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영의 효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2130
한자 蔡錫永- 孝心
영어공식명칭 Filial Duty of Chae-Seokyou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영월읍 영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용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83년 5월 24일 - 「채석영의 효심」 박영국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6년 4월 15일 - 「채석영의 효심」 『한국구비문학대계』2-8에 수록
관련 지명 채석영·채빈하 효자각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1210 지도보기
채록지 영흥리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지도보기
성격 효자담
주요 등장 인물 채석영
모티프 유형 효자에 대한 하늘의 보우

[정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살았던 효자 채석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채석영의 효심」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살았던 채석영(蔡錫永)의 효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채석영이 아버지를 장사 지낼 때 쏟아지는 빗줄기를 무릅쓰고 홀로 부곡을 하였는데, 채석영이 입은 옷이 하나도 젖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두고 채석영의 효성이 하늘에 감응한 결과라 하였으며, 조정에서도 정려비(旌閭碑)를 내려 채석영의 효성을 기려 주었다고 한다.

[채록/수집 상황]

「채석영의 효심」은 『한국구비문학대계』2-8에 수록되어 있다. 1983년 5월 24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서 주민 박영국에게 채록한 것이다.

[내용]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채석영이 살고 있었는데, 평소 채석영은 지성으로 부모를 섬겼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장례를 치르게 되었는데, 장례 도중 갑자기 하늘에서 큰비가 내렸다. 사람들이 황급히 자리를 피하여 산을 내려온 가운데 나이 어린 채석영만 홀로 남아 곡을 하였는데, 쏟아지는 빗줄기에 채석영의 옷이 조금도 젖지 않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채석영의 효성에 하늘이 감응한 결과라고 하였다. 이후 채석영의 이야기가 조정에까지 전하여졌고, 조정에서는 채석영에게 정려비를 내려 그 효성을 기렸다.

한편 채석영의 24대 조부인 채빈하(蔡彬夏) 또한 과거 지극한 효성으로 이름나 조정에서 정려비를 받은 바 있었으므로, 채씨 집안에는 두 개의 정려비가 존재하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채석영의 효심」의 주요 모티프는 ‘효자에 대한 하늘의 보우’이다. 뛰어난 행적을 보인 효자와 거기에 감응한 신명의 내용이 이야기의 기본축을 이루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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