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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08년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열렸던 해산물 축제. 서산은 바다와 접해 있어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간월도는 굴과 새조개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간월도 주민들은 겨울 휴양지로서의 간월도의 이미지를 알리고, 최고 품질의 간월도 해산물을 국내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지역 축제를 견학한 후 2005년 간월도 바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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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1리 산막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서산시 운산면 소재지에서 국도 32호선을 따라 2㎞ 정도 가면 갈산리 무르티고개가 나오는데, 무르티고개를 넘기 전 북쪽에 있는 자연 마을이 바로 갈산1리의 산막마을이다. 갈산리 절터는 서산시 운산면 갈산1리 산막마을의 뒤편 은봉산 남향 사면의 하단부에 위치한다. 1997년 충청남도 지역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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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고남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고남리 아남이 절터는 고려 시대 사찰이었다가 폐사된 이후 최근 들어 건물과 경작지로 조성되면서 유적의 일부가 파괴된 상태로 남아 있다. 서산에서 대산으로 가는 국도 29호선을 따라 6㎞ 정도 가면 팔봉으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방면으로 접어들면서 1㎞ 정도 가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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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한농원에서 매년 10월 말 시화(市花)인 국화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 1992년 고북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다가 퇴임한 사람들이 모여 선후동지회를 설립하였다. 회원들은 서산시의 꽃인 국화에 애착심을 갖게 하자는 뜻에서 전국을 누비며 국화를 연구하고 재배 기술을 습득하였다.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96년 10월 26일~28일 서산시청 앞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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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기지2리 응골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조선 후기에 지어진 사찰로서 알 수 없는 시기에 폐사되었다.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절터 주변에서 초석과 관련 유물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민묘를 만들면서 유적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서산시 해미면 소재지에서 서쪽 2.5㎞ 거리에 기지2리 응골마을이 있는데, 기지리 절터는 응골마을 ‘당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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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남정리 남정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남정리 절터가 있는 ‘불당목행이’에는 목매달아 죽은 청년의 원혼을 달래던 불당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밀양 박씨(密陽朴氏) 종친 무덤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유적이 훼손되어 현재는 없어진 상태이다. 서산시 고북면 소재지에서 북서 방향으로 1.3㎞ 가면 남정리 남정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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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전통 민속 예술 단체. 놀이패 뻘바람은 지역의 전통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마당극과 풍물, 전통 혼례 등을 전승하고 시연하는 단체로 특히 지역 무형 문화재인 박첨지놀이를 전수 받는 등 지역 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놀이패 뻘바람은 지역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서산 지역 전통 민속의 발굴 및 전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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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대산중학교 향토관에 소장된 유물. 서산시 대산 지역은 1950년대 후반에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그 과정에서 지역 출토 유물이 외부로 반출되자 대산중학교 김기풍 교장이 지역 문화재를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지속적인 수집을 통해 대산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 시대 이래의 각종 유물에서부터 민속자료에 이르기까지 약 1,000여 점의 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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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암리 사직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직단 터. 1927년 간행된 『서산군지』를 보면, 동암리 사직단(冬岩里社稷壇)은 면적 약 2,872.73㎡[약 869평]에 석축으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1908년(순종 2) 1월 칙령 제85호로 사직단을 옮겼다는 기록이 있으며, 1910년(순조 4)에는 사직단을 폐하고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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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조선 초의 천문학자인 금헌(琴軒) 유방택[류방택, 柳方澤]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서산 출산인 천문학자 유방택은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을 만들었으며 천문 계산을 담당하였다. 1395년(태조 4)에 제작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은 우리나라의 옛 천문도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유일하게 돌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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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출신의 지적장애인 마라토너 엄기봉을 다룬 영화. 2003년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인간극장’에서 홀어머니와 사는 지적장애인 마라토너 엄기봉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남해 가다랭이마을에서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만들었다. 2006년 4월 26일부터 전국 개봉관에서 상영되었다. 