원단(元旦)·원일(元日)·정초·멩질·정월초하룻날·정월멩질날이라고도 부르며, 대부분의 가정이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하고 있다. 이날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거나 운을 점치기도 하며, 친척집을 방문하며 웃어른에게 새배를 드린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향교 정의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관립 학교로, 1420년(세종 2)에 고성리(古城里)에 설치되었다가 몇 차례의 이건을 거쳐 1849년(헌종 15)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정의향교는 서귀포시 동부 지역의 유림 활동과 유교 문화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정의향교의 건립 연대는 확실하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 산하 정의 지역 지부. 1970년 5월 21일 정의 향교 전교 정한응(鄭漢應) 및 각 면리에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하고 각 읍·면·리 별 지회를 조직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현원석(玄元錫)이 취임하였다. 임원은 지부장 1명, 부지부장 3명이다. 정의향교유도회는 유도 정신(儒道精神)에 입각하여 도...
-
1483년(성종 14) 정의현감 이섬(李暹)이 추자도에서 표류를 당해 명나라 양저우·베이징을 거쳐 귀국한 사건. 제주 정의현감 이섬과 정의 훈도 김효반 등 47명은 1483년(성종 14) 2월 봄에 표류하여 해상에서 밤낮 열흘을 떠다니다가 중원 양주 지방에 이르렀다. 이때 살아남은 이섬과 김효반 등 33명은 북경에 도착하였고, 이를 천추사(千秋使)[조선에서 중국 황태자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홍형방과 관련하여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정의 사람인 형방 홍석기는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학문적으로 뛰어난 인물이다. 위미리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그의 문장력으로 살인사건의 보고문을 작성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제주목사는 그의 능력을 인정해 형방 벼슬과 토지를 상으로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1975년 3월 2일 표선면 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행해지는 제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민속 축제. 정의골민속한마당축제는 매년 10월 주민 화합 도모와 관광 발전,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주민 스스로 축제를 기획·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제주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성읍 민속 마을은 조선 시대 제주 정의현의 읍치로, 과거 제주 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행해지는 제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민속 축제. 정의골민속한마당축제는 매년 10월 주민 화합 도모와 관광 발전,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주민 스스로 축제를 기획·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제주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성읍 민속 마을은 조선 시대 제주 정의현의 읍치로, 과거 제주 사...
-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 주최로 열린 대운동회에서 정의면 청년들과 일본인 선원 간에 싸움이 벌어진 사건. 제주 성산면 성산리 성산포 근처는 우도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황금어장을 이룰 만큼 어족 자원이 풍부하였다. 이에 옛날부터 왜구의 노략질이 심했을 뿐만 아니라 일제 시기에는 일본 어부들이 제주 근해에 상륙하여 불법 어업을 감행하고 어장 침탈을 행하였기...
-
매달 8일, 18일, 28일에 가서 기원하는 당. 여드렛당은 제일이 음력 8일, 18일, 28일인 당으로 본향당, 일뤠당과 더불어 가장 보편적인 유형의 당에 해당한다. 여드렛당은 대개 토산여드렛당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한다. 이에 따라 서부 지역에서는 정의본향, 동잇본향 등으로 지칭되기도 하는데 ‘정의’는 정의현, ‘동잇’은 ‘동쪽의’정도의 뜻이다. 오늘날 여드렛당의 분포는 동쪽 지...
-
1899년(광무 3)경 정의군에서 만든 읍지. 1899년(광무 3) 전국 읍지 상송령에 따라 전라도 대정군에서 작성한 읍지이다. 같은 때에 편찬된 『제주(군)읍지(濟州(郡)邑誌)』[규 10797]의 내제(內題)에 “광무 3년 5월 일 읍지” 라고 되어 있어 『대정군고지』와 함께 이때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갑오개혁과 광무개혁기(1894~1896)의 지방행정제도의 개편으로 말미암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구 남제주군) 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던 옛 행정 구역. 1273년(원종 14년) 원의 직할령이 되었던 탐라가 고려에 환속되어 1년이 지난 1295년(충렬왕 21년)에 제주의 행정단위는 제주목으로 개편되었다. 이와 더불어 1300년(충렬왕 26년)에 이루어진 탐라의 행정단위 개편 즉, 탐라 지역의 행정단위가 분화․확대 개편된 사실은 당시 탐라 사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 1416년(태종 16년) 5월 6일에 제주도 안무사 오식(吳湜)과 전 판관 장합(張合) 등이 제주를 삼읍으로 나눌 것을 건의하여 정의현을 두었다. 정의현이 설치될 당시의 정의현성은 지금의 위치가 아닌,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하였다. 사실 정의현성의 위치는 애초부터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
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
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귀포시 동남부에 위치한 성읍리는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의 현청(縣廳)이있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마을 중심지는 현재 중요민속자료 재188호 성읍민속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성읍리의 옛 이름은 ‘진사을’이라 하여 '진사리(眞舍里)’ 또는 ‘진사리(晉舍里)’로 표기하였다. ‘진사’의...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유학자·항일운동가. 자는 유상(有常), 호는 정재(正齎)이다. 1899년 대정읍 상모리 3907번지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고영학(高嬴鶴), 어머니는 강원부(姜元婦)이다. 고병오(高炳五)[1899~1972]는 어려서 가까운 친척이던 근재(眞齋) 고형박(高衡博)에게서 한문을 배웠다. 1918년에 전라북도 부안(扶安)군 계화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지내는 한 해의 첫날. 한 해의 첫날을 기리는 명절로 원단(元旦)·원일(元日)·정초·멩질·정월초하룻날·정월멩질날이라고도 부르며, 대부분의 가정이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하고 있다. 이날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거나 운을 점치기도 하며, 친척집을 방문하며 웃어른에게 새배를 드린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을 다스리는 제반 행위. 서귀포 지역의 정치서 지방 자치는 1991년 부분적으로 실시된 지방 자치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 그에 따른 변화의 모습이 서귀포 권역 정치 내용에서 중요한 지방 자치와 관련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정치와 관련한 선거로는 크게 기초 자치 단체장·기초 의회 의원·광역 의회 의원·교육 의원·국회 의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곡식을 가루로 빻는데 사용하는 용구. 래·레·정래·젱레·맷돌이라고도 한다.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보리쌀이나 믈쌀을 검필 때나 떡을 할 때 알곡을 가루로 만드는데 사용했다. 또 풀레·풀맷돌’이라고 하여, 콩 등을 물에 불려 밀반죽상태로 만들 때 사용하던 것이 있었다. 맷돌이 돌로 만든 무거운 것이므로 보리를 훑는 농기구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청과 제주시 관덕정을 연결하는 도로. 5·16도로가 처음 개설된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32년 한라산을 가로질러 서귀포로 연결하는 임도로서, 1943년 지방도로 지정되었다. 당시에는 산남과 산북을 연결하는 주요 군수물자 보급 통로였기 때문에 주민들이 부역에 동원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도로가 만들어지자 서귀포와 제주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서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사이에 있는 도로. 대한로는 지방도 1120호선으로도 불리며, 총연장은 21.2㎞로, 이 중 서귀포시 관내는 5.6㎞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은 대정의 머리글자인 ‘대’와 한림의 머리글자의 ‘한’을 각각 한 자씩 따서 ‘대한로’라고 칭하였다. 도로 개설 당시의 기점은 대정읍 하모리 1453-3번지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에서 남쪽으로 1km 지점에 위치한 문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섬. 문섬의 부속 섬에 해당하며, 면적은 2,420㎡으로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 문섬 옆의 작은 섬이어서 주민들은 ‘새끼섬’으로 부른다. 1530년(중종 25)의 『신증동국여지승람』, 1702년(숙종 28)의 『탐라순력도』, 1861년(철종 12)의 『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으로부터 약 1.5㎞ 지점에 위치한 범섬의 바로 옆 서쪽에 위치한 섬. 제2범섬은 비껴 누워 있는 것처럼 되어 있는 암석이 범섬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면적은 9,281㎡로 작은 편이다. 통상 범섬의 새끼섬이라고 부른다. 17세기 후반의 『탐라도』에는 송곳처럼 생겼다 해서 ‘추섬(錐島)’으로 표기되어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사이에 있는 도로. 제2산록도로의 총연장은 43.9㎞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29㎞이다. 제주 지역의 산남과 산북 지역 곳곳을 돌아봐야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짧은 이동 경로를 제공하였고, 관광객들의 이동 거리를 단축시켰는가 하면, 농·수산물 물류 비용 절감과 함께 무엇보다 중산간 일대의 개발 촉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 오라 로터리 사이에 있는 도로. 1100도로는 총연장 35.09㎞에 이르는 도로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5.99㎞에 이른다.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와 함께 서귀포시에서 한라산 서쪽 산록 해발 1,100m를 정점으로 하여 제주시를 직접 연결하며, 1969년 4월 30일 국도로 지정되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을 기점으로 서귀포시를 통과하여 다시 제주시 아라동에 이르는 중산간 지역 도로. 제주시 아라동을 기점으로 한라산 해발 200~400m의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아라동에 이르는 중산간 지역의 대동맥이다. 중산간도로는 해안 일주 도로와는 해발의 차이를 두고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지방도 1136호선 도로이며, 제2 우회 도로라 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사이에 있는 도로. 제2산록도로의 총연장은 43.9㎞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29㎞이다. 제주 지역의 산남과 산북 지역 곳곳을 돌아봐야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짧은 이동 경로를 제공하였고, 관광객들의 이동 거리를 단축시켰는가 하면, 농·수산물 물류 비용 절감과 함께 무엇보다 중산간 일대의 개발 촉진...
-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이 쪽기[제기]를 발로 차며 노는 민속놀이. 쪽기차기는 ‘제기차기’의 제주방언으로, 쪽기[제기]를 발로 차며 노는 놀이를 말한다. 동전을 창호지나 엷은 종이로 싸서 실로 묶고 그 종이를 너풀거리게 세로로 가위로 자른 다음 상대자와 마주 서서 발 안쪽이나 발등으로 계속해 차올리는 놀이이다. 쪽기차기는 한 번 차고 땅을 딛고, 또 차고 땅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제남아동복지센터는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가족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가정적인 생활환경조성과 지역사회 열린 복지시설로 지역주민과의 관계강화를 꾀하며, 나아가 아동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양육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남아동복지센터는 1952년 7월 1일 서귀포시 서귀동 18번지에 개원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치르는 제사를 지내는 의례. 제례(祭禮)로 종래에 행해지던 무속 제의는 유교가 들어오면서 변모하게 되었다. 제주시의 향교가 조선조 태조 때 세워졌으므로 그 이후 유학의 영향을 받아 모든 제례를 유교식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조상 제사는 조상의 기일 자시(子時)에 지내며, 설·한식·단오·추석 명절에는 차례를 지낸다. 제사는 4대까지 지내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기제사나 명절 등 유교식 제례에서 사용되는 음식. 조선 시대인 15세기 초엽 제주도에 유교가 도입되었으나 육지부와는 달리 일반 대중에게 정착하기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다. 초기에는 남녀가 함께 무리를 지어 무속제례를 지내다가 조선 시대 후기인 18세기에 이르러 비로소 남성 중심의 유교식 제례가 정착되었다. 그러나 서귀포 지역에서는 아직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배달을 담당하는 제민일보 소속 지국. 1990년 6월 2일 『제민일보』가 창간되면서 동시에 제민일보 서귀포지국이 설립되었다. 1990년 1월 6일 『제주신문』 폐업 사태로 『제주신문』을 나온 110명의 사원이 1990년 6월 2일 『제민일보』를 창간하였다. 창간과 동시에 『제민일보』는 서귀포지국을 개설, 취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1리의 옛이름은 쉘록개[쉘록깨], 쉘롯개[쉘롣깨], 제산잇개[제사닏깨·저사닛개]이다. 쉘록개의 한자 표기로 금로포·금록포 등이 있다. 남원2리의 원래 이름은 옷귀[옫뀌]·옥기[옥끼] 또는 서옷귀이다. 차자표기로 의귀촌이라 하였고, 18세기 초반부터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을 구분할 때부터 서옷귀을이라 하여 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1리의 옛이름은 쉘록개[쉘록깨], 쉘롯개[쉘롣깨], 제산잇개[제사닏깨·저사닛개]이다. 쉘록개의 한자 표기로 금로포·금록포 등이 있다. 남원2리의 원래 이름은 옷귀[옫뀌]·옥기[옥끼] 또는 서옷귀이다. 차자표기로 의귀촌이라 하였고, 18세기 초반부터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을 구분할 때부터 서옷귀을이라 하여 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농경신인 제석할망에게 동제(洞祭)로 지내거나, 조나 메밀을 파종한 다음 일꾼들을 대접하여 먹이며 간단하게 지내는 고사. 제석할망 고사는 마을 단위로 동제로 지내거나 양력 6월경에 조나 메밀을 파종하고 밭에서 일꾼을 먹이면서 간단하게 지내던 고사이다. 화산회토인 제주도는 ‘뜬땅’이라 할 정도로 땅이 푸석푸석하여 씨를 뿌린 다음에는 밭을 단단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농경신인 제석할망에게 동제(洞祭)로 지내거나, 조나 메밀을 파종한 다음 일꾼들을 대접하여 먹이며 간단하게 지내는 고사. 제석할망 고사는 마을 단위로 동제로 지내거나 양력 6월경에 조나 메밀을 파종하고 밭에서 일꾼을 먹이면서 간단하게 지내던 고사이다. 화산회토인 제주도는 ‘뜬땅’이라 할 정도로 땅이 푸석푸석하여 씨를 뿌린 다음에는 밭을 단단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1948년 4월 3일 이후 7년 동안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광복 직후의 당시 제주 사회는 6만여 명의 귀환 인구 실직 난, 생필품 부족, 콜레라의 창궐, 극심한 흉년 등으로 겹친 악재와 미곡정책의 실패, 일제 경찰의 군정 경찰로의 변신, 군정 관리의 모리행위 등이 큰 사회문제로 부각...
