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054
한자 大遯山
영어공식명칭 Daedunsan Mountain
이칭/별칭 대연산,둔동산,느지맥이재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희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대둔산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청송읍 월외리
해당 지역 소재지 대둔산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900.1m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및 청송읍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대둔산(大遯山)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 및 청송읍 월외리에 걸쳐 있는 높이 900.1m의 산으로, 대연산(大延山)·둔동산(芚洞山)·느지맥이재라고도 부른다.

[명칭 유래]

대둔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진보현」과 『여지도서(輿地圖書)』 「진보현」에 둔동산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둔동산이 어떤 사유로 대둔산으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대둔산 북쪽 사면 아래 괴정리 둔골이라는 지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둔동산으로 부른 것으로 추정되며, 대둔산 명칭 역시 둔동산과 마찬가지로 둔전(屯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

[자연환경]

대둔산주왕산국립공원의 북쪽에 속하는 산으로, 북서쪽으로는 황장재[740m]와 연결되고, 남동쪽은 먹구등[846.2m]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산이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암인 각력질안산암에 해당된다. 안산암은 침식에 강해서 급경사지를 이루어 지세가 험준하며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다. 남사면의 골짜기를 따라서는 괘천이 서류한다. 황장재를 기준으로 영덕 오십천의 지류와 경상북도 청송 반변천의 지류인 서시천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식생은 소나무와 참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섞인 혼합림을 이루는데, 소나무는 능선과 서쪽 사면에 분포하고 정상 부근과 계곡 사면에는 활엽수가 우세한 편이다.

[현황]

대둔산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자리하며, 비법정 탐방로로 지정되어 있다.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고 '대둔산'이라는 표지판만 나무에 걸려 있다. 주변에 키 큰 참나무가 많아 조망은 불가능하다. 서쪽 능선으로 경상북도 청송군의 태행산이 이어진다. 청송군 쪽으로 월외폭포와 달기폭포가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대둔산을 명칭으로 하는 산은 세 곳이 있다. 한자는 다르지만 전라북도 완주와 충청남도 논산 경계의 대둔산[877m]과 전라남도 해남 두륜산도립공원의 대둔산[671m] 등이 있으며, 그중 가장 높은 산이 영덕과 청송 경계의 대둔산[900.1m]이다. 산행은 황장재~갈평재~대둔산~먹구등~명동재~느즈미재~왕거암~대궐령~용전리로 내려오는 코스로, 거리는 20.85㎞로 6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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