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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082
한자 鑛山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두범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광물 자원을 캐내는 곳.

[개설]

충청남도 서산시 지역은 대보화강암과 결정편마암이 주된 지질로 구성되어 있어 연약한 지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산시 지역의 지질 구조로 인해 지하자원의 분포와 매장량이 매우 빈약하다.

[변천]

서산시의 광산 현황, 광산별 광물 생산, 광종별 광구 수, 광산물 생산 실적, 광산 종업원 수를 시기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65년 부석광산, 대해미광산 등에서 홍규석, 금, 은 등을 채굴하였다. 이후 1970년 서성광업소에서 연아연을 연간 1만 6902M/T을 채굴했는데, 이는 현재까지의 어느 광산보다 높은 생산량이다. 1971년 기준 188개 광구 중 가동 중인 광구는 3개에 불과했으며 가동 중인 광구는 규사 광산이었고 총 96명의 종사자가 근무하였다.

1980년에는 총 294개 광구 중 61개가 가동되었으며 주로 규석과 고령토를 생산하였다. 1980년 서산시의 광물 생산량은 13만 4131톤이었으며 업체별 또는 광산별 생산 실적은 한국유리공업사 6만 1718톤, 소원광업소 400톤, 대산운모광산 775톤, 금단광업사 2,200톤, 선일기업 1,360톤, 풍산흑연광업사 127톤, 서산규사광업사 20톤, 두산유리공업사 6만 7531톤 등이었다. 1980년 이후 서산시의 광산물 생산은 규석, 석회석, 고령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와 고령토 생산량이 증가하여 2007년 3만 2450톤, 2008년 5만 1645톤, 2009년 2만 1100톤의 생산 실적을 보였다.

[현황]

2009년 기준 81개의 광산 중 2개가 가동 중에 있으나 종업원 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생산되는 광산물은 규사, 석회석 정도이다. 서산시 북단 해안에 해안 사구가 발달하고 있어 이곳의 규사를 채취하여 유리를 제조하는 유리공업사의 생산 실적이 제일 많았으나 지금은 대산산업단지가 입지해 있다. 서산시의 주요 광산 및 광업체로는 한국유리공업사, 사동규사광산, 선일기업, 두산유리공업사 등을 들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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