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영리 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1343
한자 閥榮里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12-1
시대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이창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2005년 - 벌영리 유적,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5년 6월 16일~7월 15일 - 벌영리 유적, 기호문화재연구원 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6년 3월 2일~6월 3일 - 벌영리 유적, 기호문화재연구원 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7년 7월 11일~8월 30일 - 벌영리 유적, 기호문화재연구원 정밀 발굴 조사
소재지 벌영리 유적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12-1 일원지도보기
성격 유적지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에 분포한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유적.

[위치]

벌영리 유적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에 자리한다. 국도 제7호선 ‘영덕휴게소’를 지나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좌측에 ‘영해벌영주유소’가 나타난다. 이 주유소 북쪽의 북동으로 뻗어 내린 능선 정상부와 사면부에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벌영리 유적은 전체 사업부지 중 영덕군 구간에 대한 지표 조사는 2003년 10월 22일부터 2005년 4월 20일까지 대구대학교 박물관이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벌영리 유물 산포지Ⅰ·Ⅲ에 대해서는 문화재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견해가 제시되었고, 이에 기호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유물 산포지 Ⅲ은 2015년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시굴 조사가 실시되었으나, 유구와 유물이 확인되지 않았다. 유물 산포지 Ⅰ은 다른 유물 산포지와 함께 2016년 3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시굴 조사가 실시되었고, 2017년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정밀 발굴 조사되었다.

[형태]

벌영리 유적은 삼국시대 주거지 4기, 조선시대 이후 토광묘(土壙墓) 25기·옹관묘 1기·수혈유구(竪穴遺構) 1기 등 총 31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삼국시대 주거지는 등고선과 평행하게 조성되었으며, 모두 일부만 잔존하고 있어 정확한 평면 형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내부 시설로는 1호에서 수혈식 노지(爐址)와 수혈(竪穴) 각 1기, 2호에서 수혈과 주혈(柱穴) 각 1기, 4호에서 주혈 1기가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벌영리 유적은 삼국시대 주거지의 경우 4호에서만 토기 구연부편 1점이 확인되었고, 조선시대의 경우 옹관묘의 옹기 동이 2점만이 확인되고 나머지 유구에서는 유물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표 수습 유물은 도기편 2점·동전 1점[一錢, 大日本, 大正九年]이며, 시굴 조사 수습 유물은 도기편 1점·청자 접시 1점·관정 4점이다.

[현황]

벌영리 유적은 발굴 조사 이후 2021년 현재 철도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벌영리 유적의 삼국시대 주거지는 모두 일부만 잔존하고 있어 그 구체적 실상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영덕 지역의 고대 생활상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