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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섬. 가덕도의 명칭은 원래 더덕섬이었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더덕의 ‘더’를 더한다는 뜻의 가(加)로 표기하여 가덕도가 되었다. 최고 지점은 약 30m이다. 인근에는 장도와 두력도가 있으며, 해안 주변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소호동 동쪽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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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안에서 고기를 배에서 퍼 내리며 부르던 노동요. 가래는 삽을 변형시켜 만든 어구(漁具)이다. 넓죽한 삽날에 긴 나무자루를 박고 삽날 가까운 자루에 줄을 두 개로 길게 매어 잡은 고기를 배에서 퍼 내릴 때 사용한다. 보통 한 사람은 자루를 잡고, 2~4인이 양쪽에서 줄을 잡아당기며 공동으로 작업을 한다. 이 때 작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함께 부르는 노래가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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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종교적·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꺼리는 표현. 금기어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부정적인 뜻이 있다. 금기는 대체로 일상생활이나 종교적 의례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행을 제한하는 관습을 일컫는다. 흔히 타부(taboo)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보통은 ‘가리는 일’이나 ‘금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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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에 있는 산. 산의 이름은 산 정상부가 마치 가마처럼 평탄하게 생겼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해발고도 367m의 산이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르나 산정부는 평탄한 지형이 나타난다. 황새봉과 함께 쌍봉천 수계에 속하는 소라천의 주요 발원지이다. 소라천으로 유입되는 지류가 이곳 가마봉에서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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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가마터. 여수의 도요지는 소라면과 율촌면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분청사기 가마터는 소라면 사곡리와 분계동에 분포한다. 백자 가마터는 율촌면과 소라면에 분포한다. 율촌면에는 신풍리 신산마을 뒷산, 가장리 가장저수지 동남쪽, 취적리 산177번지 일대에 있으며, 소라면에는 봉두리 천주교 공원 묘지 일대에 있다. 1. 사곡리 분청사기 가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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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까마귀처럼 생겼다하기도 하고, 또는 멀리서 보았을 때 까맣게 보여서 까막섬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여수·여천향토지』에 의하면 섬 전체가 현무암으로 되어서 검게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최고 지점은 약 20m이다. 해안 주변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하였고, 섬 동쪽 인근에는 금죽도와 취도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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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반도·고돌산반도와 돌산도·개도로 둘러싸인 내해. 가막만은 북쪽에 여수반도, 동쪽으로 돌산도, 서쪽의 고돌산반도[화양면], 남쪽으로는 개도를 비롯한 섬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북 방향의 길이 약 15㎞, 동서 방향의 길이 약 9㎞인 타원형의 내만이다. 청정 해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가막만의 소호동 앞바다에서는 진주담치 로프 수하식 양식과 돌산과 화양면에서는 굴양식이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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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에 있는 생태환경 교육시설.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과 자연생태 체험 활동, 기후 보호와 에너지 교육을 목적으로 여수YMCA가 1만 6000㎡ 부지에 36억 원을 투입하여 2011년 건립하였다. 대지면적 6,400㎡, 연면적 2,527㎡[본관 및 별관 3동]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시설로 본관에 교육프로그램실, 세미나실,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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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민간신앙. 가정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의례를 행하며 믿는 것이다. 이를 가신신앙, 가택신앙, 집안신앙이라고도 한다. 인지가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여수의 주민들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내의 중요한 곳에는 각기 신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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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를 주제로 부른 대중가요와 여수 출신 가수들의 현황. 대중가요는 서양음악이 전해진 일제강점기부터 대중 사이에서 널리 불리는 노래로서 유행가(流行歌)라고도 한다. 일제강점기에 민요가 그 힘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대중과 밀착하여, 영향을 미치면서 음악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누구나 이용하는 노래방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고급예술음악과 구별되는 대중성과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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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팔월 보름에 행하는 세시풍속. 추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전하는 가배(嘉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곧, 서기 32년(유리왕 9) 신라 6부의 부녀자들이 두 패로 나누어 7월 16일부터 8월 보름까지 길쌈 내기를 해서 진 쪽에서 이긴 쪽을 대접하도록 하여 궁궐이나 민가 할 것 없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질탕하게 놀았는데 이를 가배(嘉俳)라 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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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가을에 잡히는 전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속담. ‘전에’라고도 하는 전어는 떼로 몰려다니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남해안 남쪽에서 겨울을 나고, 4~6월에 난류를 타고 북상하여 강 하구에서 알을 낳는다. 부화한 전어는 6~9월에는 연안에서 조금 떨어진 수심 30m 깊이에서 서식하다 가을이면 다시 만 안으로 들어온다. 이때쯤 되면 15~30㎝ 정도로 크고 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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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가장리의 명칭은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이란 뜻으로 풍장의 관습이 있던 지역에서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을 뜻한다. 가장리에는 고려장 풍습이 행해지던 터였다는 전설이 있다. 1789년의 『호구총수』에도 나오는 마을로 정유재란 후 문화유씨 유태영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알려지며 지금도 문화유씨가 많이 살고 있다. 율촌면 지역 수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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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월호동에 있는 섬. 가장도라는 명칭은 가쟁이섬이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한자화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약 20m이며, 해안 주변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그리고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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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가장리의 명칭은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이란 뜻으로 풍장의 관습이 있던 지역에서 임시 매장을 한 지역을 뜻한다. 가장리에는 고려장 풍습이 행해지던 터였다는 전설이 있다. 1789년의 『호구총수』에도 나오는 마을로 정유재란 후 문화유씨 유태영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알려지며 지금도 문화유씨가 많이 살고 있다. 율촌면 지역 수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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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송정마을과 가장마을 사이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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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도요지. 유문암이 도자기의 주원료로 사용됨에 따라 취적리·청대·신풍 산곡 저수지 부근 등 수암산 주변에 도요지가 분포된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리 도요지는 가장리 저수지에서 동남쪽의 도로를 따라 50m 떨어진 산의 사면에 위치한다. 도요지는 현재 석산의 개발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러나 작은 자기 조각이 흙더미 속에서 가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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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중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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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송정마을과 가장마을 사이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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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수암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여자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가장천’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가장천이 가로지르는 ‘가장리’라는 지역 명칭에서 유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에 중성화산암류가 관입되어 있으며, 기반암 위로 하천이 흐르면서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충적층이 발달하였다. 토양은 기반암이 풍화된 층 위에 신생대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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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월호동에 있는 섬. 가장도라는 명칭은 가쟁이섬이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한자화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약 20m이며, 해안 주변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그리고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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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민간신앙. 가정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의례를 행하며 믿는 것이다. 이를 가신신앙, 가택신앙, 집안신앙이라고도 한다. 인지가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여수의 주민들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내의 중요한 곳에는 각기 신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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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호명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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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민간신앙. 가정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의례를 행하며 믿는 것이다. 이를 가신신앙, 가택신앙, 집안신앙이라고도 한다. 인지가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여수의 주민들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내의 중요한 곳에는 각기 신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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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소나무 말뚝과 그물로 만든 어구. 덤장은 귀퉁이에 말뚝을 박고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길그물(질그물)을 설치하고, 그 끝에 4각형의 통그물을 설치해 숭어·새우·멸치 등을 잡는 어구(漁具)이다. 길그물은 물고기를 유인하는 역할을 하며, 유인된 물고기는 통그물에 모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한자로는 ‘거망(擧網)’이라고 표기하며, 아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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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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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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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과에 속한 새.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잡식성 조류. 전 세계에 약 86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갈매기속 8종과 제비갈매기속 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위 48~68도 사이에서 주로 번식하고, 온대와 아열대의 번식지 부근 해안에서 겨울을 지낸다. 종종 어장이나 어물 건조장에 무리로 모여들어 포획한 어류 찌꺼기를 찾는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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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동인회. 갈무리문학회는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문예 창작력을 제고하고 우호를 도모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1986년 9월 30일 창립하였다. 아마추어 문학동인으로 출발하였고, 현재는 회원 모두가 등단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중앙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86년 갈무리문학회를 창립하여 11월 제1호 『갈무리글모음』(회지)을 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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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연·근해에서 잡히는 해산 어류 중 한 가지. 갈치는 오랫동안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하였던 생선으로서, 바닷가에서 흔하게 먹었으나, 지금은 이상기후와 어족자원의 고갈로 매우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서해안과 동중국해에서 많이 잡히는 ‘먹갈치’와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와 제주도 근해에서 잡히는 ‘은갈치’ 그리고 여름철에 잡히는 갈치는 크지 않아서 ‘풀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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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섬 형상이 갈고리 혹은 낚싯바늘처럼 생겼다 해서 갈퀴섬이라고 하며, 이를 한자화 해서 낚싯바늘[鉤]과 섬[島]을 모아 구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120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경사가 급하고 식생은 나무와 풀이 조금 자란다. 