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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1365
한자 周應里周坊-洞祭
영어공식명칭 Village Ritual in Jueung-r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주응1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조선시대 - 주응리 주방마을 동제, 마을 성립 초기 추정
의례 장소 동제당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주응리 지도보기
성격 의례|제
의례 시기/일시 정월대보름/자정
신당/신체 동제당/느티나무|돌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주응1리 주방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주응1리 주방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동쪽 하천가의 동제당(洞祭堂)에 모셔진 두 내외에게 동제(洞祭)를 지낸다.

[연원 및 변천]

주방마을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주응1리 주방마을에서 제당(祭堂)으로 모셔지는 당나무의 수령이 200년이라는 점을 미루어 비교적 오래전부터 전승되어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동제는 절차와 제일(祭日) 등이 간소화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주방마을의 동제당은 마을의 동쪽 하천가 언덕에 있다. 수령 200년 정도 되는 느티나무가 신수(神樹)이며, 제당은 시멘트 6.6㎡ 건물로 지붕은 슬레이트이고, 알루미늄 새시 문을 달았다. 제당 안에는 돌 두 개가 있는데, 내외분이라 칭하며 한지로 두르고 실로 감아 놓았다.

[절차]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자정에 지낸다. 제관(祭官)은 과거에는 제관 두 명과 도가(都家) 한 명을 포함해 총 세 명을 뽑았으나 오늘날에는 한 명을 뽑는다. 제관의 선정은 정월 9일 동회(洞會)에서 부정(不淨)이 없는 사람을 뽑는다. 이날부터 부정을 막기 위해 금줄을 치고 황토를 마을 제당 주위에 뿌린다. 제물(祭物)은 닭과 어물, 대추·밤·배·곶감·유과 등의 과실을 쓴다. 제의(祭儀)는 분향(焚香), 재배(再拜), 헌(獻) 등을 행하는 유교식 절차를 따른다. 보름날 아침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음복(飮福)하고 동회를 연다.

[부대 행사]

과거 주응1리에서는 이웃 마을과 합동으로 줄다리기를 하였으며, 이를 큰 행사로 여겼다. 줄다리기 전에 줄을 메고 동네를 한 바퀴를 돈 이후 동제당에 인사를 하였다. 줄다리기가 끝나면 농악놀이를 하며 지신밟기를 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 중단되었다.

[현황]

동제의 절차와 내용 등이 간소화되었으나 현재에도 전승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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