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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1367
한자 大枝里-洞祭
영어공식명칭 Village Ritual in Daeji-r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2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조선시대 - 대지리 쟁골마을 동제, 마을 성립 초기부터 동제를 지냈으리라 추정
의례 장소 신목|신상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리 지도보기
성격 의례|제
의례 시기/일시 정월대보름/자정
신당/신체 느티나무|돌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2리 쟁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2리 쟁골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연원 및 변천]

영덕군 달산면 대지2리 쟁골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경위와 시기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대지2리 쟁골마을의 동제는 절차와 제일(祭日) 등이 간소화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입구 왼쪽에 있는 숲 가운데 있는 느티나무를 신목(神木)으로 하고, 신상(神像)은 돌에 한지를 두르고 실을 감았다.

[절차]

제일은 음력 정월대보름으로 시간은 자정이다, 제관(祭官)은 도가(都家) 한 명과 제관 두 명을 포함한 세 명이다. 제관의 선정은 정월 12일 마을 주민들이 모여 부정(不淨) 없는 사람을 선정한다. 제물(祭物)로는 대구 등의 해어(海魚), 어탕을 쓰며 과실은 대추·밤·감·배 등 4색을 피(皮)로 쓴다. 제의(祭儀)는 초헌(初獻), 축(讀), 아헌(亞獻), 종헌(終獻), 소지(燒紙)를 차례로 행하는 유교식 절차를 따른다.

[축문]

대지2리 쟁골마을의 동제 축문은 다음과 같다.

대지리 동제 축문

유세차 (당해 연도 간지 제관의 관성명) 감소고우

동사지신 흘피봉단 위리진주 세유연사 함래기휴 명여일월 위약뢰정 숙부흠앙 자직길일 소피단장 설차주과 제심치성 영단지전 원수사마 치차화상 서기안도 일동무사 노소안과 진제복록 육축왕성 오곡등풍 자진건성 균피령휴 격사감응 경사상향

大枝里 洞祭祝文

維歲次 (干支)月(千支)朔日(千支) OOO 敢昭告于

洞祀之神 屹彼封壇 為理鎭主 歲有禋祀 咸賴其休 明如日月 威若雷霆 孰不欽仰 兹直吉日 掃彼壇場 設此酒果 齊心致誠 靈壇之前 遠遂邪魔 致此和祥 庶冀安堵 一洞無事 老小安過 進诸福緣 六畜旺盛 五穀登豐 茲陳虔誠 均彼靈休 格斯感應 敬事尚饗

[부대 행사]

음력 정월보름날 모든 마을 사람들이 음복(飮福)하고 동회(洞會)를 한다. 2000년도 경에는 전 동민이 회관에 모여 윷놀이를 하고 농악으로 걸립(乞粒)[여러 사람들이 패를 짜서 각처로 다니면서 풍물을 치고 재주를 부리며 동네 경비에 쓸 돈이나 곡식을 구하는 일]을 하였다고 한다.

[현황]

동제는 절차와 내용 등이 간소화되었으나 현재도 전승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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