엄기봉이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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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2008년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2동에서 열렸던 음악회. 서산시 동문2동에 있는 서산시 먹거리골은 서산시의 대표적인 상가 지역이다. 먹거리골 맛있는 2색음악회는 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가 지역의 맛있는 음식과 야외 노천 음악회가 어우러진 도심 속의 음악회를 주제로 2006년 8월에 처음 개최되었다. 행사는 서산시 동문2동 먹거리골번영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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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절터. 백암사지(百庵寺址)에서 확인되는 석등의 하대석(下臺石)과 옥개석(屋蓋石), 석탑 부재의 제작 기법으로 보아 보원사(普願寺)가 융성하였던 고려 전기에 건립된 사찰로 추정된다. 폐사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보원사의 사세가 기울던 조선 후기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구전에 따르면 인근의 보원사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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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당1리 불당골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서산 시내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약 12.5㎞ 가면 남동쪽으로 인지면 산동리로 가는 삼거리에 다다른다. 삼거리에서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 방향으로 2.3㎞ 거리에 숭덕사(崇德祠)가 있고, 숭덕사에서 굽어진 도로를 바로 돌면 남쪽에 논으로 경작되는 곳이 있는데, 논자리가 바로 불당골 절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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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1리에 있는 절터. 서산시 인지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부석 방면으로 4㎞ 가다 보면 서산시 공원묘지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서산시 공원묘지 방향으로 접어들어 1㎞ 가면 산동리 절상골 절터에 도착하게 된다. 산동리 절상골 절터는 서산시 공원묘지에 인접해 있는 김동식 소유의 밤 과수원 안에 위치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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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안군과 격년으로 개최하는 육쪽마늘을 주제로 한 농산물 축제. 서산·태안 육쪽마늘 공동브랜드인 산수향은 ‘마늘 산[蒜], 빼어날 수[秀], 향기 향[香]’의 한자 조합으로, 서산·태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이 음식에 맛과 영양을 더해준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자연을 뜻하는 한자 ‘산수(山水)’와 발음이 같아 서산 지역의 깨끗한 산과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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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 삼길포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해산물 축제. 2005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 삼길포 어촌계는 대산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우럭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수산물 축제를 만들기로 계획하였다. 축제 준비를 위해 삼길포 우럭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2005년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처음 개최하였다. 행사 프로그램은 해마다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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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에 관한 1970년대 트로트풍의 노래. 「서산갯마을」은 서산 지역 어촌의 삶을 주제로 한 곡으로, 당시 서산 지역의 상황을 잘 보여 주는 노래이다. 굴이나 전복 같은 해산물을 채취하여 경제를 꾸려 가는 바닷가 처녀의 고된 삶과 거센 풍랑을 헤치고 고기잡이 나가는 어부들의 삶을 노랫말에 나타냈다. 이 노래는 음이나 가사가 쉬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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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 서산 보원사지(瑞山普願寺址) 사역 내에 있는 서산 보원사지 석조(瑞山普願寺址石槽)[보물 제102호],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瑞山普願寺址幢竿支柱)[보물 제103호],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瑞山普願寺址五層石塔)[보물 제104호],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瑞山普願寺址法印國師塔)[보물 제105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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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고려 시대 석조. 보원사(普願寺)는 통일 신라 시대 화엄 10찰로 불린 사찰일 뿐만 아니라 고려 광종 때에는 국사를 파견한 큰 사찰이었다. 서산 보원사지 석조(瑞山普願寺址石槽)는 보원사가 가장 융성하였던 통일 신라 말에서 고려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사찰에서 물을 담기 위한 용도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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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에 관한 1970년대 트로트풍의 노래. 「서산아가씨」는 서산 지역의 자연 경관과 인심을 목가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1970년대 당시 서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중가요에 나오는 서산 지역은 주로 바닷가, 인심 좋은 고장, 농촌과 어촌의 삶 등이 표현되어 있다. 차민호 작곡, 김동찬 작사, 김상진이 불렀으며, 1974년 1월 15일 지구레코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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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과 관련한 트로트풍의 노래. 「서산아가씨」는 어촌 지역에서 살아가는 아가씨를 주제로 하여 만든 노래이다. 특산물인 굴을 따는 모습을 통해 어촌 생활의 일면을 보여 주며, 어촌 생활의 고단한 일상을 바닷가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게 노래하였다. 예전부터 서산 지역과 관련하여 자연 경관과 어촌 지역의 생활 모습을 담은 노래들이 많았는데, 「서산아가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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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9~10월 서산 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특산물 축제. 