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쌍용리는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서쪽은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동쪽은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 남쪽은 영월군 남면 토교리, 창원리와 인접하여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상리(龍上里)와 용하리(龍下里) 두 지역을 하나로 합치면서, 각 마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쌍용리(雙龍里)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용의 형상을 닮은 지역에 두 곳의 굴이 있어 쌍용리라 불렀다는 설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 때에 용상리, 용하리 등을 병합하여 강원도 영월군 서면 쌍용리가 되었다. 2009년 10월 20일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서면이 한반도면으로 개칭됨으로써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쌍용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석회암 지대 중의 하나로, 1964년부터 쌍용양회공업에서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

[현황]

쌍용리는 영월군을 대표하는 자원인 석회석 지대가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광산 자원 지역으로서, 현재도 한국 시멘트 생산, 제조, 판매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특히, 쌍용리에는 쌍용양회 영월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쌍용양회 영월공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의 모토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