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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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漢拏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윤 |
[정의]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 작가 한림화의 장편소설.
[개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 작가인 한림화가 제주4·3사건을 다룬 장편소설이다. 상·중·하 3권으로 출간되었다.
[구성]
제1장 돌개바람, 제2장 옥빛 강, 제3장 섬 하나 산 하나, 제4장 대지의 좁은 빛, 제5장 한라산의 봄1[이상 상권]/제5장 한라산의 봄2, 제6장 떴다 떴다 비행기 잠자리 비행기, 제7장 안개가 사는 나라, 제8장 사냥터[이상 중권]/ 제9장 악보 없는 노래, 제10장 장두의 삼투, 제11장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작가의 말[이상 하권]
[내용]
1947년 ‘3·1사건’에서부터 봉기가 시작된 1948년 4월 3일을 거쳐 1949년 6월초 무장대 지도자인 이덕구가 죽는 시점까지를 일지 형식 등을 활용하면서 다루었다. 에필로그 형식의 맨 마지막 장에서는 1950년 섯알오름 탄약고터에서 예비검속자들이 끌려가 학살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징]
해주대회 참석차 섬을 빠져나간 김달삼에 비해 제주도에 남아 끝까지 싸우다 최후를 맞은 이덕구를 영웅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점, 제주여인들의 수난과 신념을 제주4·3사건의 비극 속에서 구체적으로 포착한 점 등이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국내에서 발표된 장편소설로서는 처음으로 제주4·3사건을 조명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