서산에 사는 많은 농가가 6년근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서산이 6년근 인삼 재배의 적지인 것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인삼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서산 6년근 인삼 축제를 계획하였다. 서산시청 농정과와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2004년 10월에 처음 개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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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천수만에서 매년 10~11월 말 철새를 주제로 열리는 환경 축제. 천수만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하루 최대 320여 종 40여 만 마리가 겨울을 나려고 찾아온다.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종뿐만 아니라 흑고니, 소쩍새, 솔부엉이, 흰고리수리 등의 천연기념물 28종과 노랑부리백로, 황새, 저어새 등의 멸종 위기종 10종이 서식하고 있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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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관한 1970년대 민요풍 노래. 「서산큰애기」는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산, 전설, 명소 등을 주제로 하여 만든 노래이다. 이 노래는 김세레나가 불렀는데 민요풍이다. 그 동안 여러 노래를 통해 서산 지역은 바닷가 혹은 어촌, 인심 좋은 고장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져 왔다. 김종유 작곡, 이상희 작사, 김세레나가 부른 이 노래는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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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관한 1970년대 트로트풍의 노래. 「서산큰애기」는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산, 전설, 명소 등을 주제로 하여 만든 노래이다. 이 노래는 나훈아가 불렀는데, 트로트풍이다. 그 동안 여러 노래를 통해 서산 지역은 바닷가 혹은 어촌, 인심 좋은 고장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져 왔다. 박시춘 작곡, 반야월 작사, 나훈아가 부른 이 노래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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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후기 객사. 서산시청에 있는 ‘서령군문(瑞寧郡門)’에서 남쪽으로 약 100m 직선거리에 위치한다. 서산객사(瑞山客舍)는 서산읍성(瑞山邑城) 내에 있던 객사 건물로, 가운데에 국왕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달 1일과 15일 망궐례(望闕禮)를 올리던 곳이다. 양편 익실[옆방]은 조정에서 파견된 사신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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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서산읍성의 관아문 및 외동헌. 서산읍성(瑞山邑城) 내의 건물이었던 관아문(官衙門)과 외동헌(外東軒)으로, 1867년(고종 4) 군수 오병선이 부임하면서 건축하였다. 관아문은 서산읍성의 입구 건물이며, 외동헌은 서산군에 부임하였던 수령이 근무하였다. 1917년 외동헌은 16.53㎡[5평]로 증축하였다. 관아문은 서산시청 입구에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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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복합 전시 공연장. 서산시 문화회관은 서산시에 각종 문화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공연장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건립되었다. 1985년 12월 10일 서산시청 청사와 인접한 곳인 서산시 읍내동 510번지에 서산시 문화회관 공사를 시작하여 1990년 1월 5일 완공하고 1월 6일 개관하였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공연 공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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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를 배경으로 서산시의 풍경과 고향의 정을 노래한 곡. 「서산에 살리라」는 서산군과 서산시로 분시·분군되면서 만들어진 서산시 노래이다. 조운파가 작사·작곡한 이 노래는 1989년 11월에 발표되었고, 1995년에 시·군이 통합되면서 전체 가사 중 일부가 개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산에 살리라」는 4분의 4박자 라장조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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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조선 전기 화원인 안견(安堅)을 기리는 기념관. 현동자 안견은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가 유일한 진작으로서 전해졌을 뿐 생몰 연대나 활동 시기 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었으나 1986년 『호산록(湖山錄)』[1619]이 발견되면서 출신지가 서산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안견기념관은 「몽유도원도」를 비롯하여 안견의 전칭 작품이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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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10~12월 개최하는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을 기리기 위한 예술 문화제. 『호산록(湖山錄)』에서 산수화의 대가인 안견의 출생지가 현 서산시 지곡면으로 밝혀지면서 뜻있는 지역 주민이 모여 안견을 기리고자 현창(顯彰)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1991년에 안견기념관을 건립하였고, 2000년부터 각 예술 단체가 연합하여 안견 예술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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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에 있는 절터. 서산시 성연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2㎞ 거리에 왕정리 성왕골마을이 있는데, 왕정리 성왕골 절터는 높이 252m의 성왕산 북쪽으로 분기된 사면의 서향 비탈 중하단 평탄 대지에 위치하고 있다. 1997년 충청남도 지역의 문화 유적 조사와 1998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서산시 문화 유적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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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등의 대석. 용현리 석등대석(龍賢里石燈臺石)은 보원사(普願寺)에서 고려 후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瑞山龍賢里磨崖如來三尊像) 가는 길목인 불이문의 서쪽에 위치한다. 원래 서산 보원사지(瑞山普願寺址)에 있던 것으로써 언제 옮겨졌는지는 알 수 없다. 너비 70㎝, 높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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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 방죽골마을에 있는 절터. 