-
제주 4·3 사건과 관련하여 역사상으로 남아 있는 사건의 자취와 유물. 제주 4·3 유적은 ‘4·3 사건과 관련하여 역사상으로 남아 있는 사건의 자취와 유물’을 총칭한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하면 4·3 유적은 ‘제주인들이 해방과 4·3 사건을 겪고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통일에의 염원, 집단학살, 연좌제 같은 사건에 대한 집합적 기억이 뒤엉킨 채 남아 있는 장소이거나 기념물’...
-
제주 4·3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특별법.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 항쟁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과 서북 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독 선거, 단독 정부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 봉기를 일으키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감귤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협동조합.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은 1960년 35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8천명이 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조합은 본점과 지소를 포함해 17개소가 있으며, 무역사무소 등 6개 사업소 및 유통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경우, 본점[강정동]·남원 지점·대정 지점·서귀포시 지점·성산 지점·중문 지점...
-
고을라(高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세거 성씨. 제주고씨는 탐라(耽羅)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고을라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 고을라의 46세손인 고말로(高末老)는 제주고씨의 중시조로, 탐라국 성주이자 국주(國主)이다. 그는 탐라국 45세손 고자견(高自堅) 왕의 태자로서 938년(고려 태조 21) 12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신평·보성·구억리의 곶자왈 일대를 포함하는 도립 공원. 곶자왈은 수풀이 우거져 원시림 지대를 형성하며 빗물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만들기 때문에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린다. 서귀포시 대정읍 4개 마을[무릉리·신평리·보성리·구억리]에 걸쳐 있는 약 154만 6757㎡에 이르는 규모의 곶자왈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곶자왈도립...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대한민국 건국 후 제주도에 창설된 육군 제1훈련소의 지휘소 건물.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는 당초 일제 강점기 태평양 전쟁을 준비하던 일본군이 건립 사용하던 건물이다. 대한민국이 건국된 후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낙동강까지 후퇴한 한국군은 전선에 투입될 신병훈련이 시급한 과제였다. 중국과 소련의 지원을 받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한국 최초의 해병대 훈련시설. 한국 최초의 해병대 훈련시설이며, 6·25전쟁 즈음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1949년 경남 진해에서 창설된 한국 해병대는 제주도에서 발발한 4·3사건에 투입되어 작전 중 6·25전쟁이 일어나자 제주 출신으로 구성된 해병대 3기와 4기 약 3,000여 명을 이곳에서 단기 훈련시켜 9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내에 위치한 국제회의 전문 시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국내 유일의 리조트형 컨벤션 센터로서 2003년 3월 22일 개관되었는데, 컨벤션 산업이 급성장하고 발전하는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관광의 위기감 고조에 따른 해결책으로 건립이 추진되었다. 1990년대 외국인 관광객이나 내국인 신혼부부와 같은 고부가 가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전시 시설. 2005년 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세계 평화의 섬’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평화의 섬’ 상징 시설인 제주 국제 평화 센터를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내에 건립하였다. 즉, 제주도가 평화를 실천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평화 실천사업, 미래에 대한 비전을 특수 기법을 이용하여 전시함으로써, ‘삼무 정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 지역을 과 옛 제주시 산천단을 중심으로 한 전문 소리꾼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있는 창민요. 제주에서는 「길군악」을 「질군악」이라고 한다. 「길군악」은 육지 지방의 민요이지만, 제주에 유입된 이후 그 음악과 가사가 제주적으로 변하여 제주화한 「길군악」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육지의 「길군악」의 가락 구조와 후렴구와 비슷한 점이 남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메뚜기과의 곤충. 제주끝검은메뚜기는 과거에는 한반도의 끝검은메뚜기와 같은 종으로 다루었으나 스토로젠코가 1994년 신종으로 발표한 일본 큐수 지역의 종과 같다는 것이 2010년 백종철 등에 의해 밝혀졌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끝검은메뚜기[Stethophyma magister (Rehn)]와 다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한다. 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노인 장애인 단체. 제주노인장애인회는 제주 지역사회의 60세 이상 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서로 상부상조하고 소외감을 덜어주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주노인장애인회는 2008년 5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873-15번지에 개소하여 ‘서귀포 지역 노인장애인회’로 출발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산 50번지에 있는 제주도 토박이 전통 다원. 제주다원 영농조합법인은 1996년에 조성한 제주도 민간 제1호 녹차다원으로 5만여 평 규모이며, 연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숨겨진 명소이다 제주다원 영농조합법인은 1996년에 한라산 해발 500m 청정 지역인 제2산록도로 1115번도로 상에 5만여 평의 녹차밭이 조...
-
1793년(정조 17) 관청에서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목·대정현·정의현 3읍의 읍지. 정조대 편찬된 읍지들은 이전보다 군사와 부세에 관한 항목과 전임 벼슬아치들의 성명 등을 기록한 선생안(先生案)이 보다 자세하다. 이러한 경향은 『제주대정정의읍지(濟州大靜旌義邑誌)』에서도 보이는데 이전의 『제주읍지(濟州邑誌)』[규 10796]보다 진공(進貢)·상납(上納)·군기(軍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있는 강우백(姜遇伯)·이재수(李在秀)·오대현(吳大鉉) 등 세 의사(義士)를 기념하여 세운 비. 제주대정 삼의사비(濟州大靜三義士碑)는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봉세관(捧稅官)의 부패와 일부 천주교도들의 행패에 맞서 1901년(신축년:광무 5) 5월 제주도민들이 봉기한 사건인 ‘이재수난’의 세 장두(狀頭)인 강우백·이재수·오대현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자생하는 녹나무 군락. 녹나무 목재는 결이 치밀하고 고와서 건축재와 고급가구재, 조각재로 쓰이며, 선박재로도 적합하다. 또한 수형이 아름답고 병충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로수·녹음수·독립수·정원수·차폐용, 그리고 환경 정화수와 실내 조경 상층목으로 이용되고 있다. 유용한 성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생잎을 차로도 끓여 마시며, 목욕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 위치한 제주 옹기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체험장. 제주 전통 옹기는 인공적인 유약을 전혀 바르지 않으며 옹기의 속은 자연적인 흙의 성질을 이용하고 겉은 불길에 의해 자연유약이 발색된다. 그래서 '숨 쉬는 옹기', '인간을 생각하는 옹기', '천상의 옹기'라고도 한다. 제주도예촌은 제주 전통 옹기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제주 동부 지역 소방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행정 기관. 제주 동부소방서는 제주 동부지역의 관문인 번영로의 확장과 대규모 휴양리조트 건설 등으로 해마다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제주·서귀포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휘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제주특별자치도 전 지역의 균등한 소방수혜 제공...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최초로 인증 받은 5성 호텔 푸른 제주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 위치한 제주 롯데호텔은 천국 같은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이다. 제주의 따뜻한 바다를 닮은 사계절 온수풀 ‘해온(海溫)’, 멀티 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 헬로키티 캐릭터 룸과 풀빌라 스위트 룸, 연회장을 비롯해 미식 여행의 진수를 선사할 레스토...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최초로 인증 받은 5성 호텔 푸른 제주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 위치한 제주 롯데호텔은 천국 같은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이다. 제주의 따뜻한 바다를 닮은 사계절 온수풀 ‘해온(海溫)’, 멀티 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 헬로키티 캐릭터 룸과 풀빌라 스위트 룸, 연회장을 비롯해 미식 여행의 진수를 선사할 레스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구축한 해군 군사 시설. 1941년 12월, 미국 하와이 진주만 기습으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1942년 태평양 상의 미드웨이 해전에서의 패배를 기점으로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전장이 점차 일본 본토로 접근해 오면서 본토 사수의 전략거점으로 제주도의 위치는 중요해졌고, 이에 따른 비행장 기능의...
-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알오름 일대에 구축한 고사포진지. 고사포(高射砲)는 항공기를 사격하는 데 쓰는 앙각(仰角)이 큰 포로 일본 해군에서는 고각포(高角砲)라고 부른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은 알뜨르비행장 방어를 위해 1943년 11월에서 1944년 3월 사이에 고사포 4문과 고사기총 6문을 설치했다. 태평양 전쟁 패전 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알뜨르비행장에 구축한 해군 비행대 내탄식지휘소 또는 통신시설. 제주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일제 지하 벙커는 태평양 전쟁 말기 제주도 대정읍 알뜨르비행장에 주둔했던 일본 해군 비행대의 내탄식 지휘소, 또는 통신시설로 추정된다. 1943년 10월 중순~11월말까지 공정률 63% 상태에서 3차 확장...
-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의 퇴수로 일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천지연은 폭포와 무태장어 서식지, 난대림지로 유명하다.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인 서귀포 천지연은 1962년 12월 3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서귀포시 서귀동 973번지 34,575㎡와 서홍동 2565번지 43,151㎡의 하천일대와 하구의 공유수면 3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습지 보호 지역. 제주도는 약 160만 년 전의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섬으로, 화산 분출과 함께 약 370여 개에 달하는 기생 화산구가 한라산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를 오름이라고 하는데, 자연 생태학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 특히 남원읍에 위치한 물영아리 오름은 수령산 또는 수령악이라고도 불리며, 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제주의 옛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조선 말 1890년대를 기준 연대로 제주도 옛 문화와 생활 모습을 원형 그대로 지금의 민속촌에 이채하거나 복원하여 제주의 민속자료를 총체적으로 정리·전시한 박물관이다.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제주의 민속 문화가 제대로 보존되어 민속자료들의 의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메뚜기과의 곤충. 몸은 중형으로 암컷이 크다. 수컷이 23~28㎜, 암컷이 32~38㎜이다. 몸 색깔은 짙은 녹색이며 머리의 겹눈 뒤쪽으로 검은 줄이 있다. 수컷은 앞가슴 옆구리까지 검은 띠가 있지만 암컷은 없다. 더듬이와 앞날개는 갈색이다. 뒷다리의 넓적마디는 녹색이고, 종아리마디는 연한 녹색이다. 산란관은 갈색이다. 앞날개 끝은 둥글...
-
제주 연안에 위치한 서귀포 시립해양공원 내에 형성된 연산호 군락지 제주 연안에 위치한 서귀포 시립해양공원 내에 형성된 연산호 군락지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안덕면 창천리 해안 공유 수면과 서귀포시 대포동~남원읍 위미리 해안 공유 수면에 형성되어 있다. 제주 연안 특히 서귀포 연안에는 연산호(軟珊瑚)[soft coral]가 많이 분포하는데, 연산호...
-
부을나(夫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제주부씨는 탐라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부을나를 시조로 하는 제주 토성이다. 중시조 부계량(夫繼良)은 시조 부을나의 세손으로서 왕자작 탐라국 안무사이다. 신라 태종 무열왕 때 탐라국 사신으로서 광순사(廣巡使) 양탕(梁宕)과 함께 신라에 입조하여 왕으로부터 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해안. 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은 응회환의 일부로 형성된 지역으로, 중국 진(秦)의 시황제와 호종단에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하멜표류기』로 우리나라를 유럽에 처음 알린 하멜이 표류한 장소로서, 용머리 해안 부근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하멜 기념비와 하멜 전시관이 세워져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와 안덕면 사계리 해안 일대의 사람 발자국과 동물 발자국 화석 산지. 2001년에 발견된 제주 사람 발자국과 동물 발자국 화석 산지에서는 사람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석, 코끼리, 소와 사슴, 육식 동물의 발자국 화석, 어류와 다양한 무척추 동물의 생활 흔적 화석 등 총 100여 점 이상이 발견되었다. 최근 기후 변화와 해안 시설물 설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전승되는 사랑가. 「사랑가」는 「춘향가」 중에 긴 사랑가와 자진 사랑가가 나온다. 그러나 음악적으로나 사설적으로 「춘향가」의 「사랑가」는 제주 「삼마둥둥 사랑가」와 전혀 다르다. 제주 「삼마둥둥 사랑가」는 경기 음악 어법과 유사하게 부른다. 따라서 이 민요는 육지 사당패 소리를 모작하여 제주식으로 만든 민요라 할 수 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의 화순 해안에 위치한 암벽 식물 지대. 산방산(山房山)은 화산 활동에 의해 분출한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용암이 분출한 후 빠르게 굳어져 종상으로 형성되었으며 분화구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산방산은 장축이 약 1,250m, 단축이 약 750m이며, 둘레가 약 6.1㎞이고, 해발 높이는 395m이다. 산 사면은 50° 내외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 남쪽에 위치한 삼도[섶섬]에 자라는 파초일엽의 자생지. 파초일엽은 동아시아 특산 식물로 일본의 혼슈·시코쿠·류큐, 그리고 타이완 등지에도 분포하지만 제주도의 삼도는 이 종의 분포 분한계로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제주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파초일엽(Asplenium antiquum...