취끝과 안목아랫부리에서는 조류가 매우 강하게 흐른다. 해안 주위로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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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섬 형상이 갈고리 혹은 낚싯바늘처럼 생겼다 해서 갈퀴섬이라고 하며, 이를 한자화 해서 낚싯바늘[鉤]과 섬[島]을 모아 구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120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경사가 급하고 식생은 나무와 풀이 조금 자란다. 취끝과 안목아랫부리에서는 조류가 매우 강하게 흐른다. 해안 주위로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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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역에서 채취되는 패류.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화석이나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蚶)·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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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비를 시조로 하고 유세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강릉유씨는 고려 문종 때 우리나라로 건너와 지금 경상북도 영일군 기계면에 정착한 한나라 유방(劉邦)의 40세손 유전(劉筌)을 도시조(都始祖)로 한다. 유전의 큰아들로 대사헌을 지낸 유견규(劉堅規)가 거창군에 봉해져서 거창유씨의 세계(世系)를 이었으나, 문희공(文僖公) 유창이 조선 개국 이등공신에 책록되어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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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병담(康秉談) 목사는 평양 숭실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도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우학리교회에서 전도사로 활동하였다. 이후 1940년 5월경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성삼교회 목사로 재직하면서 식민 정치의 종말을 말세론과 비유하여 설교하는 등 교인들에게 일제의 국체(國體) 변혁과 항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던 중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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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강봉문은 중병이 든 아버지를 낫게 해달라며 단을 쌓고 정성껏 하늘에 기원하였다. 그러나 끝내 상을 당하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면서 죽과 나물만 먹고, 세수도 하지 않고 머리도 빗지 않았다. 강봉문의 효행에 감동한 호랑이가 밤이 되면 강봉문을 지켜주었다고 하며, 곡하던 자리에서는 풀이 자라지 않았다고 한다. 강봉문의 효행이 알려져 동몽교관(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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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대기 중에 포함된 수분이 액체 또는 고체로 되어 지상에 내리는 현상. 전라남도 여수시는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 고흥군과 함께 남해안형 기후구에 속한다. 최근 40년간[1980년~2019년] 연평균강수량은 1,457㎜로 다른 기후구보다 많으며, 최습월[7월] 강수량은 289㎜, 최건월[12월] 강수량은 22.7㎜ 정도이다. 강수일수는 103.3일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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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화선(康華善)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우학리교회, 제주특별자치도의 모슬포교회 등 7곳의 교회를 개척한 강병담(康秉談) 목사의 6남매 중 장녀이다.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나 1907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성장하였다. 강화선은 전라남도 광주 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전남 광주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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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는 다섯 개의 행정리가 있고 마을마다 어촌계와 부녀회가 운영되고 있다. 남외마을은 군내리의 항구와 맞닿아 있는 해변 지역이다. 각 부녀회의 운영 자금은 공동 어로 작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주 수입원이 되기 때문에 다섯 개 마을이 적당하게 해변 지역을 나누어서 관리하며 어로 작업을 하고 있다. 섬마을인 송도마을은 섬 주변 해안을 점유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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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섬. 섬 명칭은 개(蓋)라는 한자가 덮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개도에 있는 화개산의 모양이 솥뚜껑 모양을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여천 향토지』에 의하면 개도의 봉화산과 천제산 모양이 개귀처럼 보이므로 개섬이라 하였으며,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개도(蓋島)가 된 것이라 한다. 한편, 『도서지』에 의하면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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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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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개도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개도 어촌 체험 마을은 화정면에서 가장 큰 섬인 개도(蓋島)에 조성된 테마 체험 마을이다. 개도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 떨어져 있는 섬으로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 서쪽에 고흥 반도가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화산리 천제봉 등산 코스, 청석포, 호령 해수욕장과 함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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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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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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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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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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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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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여석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수에서는 장승을 벅수라 한다. 여수에는 지금도 벅수골이란 지명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30여 개가 보존되어 있다. 벅수는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가꾸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기후 변화와 왜구들의 노략질로부터 읍락을 수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제작된 것으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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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여석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수에서는 장승을 벅수라 한다. 여수에는 지금도 벅수골이란 지명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30여 개가 보존되어 있다. 벅수는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가꾸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기후 변화와 왜구들의 노략질로부터 읍락을 수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제작된 것으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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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개도리 화산 천제는 매년 음력 3월 1일 밤 10시경 마을 뒤편에 위치한 천제봉의 제단에서 주민들이 공동으로 모시는 마을 제의이다(『한국지명총람』에는 삼월 삼짇날에 제사지낸다고 기록). 주민 제보에 의하면 3월 1일에 천제봉에서 모신 후 하산하여 마을 뒤쪽 산 아래에 위치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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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고 창의력을 키우는 사람, 자율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룬 사람, 다양한 정보 활용으로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사람, 문화감성과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이 높은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3월 20일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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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고 창의력을 키우는 사람, 자율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룬 사람, 다양한 정보 활용으로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사람, 문화감성과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이 높은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3월 20일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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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불을 잡기 위해 철봉을 휘어 만든 어구. 개불걸갱이는 끝이 뾰족한 철봉을 활처럼 휘어 막대 끝에 고정하고 막대의 다른 쪽 끝에 끌줄을 연결한 걸이를 배로 끌어 개불이 걸리도록 만든 어구이다. 낚이 어구(漁具)류는 대부분 낚시에 미끼를 끼우거나 그에 유사한 형상물을 부착하여 대상물을 유인한다. 이에 비해 대상물을 유인하는 일이 없이 직접 대상물을 향해 잡아당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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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불을 잡기 위해 철봉을 휘어 만든 어구. 개불걸갱이는 끝이 뾰족한 철봉을 활처럼 휘어 막대 끝에 고정하고 막대의 다른 쪽 끝에 끌줄을 연결한 걸이를 배로 끌어 개불이 걸리도록 만든 어구이다. 낚이 어구(漁具)류는 대부분 낚시에 미끼를 끼우거나 그에 유사한 형상물을 부착하여 대상물을 유인한다. 이에 비해 대상물을 유인하는 일이 없이 직접 대상물을 향해 잡아당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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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있는 섬. 섬 명칭은 개(蓋)라는 한자가 덮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개도에 있는 화개산의 모양이 솥뚜껑 모양을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여천 향토지』에 의하면 개도의 봉화산과 천제산 모양이 개귀처럼 보이므로 개섬이라 하였으며,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개도(蓋島)가 된 것이라 한다. 한편, 『도서지』에 의하면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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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반발하는 종교개혁에 의해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 기독교의 여러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호남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에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은 북장로교 소속의 언더우드 선교사였다. 현재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의 주요 분파로는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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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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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던 전래 지명. 여수시 고소동 지역으로 옛 고소장대 동쪽 골짜기의 이름이다. 시가지 형성 전에 동물의 사체를 버리면서 개장골이라 불렀다. 개장골이란 말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는데 개나 짐승의 사체를 버리면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개의 송장을 버리는 골짜기라는 의미로 개장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전라좌수영 시절 공동묘지가 있었으며 지금은 시가지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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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묘를 쓰려고 처음으로 땅을 팔 때 토지신에게 지내는 제사. 전라남도 여수시의 장례 절차는 남도의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아, 유교식 장례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왔다. 개토제의 신체는 토지신이며, 신체의 형태는 따로 없다. 묘 자리를 파는 것을 천광(穿壙)이라고 하는데, 이 일을 하기 전에 산일을 하는 일꾼들이 간단한 제찬으로 제상을 차리고, 예의를 갖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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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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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개항 이후, 세계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나라에 최초의 근대적인 학교인 원산학사가 1883년 민중들의 손에 의해서 세워진 후, 대한제국은 근대 교육 제도를 받아들여 1896년 2월 「보조공립 소학교 규칙」을 공포하면서부터 제도적으로 근대 학교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05년을 전후해서 애국지사들은 ‘아는 것이 힘이다.’, ‘교육으로 민족의 보강을 이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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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있는 카페 갤러리. 열악한 여수 미술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작품을 매개로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하여, 미술품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건립되었다. 갤러리 연은 2007년 7월 여수에 처음으로 설립된 이래 송암 강종래 초대전을 시작으로 전문 미술전시공간이 부족한 여수에 지역 미술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공간이면서, 지역민이 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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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장어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향토음식. 참장어는 뱀장어목 갯장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깊이 20~100m의 모래바닥이나 암초 근처에서 생활한다. 다른 장어류와 같이 영양소가 풍부한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는 약 150~200㎝ 정도이며 6~11월이 제철이며 산란 시기는 5~7월이다. 