서산에서 해미 방면으로 6㎞ 가면 음암면 유계리와 해미면 웅소성리로 들어가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 방면으로 접어들어 야트막한 야산을 끼고 돌면 방죽골마을이 나타나는데, 웅소성리 절터는 방죽골마을의 골짜기 남향 사면에 위치한다. 1997년과 1998년에 실시된 서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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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음암중학교에 소장된 유물. 음암중학교 소장 유물은 선사 시대 유물로서 반달돌칼, 돌도끼, 홈자귀, 석촉 등이 있다. 이들 유물들은 음암 지역의 선사 시대 유적지에서 수습된 것이다. 음암중학교 소장 유물은 모두 15점으로, 삼각형 반달돌칼 1점, 파손된 반달돌칼 1점, 돌도끼 3점, 홈자귀 1점, 돌끌 1점, 석제품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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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귀부석. 읍내리 귀부석(邑內里龜趺石)의 건립 경위나 제작 연대를 알 수 있는 근거는 없으나, 형태적으로 보았을 때 2기의 귀부석이 동일 시기에 만들어지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서산시청 정문 앞에 있는 서산관아문(瑞山官衙門) 정면의 동쪽과 서쪽에 귀부석 2기가 나란히 서 있다. 원래 위치는 아니지만 개발로 인한 훼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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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시조·가사·가곡 경창 대회. 오래전부터 서산 지역은 시조[정가]의 뿌리가 깊었으며 창작 활동도 활발하였다. 특히 서산시우회의 전직 회장들은 지역의 유지로 시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11년에 창립 66주년을 맞는 서산시우회에서 현재 활동하는 회원은 약 25명 정도이며, 예인의 분야는 시조·가사·가곡·시창이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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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었던 사찰이 없어지고, 그 터만 남은 곳. 절터는 과거의 융성했던 사찰의 모습은 사라지고 초석이나 유물만 남아 있는 곳이다. 서산 지역 절터의 대부분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해당되는 유적으로, 건물의 터였던 곳에는 불상을 비롯하여 축대, 초석, 기와, 자기 등의 유물이 확인된다. 확인된 절터들은 문헌 기록상에 전하지 않던 곳이다. 대부분이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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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에 있는 선돌. 서산시 고북면 소재지에서 국도 29호선을 따라 홍성 방면으로 1.5㎞ 가면 서쪽으로 정자리와 봉생리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정자리 선돌은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4㎞ 거리에 있는 서해안 청소년 수련원의 맞은편 제7일 안식일교회 옆 공터에 위치한다. 원래 2기였으나, 1기는 쓰러져 땅속에 묻혀 있고 현재 1기만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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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진장리에는 2개의 절터가 있는데 서산시 팔봉면 진장1리 진산[이하 진산 절터]과 진장리 3구 신대[이하 신대 절터]가 위치하고 있다. 진산 절터는 높이 137m의 장군산에서 남쪽으로 달리는 사면의 서쪽 중하단 사면에 자리한다. 태안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어송삼거리에서 1㎞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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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열리는 큰 규모의 행사. 지방 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지자체에서는 지역에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대외적으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산 지역에서도 해마다 다양한 축제 행사가 열린다. 서산의 축제는 크게 체험 축제, 예술제, 지역 특산물 축제로 구분된다. 체험 축제로는 해미 읍성 문화 축제,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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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성저울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서산시 부석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약 4.5㎞ 정도 가면 칠전리 못밧골마을에 다다르게 되는데, 칠전리 절터는 못밧골마을의 서향 사면 하단부에 위치한다. 1997년과 1998년에 이루어진 문화재 조사를 통해 유적이 발굴되었다. 칠전리 절터는 성절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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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서 매년 6월 감자를 주제로 열리는 농산물 축제.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의 특산물인 감자를 전국에 알리고자 팔봉면 주민이 주체가 되어 팔봉산 감자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2002년 6월 22일~23일에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팔봉초등학교에서 팔봉산 감자 축제를 처음 열었다. 팔봉산 감자 축제는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하며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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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 지역 지회.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지회는 볏가리제, 지점놀이 등 서산 지역 농악의 특징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산농림고등학교[현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농악을 가르치다가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살고 있는 정인삼이 사단 법인 한국농악보존협회를 만들었다. 이어 2008년 2월 1일 정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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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서산 해미읍성에서 매년 6월 열리는 역사 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은 고려 말부터 국정이 혼란한 틈을 타서 왜구가 해안 지방에 침입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자, 이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하여 1417년(태종 17)부터 1421년(세종 3) 사이 당시 덕산(德山)에 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을 해미로 옮기고자 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