-
1880년대 제주의 군제(軍制)와 봉수(烽燧)·연대(烟臺)를 기록한 문헌. 『제주삼읍군제(濟州三邑軍制)』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제주병제봉대총록(濟州兵制烽臺摠錄)』[규 4485)] 수록되어 있는데 1880년대 서귀포 지역의 군제(軍制)와 봉수(烽燧)·연대(烟臺)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편자·간행지 미상의 필사본으로, 1책(冊) 18장(張)으로 되어 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한란의 자생지. 난은 예로부터 매화·국화·대나무 등과 함께 사군자의 하나이다. 한란은 일경다화성, 즉 꽃대 한 개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난초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일경일화성의 춘란과 함께 가장 널리 사랑받는 난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난과식물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삼국은 물론, 선호하는 종류에 다소 차이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해안에 있는 폭포. 정방폭포는 동홍천[에이리내] 하구에 위치하며 수직 절리에서 떨어진 하천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 폭포이다. 높이 23m, 경사도 90°로, 구성 암석은 조면안산암이다. 상류하천(常流河川, perennial stream)인 동홍천[정방천]에서 물이 공급되고 있다. 제주의 대표 경승지인 영주십경과 영주십이경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 위치한 용암 원정구.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용머리 퇴적층과 이어져 있는 조면암질 용암 원정구[Lava dome]로, 제주도 서남부 어디서나 조망 가능한 종 모양의 종상 화산체이다. 총면적은 988.332㎡이며, 둘레 3,780m, 해발 395m, 비고 345m이다. 산방산은 '산방(山房)'이라는 절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일대의 효돈천 하구에 발달한 소(沼). 쇠소깍은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에 위치한 대규모의 소에 해당된다. 이곳은 본래 하효마을 사람들이 이용해 온 포구이기도 했다. 효돈천 하구로부터 상류 쪽으로 320m에 걸친 구간은 하도가 협곡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이 고여 쇠소깍으로 불리는 독특한 경관을 만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해안에 위치한 바위. 서귀포 외돌개는 양옆으로 '쇠머리코지'와 '자리덕' 사이에 형성된 후미진 곳에 서 있는 수중의 바위로, 총면적은 7,931㎡이고, 해역부는 88,607㎡이다. 외돌은 높이 20m, 둘레 10m, 폭 7~10m의 전형적인 시스택(sea stack)에 해당한다. 바위기둥의 폭은 상부에서 7m, 하부에서 10m 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매년 열리는 유채꽃과 걷기를 주제로 한 축제. 한국 체육 진흥회는 1995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 보급을 시작하였다. 전국적으로 걷기 코스를 개발하던 중 서귀포 걷기 코스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1999년부터 걷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한국 체육 진흥회의 주최로 1999년 ‘제주 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해안에 형성되어 있는 신생대 패류화석지. 패류화석이 산출되는 서귀포층은 제주도의 화산층 중에서 가장 밑에 있는 해양퇴적층으로, 지질학적으로 제주도의 형성 과정을 밝혀 나가는 데 귀중한 장소이다. 서귀포층에서 발견된 화석으로는, 부족류 31속 41종, 복족류 13속 14종, 굴족류 1속 4종, 완족류 6속 14종, 극피동물 여러 종, 산호화석...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기예 공연과 오토바이 쇼를 주제로 한 관광 공연장. 제주서커스월드공연장은 국내 최초로 중국 서커스 및 오토바이 쇼 상설 공연을 통해 상설 공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과거 해피 타운 공연장 자리에 2004년 1월에 새롭게 개장하였다. 제주서커스월드공연장에서는 오토바이 쇼와 중국 기예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느티나무와 팽나무의 노거수. 느티나무[Zelkova serrata (Thunb.) Makino]는 제주 방언으로 ‘굴무기낭’이라고 하는 활엽수로, 높이 26m, 밑동 둘레가 3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 타이완 등 동북아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 있는 세무 행정을 담당하는 국세청의 하부 기관. 세무서는 세무에 관한 소관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방국세청장 소속하에 각 지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기관으로서, 국세청과 지방국세청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다. 납세자는 물론 일반 국민을 상대로 내국세 부과·징수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민원 사무 처리 등의 대민 봉사와 납세에 관한...
-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몰린 일본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구축한 일본 해군 비행장의 부속 시설. 알오름 갱도[동굴]진지는 전체 길이가 1,220m에 이르는 미로형의 대형 동굴로 입구는 6개소이다. 일본 해군 진해경비부 제201부대 인도목록에는 해군 항공기지[알뜨르 비행장] 주요시설 중 수도(隧道)[평지나 산·바다·강 따위의 밑바닥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분화구 외륜과 내부에 일제가 구축한 갱도[동굴]식 방어시설.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위기에 몰린 일본이 본토 방어를 위한 작전 중 제주에의 ‘결7호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구축한 방어시설로, 일본군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은 전진거점 지역으로 나타난다. 알뜨르 비행장[해군 비행장] 경비, 또는 상륙하는 미군을 방어하기 위...
-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이수동 송악산 해안에 구축한 일본 해군 자살 특공부대 시설. 해상에서 상륙해 들어오는 미군 상륙정에 잠수정, 작은 목조 보트 등을 이용, 폭탄을 싣고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특공기지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 일본군이 미군에게 제출한 자료에는 수도(隧道)[평지나 산, 바다, 강 따위의 밑바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용암 동굴. 수산동굴은 총 길이가 4,520m이고, 폭이 30m가 넘는 광장이 이어지는 등 대형 동굴로서 위용을 갖추고 있다. 제주도 용암 동굴 가운데 빌레못 동굴[총 길이 9,020m, 천연기념물 제342호], 만장굴[총 길이 7,400m, 천연기념물 제98호]에 이어 세 번째로 길다. 동굴 천장의 낙반 현상이 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내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특1급 호텔. 1989년 그린빌라가 입주 지정을 받고 60실 규모의 호텔 공사에 착공해 1992년 30실을 증설해 일반 호텔로 준공하였으며, 1994년 3월 관광호텔로 변경되었다. 1994년 4월 호텔 공사가 준공되어 그해 6월 특2급으로 호텔을 개관하였다. 2001년 3월 호텔등급이 특1급...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내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특1급 호텔. 1989년 그린빌라가 입주 지정을 받고 60실 규모의 호텔 공사에 착공해 1992년 30실을 증설해 일반 호텔로 준공하였으며, 1994년 3월 관광호텔로 변경되었다. 1994년 4월 호텔 공사가 준공되어 그해 6월 특2급으로 호텔을 개관하였다. 2001년 3월 호텔등급이 특1급...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중심부로서 중문 골프장 앞쪽 해변에 면한 휴양 리조트.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많은 국제 행사 유치로 세계적인 리조트 국제회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특1급 호텔로서 국제적 수준의 연회장과 야외 연회장, 객실 규모를 보유한 국내 최초의 본격 체재형 휴양 리조트이다. 호텔 신라는 신라왕조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성그룹 故...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왕벚나무 자생지. 한라산에서 왕벚나무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08년 4월 15일 서귀포시 서홍리 소재 성당에 와 있던 프랑스인 타케(E. Taquet) 신부가 제주도에서 채집한 표본을 독일의 베를린대학 쾨네(Kohne) 박사에게 보내어 감정을 받은 것이 처음이다. 이와 같이 왕벚나무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제주도인데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 있는 상록수림. 제주도는 대체로 해발 600m까지는 상록활엽수림대인데, 대부분의 지역이 토지 이용이 활발했던 곳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도시화와 산업화로 과거의 원식생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의 안덕계곡은 표고 914m의 한대오름 주위를 발원지로 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표고...
-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수출 육가공 공장. 제주양돈축협 육가공 공장은 총 23억 6000만 원[토지 2억 1800만 원, 건물 9억 5700만 원, 기계장치 9억 5700만 원]을 투자하여 제주 양돈 산업의 발전과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목적으로 1998년 10월 30일 개장하였으며, 수출에 참여하는 농가는 87호였다. 1998년 12월...
-
양을나(良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양씨는 제주의 양씨[濟梁]와 육지의 양씨[陸梁]로 대별되는데, 남원 양씨를 중심으로 한 육양계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양씨는 모두가 탐라국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양을나를 단일 시조로 하는 동계 혈족이다. 중시조 양탕(梁宕)은 탐라국광순사(耽羅國廣巡使)...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연산호 군락지.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으로 지정된 해역에서 산호충류를 조사한 결과 42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종은 한국 기록종의 30%, 제주도 해역에 출현하는 종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8종은 기록종이며, 4종은 미기록종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미기록종은 수지맨드라미류 3종과 큰뾰족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제주 옹기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제주옹기박물관은 옹기가 제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이므로 제주 옹기를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주옹기박물관은 제주 옹기 산업이 한창이었던 구억리에 자리 잡고 있고 관람객들에게 제주 옹기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일원에 설립된 체육 시설. 제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축구을 위해 만들어진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제주도의 강한 바람을 막고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경기장이 지하 14m 깊이에 조성되었다. 이로써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도내 유일의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서 월드컵 축구 이후 보조 경기장과 함께 전지훈련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
-
제주특별자치도를 연고지로 하는 K리그 소속 프로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는 제주 지역 프로 스포츠를 통한 도민 화합 및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 자존심 회복하고, 월드컵 경기장 활용도 제고와 관람객 입도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 축구단을 설립하였다. 2006년 국내 어느 스포츠 구단도 연고를 두고 있지 않은 제주로 연고지를 이전한 취지는 첫째 미래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지방 은행. 제주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영업 구역으로 하여 1969년 9월에 재일 동포들의 출자로 설립된 지방 은행으로, 본점은 제주시 이도1동에 있다. 1969년 당시 제2차 경제개발계획에 따른 내자(內資) 동원 극대화와 제주 지역 농가의 심각한 고리채를 정리하여 제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
18세기 후반 관청에서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대정·정의 3읍의 읍지. 『제주읍지』는 편자, 편년 미상의 제주·대정·정의 읍지로, 1780년부터 1782년경까지 작성된 「제주읍지」·「대정현지」·「정의현지」를 저본으로 편찬한 후사본(後寫本)으로 보이는 책이다. 1789년 간행된 『호구총수』와 1793간행된 『제주대정정의읍지(濟州大靜旌義邑誌)』의 호구수와 비교해 볼 때...
-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개항기 항일의병의 집결지. 1909년 2월 25일 의병장 추대와 함께 기병을 결의한 의병운동의 중심세력들은 격문을 작성하고 곧바로 오시(午時)를 기해 통발하였다. 격문에는 의병들이 먼저 의병을 일으키지 않을 수 없는 대의명분을 분명히 밝히고, 각 지역에서 국권수호를 위해 총궐기하여 제주도민 또한 죽음을 불사하고 왜적을 격퇴할 것을 호소...
-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이교동에 구축한 일본군 통신용 벙커시설. 일본 해군은 알뜨르 비행장 부속시설로 유개엄체, 무개엄체, 윤활유 및 연료고, 유도로, 연료격납고, 폭탄고, 송·수신소, 비행대지휘소, 자가발전소, 고사[각]포, 고사기총, 고가수조엄체, 공원숙사, 화약고, 방위측정소, 교환기실, 목구공장 등을 구축했다. 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봉에 구축한 일본 해군 자살특공부대 진양대 진지시설.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 방어를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해상에서 상륙해 들어오는 미군 상륙정 등에 작은 목조 보트에 폭탄을 싣고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진양대 특공기지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 일본군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아기를 잠재울 때 부르는 일종의 자장가. 「아기흥그는 소리」는 대나무로 만든 애기구덕이라는 요람에 아기를 눕혀 놓고 요람을 흔들며 잠재우면서 부르는 민요이다. 따라서 이 민요는 단순한 자장가라기보다는 애기구덕을 흔드는 신체동작에 수반되는 셈이다. 다른 지역의 자장가와 다른 특이한 점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육지 지방의 자장가류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위치한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 문화 예술 공원. 산방산 뒤편 완만한 분지 원시림에 조성된 제주조각공원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조화로운 만남이 연출된 곳으로 남국의 빛과 독특한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예술 공원이다. 제주조각공원은 문화 예술 공원으로 각박한 현실을 사는 현대인의 정신을 재충...
-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의 교회. 1914년 최대현 전도인의 전도 활동으로 이기언·강규언·김성하·고임생·강문호 등이 교회를 중문교회를 설립하였다. 강문호·강규언 등은 3·1 운동에 참가하여 옥고를 치룬 인물이다. 중문교회는 1956년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의 분열로 한때 교회가 분립되기도 하였으나, 1965년 4월에 다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과 중문동 지삿개 해안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절리대. 절리(節理)란 암석 내에 발달한 크고 작은 갈라진 틈을 말하며, 주상 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는 암석이 기둥 모양으로 쪼개지도록 암석 내에 발달한 절리를 말한다. 이는 섭씨 약 1,100도에서 용암이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형성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색달 해변에서 개최하는 서핑 대회. 제주중문비치국제서핑대회는 제주도 내 서핑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제주 지역이 서핑을 하기에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음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중문·색달 해변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핑은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하여 보드를 타고 파도 속으로 빠져나가면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색달 해변에서 개최하는 서핑 대회. 제주중문비치국제서핑대회는 제주도 내 서핑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제주 지역이 서핑을 하기에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음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중문·색달 해변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핑은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하여 보드를 타고 파도 속으로 빠져나가면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경미한 재판과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된 제주지방법원 산하 소속 사법기관. 서귀포시법원은 소액심판사건과 협의이혼 사건 등의 경미한 재판과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서귀포시법원은 1994년 7월 통과된 「법원조직법」과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소액사건 심판법의 적...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 지역을 과 옛 제주시 산천단을 중심으로 한 전문 소리꾼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있는 창민요. 제주에서는 「길군악」을 「질군악」이라고 한다. 「길군악」은 육지 지방의 민요이지만, 제주에 유입된 이후 그 음악과 가사가 제주적으로 변하여 제주화한 「길군악」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육지의 「길군악」의 가락 구조와 후렴구와 비슷한 점이 남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1920번지에 있는 수산물 유통 회사. 제주창명수산영어조합법인은 1990년 설립하여, 창업 이후 수협 중매인으로 토착 어종의 상품 개발과 수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가공 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편리성을 감안한 다양한 형태의 가공 상품을 요구하고 있어 제주 창명 수산은 제주도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모슬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천제연 폭포 일대의 상록수림. 제주 천제연 계곡은 용암의 유동 상태에 기인된 것이나, 하천의 유수에 의한 침식으로 계곡 발달이 되었고, 계곡 곳곳에 작은 절벽이 형성되어 있다. 계곡의 폭이 좁고 수직에 가까운 폭포 절벽을 이룬 것은, 하강 작용만을 받아서 형성된 것이 아니고 용암 공동의 함몰 및 침하 현상에 따라 일어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계곡에 위치한 난대 상록수림. 제주 천지연 계곡 일대의 지질은 한라산이 수차에 걸쳐 용암이 분출되어 이루어진 것으로서, 용암 적리층이 형성 되어 있고, 틈이 많이 생긴 암반이 많고, 균열이 많이 발생된 암질로 되어 있어, 충격이 가해지거나 풍화가 진행되면 낙석 위험도 있는 곳이다. 또한 이들 암반은 수직에 가까운 암괴가 상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 계곡에 있는 담팔수나무 자생지. 담팔수나무는 세계적으로 일본과 타이완 등 열대 및 아열대에 널리 분포하는 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식물지리학 등 학술적 가치와 함께 자원화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히, 제주도의 남쪽 해안과 그 가까운 서귀포시 중문동과 상효동, 남원읍 하례리와 신례리, 강정동 등의 계곡 등 해...