서식장소는 깊이 20~100m 정도의 모래진흙 바닥이나 암초지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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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장어를 날것으로 먹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향토음식. 참장어는 뱀장어목 갯장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깊이 20~100m의 모래바닥이나 암초 근처에서 생활한다. 다른 장어류와 같이 영양소가 풍부한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는 약 150~200㎝ 정도이며 6~11월이 제철이며 산란 시기는 5~7월이다. 서식장소는 깊이 20~100m 정도의 모래진흙 바닥이나 암초지대이며 우리나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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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남면 유송리 여천(汝泉)마을 동쪽 바닷가에 있는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이다. 현재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조개더미가 드러난 면적은 동서 30m, 남북 15m 정도의 작은 규모이다.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은 흑갈색 자갈층 위에 형성되어 있으나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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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소나무 말뚝과 그물로 만든 어구. 덤장은 귀퉁이에 말뚝을 박고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길그물(질그물)을 설치하고, 그 끝에 4각형의 통그물을 설치해 숭어·새우·멸치 등을 잡는 어구(漁具)이다. 길그물은 물고기를 유인하는 역할을 하며, 유인된 물고기는 통그물에 모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한자로는 ‘거망(擧網)’이라고 표기하며, 아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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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 주동마을에 있던 옛 지명. 옛 쌍봉면 지역으로 현재 여천초등학교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가 있는 지역이다. 주동은 거무골을 한자로 기록한 이름으로서 거무는 거미의 방언이다. 주동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산세가 거미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온다. 고려 말에 여수현령 오흠인이 석보창 부근에 거주하면서 주동마을에 있는 주동천의 우물을 이용했다고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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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와 율림리에 걸쳐 있는 산. 거무산으로 산에 삼림이 울창하여 검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 명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산(金鰲山)이 되었고, 산 정상 바위 문양이 거북등을 닮아서 금오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자를 뜻풀이한 결과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동사면 쪽으로 경사가 급하다. 동쪽은 심한 해식애가 발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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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남면 유송리 여천(汝泉)마을 동쪽 바닷가에 있는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이다. 현재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조개더미가 드러난 면적은 동서 30m, 남북 15m 정도의 작은 규모이다.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은 흑갈색 자갈층 위에 형성되어 있으나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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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는 방답진 시절부터 풍수지리에서 이야기하는 명당이다. 그러나 명당이라고 좋은 것만 있지는 않았던지 나쁜 액을 물리칠 비보(裨補)가 필요했고, 삼정(三井)은 이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온다. 군내리의 풍수 이야기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보자. 군내리 뒷산인 아뒤산 계곡을 옥녀탄금혈(玉女彈琴穴)이라 하는데 이 계곡은 가뭄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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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의 서도와 동도를 잇는 사장교. 교량 길이는 530m, 너비는 11.7m이며, 접속 도로의 길이는 890m, 너비는 11.2m, 총 길이는 1.42㎞이다. 교량 설계는 산하종합기술에서 맡았으며, 주탑 기초를 건설할 때는 이순신대교에서 사용된 공법을, 상부 구조물을 설치할 때는 FCM 공법을 적용하였다. 시공사는 고려개발주식회사 외 3개사로 총 500억 원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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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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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역사의 섬으로 알려진 거문도에는 예로부터 명망 있는 학자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귤은(橘隱) 김류가 가장 많이 알려졌다. 1814년(순조 14)에 태어난 김류(金瀏)[1814~1884]는 과거를 보려고 한양으로 가던 도중 전라도 장성 땅에서 노사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학문에 감화되어 과거를 포기하고 문하생이 되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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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의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부르는 노동요. 거문도 주민들은 대개 어업을 생업으로 삼고 있으며, 성어기(盛漁期)에는 파시(波市)로도 유명했다. 고기잡이가 주업이었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 구전되어 온 어업요가 많았는데 「거문도 뱃노래」가 그 대표적이다. 반주악기는 북·꽹과리·장구 등이며, 선소리꾼이 소리를 메기면 다른 뱃사람들이 뒷소리를 받는 형태로 노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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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서도마을에는 400여 년 전부터 구전으로 전승되어 온 어업노동요로 「거문도뱃노래」가 있다. 이 노래는 고기잡이를 나갈 때부터 만선하여 돌아올 때 까지 다섯 구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업에 따라 노래가 다르다. 제1절은 고기를 잡으러 떠나기 전 고사를 지내면서 부르는 「고사소리」이다. 이 소리는 주문과 노래로 구성되어 있고, 제2절은 어장터로 노를 저어 가면서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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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의 서도에 조성된 둘레길. 거문도 뱃노래길은 거문도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와 파도 소리, 그리고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해안 절경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전라남도 여수시는 360여 개의 섬을 거느린 ‘섬의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여수시에서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거문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관광 자원으로 삼아 거문도 뱃노래길을 조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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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고종 22) 4월 15일 영국이 동양함대를 파견하여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 사건. 19세기 중엽 산업자본이 독점자본으로 성장하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려는 서구 열강들의 각축은 더욱 치열해져 식민지 침략의 손길이 동북아시아까지 뻗치기 시작하였다. 1860년 러시아는 한반도 동해(東海)에 임해 있는 블라디보스토크를 강점하였으나, 이 항구는 겨울철에 얼어붙어 해만(海灣)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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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어로 작업에 필요한 밧줄을 꼬면서 부르는 노동요. 바람이 많은 거문도에서는 밧줄이 생명줄이나 다름이 없었다. 지붕을 이거나 어로 작업에 밧줄이 절대 필요하여, 마을 사람들이 칡덩굴이나 짚을 모아 갯가에서 작업을 한다. 이 때 작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노래를 한다. 400여 년 전부터 전해지고 있는 이 노래에는 섬사람들의 협동심과 단결심이 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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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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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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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일원의 국립공원. 여수시 삼산면의 백도와 거문도 등대 등의 관광지화로 거문도 인어출현의 전설을 테마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체류형 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거문도 인어 해양공원을 조성하였다. 2005년 6월 22일 여수 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탐방로, 전망대, 조경시설 등을 2009년 9월 완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중에 인어상 1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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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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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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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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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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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서 출토된 중국 한대 화폐. 1977년 7월 11일 주민인 임행래[당시 41세]가 가옥을 신축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모래를 채취하던 중 우연히 오수전을 수습하였다. 오수전은 그 주변에서 오래된 목선(木船)의 부재(部材)로 판단되는 나무 조각들과 함께 수습된 것으로 보아 난파선(難破船)에 적재된 화폐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오수전과 함께 수습된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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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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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매년 음력 4월 15일 풍어를 위해 지내는 제사.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마다 어김없이 고두리 영감제행, 풍어제, 용왕제, 거북제 네 가지 행사를 하루에 치르고 있다. 처음에는 거문도, 동도, 서도에서 마을별로 따로따로 지내 오다가, 얼마 전부터는 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해 합제 형태로 행한다. 거문도 풍어제는 다음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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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巨文島)라는 지명은 문자 그대로 ‘큰 학문이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거문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거문도는 원래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삼도(三島)’라 불렸다. 그러다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영국이 불법으로 1885년부터 1887년까지 거문도를 점령한 거문도 사건 당시 청나라의 정여창(丁汝昌) 제독(提督)이 거문도에 자주 상륙하여 섬 주민과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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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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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와 항로 결정, 위험물과 장애물에 대한 경고는 물론, 좁은 수로 또는 항로의 한계 등을 알려주고 육지의 원근, 소재, 위험 장소를 알리거나 입항 선박에게 항구 위치를 알려 주는 항로 표지의 일종이다. 거문도등대는 거문도에서 가장 큰 섬인 서도(西島)에 자리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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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백도 일원에서 매년 8월 하순에 열리는 문화 축제. 거문도와 백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 경관을 소개하고, 싱싱한 갈치 등 청정 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1회와 제2회는 관광 축제의 성격보다는 지역 단위의 작은 가요제로 출발하였다. 2003년 5월 1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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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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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온 산천이 다 풍요로운 계절이다. 그것은 계절과는 별로 관계가 없을 듯한 바다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로부터 어촌에 전해지는 이야기로 삼월삼짇날이 가까워지면 해삼도 꽃을 따먹으러 뭍으로 올라온다고 하였는데, 이 시절이면 해변가에서도 해삼을 쉽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조류도 초봄이 제철이다. 미역, 톳, 참가사리, ‘불둑’이라 부르는 붉은가사리, 참몰 등이 봄에 많이 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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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거문도항 여객선터미널은 대합실 1개소와 환송장 외에 운항 관리실과 해운조합사무실 등 해상교통 지원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는 한편 도서민의 해양 친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09년 초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분소의 사무실 일부를 개조, 증축하여 여객선터미널로 운영하였다. 2009년 8월 도서 지역 환경 개선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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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의 거문도 서도에 있는 해수욕장. 거문도의 서도 덕촌리 지역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림해수욕장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수심이 얕고 모래가 고우며 파도가 잔잔한 해수욕장이다. 1885년 영국군의 거문도 점령 사건시에도 일본인들은 거문도해수욕장 부근에 유곽을 만들어 영업했다고 한다. 규모는 약 6,000㎡로 모래사장은 넓지 않지만 모래 입자가 매우 곱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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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와 항로 결정, 위험물과 장애물에 대한 경고는 물론, 좁은 수로 또는 항로의 한계 등을 알려주고 육지의 원근, 소재, 위험 장소를 알리거나 입항 선박에게 항구 위치를 알려 주는 항로 표지의 일종이다. 