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1339
한자 德谷里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 산15-9 일원
시대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이창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6월 16일~9월 27일 - 덕곡리 유적 경북문화재연구원 발굴 조사
소재지 덕곡리 유적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 산15-9 일원 지도보기
성격 유물산포지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 일원에 분포한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유적.

[위치]

덕곡리 유적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영덕여자중·고등학교 뒤쪽의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상에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새로운 국도 제7호선영덕읍 외곽으로 이전됨에 따라 영덕읍내로 진입하는 교차로 건설을 계획하고 일대의 수목 이식과 민묘 이장을 추진하고 있었다. 2003년 국립경주박물관 지표조사팀이 수목 이식과 민묘 이장으로 훼손된 곳에서 삼국시대 토기편과 철기류를 수습하면서 이곳에 3~4세기경의 목곽묘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영덕군에서는 훼손된 구릉에 대해서는 수습 조사를, 벌목된 구릉에 대해서는 시굴 조사를 계획하였고, 이후 경북문화재연구원이 2003년 6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발굴 조사하였다.

[형태]

덕곡리 유적 조사 결과 A구역[북쪽 구릉, 훼손된 지점, 수습 조사]에서 삼국시대 목곽묘 6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B구역[남쪽 구릉, 시굴 조사]에서 삼국시대 옹관묘 1기, 조선시대 토광묘 8기가 확인되었다. A구역 목곽묘는 침식작용으로 인해 상부가 유실되었고, 부장된 토기와 철기는 노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민묘 및 수목 이식으로 굴착된 구덩이와 매몰된 흙에서 토기편과 철기류가 수습되었다. 이 중 궐수형 철모(蕨手形 鐵矛)는 출토 수량으로 볼 때 제의와 관련된 유물로 추정되고 있다.

[출토 유물]

덕곡리 유적 A구역에서 토도류 45점, 철모(鐵矛) 등 금속류 55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B구역에서는 적갈색장란형옹(赤褐色長卵形甕) 1점을 포함하여 백자사발 등 토도류 20점, 관정 등 금속류 25점, 옥석류 3점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황]

덕곡리 유적 시굴 조사 후 현재 이 능선은 영덕읍에서 신설된 국도 제7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로 인하여 남북으로 양분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덕곡리 유적은 동해안 교통의 요충지에 형성된 삼국시대 유적의 하나로, 영덕의 고대사 및 동해 중부 지역의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해 괴시리 고분군 집단과의 상호 비교 자료로 그 가치가 인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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