-
일제 강점기 제주도 전역의 청년단체들이 설립한 사회주의 연합 단체. 제주청년연합회는 제주청년운동의 조직적 통일을 기하고 자주적 교양과 단결적 훈련을 기함을 강령으로 채택하였다. 가입 단체로는 가파청년회·모슬포청년회·온평청년회·서귀포청년회·함덕협성청년회·신촌청년회·화북청년회·제주청년회 등이었다. 집행위원회는 김한정·오대진·고은삼·송정옥·김석호·김형계·강원전·김병훈·김유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1급 관광호텔. 1992년 6월 18일 서귀동에 제주 그린빌 관광호텔로 개장하였고, 그 후 홍콩 도나 모다(Donna Moda) 그룹이 ‘제주 그린빌 관광호텔’을 인수하여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한 다음 2008년 4월 26일 ‘제주크리스탈호텔’로 개관하였다. 2011년 11월 28일 한국 관광 공사에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 관악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5개 단체 중 목관 악기, 금관 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어 관악곡을 연주하는 자치 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전문 관악 연주 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지방 문화 예술의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 관악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5개 단체 중 목관 악기, 금관 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어 관악곡을 연주하는 자치 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전문 관악 연주 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지방 문화 예술의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 합창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5개 단체 중 음악을 합창으로 연주하는 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지방 문화 예술의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7년 11월 24일 서귀포시립 합창단으로 창단되었으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리조트.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은 생생한 체험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테마리조트이다. 앞으로는 서귀포 바다를, 뒤로는 한라산을, 양 옆으로는 은어가 노니는 강정천과 악근천으로 둘러싸여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부응과 가족 문화 창조를 위한 다양한 레져스포츠와 자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리조트.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은 생생한 체험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테마리조트이다. 앞으로는 서귀포 바다를, 뒤로는 한라산을, 양 옆으로는 은어가 노니는 강정천과 악근천으로 둘러싸여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부응과 가족 문화 창조를 위한 다양한 레져스포츠와 자연...
-
조선 후기의 종친(宗親) 이건(李健)이 제주 유배기간 중 기록한 풍토기. 「제주풍토기(濟州風土記)」는 이건이 1628년부터 1635년까지 8년간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제주도의 기후와 토지상태·풍습·생활상 등을 기록한 것이다. 이건은 선조의 손자인 인성군(仁城君) 공(珙)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는 자강(子强), 호는 규창(葵窓)이다. 1628년(인조 6)...
-
조선 중기의 문신인 김정(金淨)이 제주 유배 기간 중 기록한 기행문. 『제주풍토록(濟州風土錄)』은 김정이 1519년(중종 14) 11월에 일어난 기묘사화로 인하여 진도에서 제주도로 이배되었던 1520년 8월부터 사사(賜死)되던 1521년 10월까지 16세기 제주 지역의 풍토와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제주풍토록』은 김정이 36세 되던 1521년 외질(外姪)로부...
-
일제강점기에 제주 해녀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한반도·일본·중국·러시아로 나아가 바다물질을 한 일. 해녀의 출가노동은 바깥물질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해녀(海女)’라는 말은 문헌에 간혹 등장하지만, 잠수하는 여성의 개념은 아니었다. 문헌에서는 바다를 대상으로 일하는 일반 여성 어민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유사한 말로는 포녀(浦女)가 있다. 해녀는 썰물 때 조개를 잡거나 잠수하지 않고 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허브 재배 식물원 및 체험 박물관.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의 지리적·환경적 이점을 활용하여 노지에서 사계절 허브를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직접 생산한 허브로 다양한 허브 제품을 제조한 후 이를 전시·판매·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제주허브동산은 2005년 4월 제주의 바람과 습도, 기온 등 기후적인 여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현미 유산균 발효 식품 제조 회사. 제주 홍암가는 국내산 친환경 곡물에 화학적 첨가물을 넣지 않고 자연 유산균을 발효시킴으로써 우리 몸의 건강 증진을 유도하는 힐링 푸드를 생산해 내고 있다. 2008년에 농업 회사 법인 제주 홍암 식품을 설립하였고 2010년에 제주 홍암가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12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있는 지구 역사와 생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문 박물관. 제주화석박물관은 매장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전문 화석 박물관으로 다양한 화석을 전시하고, 교재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교육하는 박물관이다. 제주화석박물관은 신비스런 지구의 과거와 인간·자연과의 상호 관계를 풀어주는 화석을 통해 지구 환경을 이해하고 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2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건강한 사람(體)·도덕적인 사람(德)·창의적인 사람(智)·개성있는 사람(技) 즉,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심신이 건강하고, 예의바르며,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착하게, 슬기롭게, 씩씩하게’이다. 1968년 3월 1일 화산 초등학교[현 표선 초등학교] 가마 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천주교 유지재단. 제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천주교 제주교구에 속하는 재산유지관리 전교사업, 사회복지사업, 종교교육, 문화사업 등을 실시하기 위하여 1972년 6월 15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이다. 제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천주교 제주교구에 속하는 재산유지관리 전교사업, 사회복지사업, 종교교육,...
-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될 도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초·중·고 및 대학에 이르는 세계 명문 교육 기관을 유치하여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해외 유학 및 어학 연수 수요를 흡수함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유학생들을 유치하...
-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될 도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초·중·고 및 대학에 이르는 세계 명문 교육 기관을 유치하여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해외 유학 및 어학 연수 수요를 흡수함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유학생들을 유치하...
-
제주특별자치도를 동북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도민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개발 계획.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은 제주도를 사람·상품·자본의 이동이 자유롭고 기업 활동의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는, 동북아시아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제주 지역의 개발 계획이다. 제주를 국가 개방의 거점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제주도민의 소득 및 복지를 향상시키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상록수림의 나무에 붙어 자라는 난초과 식물. 우리나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일부 지역에서만 확인되어 제주난초라고도 하며, 일본·중국에서만 관찰되는 종이다. 한라산 남쪽 경사진 곳의 계곡에 있는 노거수에 착생하여 자라고, 지금까지 밝혀진 개체수가 매우 적다. 또한 관상용으로 무단채취의 대상이 되어 자생지 절멸이 우려되는 종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를 삼고, 이를 위해 바른 품성을 가꾸는 인간 교육 강화, 기초·기본 학력 신장, 창의성 계발 교육 충실, 국제 이해 교육과 평화·인권 교육 내실화, 함께 참여하는 학교 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 교훈은 ‘부지런히 배우고 참되게 행하자’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자신의 꿈을 찾아 용기있게 도전하는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교는 생동감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사랑의 학교], 어린이는 사람다운 예절을 실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창의력을 키우며[꿈을 가꾸는 어린이], 교사는 책임과 사랑을 실천하고[신뢰받는 교사], 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있는 강우백(姜遇伯)·이재수(李在秀)·오대현(吳大鉉) 등 세 의사(義士)를 기념하여 세운 비. 제주대정 삼의사비(濟州大靜三義士碑)는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봉세관(捧稅官)의 부패와 일부 천주교도들의 행패에 맞서 1901년(신축년:광무 5) 5월 제주도민들이 봉기한 사건인 ‘이재수난’의 세 장두(狀頭)인 강우백·이재수·오대현을...
-
『제주도 곤충상』은 일명 나비 박사이며 곤충 박사인 석주명이 제주도의 곤충에 대하여 서술한 저서. 석주명은 1943년 경성제국대학 부속 제주도생약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제주도의 곤충연구를 계속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 방언집』[1947]·『제주도 관계 문헌집』[1949]·『제주도의 성명 조사서』[1949] 등을 출판하였다. 8·15광복과 더불어 수원농사시...
-
1949년 석주명이 제주도 관련 연구 문헌을 정리한 책. 석주명[1908-1950]은 1943년 경성제국대학 부속 제주도생약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제주도의 곤충을 연구하였고, 『제주도방언집』[1947], 『제주도관계문헌집』[1949], 『제주도의 성명조사서』[1949] 등을 출판하였다. 8·15광복과 더불어 수원농사시험장 병리곤충부장에 취임하면서 제주를 떠났다. 유고...
-
1947년 12월 30일 석주명이 제주방언의 자료를 정리하여 발간한 저서. 『제주도 방언집』에는 제주도 방언집[어휘집], 고찰[연구]과 수필[언어 수필]을 통하여 제주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제주도 방언집』은 크게 제1편 제주도 방언집, 제2편 고찰, 제3편 수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 제주도 방언집은 일반사전이라기보다는 가나다 순으로 제주어를...
-
1949년 제주학의 선구자 석주명이 쓴 수필집. 『제주도수필(濟州島隨筆)-제주도의 자연과 인문』은 일명 나비박사, 곤충박사로 불리는 석주명[1908~1950]이 생전에 쓴 제주도의 자연과 인문에 관한 내용이 담긴 수필집이다. 석주명은 1943년 경성제국대학 부속 제주도생약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제주도의 곤충을 연구하였고, 『제주도방언집』[1947]·『제주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옹기 그릇 제작 기술 또는 기술자. 제주 질그릇이라고 하는 제주도의 전통 옹기는 철분이 많이 포함된 점토를 사용해서 구우면 그릇 표면이 짙고 아름다운 붉은색이나 노란빛이 감도는 갈색을 띤다. 가마 안에서 불 때는 장작의 재가 유약을 바르지 않은 그릇에 내려 앉아 그릇의 표면과 반응해서 만들어지는 자연유의 광택이 나는...
-
『제주도 자료집』은 석주명이 생전에 잡지에 기고했던 제주도와 관련된 글들을 모아서 발간한 저서. 『제주도 자료집』은 1950년 6월에 탈고되었으나 6·25전쟁으로 인해 출간되지 못하다가 21년 지난 후 1971년 9월에 유고집으로 출간되었다. 『제주도 자료집』은 장과 절이 따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34편의 글과 석주명 자신의 업적 목록으로 구성되어...
-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10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법정사의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일으킨 독립운동이다. 법정사가 위치한 서귀포시 도순리 주민과 인근 마을 하원리·월평리·영남리 등의 주민 70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참여한 제주도 내 최초 최대의 항일운동으로 3·1운동보다 5개월여 먼저 일어난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 주지였던...
-
1915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제주도제(濟州島制)가 실시되면서 임명된 제주도의 실질적 최고 통치권자. 조선총독부는 1915년 5월 1일 도제(島制)를 실시하면서 군수를 없애고 도사(島司)를 두었다. 제주도에는 1915년 초대 도사 이마무라 도모[今村革丙]로부터 1945년 마지막 10대도사 센다 센페이[千田專平]에 이르기까지 도사직에 일본인이 임명되어 식민통치를 강화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 위치한 제주 옹기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체험장. 제주 전통 옹기는 인공적인 유약을 전혀 바르지 않으며 옹기의 속은 자연적인 흙의 성질을 이용하고 겉은 불길에 의해 자연유약이 발색된다. 그래서 '숨 쉬는 옹기', '인간을 생각하는 옹기', '천상의 옹기'라고도 한다. 제주도예촌은 제주 전통 옹기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
1944년 2월부터 1945년 4월까지 석주명이 인구조사에 관해 정리하여 편찬한 저서. 『제주도의 생명조사서-제주도 인구론』는 석주명이 종래의 호수조사와 인구조사에 한계를 느껴 자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1944년 2월부터 1945년 4월 5일까지의 인구조사에 관하여 쓴 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서 인구이동은 심하지 않고 외래풍이 수입되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전통 초가. 민가(民家)라는 것은 항상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의 독자적인 성격으로 인해, 지역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게 마련이다. 제주의 초가(草家) 역시 제주 지역이 갖는 독특한 인문 환경과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한 민가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서귀포 지역에도 이러한 민가 형식의 초가가 다수 중요 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항상 즐겁게 오고 싶은 학교,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바르고 착한 학생,전문성을 갖고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 신뢰와 관심으로 참여하는 학부모를 지향하고 있다. 교훈은 ‘열심히 배우자(Learn More!), 참되게 행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제주의 옛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조선 말 1890년대를 기준 연대로 제주도 옛 문화와 생활 모습을 원형 그대로 지금의 민속촌에 이채하거나 복원하여 제주의 민속자료를 총체적으로 정리·전시한 박물관이다.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제주의 민속 문화가 제대로 보존되어 민속자료들의 의미...
