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2069
영어공식명칭 Yeonmotgol
이칭/별칭 연지동(蓮池洞)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흥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자연마을.

[명칭 유래]

풍수학적으로 연꽃 형상을 한 지형이고, 연하분교 아래에 연꽃이 피는 연못이 있어서 연못골[연지동(蓮池洞)]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연하리 연못골상동면(上東面)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조정으로 연못골 아래를 연하리, 연못골 위를 연상리라 하였다. 이후, 1960년 1월 1일 영월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연하리를 편입하여 연못골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으로 편입되었다.

1950년대까지 연하분교 운동장 아래에 큰 연못이 있어서 여름철에는 붉은 연꽃이 많이 피었다. 1957년 제천~영월 간 태백선 철도가 개설되고, 이후에 철도가 증설되면서 연못골의 연못을 메꾸어 논을 만들었다.

[자연환경]

주위의 모든 산 줄기가 연못골[연지동]을 중심으로 연꽃의 꽃잎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풍수학적으로 연하분교가 있는 곳은 꽃의 떡잎에 해당하고, 그 아래쪽의 논이 있는 들녘은 꽃의 꽃술에 해당한다.

그리고 연못골 남쪽에 타련골[朶蓮谷]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타련골 위치가 풍수학적으로 연꽃 줄기에 해당하므로 꽃떨기 타(朶) 자와 연꽃 연(蓮) 자를 써서 타련(朶蓮)이라 하였다. 타련은 하타련과 상타련으로 나누어져 있고, 여름철에는 타련골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다. 하타련에는 ‘불당터’라고 하는 작은 암자가 있었다.

[현황]

연못골에 있는 연하분교 운동장 앞에는 국도 제31호선태백선 철도가 지나간다. 마을 북쪽 완택산 골짜기인 뒷골은 일제 강점기 탄광을 개발하던 곳이고, 비구니들이 있는 선유사라는 절이 있다. 2021년 현재 연못골에는 17가구에 30여 명의 주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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