거문도등대는 거문도에서 가장 큰 섬인 서도(西島)에 자리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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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문리 지역은 선박의 정박지로 예전부터 활용되었는데 본토와 제주도의 중간지점에 있을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해상교통로에 자리하고 있는 중요한 항구였다. 거문리는 옛날부터 왜인이 살아서 왜섬, 예섬, 외섬이라 했으며, 한자로 기록하면서 외섬을 훈차(訓借)하여 고도(孤島)라 하였다가 그 후에는 고도(古島)라 표기하였다. 1885년 영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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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김류를 모신 사당. 귤은당은 1904년 귤은 김류(金瀏)[1814~1884]의 학식과 덕망을 기리기 위해 그의 제자인 박규석(朴圭錫)[1885~1923] 등이 건립하였다. 김류는 성리학의 대가인 기정진(奇正鎭)[1798~1879]을 사사하여 40여 년간 의심나는 부분을 질의하고 그것을 일일이 기록하였다. 귤은당은 부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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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5년 11월 16일 김상순, 김용현, 김재윤이 세운 낙영학교가 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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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서로 존중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거문인, 자기조절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거문인,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건강한 거문인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주민의 부담으로 학교 부지와 본관 건물을 기부 채납하여 1960년 3월 19일 거문중학교가 설립 인가되어 같은 해 4월 12일 여수시 삼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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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첫째, 민주시민으로서 애국·애족하는 사람을 기른다. 둘째, 적성과 능력 계발로 알찬 실력을 지닌 사람을 계발한다. 셋째, 맑고 고운 마음으로 예절 바른 사람을 기른다. 넷째, 과학적 사고로 창의성을 지닌 사람을 기른다. 다섯째,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건전한 심신을 지닌 사람을 기른다. 1966년 12월 13일 3학급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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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거문도 점령 사건 이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유촌리에 설치된 진. 영국 해군의 거문도 점령 사건이란 1885년(고종 22)부터 1887년까지 약 2년 동안 영국동양함대사령관 포트 해밀턴 중장이 불법 점령한 사건을 말한다. 영국군 철수 후 경략사 이원희를 보내 동도 유촌리에 거문진을 설치하였고, 첨사 겸 수방장 신석효로 하여금 창사를 건립케 하였다. 그러나 8년 만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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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질문과 대화가 있는 배움으로 삶의 원리를 발견하는 자주적인 학생, 실패와 성공을 고루 경험하며 삶을 도전하는 학생, 여유와 변화를 즐기며 삶의 즐거움을 나누는 건강한 학생, 공감과 나눔의 실천으로 삶을 함께 가꾸는 협력하는 학생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5년 11월 10일 거문국민학교로 문을 열었다. 1981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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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거문공립보통학교로 인가된 후 1945년 11월 10일 거문국민학교로 개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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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5년 동명학원으로 시작하였다. 1930년 4월 사립 보통학교의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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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5년 11월 16일 김상순, 김용현, 김재윤이 세운 낙영학교가 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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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질문과 대화가 있는 배움으로 삶의 원리를 발견하는 자주적인 학생, 실패와 성공을 고루 경험하며 삶을 도전하는 학생, 여유와 변화를 즐기며 삶의 즐거움을 나누는 건강한 학생, 공감과 나눔의 실천으로 삶을 함께 가꾸는 협력하는 학생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3년 사립 손죽보통학교가 4년제로 인가되어 개교하였다.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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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근린공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건설되고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면 일대를 여천지구출장소로 지정하여 시가지 조성을 하면서 도심 중앙에 공원을 건립하였다. 1977년 공원지역으로 고시되었고, 1992년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의 전체 면적은 48,630㎡이며, 공원 중심부 잔디광장의 면적은 5,024㎡, 호수의 면적은 7,506㎡이다. 매점이 있는 공원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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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전투함의 하나.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은 3척으로 추정되는데, 명칭은 본영거북선, 방답거북선, 순천거북선으로 모두 여수에서 만들어졌다. 제작 지역은 본영선소[중앙동]와 방답진선소[돌산읍], 그리고 순천부선소[시전동]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그림으로 전해지는 거북선의 종류는 세 가지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충무공전서』에 실린 통제영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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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전투함의 하나.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은 3척으로 추정되는데, 명칭은 본영거북선, 방답거북선, 순천거북선으로 모두 여수에서 만들어졌다. 제작 지역은 본영선소[중앙동]와 방답진선소[돌산읍], 그리고 순천부선소[시전동]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그림으로 전해지는 거북선의 종류는 세 가지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충무공전서』에 실린 통제영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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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근린공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건설되고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면 일대를 여천지구출장소로 지정하여 시가지 조성을 하면서 도심 중앙에 공원을 건립하였다. 1977년 공원지역으로 고시되었고, 1992년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의 전체 면적은 48,630㎡이며, 공원 중심부 잔디광장의 면적은 5,024㎡, 호수의 면적은 7,506㎡이다. 매점이 있는 공원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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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잇는 연륙교. 거북선대교의 교량 길이는 744m, 너비는 17.0m이다. 교각과 교각 사이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230m, 터널 490m, 접속 도로 706m 등 총 1.94㎞이며, 43.2톤이 통과할 수 있는 1등 교량이다. 상부 구조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해상 콘크리트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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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열렸던 임진왜란 관련 축제. 2007년에 BIE 실사대비 축제 통합의 일환으로 그동안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어 오던 진남제, 생선요리향토음식큰잔치, 돌산갓김치축제, 동백가요제를 통합하여 여수거북선대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했던 여수 지역의 전통문화 축제이다. 1967년부터 개최해 온 진남제의 위축으로 인해 참신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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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열렸던 임진왜란 관련 축제. 2007년에 BIE 실사대비 축제 통합의 일환으로 그동안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어 오던 진남제, 생선요리향토음식큰잔치, 돌산갓김치축제, 동백가요제를 통합하여 여수거북선대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했던 여수 지역의 전통문화 축제이다. 1967년부터 개최해 온 진남제의 위축으로 인해 참신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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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 고인돌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일본, 유럽,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불리는 이름 또한 각 나라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 부르며, 다른 지역에서는 돌멘(Dolmen)·거석(Megalith)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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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삼산면 손죽도 동쪽 1.4㎞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으로,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큰산(상산, 328m)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정찰기가 충돌한 흔적이 남아 있다. 섬을 둘러싼 해식애와 해식동 등 해안 침식지형의 아름다운 절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삼산면 관내에서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웃점’이라 부르다가 산이 톱날처럼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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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토목 및 건축 관련 공사를 시행하는 업종. 건설업은 토목과 건축 그리고 이에 따르는 공사를 시행하는 산업으로 크게 일반 건설업, 특수 건설업, 전문 건설업으로 구분된다. 일반 건설업과 특수 건설업은 건설교통부 장관의 면허를, 전문 건설업은 서울특별시장이나 각 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건설업 면허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갱신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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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산. 돌산도의 8대산 중의 하나이며, 돌산 평사리에 봉긋이 솟아난 천마산은 동쪽에 있는 대미산과 함께 여수에서 돌산으로 들어오는 좁은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산의 이름은 천마와 용의 전설에서 유래되는 걸로 생각된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산의 정상부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바위가 많으며, 산록에는 테일러스(talus)가 곳곳에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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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어구. 주머니 모양의 긴 네모꼴의 그물로 어군을 둘러쳐 포위한다. 그런 다음 발줄 전체에 있는 조임줄을 조여 어군이 그물 아래로 도피하지 못하게 한 뒤, 포위 범위를 좁혀 고기를 잡는 어구(漁具)이다. 1826년 미국 동북부의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외두리 방식으로 최초로 개발되었으나, 크게 발전하지 못하였다. 1894년에 미국의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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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소나무보다 잎이 억세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이라고도 한다. 또한 나무껍질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높이 20m, 지름 1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처럼 갈라져서 조각으로 떨어진다. 겨울눈은 흰색이고 언저리에 부드러운 흰색 털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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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검은모래해변에서 매년 음력 4월 20일 열렸던 모래 찜질 축제.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의 검은모래는 낱알이 일반 모래에 비해 4~5배 정도 굵기 때문에 태양열을 흡수해 방사하는 양이 아주 많다. 적당히 해수를 머금은 모래에 잘 달구어진 열기가 인체에 고루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은모래로 찜질을 하면 온기와 쾌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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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검은모래해변에서 매년 음력 4월 20일 열렸던 모래 찜질 축제.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의 검은모래는 낱알이 일반 모래에 비해 4~5배 정도 굵기 때문에 태양열을 흡수해 방사하는 양이 아주 많다. 적당히 해수를 머금은 모래에 잘 달구어진 열기가 인체에 고루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은모래로 찜질을 하면 온기와 쾌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혈액 순환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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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닷게를 이용하여 즐겨먹는 반찬의 한 종류. 게는 십각목의 갑각류를 통틀어 이르며, 몸은 단단한 껍데기로 덮여 있으며 다리에 관절이 있다. 게는 담수지역, 조간대, 얕은 바다, 수심 4,000미터의 심해 그리고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서식지가 넓다. 전 세계에 약 5,000종이 있고, 한국에는 187종이 알려져 있다. 게장은 신선한 게를 날로 간장 또는 고춧가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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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좌수영 내에 있던 창고. 겸제창은 전라좌수영 내에 설치된 6칸 창고로,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에 재원의 마련 방법과 사용처가 기록되어 있다. 『호좌수영지』의 기록에 의하면, 겸제창(兼濟倉)에서는 매년 말에 쌀 20석씩을 군향미(軍餉米) 모중(耗中)에서 본창에 갈라 나눠주고 출사(出使)의 양료(粮料)에 보급한다. 감색(監色)은 재임 중에 겸정한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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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섬. 경도라는 명칭은 섬에 줄기 있는 풀이 많이 난다해서 줄기의 사투리인 쫄구섬이라고 하다가 누군가 닭섬이라고 등록하여 일제강점기 때부터 닭섬이 되었고, 경도는 풀줄기섬이라는 순 우리말을 한자화한 데서 비롯되었다. 자연환경보전지역·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둘레는 1㎞, 최고봉은 해발 34.6m이다. 섬 둘레는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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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전해지는 경도의 지명 유래 이야기. 