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297
한자 桃川里
영어공식명칭 Doch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승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정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도천리는 원주 신림면 송계리와 접하고 있으며 강을 사이에 두고 무릉도원면과 이어진다.

[명칭 유래]

도천리는 본래 태기산과 치악산에서 내려오는 섬안이강이 마을을 돌아서 흐르므로 ‘도는내→되내→도천’으로 불렀다. 후에 건너 마을인 도원리(桃源里)와 같은 의미로 ‘도천리(桃川里)’라 하였다. 도원리섬안이강 안쪽에 있으므로 ‘안도내’라 칭하고, 도천리는 바깥쪽에 있으므로 ‘바깥도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원주군 우변면(右邊面)에 딸린 지역이었으나 1905년(고종 42)에 영월군에 귀속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강원도 영월군 양변면 도천리가 되었다. 1931년 양변면주천면으로 바뀜으로써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로 개편되었다.

도천리는 웅덩이[물가] 끝에 붙어 있는 논이 있는 곳인 개살이가 있고, 승냥이골 건너편에 있으며 옛날 움막집이 있었던 골짜기[움막골→막골]인 막골[幕谷]이 있다. 그리고 막골과 송정바우골 사이에 있는 횟기골이 있으며, 주천면 도천리에서 원주군 신림면 송계리의 계야로 넘는 고개인 버들치[柳峙]가 있다. 섬안이강이 활 모양으로 굽어져서 느리게 흐르는 느지내[滿川]가 있다. 느지내와 마을회관 사이로 잘게 깨어진 돌과 모래가 많은 곳인 돌절[石沙里]이 있다. 그리고 도천리 중심지의 넓고 평평한 땅으로 논과 밭이 많은 벌말 또는 평촌[坪村]이 있다. 벌말에서 도장골로 올라가는 입구로 큰 나무는 없고 잡초만 우거진 넓고 평평한 들판인 큰버덩[大坪村]이 있다. 또한 가을에 솔방울 모양의 열매가 달리는 오리나무가 많은 곳으로 쟁골과 곳집거리 사이에 있는 오리골이 있다. 사잇재와 범잡은 골 사이에는 도장골이 있다. 그리고 평촌 동쪽으로 물을 가두기 위한 층계식으로 된 천수답인 작은[좁은]논, 그리고 벌말에 있었던 옹기를 만들던 곳인 옹기점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도천리는 마을의 진산인 비산[694.3m]과 벌통뱅이산을 경계로 주천강이 감싸고 있으며, 오리골소류지 및 벌말소류지를 통하여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현황]

도천리는 벼농사와 콩, 옥수수, 담배,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면서 만촌, 벌말, 버들치 등지의 자연 부락에서 생활하고 있다. 영월 주천 다하누촌 밧도내마을은 주천강 상류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기름진 땅에 쌀이며, 고추, 감자, 옥수수, 배추 등 곡식이 잘되는 마을이다. 마을 앞에 주천강이 흘러서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강 주변으로 팬션 등이 운영 중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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