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문관.

[가계]

신영손(辛永孫)[?~?]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신렴(辛廉)이다. 할아버지는 신희(辛熹)이고, 아버지는 신이(辛頤)이다. 부인은 이사검(李思儉)의 딸 양성이씨(陽城李氏)이고, 아들은 신중거(辛仲琚)·신계거(辛季琚)이다.

[활동 사항]

신영손은 1439년(세종 21) 친시(親試) 문과에 병과(丙科) 5위로 급제하였고, 주서·이조정랑·개성부경차관·부지통례문사·수사헌장령·사헌부집의·판사복시사·예조참의·첨지중추원사 등을 지냈다. 이후 세조(世祖) 대에 지방관으로 부임하여 황해도관찰사·강원도관찰사·충청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