-
1750년(영조 26) 경에 제작한 전국 군현지도첩인 『해동지도』[8책]에 수록된 제주 지도. 『해동지도』 제7책 호남전도에 2종이 수록되어 있다. 이는 지도 앞면에 기록된 주기(註記)에 “탐라양지도개시본읍인본이상략부동병존이비참고(耽羅兩地圖皆是本邑印本而詳略不同竝存以備參考)”라고 기재된데서 추측할 수 있다. 즉 2종의 「제주삼현도」는 탐라지도병서와 같은 목판본을 필사하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예의 바르고 스스로 배우며, 꿈을 키워가는 튼튼한 어린이를 기른다는 목표아래 학교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사랑이 가득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교훈은 ‘스스로 행하자(自律), 서로 사랑하자(隣保), 부지런히 배우자(勉學)’이다. 1946년 9월 1...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서로 도우며, 자기주도적으로 실력과 소질을 다져 꿈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서로 돕는 어린이[인성]·자기 주도적인 어린이[창의]·꿈을 가꾸는 어린이[희망]·건강한 어린이[건강]를 육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바르게, 슬기롭게, 튼튼하게’이다. 1931년 8월 20일 서호서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실업계 공립 고등학교. ‘창의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국제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며 너와 내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 및 실생활에 부합된 유능한 기능인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는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자율적이며 목표가 뚜렷한 교육 활동 및 교육 공동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즉 배려와 나눔을 함께 하는 협동적인 사람[도덕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성실인],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사람[창조인], 자신과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건강한 사람[건강인]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참되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과 튼튼한 몸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에 충실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통한 창의적 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고, 녹색 교육을 통한 건강 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건강한 심신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적성과 능력을 계발 신장시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 아름다운 삶을 준비하는 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중심 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학생들은 늘 새롭게 생...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추고 미래 사회를 열어가는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충만한 즐거운 학교·신나는 교실을 교육 지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면학(勉學)·정행(正行)·창조(創造)’이다. 1949년 9월 6일 안덕 고등 공민학교가 개설되어 1953년 4월 7일 6학급을 인가받...
-
‘언어 지도’란 어떤 언어 현상의 여러 방언형의 지리적 분포를 나타내 주는 지도를 말하는 것이니, 제주 언어 지도란 여러 제주어형을 지도에 표시한 것을 말한다. 제주 언어 지도는 1972년 현용준의 「제주도 방언의 잠자리[청령] 이름 고」에 처음 소개되었다. 그는 ‘잠자리’ 한 어휘를 가지고 전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지도에 표시하고, 그 결과 ‘잠자리’는 한라산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원.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식물종이 서식하는 곳이다. 제주에 자리 잡은 여미지식물원은 세계의 진귀한 식물을 종류별로 감상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온실이다. 여미지식물원은 개원 당시 제주에 없었던 식물원을 개척함과 동시에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장을 제공하...
-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될 도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초·중·고 및 대학에 이르는 세계 명문 교육 기관을 유치하여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해외 유학 및 어학 연수 수요를 흡수함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유학생들을 유치하...
-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될 도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초·중·고 및 대학에 이르는 세계 명문 교육 기관을 유치하여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해외 유학 및 어학 연수 수요를 흡수함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유학생들을 유치하...
-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상모리 일대에 일본이 중일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군사 기지 알뜨르비행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상모리 일대에 일본이 중일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군사 기지이다. 1926년 일본이 중국 공격 기지로 활용하기 위하여 처음 계획하여, 1차 공사[1931~1935년]로 활주로 1,400×70m에 규모 약 18만평으로 완성하였다. 1937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명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의 네 명인」은 변방인 제주에서 천리·지리·인술에 뛰어난 문곡성·고전적·진좌수 등 명인이 서울에 가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인물 전설이다. 「제주의 네 명인」은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
-
김만일(金萬鎰)은 경주 김씨 입도조(入島祖)인 김검룡(金儉龍)의 7세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출신이다. 김만일은 조선 선조 시기 전국 최대의 목장 지대였던 제주도에서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기르던 부자였다. 그는 목장 경영에 성공하여 많은 말을 소유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계속되는 전란으로 중앙정부가 말 부족에 시달릴 때 자신의...
-
제주 사람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제주에서 일본으로 가기 위해 바다를 건너는 일. 일본 도항에 대해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합법적인 도항과 비합법적인 도항, 즉 밀항이 그것이다. 합법적인 도항은 일제강점기에 제주인들이 식민지 조선에서 일본 내지로의 통행증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을 말하며, 비합법적인 도항인 밀항은 통행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보급을 담당하는 『제주일보』 소속 지사. 『제주일보』는 제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신문인만큼 서귀포시 역사와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인 곳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조직규모가 이전에 비하여 줄었지만, 가장 많은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만큼 서귀포시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읽는 신문 중 하나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서귀포시 지역의 등기사무의 일부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한 제주지방법원의 하부기관. 부동산등기·상업등기·선박등기 등 등기사무를 관장하는 국가기관은 법원이며, 법원 중에서 지방법원과 동 지원이 그 관할구역 내의 등기사무를 관장한다. 이는 등기사무가 단순한 행정민원 업무와는 달리 대립되는 이해 당사자간의 법률관계가 얽힌 준사법적인 성격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1급 관광호텔. 1992년 6월 18일 서귀동에 제주 그린빌 관광호텔로 개장하였고, 그 후 홍콩 도나 모다(Donna Moda) 그룹이 ‘제주 그린빌 관광호텔’을 인수하여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한 다음 2008년 4월 26일 ‘제주크리스탈호텔’로 개관하였다. 2011년 11월 28일 한국 관광 공사에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건강하고 올곧은 행동으로 고운 꿈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았다. 또한 학교에서는 자기를 이해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올곧은 어린이[도덕적인 사람]·소질과 적성을 찾아 고운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자주적인 사람]·생명을 존중하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건강한 어린이[건강한 사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도내 최고의 농업기술 지원기관. 농업기술원은 농촌근대화의 역군이 될 수 있는 영농후계자 양성과 과학적 영농기술보급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956년 제주도농업기술원으로 개원하여 1957년 제주도농사원, 1965년 제주도농촌진흥원, 1998년 제주도농업기술원으로 개칭되었다. 2007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산하 농업지원 기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 지역의 영농후계자 양성과 과학적 영농기술보급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1958년 7월 출범한 남제주군 농사교도소가 효시이다. 남제주군 농사교도소는 남제주군 농촌지도소[1962년 4...
-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과 제주특별자치도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하여서만 효력을 미칠 수 있는 법이자, 다른 법률[일반법]에 우선하여 적용될 수 있는 특별법. 제주특별자치도법의 정식 명칭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 자유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다. 이 법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관할구역에 한하여 적용[제3조]’ 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직, 운영, 중앙 행정 기관의 권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예의 바르며 미래 사회를 개척할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교육 과정 중심·교육 수요자 중심·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학교 경영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교훈은 ‘참되게 행하자, 슬기롭게 배우자, 씩씩하게 자라자’이다. 1969년 3월 1일 도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소질을 키우며 창의력을 지닌 슬기로운 사람[창조인], 예절이 바르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도덕인],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건강 체력을 증진하는 사람[건강인], 주인 의식을 갖고 자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곡식을 가루로 빻는데 사용하는 용구. 래·레·정래·젱레·맷돌이라고도 한다.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보리쌀이나 믈쌀을 검필 때나 떡을 할 때 알곡을 가루로 만드는데 사용했다. 또 풀레·풀맷돌’이라고 하여, 콩 등을 물에 불려 밀반죽상태로 만들 때 사용하던 것이 있었다. 맷돌이 돌로 만든 무거운 것이므로 보리를 훑는 농기구인...
-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 새섬은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서 ‘새섬’으로 불렸는데, 한자로는 ‘초도(草島)’ 또는 ‘모도(茅島)’라 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제주도의 목축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고려·조선 시대 국마를 길러낸 지역의 목축 관련 사진, 남아 있는 유물 전시, 목축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가시리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설립한 박물관이다. 예전 목장을 관리하던 이들이 머물던 목감막, 목축...
-
일제강점기 서귀포 출신의 사회주의 계열 항일 노동운동가. 본관은 풍양. 1908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872번지에서 조동권의 아들로 태어났다. 광복 후 초대 표선면장을 역임한 조범구의 아우이다. 조몽구(趙夢九)는 경성공립제일고등보통학교 4학년 때 반일투쟁으로 동맹 휴학을 선동하여 퇴교 처분을 받았다. 21세 때인 1928년 8월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 전문부 정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의 서예가이자 교육자.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소암(素菴)·소암우인(素菴迂人)·조범산방주인(眺帆山房主人). 현중화(玄中和)는 1907년 7월 4일에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한학자이며 의생으로 초대 서귀읍장을 지낸 해암(海菴) 현지준(玄至濬)과 모친 강씨(姜氏)의 5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엄격한 훈도 아래 한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굿을 할 때 부르는 특정한 집안의 수호신에 대한 내력을 담은 무가(巫歌) 조상신 본풀이는 조상신이 특별한 사정으로 그 집안만을 보호해주는 신이 된 내력을 담고 있다. 이때의 조상신은 혈연적인 조상인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 혈연적인 조상이 아닌 경우에도 혈연적인 조상과 관련된 내력이 있는 것이 보통이다. 심방이 되고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굿을 할 때 부르는 특정한 집안의 수호신에 대한 내력을 담은 무가(巫歌) 조상신 본풀이는 조상신이 특별한 사정으로 그 집안만을 보호해주는 신이 된 내력을 담고 있다. 이때의 조상신은 혈연적인 조상인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 혈연적인 조상이 아닌 경우에도 혈연적인 조상과 관련된 내력이 있는 것이 보통이다. 심방이 되고자...
-
제주 4·3 사건 당시 국방경비대 제9연대 병사들이 부대를 탈영하여 한라산 게릴라 측에 가담한 사건. 9연대 병사들 가운데 한라산 무장대에 동조한 자들이 1948년 5월 새로이 부임한 박진경(朴珍景) 제9연대장의 강경 진압책에 반발하여 일어났다. 1948년 5월 20일 국방경비대 제9연대 소속 하사관 11명을 포함한 병사 41명이 모슬포부대를 탈영하여 한라산 게릴라 측에 가담한 사...
-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역사. 1. 대정현(大靜縣) 대정현은 1416년(태종 16)부터 1910년까지 서귀포시 중심부 서쪽인 옛 중문면과 안덕면·대정읍 일대에 있었던 옛 행정 구획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대정현의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정의현(旌義縣)과의 경계까지 57리이고, 남쪽으로 바다까지 10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테디 베어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테디베어 아티스트 조안 오는 천연 소재의 실로 직조하고 천연 염색을 하여 자연주의를 모토로 한 최고급 베어를 만들고 있다. 조안 베어 뮤지엄에서는 테디 베어의 전시와 함께 작업공간으로 이곳에서 만든 작품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조안베어뮤지엄은 관장인 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테디 베어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테디베어 아티스트 조안 오는 천연 소재의 실로 직조하고 천연 염색을 하여 자연주의를 모토로 한 최고급 베어를 만들고 있다. 조안 베어 뮤지엄에서는 테디 베어의 전시와 함께 작업공간으로 이곳에서 만든 작품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조안베어뮤지엄은 관장인 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부엌의 신 조왕에게 가정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제(新年祭). 조왕제는 가옥의 부엌에 좌정한 조왕신을 모시고 1년 동안 가정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 가신제(家神祭)이다. 일명 ‘조왕코’라고도 하며 주부에 의해 정성스럽게 받들어 모셔지므로, 작은 굿이나 비념 형식을 취한다. 집안에 따라 매년 지내는 경우도 있으나, 한 해의 운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부엌의 신 조왕에게 가정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제(新年祭). 조왕제는 가옥의 부엌에 좌정한 조왕신을 모시고 1년 동안 가정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 가신제(家神祭)이다. 일명 ‘조왕코’라고도 하며 주부에 의해 정성스럽게 받들어 모셔지므로, 작은 굿이나 비념 형식을 취한다. 집안에 따라 매년 지내는 경우도 있으나, 한 해의 운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용천수. 조이통물은 서귀포시 법환동과 강정동의 중간 지점인 변수 연대(邊水烟臺)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질이 좋고 용출량이 많아 예로부터 주변 지구에서 논농사를 짓는 데 주로 이용돼 왔다. 여러 곳에서 솟아난 물은 하나의 큰 도랑에 합쳐진 후 제법 큰 물줄기가 되어 썩은섬[서건도] 앞 해안가로 흘러나간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서 차조가루에 고구마를 섞어 시루에 켜켜로 안쳐 찐 떡. 조는 생육 기간이 짧고 가뭄에도 매우 강하여 척박한 토질에서도 잘 자라서, 서귀포의 기층 농경 문화는 조라고 할 수 있다. 조의 품종도 십 여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여 품종별 조리 적성을 고려해서 주식, 음료와 술, 떡 등에 맞추어 이용되었다. 쌀이 귀했던 서귀포에서는 차좁쌀가루로 시루떡을 빚...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초피로 담근 약용 가양주. 조피는 초피의 제주어이며, 초피는 초피나무의 열매이다. 초피나무는 한라산 남쪽 오름 지대에 많이 자생하며, 가정마다 한두 그루씩 안뜰에 심어 향신료로 활용하였다. 초피는 가을철 9~10월에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익으며 안에는 검은색의 단단한 열매가 들어 있다. 열매를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소리술에...