경도(鏡島)는 서너 개의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서울 ‘경(京)’자 ‘경도(京島)’라 부르기도 하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 해서 고래 ‘경(鯨)’자 ‘경도(鯨島)’라 부르기도 한다. 또, 일제강점기부터는 섬 주위의 바다가 거울처럼 맑다 해서 거울 ‘경(鏡)’자 ‘경도(鏡島)’라 했다. 경도 도선장(渡船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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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봉두리에 있는 장흥위씨 재실. 위대경은 임진왜란 때 종제 수사공과 더불어 적진, 옥포, 웅치, 상주 전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고, 정유재란 때 상주영장에 제수되었다. 상주영장으로 재직 중이던 위대경이 전사하자 부인 전주최씨는 아들 위효징(魏孝徵)을 데리고 난리를 피해 율촌면 봉두리로 옮겨왔다. 이후 위효징이 성장하여 김명운의 딸과 혼인하면서 장흥위씨 가문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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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1561년(명종 16) 태어나 17세에 사복시내승(司僕寺內乘)이 되고, 그 뒤 무과에 급제하여 경홍부사·온성부사 등을 거쳤다. 1591년(선조 24)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부임할 때 순천부사에 발탁되어 여수를 오가며 남해안 경비에 진력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우도수군절도사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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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흥. 자는 경신(景伸). 충열공(忠烈公) 위계정(魏繼廷)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주부(主簿) 위억장(魏億章)이다. 여수시 율촌면 봉두마을에서 태어난 위대경은 1575년(선조 8) 과거에 급제하였고, 원주판관 재임 시 임진왜란을 당하였다. 1592년 4월 상주전투에서 병사(兵使) 황진(黃進)과 함께 많은 적을 참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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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를 지나는 철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하리까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를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전라도 지역을 지나는 의미로 전라선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전북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14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에 전주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 후 조선총독부의 철도 건설 정책의 변경에 따라 1931년 10월 전주에서 남원 구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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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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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윤강·김수은·김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경주김씨는 서기 65년에 금궤에서 나왔다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는 씨족이다. 17대 내물이사금 이후로 경주김씨 자손들이 대대로 신라왕이 되었으나, 56대 경순왕 대에 이르러 왕건에게 나라를 내주게 되어 셋째 아들 영분공 김명종(金鳴鐘)과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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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경주이씨는 신라 초 6촌의 하나인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급량부] 촌장 표암공(瓢巖公) 알평으로부터 시작한다. 그 후 알평의 36세손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로 하면서 성암공파(誠菴公派)·이암공파(怡庵公派)·익재공파(益齋公派)·호군공파(護軍公派)·국당공파(菊堂公派)·부정공파(副正公派)·상서공파(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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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백호를 시조로 하고 정태주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경주정씨는 신라 초기 6부 가운데 본피부(本彼部) 촌장이던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받든다. 중시조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낸 정진후(鄭珍厚)로 시조의 40세손이다. 이후 문헌공파(文獻公派)·양경공파(良景公派)·월성위파(月城尉派)·평장공파(平章公派) 등 크게 네 파로 갈라졌다. 문헌공의 후손 노송정 정지년(鄭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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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승달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모든 최씨(崔氏)는 고허촌장(高墟村長)인 소벌도리(蘇伐都利)에서 기원했다. 경주최씨는 최치원(崔致遠)의 선대에 대한 고증이 없어 그를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경주최씨 여수 입향조는 거의 대부분 보성에서 왔다. 최승달(崔昇達)은 숙종 때 여수시 오천동으로 입향하여 절충장군과 통정대부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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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공공질서와 안녕을 보장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조직. 경찰의 어원은 희랍어와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으며 당시에는 주로 질서 있는 공동사회를 의미하였다. 중세의 경우 봉건 영주의 특별 통치권의 일부로서 그 통치권역 내의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권이 인정되었다. 16세기에 들어와서 경찰이라는 말은 일체의 국가 행정을 의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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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섬. 고려시대 한 후궁이 귀양 온 뒤 사람이 거주하면서부터 경도(京島)라고 불렀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경도(鯨島)[고래섬]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1910년 이후부터는 섬 주변의 바다가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도라고 불렀으며, 지금은 두 개의 섬 중 큰 섬을 대경도(大鏡島)라고 한다. 최고 지점인 92m의 구릉지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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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1530년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고래섬인 경도(鯨島)로 기록되어 있지만 1789년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경도(京島)로 표기되어 있다. 경도(京島)는 어느 왕의 후궁이 서울에서 귀양 와 ‘서울 경(京)’ 자로 바꾸어 사용한 데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경호동(鏡湖洞)은 1896년 돌산군이 신설될 때, 주변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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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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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내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제사. 경호동 내동마을 당산제는 음력 12월 30일 자시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당산제에서 모셔지는 신을 ‘당산’ 혹은 ‘할머니’, ‘우리당산’이라고 부른다. 당산제를 지내는 제관은 당주 1명과 부당주 1명으로, 음력 12월 29일에 2명을 선정한다. 당주는 제를 주관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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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총 3종의 보호수. 경호동 보호수는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산45-1번지[내동마을], 639번지[외동마을], 436번지[외동마을]에 있는 소나무(해송)이다.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산45-1번지와 639번지에 있는 소나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436번지에 있는 소나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산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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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소경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경호동 소경마을 당제는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자정에 마을 공동으로 모시는데, 이를 ‘당제’, ‘당산제’, ‘도제’, ‘제만 모신다’라고도 한다. 제일과 제시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예전에는 제를 앞두고 마을에 초상이 나거나 출산한 집이 있으면 마을회의를 통해 다시 깨끗한 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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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외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경호동 외동마을 당제는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데, 이를 ‘당제 모신다’라고 한다. 당제를 모시는 당집은 두 곳에 있다. 하나는 마을 들어가는 우측 산 위에 위치한 ‘윗당산’이며, 다른 하나는 마을 안쪽 도로변에 위치한 ‘아랫당산’이다. 마을사람들은 윗당산을 ‘당산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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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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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따뜻한 어린이, 배움을 즐기고 나누는 슬기로운 어린이, 특기와 재능을 키우는 매력있는 어린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8년 1월 1일 경호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8년 4월 19일 문을 열었다.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수시에 편입되었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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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예절 바르고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여 학력을 높이는 어린이,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여 꾸준히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67년 11월 3일 여천군 돌산면 소경도 분교장으로 설립되었다. 1968년 1월 1일 경호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된 뒤 1968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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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계동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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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남단 안포리와 화정면 백야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화양면 백야곶 서쪽에 있는 계두만(鷄頭灣)이라는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1.0Kn 정도로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해역에 인접한 계두만은 파도가 잔잔한 해역이다. 평균 수심은 13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17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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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 비봉산[수문산]에 있는 조선 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축 산성. 수문산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이나 증빙 자료가 없어 연혁이나 축조 연대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없다. 구전에 의하면 임진왜란 전 왜구의 침략으로 피난민들이 쌓았다고 한다. 수문산성은 여수시에서 구 여천시로 넘어가는 민드래미재 오른쪽 산정에 위치한다. 여수공업고등학교의 임업시험장 사이로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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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년 조선과 일본 간에 맺은 무역 조약. 1419년(세종 1) 대마도를 근거지로 하여 말썽을 부리던 왜인들을 정벌한 후, 한동안 조선·일본 사이의 왕래가 중단되었으나 대마도주의 간청으로 다시 부산포(釜山浦)·내이포(乃而浦)·염포(鹽浦) 등 삼포(三浦)를 개항하여 무역과 근해에서의 어획을 허락하면서 후환을 염려하여 종전에 비하여 상당한 제한을 가하는 구체적 조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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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에 속한 새. 날개 길이 49~55㎝, 꽁지 길이 14~17.5㎝, 몸무게 4.2~4.6㎏이다. 몸 빛깔은 암수 모두 순백색이고, 부리는 노란색이다. 아랫부리는 검은색이다. 눈조리개는 짙은 갈색이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5~6월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민물에 사는 수생식물의 뿌리나 식물 열매, 작은 동물, 곤충 등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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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후삼국시대까지의 전라남도 여수시의 역사. 여수 지역에는 삼한시대 마한연맹체의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4세기 후반 백제가 세력을 확장함에 따라 전라남도 지역에 위치한 여러 소국들은 백제의 영향 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백제는 여러 소국들을 곧바로 군현(郡縣)으로 편제하거나 지방관을 파견하지 않았다. 소국의 족장세력의 존재를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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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다 밑바닥을 훑어 어린 물고기까지 잡는 어구. 자루 모양의 그물을 로프로 연결하여 바닥을 훑으면서 어획하는 것으로, 그물코가 작고 어구 입구를 넓힐 수 있는 전개판까지 부착하고 있어 어획 강도가 높고 조업 조건도 매우 유리한 어구(漁具)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불법으로 성행하던 일본 저인망어업이 광복 이후 우리나라 어민들에게 도입되면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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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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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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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고내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진성지(鎭城址). 고돌산성이 있던 돌산포만호진은 배후에 있는 수박등을 의지하여 산 위에서부터 바닷가의 완만한 경사진 곳을 이용하여 성곽을 두르고 서문, 북문, 수구문을 냈는데, 북쪽 고외마을로 통하는 길목에 북문을 내고, 남문과 수구문 밖이 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그곳에 굴강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성(城)과 굴강의 옛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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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고내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진성지(鎭城址). 