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 있는 문화시설.

[개설]

덕포생활문화센터는 영월읍 덕포리의 옛 한국남부발전 후생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생활문화 시설이다. 한반도면에 위치한 한반도생활문화센터와 함께 영월군에 설치된 생활문화센터 두 곳 중 하나이다. 영월군이 조성하고 영월문화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덕포생활문화센터는 2015년 영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8500만 원과 군비 10억 9600만 원 등 총사업비 16억 8100만 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영월화력발전소 폐쇄 이후 10여 년 동안 방치되었던 옛 한국남부발전 후생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하였다.

[변천]

덕포생활문화센터는 2017년 5월 개관하였다. 개관 때부터 영월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구성]

덕포생활문화센터는 건축연면적 1,31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소규모 세미나 및 강의, 연극 음악, 무용 연습 등이 가능한 동아리방 5개와 악기 연습실 2개, 강당, 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덕포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은 물론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동호회를 위한 연습, 발표 공간을 대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생활문화예술을 기반으로 2020년 7월 현재 약 30여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생활문화를 형성하여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