-
조선 후기 정의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군위(軍威). 자는 흥숙(興叔), 호는 조헌(兆軒)이다. 아버지는 오현(吳晛), 할아버지는 오덕립(吳德立), 증조부(曾祖父)는 오수간(吳守幹)이고, 외조부는 1666년(현종 7)에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을 지낸 고홍진(高弘進)이다. 형제로는 오정신(吳廷臣)·오정인(吳廷寅)이 있다. 오정빈(吳廷賓)은 숙종대 문신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용한 원시적 어로 시설인 ‘원’에서 물고기를 잡는 작은 그물. 제주도에는 해변의 일정한 구역에다 돌담을 쌓아서 밀물 때 몰려드는 멸치 떼들이 썰물 때 바다로 나가지 못하도록 돌담에 가두어 사람들이 쉽게 잡을 수 있는 장치를 해 두었는데 이를 ‘원’ 또는 ‘개’라고 한다. 제주 사람들은 그 안에 갇혀 있는 물고기들을 족바지를 활용...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훈장의 아들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족은훈장」은 호남훈장의 아들로서 공부를 많이 하여 작은훈장으로 불렸으며, 뭇사람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합격했다는 이야기이다. 1995년 5월 28일 안덕면 감산리 오태윤[남, 1940년생]에게서 채록되어 2002년 8월 1일 남제주군 안덕면 감산리에서 발행한 『감산향토지』에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당클을 두루 갖추지 않고 벌이는 규모가 작은 굿. 작은굿은 규모가 작은 굿이라는 뜻으로 굿을 할 때 마루의 벽면에 가로로 길게 설치하는 신의 좌정처인 당클을 두루 갖추지 않고 비교적 소규모로 벌이는 굿을 통칭한다. 흔히 ‘족은굿’이라고 한다. 작은굿은 규모는 작지만 요령·신칼 등의 무구(巫具)와 북·설쇠 등의 연물을 두루 갖추어 벌인다. 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존자오름 바로 북동쪽으로 이어진 산등성이가 볼레 오름이다. 동북쪽에는 영실과 오백 장군 등이 있고, 서남쪽에는 레 오름이 있다. 존자오름의 높이는 1,223m이다. 존자오름은 존자암이 들어선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존자암은 고려 시대에 유명했던 불우(佛宇) 중 하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존자오름 바로 북동쪽으로 이어진 산등성이가 볼레 오름이다. 동북쪽에는 영실과 오백 장군 등이 있고, 서남쪽에는 레 오름이 있다. 존자오름의 높이는 1,223m이다. 존자오름은 존자암이 들어선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존자암은 고려 시대에 유명했던 불우(佛宇) 중 하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존자오름 바로 북동쪽으로 이어진 산등성이가 볼레 오름이다. 동북쪽에는 영실과 오백 장군 등이 있고, 서남쪽에는 레 오름이 있다. 존자오름의 높이는 1,223m이다. 존자오름은 존자암이 들어선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존자암은 고려 시대에 유명했던 불우(佛宇) 중 하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 1-1번지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소속 사찰. 존자암은 1,362m 불래오름을 주봉으로 남사면의 평평한 등선 마루에 올라서 있는 사찰이다. 존자암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법주기(法住記)』에서 존자암의 기원을 찾는 이들은 이곳을 한국 불교 초전 법륜지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무오사화에 연...
-
1507년 존자암(尊者庵) 중수를 권하기 위해 홍유손(洪裕孫)이 쓴 글. 「존자암개구유인문」은 홍유손이 한라산의 존자암을 다시 중수하고자 하는 인연을 널리 권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쓴 글이다. 홍유손(洪裕孫)[1431년~1529년]이다. 홍유손은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제주도에 유배되어 1506년 중종반정으로 풀려났고 1507년까지 제주도에서 생활하...
-
한라산 영실 볼래 오름 남쪽 기슭의 존자암지에 고려 말~조선 초 제작된 석종 모양의 부도(浮屠). 부도는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하는 ‘묘탑(墓塔)’인데, 크게 탑형 부도(塔形 浮屠)와 석종형 부도(石鐘形 浮屠)로 구분된다. 석종형 부도는 몸체의 형태가 종(鐘)과 비슷하다고 해 부르는 것이다. 존자암 세존 사리탑과 같은 모양의 석종형 부도는 고려 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존자오름 바로 북동쪽으로 이어진 산등성이가 볼레 오름이다. 동북쪽에는 영실과 오백 장군 등이 있고, 서남쪽에는 레 오름이 있다. 존자오름의 높이는 1,223m이다. 존자오름은 존자암이 들어선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존자암은 고려 시대에 유명했던 불우(佛宇) 중 하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존자오름 바로 북동쪽으로 이어진 산등성이가 볼레 오름이다. 동북쪽에는 영실과 오백 장군 등이 있고, 서남쪽에는 레 오름이 있다. 존자오름의 높이는 1,223m이다. 존자오름은 존자암이 들어선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존자암은 고려 시대에 유명했던 불우(佛宇) 중 하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시대 절터. 존자암은 한라산 영실 서북편 볼래오름 남사면 능선에 자리한 곳으로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하원리 산 1-1번지에 해당한다. 존자암지에 대한 최초의 문헌상의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제주목 불우조에 ‘존자암은 한라산 서쪽 기슭에 있는데, 그곳 동굴에 마치 스님이 도를 닦는 모습과 같은 돌이...
-
한라산 영실 볼래 오름 남쪽 기슭의 존자암지에 고려 말~조선 초 제작된 석종 모양의 부도(浮屠). 부도는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하는 ‘묘탑(墓塔)’인데, 크게 탑형 부도(塔形 浮屠)와 석종형 부도(石鐘形 浮屠)로 구분된다. 석종형 부도는 몸체의 형태가 종(鐘)과 비슷하다고 해 부르는 것이다. 존자암 세존 사리탑과 같은 모양의 석종형 부도는 고려 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존자오름 바로 북동쪽으로 이어진 산등성이가 볼레 오름이다. 동북쪽에는 영실과 오백 장군 등이 있고, 서남쪽에는 레 오름이 있다. 존자오름의 높이는 1,223m이다. 존자오름은 존자암이 들어선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존자암은 고려 시대에 유명했던 불우(佛宇) 중 하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존자오름 바로 북동쪽으로 이어진 산등성이가 볼레 오름이다. 동북쪽에는 영실과 오백 장군 등이 있고, 서남쪽에는 레 오름이 있다. 존자오름의 높이는 1,223m이다. 존자오름은 존자암이 들어선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존자암은 고려 시대에 유명했던 불우(佛宇) 중 하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집게벌레과의 곤충.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인 학자 이치가와가 1906년 제주도에서 채집한 것을 가지고 처음으로 기록하였다. 좀집게벌레는 우리나라 전역, 그리고 중국·일본·시베리아·대만 등에 분포한다. 몸 색깔은 암갈색인데 다리와 집게는 적갈색이고, 앞가슴등판의 옆가두리와 날개의 노출부는 노란색이다. 간혹 노출부가 노란색이 없는 암갈색인 개...
-
제주도의 남쪽 햇볕이 드는 동굴 속에 자라는 희귀 양치식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만 1종이 분포한다. 좀새깃고사리라도 한다. 비고사리는 한라산 남쪽 햇볕이 들고 습기가 있는 동굴 속에서 자라는 상록초본이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기며 잎자루 밑 부분과 더불어 털 같은 비늘조각이 있다. 잎자루는 길...
-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한 되들이만큼 나무를 파서 만든 둥그스름한 그릇. 솔박은 주로 곡식의 분량을 가늠하고, 곡식을 떠서 담으며, 타작을 끝낸 곡식을 ‘불림질’ 할 때 쓰였다. 솔박은 성산읍 삼달 등 제주 여러 지역에서 보이는 도구로서, 지역에 따라 불리는 명칭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즉 손에서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하게 사용하는 바가지라 하여 ‘손박’[노형·인성·조천·...
-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한 되들이만큼 나무를 파서 만든 둥그스름한 그릇. 솔박은 주로 곡식의 분량을 가늠하고, 곡식을 떠서 담으며, 타작을 끝낸 곡식을 ‘불림질’ 할 때 쓰였다. 솔박은 성산읍 삼달 등 제주 여러 지역에서 보이는 도구로서, 지역에 따라 불리는 명칭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즉 손에서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하게 사용하는 바가지라 하여 ‘손박’[노형·인성·조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물속에서 해조류를 채취할 때 쓰는 낫. 제주도에서는 뭍에서 곡식이나 목초 따위를 베는 낫을 ‘호미’, 물속에서 해조류를 채취할 때 쓰는 낫을 ‘종게호미’라고 한다. 제주 서귀포 지역의 종게호미는 자루와 날을 연결하는 방법이 일반 호미와는 다르다. 보통의 일반 호미는 자루 속에 날을 박는 반면, 종게호미는 자루의 바깥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항력적인 문제들과 관련된 신앙인들의 조직적 활동. 종교는 인간의 삶이 터하고 있는 시간적 공간적 자리에서 인간의 사회적 삶에 의미 있는 해석을 제공하는 설명 체계이다. 기원적 형태에서 종교는 인간의 사회적 생존을 위협하는 터부들에 대한 신앙적 조심스러움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조심스러움이 공동체적 신앙의 전승을 통해 경건한 신...
-
4.3사건 당시 소개, 폐허 된 후 복구하지 못한 잃어버린 마을. 종남굴은 위미1리와 신예1리 경계에 있던 마을이다. ‘종남’은 떼죽나무의 제주말로 이 근처는 지금도 때죽나무가 많다. 4·3사건 당시에는 고씨·현씨 등 10여가호가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4·3사건 당시 이곳이 ‘산사람’들에게 은신처와 양식을 제공할 여지가 있다 하여 토벌대에서 이주를 명하므로 집을 전부...
-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한 되들이만큼 나무를 파서 만든 둥그스름한 그릇. 솔박은 주로 곡식의 분량을 가늠하고, 곡식을 떠서 담으며, 타작을 끝낸 곡식을 ‘불림질’ 할 때 쓰였다. 솔박은 성산읍 삼달 등 제주 여러 지역에서 보이는 도구로서, 지역에 따라 불리는 명칭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즉 손에서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하게 사용하는 바가지라 하여 ‘손박’[노형·인성·조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
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권투선수. 좌용진은 1915년 서귀포시 대정면 상모리 3815번지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아버지는 좌세창, 어머니는 김화삼, 부인은 양성화이다. 좌용진은 어려서 정재 고병오 선생 문하에서 한학을 수학하고, 대정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대정보통학교 재학시절에 조선인 급우들이 일본인과 싸우면...
-
일제강점기 서귀포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청주. 1907년 현재의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3032번지에서 좌달선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명으로 좌혁상·김용식 등을 썼다. 9세부터 14세까지 고향의 서당에서 공부하고 15세 때 대정공립보통학교 3학년에 입학하여 1922년 같은 학교 4학년에 중퇴하였다. 이후 가업을 돕다가 1924년 오사카로 건너가서 자유노동에 종사하였다. 1926...
-
일제강점기 서귀포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청주. 1907년 현재의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3032번지에서 좌달선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명으로 좌혁상·김용식 등을 썼다. 9세부터 14세까지 고향의 서당에서 공부하고 15세 때 대정공립보통학교 3학년에 입학하여 1922년 같은 학교 4학년에 중퇴하였다. 이후 가업을 돕다가 1924년 오사카로 건너가서 자유노동에 종사하였다. 192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뜨거운 쇳물을 ‘뎅이[거푸집]’에 부어 넣은 다음 굳혀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공예. 주물공예의 대표적인 생산품은 솥과 보습 등이었다. 제주는 예로부터 본토와의 교역이 불편했기 때문에 생활필수품이나 농기구의 대부분을 자급자족해 왔는데, 서귀포시 덕수리의 불미공예가 대표적인 것이다. 제주 주물공예의 형태는 손의 힘으로 바람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에 설치한 각종 문화·복지·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의 총칭.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자치 및 시민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도모하며, 문화 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진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한 기관이다. 한편, 주민자치센터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대정현]에서 조선 시대에 마을 단위로 작성한 호적 자료. 호적중초(戶籍中草)는 매 3년마다 마을 단위로 작성한 것으로, 마을 주민에 대한 호구 조사이다. 현재 남아 있는 호적중초는 시기적으로 18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해당한다. 서귀포시는 호적중초의 보고라 할 정도로 많은 호적중초가 전해지고 있다. 즉, 조선 시대 대정현 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사람들이 예로부터 전통가옥에서 살아오면서 습득한 삶의 양식과 태도. 제주도는 대개의 지하수가 해수면이 가까운 해안에서 용출이 된다. 이러한 자연조건은 제주의 마을이 주로 해안에서 발달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마을은 대개 굴렁진 곳에 자리 잡고, 경작지는 마을 주위를 빙 돌아 배치되었다. 마을길은 마을 중심에서 부챗살 또는 활꼴 모양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대나무를 재료로 생활에 필요한 용구들을 만드는 공예. 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대부분 자급자족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여러 공예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서귀포 지역에서는 죽공예품인 대패랭이와 구덕류가 그 주를 이루었는데, 수산이나 성읍 부근에서 그 재료를 얻었다. 1. 재료의 가공 공예는 재료의 가공...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나무 막대를 말처럼 타고 다니면서 노는 놀이. 어린 아이들이 길다란 나무 막대기 하나를 두 다리 사이 넣고 타고 돌아다니면서 노는 놀이이다. 막대기를 [馬]이라 부르며 한쪽은 손으로 잡고 한쪽은 땅에 끌면서 다닌다. [馬]에 걸터 앉아 채찍을 치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이랴, 이랴!’하기도 하며 내달리면서 신나게 논다. [馬]타기는 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혼인하지 못하고 죽은 남녀의 영혼끼리 시키는 혼인. 사후혼은 ‘죽은 혼서’라고 한다. 결혼 적령기에 혼인하지 못하고 죽은 남녀의 영혼끼리 맺어주는 것으로 미처 혼인하지 못하고 죽은 영혼을 달래고 후사를 세워 대를 잇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행하여지던 풍습이었다. 사후혼은 무적 귀신으로 떠도는 넋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분포하는 환경부 지정 보호 야생식물. 죽절초는 자가수분(自家受粉)이 잘 되어 결실율(結實率)이 높으며, 종자발아(種子發芽)나 삽목(揷木)이 잘되는 식물이다. 분포지의 대부분이 농로 등과 인접해 인위적인 간섭이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남방계 식물로 제주도의 서귀포 지역은 이 식물의 북방 한계이다. 제주도의 남쪽 계곡에서 자라는 상록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분포하는 환경부 지정 보호 야생식물. 죽절초는 자가수분(自家受粉)이 잘 되어 결실율(結實率)이 높으며, 종자발아(種子發芽)나 삽목(揷木)이 잘되는 식물이다. 분포지의 대부분이 농로 등과 인접해 인위적인 간섭이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남방계 식물로 제주도의 서귀포 지역은 이 식물의 북방 한계이다. 제주도의 남쪽 계곡에서 자라는 상록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실겡이’라는 해조류를 베어내는 도구. 실겡이를 베는 낫을 ‘줄아시[또는 줄낫]’라고 한다. 줄아시는 ‘줄[索]’과 ‘아시’로 이루어진 말이다. ‘아시’는 ‘따내다’의 뜻을 지닌 제주어 ‘앗아내다’의 명사형이다. 줄아시는 거름용 해조류인 실겡이를 베기 위하여 제작된 도구로서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그 연원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화학 비료가 나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했던 베[줄]를 양손에 잡고 뛰어넘는 놀이. 베뛸락은 어린아이들이 베를 잡고 뛰어넘는 놀이, 즉 줄넘기를 말한다. 제주도에서는 놀이의 명칭 뒤에 종종 ‘~락’이 붙는데 줄넘기는 ‘베뛸락’, 숨바꼭질은 ‘곱을락’이라고 한다, 대개 이른 봄부터 시작하여 초여름까지 즐기는 놀이이다. 혼자서 베를 앞뒤로 돌리면서 넘기도 하고, 한 사람이 베를 뛰어넘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실뱀속의 뱀. 실뱀은 가늘고 길며, 등은 녹색을 띤 연한 갈색이다. 배는 황백색으로 배의 가장 가장자리에 흰색의 점무늬가 있으며 배 비늘 가장자리에는 작은 검은색 점무늬가 있다. 머리는 길고 목보다 약간 굵으며, 몇 개의 검은 반점이 있다. 꼬리는 가늘고 길며 동작이 빠르다. 몸이 실처럼 가늘고 행동이 매우 민첩하며, 나는 듯 빨리 움직...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실겡이’라는 해조류를 베어내는 도구. 실겡이를 베는 낫을 ‘줄아시[또는 줄낫]’라고 한다. 줄아시는 ‘줄[索]’과 ‘아시’로 이루어진 말이다. ‘아시’는 ‘따내다’의 뜻을 지닌 제주어 ‘앗아내다’의 명사형이다. 줄아시는 거름용 해조류인 실겡이를 베기 위하여 제작된 도구로서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그 연원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화학 비료가 나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장지뱀속의 뱀류 줄장지뱀은 양쪽에 흰색의 줄무늬가 눈 뒤에서부터 꼬리까지 있다. 등은 어두운 갈청색으로 알맹이가 있는 비늘로 되어 있으며, 배에는 8개의 세로줄이 있다. 전체 몸길이는 4~5cm내외로 아주 작다. 몸통과 꼬리는 가는 편이며, 꼬리길이는 몸길이의 2.5배 정도로 길다. 코끝판과 주둥이판이 위아래로 접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와 제주시 산천단을 중심으로 한 소리꾼들에 의하여 전승되는 창민요. 본래 「중타령」은 ‘중 타령’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민요를 부르는 사람들이 어느 사이엔가 ‘스님 타령’으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전문 소리꾼들에 의하여 비교적 널리 알려지게 된 민요이다. 「중타령」은 1990년대 이후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조영배 교수를 중심...
