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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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獺 |
영어의미역 | Otter |
이칭/별칭 | 물개,수구(水狗)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웅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에 속한 포유동물.
[형태]
몸길이는 약 65~110㎝이다. 몸이 수중 생활에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몸은 가늘고 꼬리가 길다. 다리는 짧으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발달되어 있다. 머리는 납작한 원형이며 귀와 콧구멍이 닫혀 있다. 몸 윗면은 암갈색, 아랫면은 회백색을 띤다.
[생태 및 사육법]
물가에 있는 바위나 나무뿌리 밑, 땅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시각, 청각, 후각이 발달하였으며 외부 환경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먹이는 작은 포유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 동물성을 주로 잡아먹는다. 번식은 1~2년에 한 번 이루어지는데, 1~2월 한배에 1~4마리를 낳는다.
수명은 10년 정도로 알려져 있고, 환경오염과 밀렵으로 인하여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다른 포유동물과 달리 물과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수달은 전국의 산간 지대 계곡, 하천, 저수지 일대와 연안의 도서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현황]
유럽에서 동북아시아 전역에 걸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울진군 불영계곡, 강원도 화천군과 섬진강, 한강, 낙동강 등 하천 전역에서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