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228
한자 文谷里 - 城隍堂
영어공식명칭 Mungok-ri Ganeugol Seonghwangdang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명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훼손 시기/일시 1970년대 - 문곡리 가느골 성황당 훼손
복원 시기/일시 2001년연표보기 - 문곡리 가느골 성황당 복원
현 소재지 가느골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지도보기
성격 성황당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성황당.

[개설]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가느골 성황당[서낭당]은 영월군에 분포하는 여느 서낭당과 마찬가지로 가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세워진 곳이다. 예부터 가느골마을은 오리솟대를 세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였고 성황당 또한 이러한 소망을 공유하고자 존재하였다고 한다.

[위치]

문곡리 가느골 성황당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가느골에 있는데, 마을의 앞쪽에 있다. 가느골이라는 명칭은 ’가는골’에서 변화하였다고 하는데, 강구마을에서 개간이마을로 가는 옛길이 넓은 들녘 사이로 가늘고 길게 뻗어 있어 ‘가는골’이라 하였다고 하며, 다른 주장에 따르면 문곡삼거리로 가는 골이므로 ‘가는골’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형태]

문곡리 가느골 성황당[서낭당]의 당집은 슬레이트 지붕에 목조 건물이다. 마을 앞쪽 논 가운데에 있으며 느릅나무 고목 여러 그루가 당집을 둘러 싸고 있는 형태이다.

[의례]

문곡리 가느골 성황당에서는 해마다 제의를 지냈으며, 제의는 정월 초하루 자정을 전후하여 지낸다. 제의의 절차는 유교식으로 거행하며 제주는 길일인 생기일에 맞추어 선발한다. 제의에 참가하는 사람은 제주, 축관, 헌관, 도가 등 4명 정도이다. 비용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한다. 제의에는 문곡리 5개 반이 모두 참가한다. 소지는 이장과 반장이 각 반의 대표로 올린다. 제의가 끝나면 회식을 한다.

[현황]

문곡리 가느골 성황당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철거되었으나 2001년에 복원하였다. 성황당을 철거한 뒤 마을에 불행한 일이 자꾸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의의와 평가]

문곡리 가느골 성황당은 강원도 지역의 마을신앙이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