고돌산성이 있던 돌산포만호진은 배후에 있는 수박등을 의지하여 산 위에서부터 바닷가의 완만한 경사진 곳을 이용하여 성곽을 두르고 서문, 북문, 수구문을 냈는데, 북쪽 고외마을로 통하는 길목에 북문을 내고, 남문과 수구문 밖이 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그곳에 굴강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성(城)과 굴강의 옛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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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에 설치되었던 수군기지. 『문화유적총람』에는 1488년(성종 19)에 설진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무렵엔 이미 이곳에 진성이 축조되고 있었을 때이므로 성종조 설진설은 잘못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설진과 축성의 순서를 보면 고돌산진뿐만 아니라 어느 수군 기지든지 처음에는 진을 설치하고, 진을 설치할 때는 간단한 여사 정도만 만든다.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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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매년 음력 4월 15일 풍어를 위해 지내는 제사.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마다 어김없이 고두리 영감제행, 풍어제, 용왕제, 거북제 네 가지 행사를 하루에 치르고 있다. 처음에는 거문도, 동도, 서도에서 마을별로 따로따로 지내 오다가, 얼마 전부터는 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해 합제 형태로 행한다. 거문도 풍어제는 다음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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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고들빼기로 만드는 김치. 보통 고들빼기의 어린 잎과 뿌리로 봄철에 나물을 무쳐 먹기도 하는데, 특히 전라도 지역의 고들빼기김치가 유명하다. 쌉쌀하면서도 멸치젓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예부터 고들빼기는 이른 봄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기 위한 식품으로 이용되었다. “고들빼기김치는 양반이 아니면 못 먹는다”는 말이 전해내려 올 만큼 재료를 준비할 때에도 일반 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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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중등 교육기관. 중등 교육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고등학교의 입학 자격은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한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 고등학교, 외국어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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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산. 알려진 명칭유래는 없으나 고락이라는 명칭에 나타나듯이 고락산성과 관련된 북소리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반암이 풍화된 해발 333m의 육산이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4°45′45″, 동경 127°41′30″에 자리하고 있다. 산정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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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미평동·둔덕동 고락산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산성. 여수 고락산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이 없어 연혁을 자세히 알 수 없다. 고락산성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의 본영을 방비하기 위해 고락산의 양 봉우리에 쌓은 성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백제시대의 기와로 추정되는 와편(瓦片)들이 다량으로 수습되고, 축성 기법으로 볼 때 600년을 전후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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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섬. 고려시대 한 후궁이 귀양 온 뒤 사람이 거주하면서부터 경도(京島)라고 불렀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경도(鯨島)[고래섬]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1910년 이후부터는 섬 주변의 바다가 거울과 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도라고 불렀으며, 지금은 두 개의 섬 중 큰 섬을 대경도(大鏡島)라고 한다. 최고 지점인 92m의 구릉지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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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섬. 고려시대 한 후궁이 귀양온 후 거주하면서 부터 경도(京島)라고 불렀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고래섬[鯨島]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고 지점은 섬의 북쪽에 있는 51m의 구릉지이다. 섬의 모양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며, 특히 남서쪽 사면은 거의 평지를 이룬다. 해안은 북쪽에 소규모의 만이 있을 뿐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서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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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년 후백제 멸망 이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전라남도 여수시의 역사. 개성 지역의 호족 세력으로 발전한 왕건(王建)은 918년 고려를 건국하였다. 935년 신라의 투항을 받아들인 후, 936년 후백제를 멸망시켜 후삼국을 완전히 통합하였다. 940년(태조 23) 전국의 행정 구역을 주(州)·부(府)·군(郡)·현(縣)으로 개편하였다. 이에 통일신라시대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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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대나무. 높이 1~2m, 지름 3~8㎜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가지가 갈라지며 마디 사이가 짧다. 높이 5~20㎝ 되는 곳에 가지가 많이 나고 줄기와 가지에 홈이 파여 있다. 잎은 길이 3~12㎝, 너비 6~22㎜이고 가지 끝에 5~8개씩 달리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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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용을 시조로 하고 신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고령신씨는 고려시대에 군기감검교(軍器監檢校)를 지낸 신성용(申成用)을 시조로 받든다. 신성용이 경상도 고령 지방에 터를 잡았기 때문에 후손들이 고령을 본관으로 삼았는데, 이후 신장(申檣)을 파조로 하는 암헌공파(巖軒公派), 신평(申枰)을 파조로 하는 정언공파(正言公派), 신제(申梯)를 파조로 하는 감찰공파(監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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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설립되었던 일본인 회사. 한일합병이 되자 일본 정부는 한반도 전역에 걸쳐 본격적인 식민 작업에 들어갔고, 고뢰농장이 여수에 진출한 것도 이 식민 사업의 일환이었다. 이후 고뢰농장은 일본 정부의 식민지 정책을 등에 업고 자본다운 자본이 없던 여수 지방에서 많은 축재를 하였다. 1911년 3월 다카세[高瀨]명명회사(命名會社) 여수지점의 이름으로 여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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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마을이 농촌 지역 배후 도시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소라면 일대에 간척 사업이 이루어져 대단위 농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여수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덕양마을 부근은 평지보다는 산이 많고,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기 전 마을 입구 해안가는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덕양은 논농사보다는 밭농사나 갯벌에 나가 어패류를 채취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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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역에서 채취되는 패류.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화석이나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蚶)·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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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역에서 채취되는 패류.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화석이나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蚶)·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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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지명에서 나타나 있듯이 인근 주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해발 363.7m의 육산이다.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4°39′15″, 동경 127°36′10″에 자리하고 있다. 기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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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곡부(曲阜). 자는 백량(伯良), 호는 고산(孤山). 공은은 원나라에서 공민왕과 결혼한 노국공주를 따라 수행원으로 와서 귀화하여 곡부 공씨의 시조가 되었으며, 공자의 52대손 창원백(昌原伯) 공소(孔紹)의 손자이다. 공은은 1380년(우왕 6)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가 고려 멸망 무렵에는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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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姑蘇洞)에 있는 사적지. 전라좌수영 성체의 치성(雉城) 위에 세운 포루의 일종으로서 장대(將臺)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이 작전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내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 8경의 하나로, 옛날에는 고소정(姑蘇亭)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한다.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에는 동문(東門) 좌포루(左鋪樓)가 5칸으로서 177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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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고소동(姑蘇洞)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작전 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내린 곳으로 알려진 고소대(姑蘇臺)가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고소대의 창설로 마을이 번성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근동(芹洞)·수동(樹洞)·정동(井洞)·재동(齋洞)·죽동(竹洞)·행동(杏洞)·지동(枳洞)·남동(南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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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조성된 벽화 골목. 고소동 1004 벽화골목은 2009년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조성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6월 16일 정식 거리로 지정되었다. 2009년 7개 구간 1,004m로 조성하고 고소천사마을으로 명명하였다. 2011년 6월 16일 고소동 1004 벽화골목이 정식 거리로 지정되었다. 2020년 6월 현재 1,1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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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수령 270년 정도로 추정되는 느티나무. 높이 22m, 가슴높이 둘레는 3.8m이다. 한 뿌리에서 두 나무가 자라다가 한 나무는 말라죽어 밑동만 남아 있고, 다른 한 나무는 생육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나무 아래에는 잔디가 깔려 있다. 고소동 느티나무는 고소정(姑蘇亭)이 있던 곳에서 자라는데, 충무공 이순신이 작전을 구상한 곳을 기리기 위하여 훗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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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조성된 벽화 골목. 고소동 1004 벽화골목은 2009년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조성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6월 16일 정식 거리로 지정되었다. 2009년 7개 구간 1,004m로 조성하고 고소천사마을으로 명명하였다. 2011년 6월 16일 고소동 1004 벽화골목이 정식 거리로 지정되었다. 2020년 6월 현재 1,1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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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고양이처럼 생겼다 하여 묘도 또는 고양이섬이라 한다. 우리말 이름에 해당하는 섬 명칭은 ‘괴섬’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의 쥐섬인 서치도나 소섬인 우순도 등의 이름이 연상되어 지어진 풍수지리를 곁들인 믿음으로 이 섬에는 서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지 못한다고 전해 왔으며, 실제 이 믿음이 현실화되어 지금 서씨는 한 사람도 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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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곰칭이’ 또는 ‘곰쳉이’라고 하였으며, 고음천(古音川)이라는 한자로 표기하기도 했다. ‘웅천(熊川)’은 ‘곰쳉이’의 한자 표기로, ‘곰’은 웅(雄)자로, ‘쳉이’는 소리 나는 대로 천(川)으로 표기한 명칭이다. 1897년 여수군 쌍봉면에 속하였다가 1949년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쌍봉면 웅천리가 되었다. 1976년 여천지구출장소 쌍봉면 웅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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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과 여서동에 있는 구봉산의 사면에서 발원하여 웅천동을 지나 가막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고음천에 대한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본래 고음천의 이칭인 ‘웅천(熊川)’의 ‘곰천[고음천]’이라는 동음의 단어가 한자로 바뀌면서 생겨났다. 하천 상류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관입되어 있으며, 중·하류쪽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하부에 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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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 고인돌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일본, 유럽,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불리는 이름 또한 각 나라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 부르며, 다른 지역에서는 돌멘(Dolmen)·거석(Megalith)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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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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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를 시조로 하고 공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공씨 본관은 곡부(曲阜) 단본이다. 1351년(충정왕 3) 공자의 53세손 공소(孔紹)가 고려에 귀화하여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가 되고 회원군(檜原君)에 봉해져 관향(貫鄕)을 창원(昌原)으로 함으로써 우리나라 공씨의 중시조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한국의 창원을 본관으로 같이 할 수 없다 하여, 17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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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동리의 이름은 곡화목장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곡화의 ‘화(華)’와 동쪽의 ‘동(東)’을 합하여 지어진 마을 이름으로, 이 마을의 옛 이름은 동편·댕핀·코캐 등으로 전해진다. 