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058
한자 星州郡
영어공식명칭 Administration District in Seongju-gu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규택

[정의]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있는 군.

[개설]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성산가야(星山伽倻)의 ’성(星)‘ 자와 ’고을 주(州)‘ 자를 따서 ‘성주(星州)‘라고 이름하였다.

[위치와 면적]

성주군의 동쪽과 남쪽은 경상북도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고령군, 서쪽과 북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경상북도 김천시와 접한다. 동쪽과 서쪽 끝에 각각 선남면 도흥리의 신촌[북위 35° 55′ 10″, 동경 128° 24′ 10″]과 금수면 영천리의 바람재[북위 35° 55′ 40″, 동경 128° 2′ 10″]가 있고, 남쪽과 북쪽 끝에 각각 수륜면 백운리의 북두산[북위 35° 46′ 10″, 동경 128° 9′ 50″]과 초전면 소성리의 달마산[북위 36° 3′ 12″, 동경 128° 14′ 10″]이 자리하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 전체 면적은 616.10㎢이며, 이 가운데 수륜면이 89.76㎢[14.6%]로 가장 넓다. 그다음으로 용암면[85.09㎢, 13.8%], 금수면[74.74㎢, 12.1%] 순으로 넓고, 행정의 중심인 성주읍[36.33㎢, 5.9%]과 대가면[28.08㎢, 4.6%] 순이다.

[행정 구역의 변천]

성주는 기원전 6세기께는 성산가야의 중심지였으나 562년(진흥왕 23) 신라에 병합되었으며 685년(신문왕 5) 일리군(一利郡)의 속현인 본피현(本彼縣)에 속하였다. 신라 경덕왕(景德王) 16년인 757년 성산군의 속현인 신안현(新安縣)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경산부(京山府)로 승격한 후 1308년 성주목(星州牧)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1310년(충선왕 2) 경산부로 환원되고, 1614년(광해군 6) 신안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623년(광해군 15) 성주목으로 승격되었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성주목이 대구부 성주군(星州郡)으로 바뀌었다.

1914년 3월 실시된 행정 구역 개편 때 신곡면을 금릉군으로 하고, 금릉군 증산면 고방리를 금수면에 귀속시켜 12면(面)의 행정 구역 체제가 이루어졌다. 1934년 지사면과 청파면을 통합하여 수륜면으로 하고, 용두면과 성암면을 통합하여 용암면으로 개편하여 10개 법정면과 111개 행정동으로 구분되었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성주면성주읍으로 승격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였다. 2021년 12월 기준 성주군의 관할 행정 구역은 1읍[성주읍], 9개 법정면[선남면, 용암면, 수륜면, 가천면, 금수면, 대가면, 벽진면, 초전면, 월항면], 111개 법정리, 233개 행정리, 451개 마을이다.

[예산 현황]

성주군의 행정 구역은 각 구역과 연관된 다양한 공적 활동, 즉 보건과 교육, 환경 등을 유지·관리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하여 읍면으로 세분되어 있다. 이러한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다. 일반 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세, 세외 수입[재산 임대 수입, 재산 매각 수입, 부담금, 과징금 및 과태료, 기타 수입, 지난 연도 수입], 지방 교부세, 재정 보전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군의 세입 결산액은 2014년 3541억 5000만 원, 2016년 4156억 2700만 원, 2018년 4962억 9200만 원으로 증가하였다. 세입 총액 가운데 지방 교부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음으로 지방세와 세외 수입이다. 지방 교부세는 2014년 1470억 3700만 원에서 2016년 1524억 9500만 원, 2018년 1983억 5000만 원으로 증가하였다. 지방세는 2014년 225억 8600만 원에서 2016년 319억 7800만 원, 2018년 288억 8600만 원이었다. 세출 예산은 일반 공공 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환경 보호, 사회·복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사회·복지, 환경 보호, 문화 및 관광, 일반 공공 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순으로 배분되었다. 사회·복지 부문의 세출 예산은 2014년 404억 6100만 원, 2016년 525억 500만 원, 2018년 600억 5900만 원으로 다른 부문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환경 보호를 위한 세출 예산은 2014년 214억 2900만 원, 2016년 317억 7000만 원, 2018년 343억 3800만 원이었다. 문화 및 관광을 위한 세출 예산은 2014년 228억 5500만 원, 2016년 290억 6600만 원, 2018년 303억 5900만 원이었다. 이에 비해 교육 부문은 2014년 6600만 원, 2016년 8200만 원, 2018년 6200만 원으로 가장 적은 세출 예산을 배당받았다.

가장 많은 세출 예산이 편성된 사회·복지 부문은 여러 가지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읍면별 노인 의료 복지 시설과 건강 생활 실천 교육을 예로 들고자 한다. 성주군 노인 의료 복지 시설은 2014년 3개에서 2018년 8개로 늘어났다. 2018년 시설에 입소한 인원은 여자 179명과 남자 39명이며, 시설 종사자는 여자 127명, 남자 37명이다. 2018년 읍면의 8개 시설은 성주읍[2개소], 선남면[2개소], 수륜면[1개소], 가천면[1개소], 금수면[1개소], 대가면[1개소]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에 비해 용암면, 벽진면, 초전면, 월항면에는 시설이 없다. 입소 인원은 선남면 60명, 가천면 57명, 성주읍 41명, 수륜면 36명, 대가면 9명이다. 시설 종사자는 가천면 42명, 선남면 38명, 성주읍 27명, 수륜면 24명, 금수면 13명, 대가면 6명이다.

[공무원 및 보건 분야 현황]

성주군의 읍면 공무원은 일반직 3~9급, 그리고 기타로 분류되어 있다. 공무원 총수는 2014년 154명, 2016년 156명, 2018년 160명으로 약간 증가하였다. 2018년 6급[46명]과 7급[4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9급[35명], 8급[23명], 4~5급[10명] 순이다. 이들을 읍면으로 나누어 보면 성주읍[22명], 초전면[18명], 선남면[17명], 가천면[16명], 용암면[15명], 수륜면[15명], 벽진면[15명], 대가면[14명], 금수면[13명] 순으로 많다.

보건 교육의 하나인 건강 생활 실천 교육을 받은 주민은 2014년 3만 1956명, 2016년 2만 8945명, 2018년 2만 6224명으로 감소하였다. 건강 생활 실천은 금연, 영양, 절주, 운동, 비만과 연관된 활동이다. 2014년 교육을 받은 분야는 운동[9,430명], 영양[6,569명], 금연[5,166명], 비만[2,830명], 절주[2,467명]이다. 2018년의 경우 전체 2만 6224명 가운데 금연[6,777명], 운동[6,539명], 영양[4,571명], 절주[2,070명], 비만[1,592] 순으로 건강 생활 실천 교육을 받았다. 같은 해[2018년] 읍면의 교육 현황을 보면, 성주읍 1만 1432명, 초전면 2,239명, 가천면 1,887명, 선남면 1,778명, 수륜면 1,701명, 대가면 1,683명, 벽진면 1,670명, 금수면 1,657명, 용암면 1,246명, 월항면 931명이 교육을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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