-
임진왜란과 그 이후 시기에 조정에 말을 바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의귀리 출신의 공신(貢臣). 전국 최대의 목장지대였던 제주도에서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기르던 부자였다. 그는 목장 경영에 성공하여 많은 말을 소유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계속되는 전란으로 중앙정부가 말 부족에 시달릴 때 자신의 말 중에 상당 부분을 국가에 바쳤고, 자신은 물론 아들 손자까지 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특성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품성을 지닌 보건·의료·정보 전문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여 어질고 너그러운 덕성이 있는 사람, 창의적 계발을 위한 지식을 쌓는 사람, 미래 사회를 대비한 보건·의료·정보 능력을 갖춘 건강한 사람을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 있는 즐거운 학교를 경영하고자 하며, 교훈은 ‘면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쪽으로 약 14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1973년 제주도 종합 관광 개발 계획에 따라 조성된 종합 관광 휴양 단지. 중문관광단지는 1973년 제주도 종합 관광 개발 계획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종합 관광 휴양지 시설을 목표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1975년 ‘제주도특정지역종합계획’으로 확대되면서 중문관광단지는 제주 관광 개발의 핵심 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현재의 중문 본당 관할 지역은 제주에서도 가장 일찍 복음이 전래된 곳이었다. 즉, 19세기 말에 양용항[베드로]이 육지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현 색달동] 인근에 신앙을 전하면서 천주교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난으로 인해 신앙 공동체는 와해되었고, 신자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색달동 일대에 위치한 해변. 중문 관광 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560m, 폭 50m 정도이며, 모래는 흑색·백색·회색을 띠고 있다. 이곳의 해변은 진모살[중문지경]과 존모살[색달지경] 해수욕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안 사구와 해식애, 주상 절리가 나타나 관광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파도가 세고 수심이 깊으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현재의 중문 본당 관할 지역은 제주에서도 가장 일찍 복음이 전래된 곳이었다. 즉, 19세기 말에 양용항[베드로]이 육지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현 색달동] 인근에 신앙을 전하면서 천주교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난으로 인해 신앙 공동체는 와해되었고, 신자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운영하는 어촌 체험마을. 어촌 체험마을은 2001년부터 어촌의 자연 경관, 전통문화 등의 자원을 관광자원화해 어업인에게 어업 외 관광 소득을 창출하고,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체험 및 학습 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중문어촌마을의 해안에는 해식애와 사빈[해수욕장], 그리고 주상 절리와 해식동이 해안을 따라 분포하여 천혜의 자연 경...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꿈을 실현하는 교실을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교에서는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고 즐겁게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지향하고 교훈은 ‘성실(誠實)·면학(勉學)·창조(創造)’이다. 1945년 10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심성을 지니고 미래의 꿈을 가꾸어 가는 지혜롭고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를 삼고, 학교에서는 큰 꿈을 키워가는 건강한 어린이·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사·아이들에게 본을 보이는 학부모·어울림과 배움의 실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문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 교훈은 ‘근면·성실’이다. 1927...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이 마을을 지나던 스님[僧]이 샘물이 솟을 자리를 알려 주어 마실 물을 얻게 되어 중물리[僧水里]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문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대정현이 설치될 때부터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제도하에서 제주부 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과 중문동 지삿개 해안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절리대. 절리(節理)란 암석 내에 발달한 크고 작은 갈라진 틈을 말하며, 주상 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는 암석이 기둥 모양으로 쪼개지도록 암석 내에 발달한 절리를 말한다. 이는 섭씨 약 1,100도에서 용암이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형성된다....
-
1965년에 개설되었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123-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민속 오일 시장.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지역도 상업 활동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피난민에 의해 점포 수가 많아지고 취급 품목도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일제 강점기 동안 3, 8일에 정기적으로 오일장이 개설되었다. 그러다가 1961년 제정 공포된 「시장법」에 의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이 마을을 지나던 스님[僧]이 샘물이 솟을 자리를 알려 주어 마실 물을 얻게 되어 중물리[僧水里]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문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대정현이 설치될 때부터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제도하에서 제주부 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돌덧널무덤.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에 이르러 제주도 유력집단의 묘제로 돌덧널무덤[方形石槨墓]이 등장한다. 이러한 방형분(方形墳)은 모두 능선상에 입지하며 부부묘역이거나 집단묘역을 이룬다. 먼저 지형을 평평하게 깎은 뒤 판석을 사용하여 장방형으로 석곽을 돌려 축조하고 정가운데 북향으로 목관을 안치하는 외석곽(外石槨) 내목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중문동 유물산포지는 초기철기부터 원삼국시대까지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초기철기에서 원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중문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남부 지역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중문동 절터는 사단마을 북쪽 녹하지오름 위에 있다. 4·3사건 때 사단마을이 소개되면서 절도 같이 없어졌다고 한다. 또한 사단마을의 절은 조그만 암자였다고 얘기되고 있다. 사단마을은 화전을 일구는 한편, 수원이 풍부하여 벼농사도 지었다. 절터는 사단마을에서 위쪽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수령 610년으로 추정되는 팽나무. 주로 평지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 20m, 지름 1m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많이 난다. 잎은 계란형·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4~11cm로서 상반부에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표면이 거칠며 측맥(側脈)은 3~4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2~12㎜로서 털이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서 높이 20m까지 자란다. 흔히 방풍수나 공원이나 정원의 녹음수로 심는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로 쓰이고 나무껍질에서 섬유를 얻기도 한다. 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강풍과 해풍에도 강하며 내염성(耐塩性)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정자목중 느티나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중문면 지역 4.3 희생자를 위령하기 위해 세운 비 중문면은 현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로 편입 되었고 제주4·3사건 당시에는 강정리·대포리·도순리·상예리·색달리·영남리·월평리·중문리·하예리·하원리·회수리 등 11개 마을을 합쳐 이룬 면단위 행정구역이었다. 제주4·3사건은 제주도 전 지역에 그 영향을 끼치며 곳곳에서 많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을 관통해 흐르는 하천. 중문천은 한라산의 남서쪽 녹하지악 인근에서 발원하여 천제연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간다. 하구에는 중문관광단지가 개발되어 있다. 중문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탐라지』에는 ‘색달천(塞達川)’이라 표기되었으며, 대정현 동쪽 35리에 있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조선강역총도』에 ‘색달천교(塞達川橋)...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이 마을을 지나던 스님[僧]이 샘물이 솟을 자리를 알려 주어 마실 물을 얻게 되어 중물리[僧水里]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문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대정현이 설치될 때부터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제도하에서 제주부 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을 기점으로 서귀포시를 통과하여 다시 제주시 아라동에 이르는 중산간 지역 도로. 제주시 아라동을 기점으로 한라산 해발 200~400m의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아라동에 이르는 중산간 지역의 대동맥이다. 중산간도로는 해안 일주 도로와는 해발의 차이를 두고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지방도 1136호선 도로이며, 제2 우회 도로라 불...
-
한국전쟁 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피난 와 거주하면서 활동한 서양화가. 이중섭이 제주도 서귀포로 피난 온 때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경이었다. 이중섭이 일본 여자인 이남덕[본명 야마모토 마사코]과 결혼해서 북한 지역인 원산에서 살다가 피난길에 나선 것은 1950년 12월 10일로 그때까지 그린 작품을 고향에 있는 어머니께 맡기고, 그리다 만 풍경화 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중앙동의 명칭은 서귀포 옛 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동은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했던 지역이다. 1981년 7월 1일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을 통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하게 되자, 서귀리[1리, 2리] 일부를 중앙동이라고 하여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이 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음력 7월 14일을 이르는 말. 우리나라의 백중은 음력 7월 15일을 이르며 백종일(百種日)·백중절(百中節)·망혼일(亡魂日)·중원(中元)이라고 한다. 다만 서귀포 지역에서는 이보다 하루 앞선 음력 7월 14일을 백중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백중 시기는 농한기로 농사일에 고생한 머슴들을 위하여 ‘백중장’이 서고 머슴들에게...
-
조선 후기 제주도 대정현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중초(仲初), 호는 휴곡(休谷). 아버지는 오정규(吳挺奎)이고 할아버지는 오정(吳靖)이며, 증조부는 우참찬을 지낸 오억령(吳億齡), 외조부는 이여황(李如璜)이다. 오시복(吳始復)[1637~1716]은 1662년(현종 3)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이어 수찬(修撰)·정언(正言)·지평(持平)·교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중등 교육 담당 기관. 일제 강점기 제주의 중등 교육은 ‘민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기만적 교육 정책으로 고등 교육을 제한하고 초등 교육과 실업 교육만을 강요하였다. 이로 인해 광복 당시 제주도의 중등학교로는 제주시의 4년제 제주 공립 농업 학교와 서귀포 내의 2년제 제주도 공립 농업 실수 학교가 있었을 뿐이었다. 통칭 서귀 실수 학교...