댕핀은 동편의 방언이고 코캐는 곡화(曲華)가 변한 말이다. 곡화는 조선조 초기부터 지금의 화양면 지역에 자리했던 곡화목장의 감목관이 거주했던 중심 마을이었기에 목장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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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 해안부터 오천동 해안까지 이어지는 조선시대 목장성. 곡화목장의 원래 이름은 백야곶목장으로, 설치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451년(세종 16) 12월 병조에서 아뢰기를, “전라도 백야곶 목장의 호랑이와 표범을, 순천 부사와 조양진 첨절제사 및 각 포(浦)의 만호로 하여금 군인을 요량하여 거느리고 잡되, 그 중에 먼저 창질을 하거나 먼저 쏘아서 잡은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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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월내동 경계에 있는 고개. 명칭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마을 주민 홍양수에 의하면 옛날 이 지역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월내나 적량에 사는 주민들이 여수장(麗水場)에 꼬막을 팔러 다닐 때 흥국사 쪽으로 나가면 여수에서 하루를 자고 와야 했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 재를 넘었다고 한다. 그 때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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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월내동 경계에 있는 고개. 명칭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마을 주민 홍양수에 의하면 옛날 이 지역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월내나 적량에 사는 주민들이 여수장(麗水場)에 꼬막을 팔러 다닐 때 흥국사 쪽으로 나가면 여수에서 하루를 자고 와야 했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 재를 넘었다고 한다. 그 때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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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월내동 경계에 있는 고개. 명칭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마을 주민 홍양수에 의하면 옛날 이 지역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월내나 적량에 사는 주민들이 여수장(麗水場)에 꼬막을 팔러 다닐 때 흥국사 쪽으로 나가면 여수에서 하루를 자고 와야 했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 재를 넘었다고 한다. 그 때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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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동산동에 전해오는 전래 지명. 여수시 청년회관 뒷골목으로 보광사와 구 세무서 사이에 있던 꾸리샘이란 우물 이름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꾸리샘 골목 등으로 불리며 우물이 깊어 실타래 한 꾸러미(꾸리)가 다 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땅이름이다. 물이 맑고 좋아서 모기가 없었다고 전해온다. 우물은 없어지고 지금은 새 도로명 사업으로 이 일대가 골샘골길로 도로명이 부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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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소나무보다 잎이 억세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이라고도 한다. 또한 나무껍질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높이 20m, 지름 1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처럼 갈라져서 조각으로 떨어진다. 겨울눈은 흰색이고 언저리에 부드러운 흰색 털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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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곰칭이’ 또는 ‘곰쳉이’라고 하였으며, 고음천(古音川)이라는 한자로 표기하기도 했다. ‘웅천(熊川)’은 ‘곰쳉이’의 한자 표기로, ‘곰’은 웅(雄)자로, ‘쳉이’는 소리 나는 대로 천(川)으로 표기한 명칭이다. 1897년 여수군 쌍봉면에 속하였다가 1949년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쌍봉면 웅천리가 되었다. 1976년 여천지구출장소 쌍봉면 웅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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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을 비롯한 남해안에서 바다메기를 탕으로 끓인 음식. 바다메기는 학명이 아니라 어부들이 부르던 통칭이다. 민물메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바다메기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꼼치로, 쏨뱅이목 꼼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지역에 따라 물메기, 물곰, 멍퉁이, 물텀벙이라고도 부른다. 최대 몸길이는 28㎝까지 성장하며 피부와 살이 연하여 일정한 모양을 갖추기가 어렵다. 몸과 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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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곰칭이’ 또는 ‘곰쳉이’라고 하였으며, 고음천(古音川)이라는 한자로 표기하기도 했다. ‘웅천(熊川)’은 ‘곰쳉이’의 한자 표기로, ‘곰’은 웅(雄)자로, ‘쳉이’는 소리 나는 대로 천(川)으로 표기한 명칭이다. 1897년 여수군 쌍봉면에 속하였다가 1949년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쌍봉면 웅천리가 되었다. 1976년 여천지구출장소 쌍봉면 웅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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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서 2002~2005년까지 개최되었던 곱창 축제. 1930년 9월 소라면 덕양리 하세동마을[현 소라면 덕양리 덕양2구]에 있던 면사무소가 이전됨에 따라 덕양리 1270-1번지를 비롯한 5필지 일대에 세동장[현 덕양장]이 들어섰다. 1931년에는 세동장에 우시장을 유치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음식점도 함께 번성했는데 그중 주종을 이룬 것이 바로 곱창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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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국가의 감독 아래 일반 사회의 여러 사람들과 관계있는 일들을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기타 공공 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이나 기타 법률에 의하여 설치된 각 학교, 「정부투자기본관리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정부 투자 기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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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양원은 의지할 데 없는 병든 자들을 자신의 가족 이상으로 관심을 갖고 보살핀다. 애양원은 낯선 외국인들이 치료하면서 먹고 사는 문제까지도 배려하는 박애 정신의 산실로서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애양원과 관련된 마을들은 환자, 특히 일반인들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접촉을 꺼리던 나환자 등 소외 계층의 공동체로서 자연스레 발생되었다. 도성마을은 1975년 토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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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위락 및 체육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공공녹지. 공공기관에서 지정한 공공녹지에는 자연지와 인공적으로 조성한 조경지가 있는데, 흔히 전자를 자연공원(自然公園), 후자를 도시공원(都市公園)이라고 한다. 자연공원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립공원·도립공원·시립공원으로 구분하며, 도시공원은 그 기능에 따라 어린이공원·근린공원·도시자연공원·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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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곡부(曲阜). 자는 백량(伯良), 호는 고산(孤山). 공은은 원나라에서 공민왕과 결혼한 노국공주를 따라 수행원으로 와서 귀화하여 곡부 공씨의 시조가 되었으며, 공자의 52대손 창원백(昌原伯) 공소(孔紹)의 손자이다. 공은은 1380년(우왕 6)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가 고려 멸망 무렵에는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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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조선시대에는 전라좌수영성의 장대가 있어서 유래된 장동과 지형이 평지라는 데서 유래된 평동 두 마을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여수를 동서로 나누어 동정(東町)과 서정(西町)이라 하면서도 이 지역은 일본인들의 집단 거주 지역이었기 때문에 일본 왕의 연호를 따서 별도로 소화정(昭和町)이라 하였다. 소화정의 이름과 해방 후 이 지역에 여수군 청사를 비롯한 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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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조선 중기 산성. 과녁산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이 없어 연혁이나 그 축조 연대를 추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창마장(倉馬場)·역기동(驛騎洞)·모름지[馬飮址] 등의 지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임진왜란 당시 왜구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군마 사육과 병사 훈련을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녁산성은 본산성, 수죽산성과 함께 죽포산성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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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조선 중기 산성. 과녁산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이 없어 연혁이나 그 축조 연대를 추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창마장(倉馬場)·역기동(驛騎洞)·모름지[馬飮址] 등의 지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임진왜란 당시 왜구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군마 사육과 병사 훈련을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녁산성은 본산성, 수죽산성과 함께 죽포산성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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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과실의 수확을 목적으로 과실나무를 재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일.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과수와 열대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과수와 상록과수로도 분류된다. 감귤류를 제외한 온대과수는 대부분 낙엽과수이고 열대과수는 상록과수이다. 또한 과육이 발달된 형태에 따라 인과류(사과, 배, 비파 등), 준인과류(감, 감귤류 등), 핵과류(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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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었거나 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으로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의미하나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지칭한다. 그리고 기술은 과학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은 상호 밀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과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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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30년 3월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 재학 중 윤경현(尹炅鉉)·이용기(李容起) 등과 함께 비밀결사인 독서회를 조직하여 사회과학을 연구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면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광주학생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되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독서회 형태의 항일비밀결사가 결성되었다. 동 단체 역시 그와 같은 배경에서 조직되었으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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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찬신(郭贊信)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광주 전라남도공립사범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6월 조길룡(曺吉龍) 등이 비밀리에 조직한 독서회에 가입해 독립 의식을 키우며 항일 운동을 모의했다. 1929년 11월 12일 전개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에 참가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8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93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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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희주(郭喜主)는 1903년 10월 2일 전라남도 여수시 서정동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목포의 정명여학교[현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1년 11월, 『동아일보』 등을 통해 워싱턴회의[1921년 11월 12일부터 1922년 2월 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회의]가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선 민족 대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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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사업은 관광객을 위하여 운송·숙박·음식·운동·오락·휴양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광에 딸린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業)을 말한다. 