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764
한자 劉永壽 妻 金寧金氏
이칭/별칭 김일봉(金一鳳)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한성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추모 시기/일시 1940년연표보기 - 유영수 처 김녕김씨 효부각과 효부비 건립
거주|이주지 연상리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연상리 지도보기
성격 효부
성별 여성
본관 김녕(金寧)

[정의]

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지역의 효부.

[가계]

유영수(劉永壽) 처 김녕김씨(金寧金氏)[?~?]의 이름은 김일봉(金一鳳)이며, 남편 유영수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활동 사항]

유영수 처 김녕김씨는 열네 살에 혼인한 뒤 지금의 영월군 산솔면 연상리에 살았다. 얼마 후에 시아버지가 사망하자 김녕김씨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남편의 작은아버지 집에서 살게 되었다. 김일봉이 스물아홉 살 때 남편 유영수가 물에 빠져 죽자 김녕김씨도 남편의 뒤를 따라 죽으려 하였다. 이를 보고 남편의 작은아버지가 남편을 따라 죽는 것은 효도가 아니니 살아서 시어머니와 자식을 돌보아야 한다고 만류하였다. 이에 김녕김씨는 마음을 다잡고 시어머니 봉양에 힘썼다. 하루는 병든 시어머니가 한겨울에 뱀장어가 먹고 싶다고 하여 영월 덕포리의 용마굴 근처 얼음장의 돌을 들추니 뱀장어가 얼음 위로 뛰어 올라 이를 잡아 시어머니에게 드렸고, 이후 시어머니는 7년 동안 더 살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유영수 처 김녕김씨는 시부모의 장례를 치를 때에도 예(禮)에 어긋남이 없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유영수 처 김녕김씨의 효행을 기려 강릉유씨 문중에서 1940년 효부각과 효부비를 건립하였다. 유영수 처 김녕김씨의 효부각은 현재 산솔면 연상리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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