-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이 지게발을 이용하여 경주하는 놀이. 지게발걷기 놀이는 지게를 만드는 나무처럼 생긴, 가지가 돋은 나뭇가지 두 개를 준비하여, 그 가지가 돋아난 자리에 발을 올려 딛고 윗부분을 손으로 잡고 목발로 걸어갔다 걸어왔다 하는 놀이이다. 주로 눈이 많이 쌓인 겨울에 동네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게발을 타고서 누가 멀리 가나를 경주하는 걸음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에 있는 섬. 민간에서는 ‘직구섬’ 또는 ‘지꾸섬’ 등으로 불린다. 한자로는 ‘지귀도(地歸島)’로 표기하고 있다. 한자를 풀어 ‘땅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는 민간의 어원설로 볼 수 있다. 섬의 지형이 평평해서 이처럼 해석한 것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안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어린아이들이 종이에 말판을 그려 승부를 가르는 놀이. 여름철에 시원한 정자 그늘 밑에서 쉬는 틈을 타 어린이들이 종이에 말판을 그려 승부를 가르며 즐기는 놀이이다. 이 놀이는 세계적으로 즐기는 놀이인데, 놀이의 종류나 방법이 다양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꼰자놀이는 ‘줄꼰자’, ‘우물꼰자’, ‘곤질꼰자’, ‘호박꼰자’, ‘자동차꼰자’ 등...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에 있는 섬. 민간에서는 ‘직구섬’ 또는 ‘지꾸섬’ 등으로 불린다. 한자로는 ‘지귀도(地歸島)’로 표기하고 있다. 한자를 풀어 ‘땅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는 민간의 어원설로 볼 수 있다. 섬의 지형이 평평해서 이처럼 해석한 것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안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분포하여 바위나 나무 줄기 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다육성의 난초. 상록성 다년초로 줄기는 단단하며 가늘고 기면서 드문드문 가지가 갈라지고 여기저기에서 굵은 뿌리를 내어 바위 등에 붙어서 산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길이 6~10㎜로 작고 단단하며 끝이 둔하고 표면에 홈이 있다. 꽃은 6~7월에 잎집을 뚫고 한 개씩 나오며 연한홍색이고 꽃줄기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분포하여 바위나 나무 줄기 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다육성의 난초. 상록성 다년초로 줄기는 단단하며 가늘고 기면서 드문드문 가지가 갈라지고 여기저기에서 굵은 뿌리를 내어 바위 등에 붙어서 산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길이 6~10㎜로 작고 단단하며 끝이 둔하고 표면에 홈이 있다. 꽃은 6~7월에 잎집을 뚫고 한 개씩 나오며 연한홍색이고 꽃줄기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분포하여 바위나 나무 줄기 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다육성의 난초. 상록성 다년초로 줄기는 단단하며 가늘고 기면서 드문드문 가지가 갈라지고 여기저기에서 굵은 뿌리를 내어 바위 등에 붙어서 산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길이 6~10㎜로 작고 단단하며 끝이 둔하고 표면에 홈이 있다. 꽃은 6~7월에 잎집을 뚫고 한 개씩 나오며 연한홍색이고 꽃줄기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정치와 행정을 주민들 스스로에 의해 또는 주민의 대표자를 통해 자율적으로 처리해 나가도록 한 제도. 우리나라의 지방 자치는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거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49년 지방 자치법이 공포되었으나, 6·25 전쟁 등으로 인해 연기되다가, 1951년 12월 31일 갑작스럽게 지방 선거 실시가 발표된다. 이후 세 차례에 거쳐 지방 선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를 연결하는 도로. 남조로는 산남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산북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간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로, 해발 200m에서 400m를 통과하며, 동부 산업도로에 연결되는 지방도 1118호선이다. 남조로는 1987년 도로 개설 당시는 군도(郡道)였다가 1995년 10월 제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와 성산읍을 연결하는 도로. 서성로는 서귀포시 하례리에서 성산읍까지 총연장 38.4km 규모의 도로로, 1995년 10월 5일 제주도 공고 제140호로 지방도 1119호선으로 지정되었다.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에서 남조로 간 서성로 1단계 구간은 2000년 9월 첫 삽을 뜬 후 2004년 8월 완공됐으며, 서성로 2...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서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사이에 있는 도로. 대한로는 지방도 1120호선으로도 불리며, 총연장은 21.2㎞로, 이 중 서귀포시 관내는 5.6㎞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은 대정의 머리글자인 ‘대’와 한림의 머리글자의 ‘한’을 각각 한 자씩 따서 ‘대한로’라고 칭하였다. 도로 개설 당시의 기점은 대정읍 하모리 1453-3번지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청과 제주시 관덕정을 연결하는 도로. 5·16도로가 처음 개설된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32년 한라산을 가로질러 서귀포로 연결하는 임도로서, 1943년 지방도로 지정되었다. 당시에는 산남과 산북을 연결하는 주요 군수물자 보급 통로였기 때문에 주민들이 부역에 동원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도로가 만들어지자 서귀포와 제주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와 제주시 용담동 사이에 있는 도로. 지방도1135호선의 총연장은 29㎞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2.8㎞이다. 지방도1135호선은 중산간 지역을 개발하기 시작한 1967년부터 산업도로라고 불리어지다가 1981년 8월 25일 대통령령 제17348호로 국도 95호선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와 제주시 건입동을 연결하는 도로. 번영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부 지역 중산간을 연결하는 35.9㎞ 거리의 도로이며, 평화로와 더불어 제주도 도로의 효시라 할 수 있다. 1973년에는 서귀포 주민들의 노력 부담과 재일 교포의 도움으로 표선~성읍 간 8.8㎞ 도로가 포장되었으며, 1989년까지 총연장 36.5㎞의 도로가 6m 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사이에 있는 도로. 제2산록도로의 총연장은 43.9㎞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29㎞이다. 제주 지역의 산남과 산북 지역 곳곳을 돌아봐야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짧은 이동 경로를 제공하였고, 관광객들의 이동 거리를 단축시켰는가 하면, 농·수산물 물류 비용 절감과 함께 무엇보다 중산간 일대의 개발 촉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와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를 연결하는 도로. 한창로는 도로의 총 길이는 21.2㎞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1.2㎞이다. 도로 개설 당시의 기점은 한림리 121번지[한림항 부근]였으나 이후 한림리를 지나는 일주 도로[지방도 1132호선]가 마을을 우회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는 동명 사거리가 되며 원래보다 0.9km가 줄어들...
-
제주특별자치도 해안선을 따라 서귀포 지역을 경유하여 섬을 한 바퀴 돌도록 만들어진 도로. 일주도로는 제주도 주동맥선으로 제주도 개발의 역사를 담고 있다. 1914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당초 중산간 지대의 마을에서 외부와의 교역 등으로 해안과 연결된 생활이 시작되면서 중산간 우회 도로에서 해안 마을과 연결되는 통로로 만들기 시작했다. 차츰 해안 마을이 증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을 기점으로 서귀포시를 통과하여 다시 제주시 아라동에 이르는 중산간 지역 도로. 제주시 아라동을 기점으로 한라산 해발 200~400m의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아라동에 이르는 중산간 지역의 대동맥이다. 중산간도로는 해안 일주 도로와는 해발의 차이를 두고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지방도 1136호선 도로이며, 제2 우회 도로라 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 오라 로터리 사이에 있는 도로. 1100도로는 총연장 35.09㎞에 이르는 도로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5.99㎞에 이른다.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와 함께 서귀포시에서 한라산 서쪽 산록 해발 1,100m를 정점으로 하여 제주시를 직접 연결하며, 1969년 4월 30일 국도로 지정되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 시대 거석 기념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이다. 고인돌은 대부분이 묘제이지만 일부는 집단의 의식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기념물]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고인돌’, 일본은 ‘지석묘(支石墓)’, 중국에서는 ‘대개석묘...
-
조선 후기 제주목사로 재임하였던 이익태(李益泰)가 기록한 기행문. 이익태[1633~1704]는 1694년(숙종 20) 7월부터 1696년(숙종 22) 9월까지 제주목사로 재임하였다. 『지영록(知瀛錄)』은 이익태가 제주목사를 제수받고 부임하기까지의 과정, 재임 기간 중의 업무와 제주 관련 역사, 그리고 임기를 마치고 떠나기까지의 행적을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한 문집이다. 2...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용천수. 서홍동 주공아파트 뒤쪽에 위치해 있는 지장샘은 1987년 한국자연보호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명수 10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된 용천수이며, 서홍동의 마을 형성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지장샘의 명칭은 고종달 전설과 관련된 물 지명으로 보인다. 즉, 송나라 고종달이 물혈을 끊으려 탐라로 왔으나, 농부의 지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용천수. 서홍동 주공아파트 뒤쪽에 위치해 있는 지장샘은 1987년 한국자연보호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명수 10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된 용천수이며, 서홍동의 마을 형성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지장샘의 명칭은 고종달 전설과 관련된 물 지명으로 보인다. 즉, 송나라 고종달이 물혈을 끊으려 탐라로 왔으나, 농부의 지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오름. 따라비오름은 크고 작은 굼부리[분화구]를 여러 개 거느리고 있고, 오름 모양은 원뿔로 되어 있다. 오름 북쪽에는 자그마한 새끼 오름이 있고, 북동쪽에는 못지 오름이, 북서쪽에는 큰사슴이 오름과 족은사슴이 오롬이 있다. 또한, 남동쪽에는 설 오름이 있으며, 남서쪽에는 번널 오름과 병곶 오름이 있다. 오름 전체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의 지질은 해성층인 서귀포층과 화산 쇄설물이 쌓여 이뤄진 퇴적암층·현무암·조면암질 안산암·조면암 등의 화산암류, 후화산 작용의 일환으로 분출된 각종 화산 쇄설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어도 79회~110회에 달하는 용암 분출이 일어났으며, 5회에...
-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땅의 생김새, 즉 산·계곡·평야·하천·해안·해저 등의 각종 지구 표면의 특징적인 형태. 서귀포 지형은 크게 해안 지형·화산 지형·하천 지형으로 구분된다. 해안 지형과 하천 지형은 침식 지형과 퇴적 지형으로 구분되며, 화산 지형은 순상 화산·종상 화산[용암 원정구]·오름[측화산, 기생 화산]·이중 화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지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에 있는 섬. 민간에서는 ‘직구섬’ 또는 ‘지꾸섬’ 등으로 불린다. 한자로는 ‘지귀도(地歸島)’로 표기하고 있다. 한자를 풀어 ‘땅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는 민간의 어원설로 볼 수 있다. 섬의 지형이 평평해서 이처럼 해석한 것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안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귀포시 동남부에 위치한 성읍리는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의 현청(縣廳)이있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마을 중심지는 현재 중요민속자료 재188호 성읍민속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성읍리의 옛 이름은 ‘진사을’이라 하여 '진사리(眞舍里)’ 또는 ‘진사리(晉舍里)’로 표기하였다. ‘진사’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귀포시 동남부에 위치한 성읍리는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의 현청(縣廳)이있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마을 중심지는 현재 중요민속자료 재188호 성읍민속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성읍리의 옛 이름은 ‘진사을’이라 하여 '진사리(眞舍里)’ 또는 ‘진사리(晉舍里)’로 표기하였다. ‘진사’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진(鎭)의 외곽을 둘러서 축조한 성곽. 진(鎭)은 삼국 시대 말부터 조선 시대까지 설치되었는데, 조선 시대에 들어오면서 순수한 의미의 군사적 거점 지역의 성격을 띠게 되면서 북방 변경 지역뿐만 아니라 남방의 해안 지역에도 진이 많이 설치되었고, 이 진을 둘러서 성곽이 축조되게 되었다. 제주도에도 제주목...
-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강윤희(姜允熙)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진주강씨 시조 강이식은 고구려에서 병마원수를 지냈다. 진주강씨의 세계(世系)는 시조의 19세손 강창서(姜彰瑞)의 세 아들 강계용과 강위용, 강원용의 아들 강원로 등을 파조(派祖)로 하여 분파되었다. 박사공(博士公)의 손자 강사첨의 세 아들 대에...
-
일제 강점기 서귀포 지역 중문리 청년회에서 활동한 항일운동가 중문리 청년회는 1930년 초부터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운동가인 김한정(金漢貞)의 지도하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1931년 11월 청년회원인 중문리 부대혁의 아들 부경득이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이때 김한정을 비롯한 청년회원들은 부대혁 집으로 가서 부친이 아들을 속박함으로써 자살에 이른 것이므로 부대혁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흙을 파고 나르는 작업을 할 때 부르던 민요. ‘솔기(率氣) 소리’란 일반적으로 기운을 이끄는 소리라는 뜻으로, 제주도에서는 여러 노동을 할 때 기운을 북돋우기 위하여 부르는 자유 리듬의 민요들을 총칭하여 솔기 소리라고 부른다. 따라서 이 명칭은 진토 파는 소리나 나무 내리는 소리나 방앗돌 굴리는 소리나 꼴 베는 홍애기 소리, 밭 밟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흙을 파고 나르는 작업을 할 때 부르던 민요. ‘솔기(率氣) 소리’란 일반적으로 기운을 이끄는 소리라는 뜻으로, 제주도에서는 여러 노동을 할 때 기운을 북돋우기 위하여 부르는 자유 리듬의 민요들을 총칭하여 솔기 소리라고 부른다. 따라서 이 명칭은 진토 파는 소리나 나무 내리는 소리나 방앗돌 굴리는 소리나 꼴 베는 홍애기 소리, 밭 밟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성들이 등에 짐을 져 나르는 운반 용구. 질구덕은 물건을 등에 져 나르는 대바구니를 일컫는 제주어이다. 제주도에는 보통 육지에서처럼 머리에 짐을 이지 않는다. 제주도 아낙네들은 질구덕에 물건을 담고 등에 지고 다닌다. 특히 해녀들이 바다에 갈 때 그 안에 땔감, 테왁, 여러 가지 도구, 갈아입을 옷 따위를 담고, ‘질빵’으로 지고 다닌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 지역을 과 옛 제주시 산천단을 중심으로 한 전문 소리꾼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있는 창민요. 제주에서는 「길군악」을 「질군악」이라고 한다. 「길군악」은 육지 지방의 민요이지만, 제주에 유입된 이후 그 음악과 가사가 제주적으로 변하여 제주화한 「길군악」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육지의 「길군악」의 가락 구조와 후렴구와 비슷한 점이 남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소의 등에 짐을 싣기 위하여 바탕삼아 얹는 기구. 질메는 가축을 이용한 운반 용구의 으뜸으로, 소 한마리가 질 수 있는 짐의 양을 ‘바리’라고 한다. 질메는 앞가지와 뒷가지로 나뉘는데, 앞가지는 질메 앞쪽의 ㅅ자 형태로 뒷가지보다 높고 폭이 좁은데 이는 앞가지가 얹히는 소의 등이 뒷가지가 얹히는 쪽보다 좁고 높기 때문이다. 뒷가지는 하나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한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족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同姓村)’이라고도 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 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마을이 발달하게 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만 전승되는, 초가집을 단단하게 엮을 띠줄을 놓으면서 부르는 노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송평우[1927년생, 남, 당시 75세]의 가창을 2001년 12월 15일 채록하였다. 스르릉 스르릉 오호 허어어 오호 줄놓는 소리야[줄을 꼬아 가면서 부르는 소리로구나] 오널 하루해도 오호 어허어 호호 서산에 걸렸구나 진줄이라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집의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나무. 예전 제주에서는 집집마다 대문 대신 ‘정낭’을 사용하였다. ‘정낭’은 거릿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길고 굵직한 나무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 ‘정남·정살·정술·징낭’이라고 부른다. 정낭은 주인이 있고 없음을 나타내는 도구이자, 마소의 출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다. 정낭은...
-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이 쪽기[제기]를 발로 차며 노는 민속놀이. 쪽기차기는 ‘제기차기’의 제주방언으로, 쪽기[제기]를 발로 차며 노는 놀이를 말한다. 동전을 창호지나 엷은 종이로 싸서 실로 묶고 그 종이를 너풀거리게 세로로 가위로 자른 다음 상대자와 마주 서서 발 안쪽이나 발등으로 계속해 차올리는 놀이이다. 쪽기차기는 한 번 차고 땅을 딛고, 또 차고 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