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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학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047
한자 金雲學
이칭/별칭 김강모(金彊模)
분야 종교/불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 김운학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54년 - 김운학 출가
활동 시기/일시 1968년 - 김운학 『삼매의 언어』 발표
활동 시기/일시 1973년 - 김운학 코마자와 대학에서 박사 학위 취득
활동 시기/일시 1973년 - 김운학 동국 대학교 교수 취임
활동 시기/일시 1974년 - 김운학 현대 문학상 평론 부문 대상 수상
몰년 시기/일시 1981년연표보기 - 김운학 사망
성격 승려|학자|평론가
성별
대표 경력 동국 대학교 불교문화 연구소 소장

[정의]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승려이자 문학 평론가.

[개설]

김운학(金雲學)[1934~1981]은 영암 출신으로, 본명은 김강모(金彊模)이다. 동국 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및 불교문화 연구소 소장을 지냈으며, 불교 사상에 바탕을 둔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김운학은 조선 대학교를 중퇴하고, 1954년에 출가하여 나주 다보사(多寶寺)에서 지효(智曉)를 은사로 득도하였다. 1958년에 평론 「삼매론(三昧論)」을 발표한 이후 불교 사상을 주제로 한 문학 비평 활동을 전개하였다. 1964년 고려 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66년에는 동국 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김운학은 1968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불교 교육자 대회에 참석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코마자와 대학[駒澤大學] 불교학과 박사 과정에 입학하였고, 1973년에 「향가(鄕歌)를 통해 본 불교의 토착화」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동국 대학교 불교 대학 교수로 취임하여 후학 양성과 불교 문학 연구에 주력하였다. 불교 총무원 교육국장과 『불교 신문』 논설 위원 등을 겸직하였고, 불교 문화 예술원 상무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저술 및 작품]

김운학은 1975년 『동대 논문집』 13집에 「향가와 일본 가요의 관계」라는 논문을 발표해 “일본 고대 가요집인 『만엽집(萬葉集)』은 신라 향가에서 강한 영향을 받았다.”라는 학설을 제기하여 학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만엽집』에 수록된 승려의 작품이 20여 수에 이르고 63종의 불교 용어가 발견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많다고 지적하였다.

김운학의 대표적인 저술로는 『삼매(三昧)의 언어』[1968], 『신라 불교 문학 연구』[현암사, 1976], 『향가에 나타난 불교 사상』[동국 대학교 역경원, 1978], 『불교 문학의 이해』[일지사, 1981], 『생활인의 불교』[동국 대학교 역경원, 1982]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김운학은 1974년 현대 문학상 평론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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