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신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670
한자 高靈申氏
영어공식명칭 Goryeong Sin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춘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고령 - 경상북도 고령군
입향지 영월 - 강원도 영월군

[정의]

신성용을 시조로 하는 강원도 영월군의 세거성씨.

[연원]

고령신씨(高靈申氏)의 시조는 신라 왕족의 후예로 고려 고종(高宗) 때 문과에 급제하여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역임한 신성용(申成用)이다. 선조들이 경상북도 고령(高靈) 지역에 거주하며 대를 이어 호장(戶長)을 지내 고령을 본관으로 삼았다. 시조 신성용 이후 고령신씨는 신장(申檣)을 파조(派祖)로 하는 암헌공파(巖軒公派), 신평(申枰)을 파조로 하는 정언공파(正言公派), 신제(申梯)를 파조로 하는 감찰공파(監察公派)로 나뉘었다.

고령신씨는 조선시대에 많은 문신들을 배출하였는데, 대표적인 인물로 신숙주(申叔舟)가 있다. 신숙주는 1439년(세종 21) 문과에 급제한 뒤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에 공이 많았고, 외교관으로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그리고 근대 시기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신채호(申采浩)가 있다. 신채호는 신숙주의 18대손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그 밖에 조선 후기 지리학자였던 신경준(申景濬), 풍속화가였던 신윤복(申潤福), 민족 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이었던 신홍식(申洪植) 등이 고령신씨의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입향 경위]

고령신씨의 영월 지역 입향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1759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1830년에 간행된 『관동지(關東誌)』에 영월 지역의 토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황]

1991년에 실시한 영월군 성씨별 인구 현황 조사에 따르면 고령신씨는 영월군에 75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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