여행업은 여행자 또는 운송 시설, 숙박 시설, 그 밖에 여행에 딸리는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하여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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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관마을과 하관마을을 포함한 관기리(館基里)는 관 터라고 부르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고쳐 부르는 이름으로, 화양면 지역에 있던 곡화목장으로 드나들던 사람들이 묵어가던 여관이 있어서 관(館) 터라 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며, 옛날부터 관리들이 살았던 터이기 때문에 관(官) 터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관기리 지역 주변을 살펴볼 때, 성본마을과 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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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움을 즐기며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꿈과 소질 계발로 나를 가꾸는 어린이,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나눔과 배려로 함께 어울려 사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9년 3월 5일 관기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되어 4월 1일 문을 열었다. 1984년 3월 8일 관기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개원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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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움을 즐기며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꿈과 소질 계발로 나를 가꾸는 어린이,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나눔과 배려로 함께 어울려 사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9년 3월 5일 관기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되어 4월 1일 문을 열었다. 1984년 3월 8일 관기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개원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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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과 화양면에 걸쳐 있는 간척지. 『전라남도 여수군읍지(全羅南道 麗水郡邑誌)』 ‘제언조(堤堰條)’에 나오는 “석보해언(石堡海堰)은 여수면 20리에 있으며, 걸망해언(乬望海堰)은 소라면 30리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미루어 여수 지역에서는 18세기 전부터 간척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간척이 실시된 것은 일제 강점기 이후이다. 관기평야는 전라남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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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석가모니 탄생일에 행해지는 풍속. 음력 4월 8일은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부처님오신날이다. 석가모니는 B.C. 563년 4월 8일(음력) 해가 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국왕 슈도다나(uddhodāna)와 왕비 마야(Māyā)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초파일’이라 하여 명절처럼 기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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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남자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해 주는 성년 의례. 관례는 우리나라에서 965년(광종 16) 왕자에게 원나라 복장의 예를 행한 이래, 주로 상층 계급에서 행해져 왔다. 『가례(家禮)』에 의하면, 남자의 관례는 15~20세가 되면 올리는 게 보통이었으나 일찍 혼인할 때는 앞당겨 행하고, 집안 상중(喪中)에는 늦추어 행하였다. 여수에서는 17세가 되는 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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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전라좌수영 당시 동문 밖이 되므로 동문밖 또는 동문외라 하고, 또는 관아가 있으므로 아동(雅洞)이라 하였다. 1946년 동문밖을 동문동(東門洞)으로, 아동을 관동(館洞)으로 고쳤다가 1953년 행정구역 개편 시 주민들의 합의에 따라 동문동과 관동을 합하여 관문동(館門洞)이라 하였다. 본래 여수군 여수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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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는 골목길. 히파리마치는 관문동에 있는 골목 이름으로, 옛 여수극장 앞의 도로를 말한다. 여수시 동산동과 관문동의 경계이며, 도로명은 관문서3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달한 여수의 대표적 홍등가로서, 오가는 행인들을 윤락녀들이 끌어당기며 호객행위를 했기 때문에 끌어당기는 동네라는 뜻의 일본어에서 히파리마치라 하였다. 히파리마치라는 명칭은 끌어당기는 동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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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관우를 주향으로 모시는 조선 후기 사당. 관왕묘는 1730년(영조 6)에 세워졌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으나 근거가 불확실하고,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의 원병과 관련해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후반 관왕(關王)[관우 또는 관운장]을 모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관우의 초상화를 각자의 집에 마련해 제사를 모셨는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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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관우를 주향으로 모시는 조선 후기 사당. 관왕묘는 1730년(영조 6)에 세워졌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으나 근거가 불확실하고,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의 원병과 관련해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후반 관왕(關王)[관우 또는 관운장]을 모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관우의 초상화를 각자의 집에 마련해 제사를 모셨는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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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관우를 주향으로 모시는 조선 후기 사당. 관왕묘는 1730년(영조 6)에 세워졌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으나 근거가 불확실하고,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의 원병과 관련해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후반 관왕(關王)[관우 또는 관운장]을 모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관우의 초상화를 각자의 집에 마련해 제사를 모셨는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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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관우를 주향으로 모시는 조선 후기 사당. 관왕묘는 1730년(영조 6)에 세워졌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으나 근거가 불확실하고,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의 원병과 관련해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후반 관왕(關王)[관우 또는 관운장]을 모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관우의 초상화를 각자의 집에 마련해 제사를 모셨는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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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전라남도 유적문화총람』에 현 위치에 절이 있었다고 되어 있으나, 언제 건립되고 언제 폐허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여수시 율촌면 신촌마을의 북쪽 월산리 6번지 일대에 절터가 남아 있다. 여수시 율촌면은 일찍부터 불교를 숭상해 온 곳으로 생각되나 현존하는 사찰은 하나도 없고, 관음사지와 수암산에 있는 보리암 터, 사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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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정지의 함대가 관음포 앞바다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해전. 고려 우왕 초기 바다에서는 나세(羅世)·최무선(崔茂宣) 등의 진포대첩, 그리고 내륙에서는 이성계의 황산대첩으로 왜구의 기세가 일단 진압이 되었다고는 하나 바다를 넘어다보는 왜구는 쉽사리 근절되지 않았다. 1383년(우왕 9) 해도원수(海道元帥) 정지(鄭地)[1347~1391]는 그의 함대를 거느리고 나주·목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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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와 율촌면 가장리 사이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산의 모양이 황새와 비슷하다 하여 황새봉이라고도 한다. 순천 계족산에서 시작되는 여수기맥이 앵무산을 지나 이곳을 경유해 화양면 백야곶까지 이어진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대포천과 연화천의 발원지이며, 남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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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광업과 공업을 포함하는 업종. 광공업은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산업분류표의 중분류에 의하면 모두 21개 업종을 광공업에 포함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탄·원유 및 우라늄광업, 비금속 광물광업, 음·식료품 제조업, 섬유 제품 제조업, 봉제 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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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1917년 경 사람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한다. 명칭은 넓은 곳이라는 뜻인 너푸리란 이름으로 전해져 왔다. 너풀이는 한자로 사림도라 하였다는데, 사는 네[四] 개란 뜻이며 림은 수풀 림(林)으로 의역한 결과이다. 본래는 병풍도라 불려 오다가 그 뒤 이 섬 주위의 조그만 섬에 비해 넓다고 해서 광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24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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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월호동에 있는 섬.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의 모양이 넓다는 뜻에서 유래되는 형태관련 지명이다. 한자어로는 광도(廣島)라고 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화강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지점인 45m의 산지를 중심으로 ‘S’자 형태의 형상을 하고 있다. 대체로 섬의 북쪽지역이 높으며 남쪽지역은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룬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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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광무동·오림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법정동인 광무동과 오림동을 통합하여 광림동이라 하였다. 광무동은 1914년 일제의 행정개편으로 서정이라 하였다가, 1946년 일본식 동명에 대한 변경에 따라 궁동(弓洞)으로 개칭하였다. 1953년 행정구역 개편시 광무동으로 개칭되었다. 오림동은 1914년 일제의 행정개편으로 오림리(五林里)라 하였으며, 1949년 여수시 승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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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림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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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림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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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광림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광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광무동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정’이라 불리었다. 1946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따라 궁동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5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광무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오림동은 1914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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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광림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광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광무동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정’이라 불리었다. 1946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따라 궁동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5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광무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오림동은 1914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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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활을 쏘는 사정(射亭)이 있으므로 사정이라 하였다가, 해방 이후 궁동(弓洞)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세가 커지면서 이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하층민도 함께 증가하였는데, 궁동의 ‘궁’자로 인해 가난하게 살게 된다는 속설의 영향으로 장군산(將軍山)의 장군을 가리키는 ‘호반 무(武)’자를 따서 ‘무사가 영원히 빛을 내라’라는 뜻으로 광무동(光武洞)으로 지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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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여수 지역의 독립운동은 주로 청년과 학생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19년 3·1운동 당시 여수 지역에서는 일부 면에서 산발적 시위는 있었으나 대규모 만세시위에까지는 이르지 못하였다. 그러나 3·1운동에 가담했던 재경 여수유학생들이 조직한 맞돕회를 비롯한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항일의 기운이 유지되었는데, 이는 곧 태평양전쟁 후 일제의 탄압이 극심해진 1942년에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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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명운·김덕조·김치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신라 45대 신문왕의 셋째 아들(혹은 49대 헌강왕의 셋째 아들로 기록된 문헌도 있다) 김흥광(金興光)은 통일신라 말기에 나라 안이 어지러워 장차 난리가 있을 것을 미리 짐작하고 광산현(光山縣) 서일동(西一洞) 즉 지금의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동으로 자리를 옮겨 자연과 더불어 학문을 닦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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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분성인(盆城人)으로 자는 광서(光瑞). 문정공 김기(金璣)의 현손 이고,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 김난숙(金蘭叔)이다. 김억령(金億齡)과 형제이다. 김두일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 휘하로 들어갔다. 옥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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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와 광양시 사이에 있는 내해. 여수반도 동북단인 낙포동과 섬진강 하구를 잇는 서쪽 바다가 광양만에 해당된다. 광양만 입구는 동쪽 남해와 연결되며, 광양만 내(內)의 중앙에 묘도(猫島)가 있으며, 서쪽에 송도(松島)와 장도(獐島) 등의 섬이 있다. 섬진강 하구에는 태인도[현재는 광양제철소 부지로 매립]가 있었으며, 율촌면 동쪽 해안을 따라 넓은 개펄이 펼쳐져 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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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에 있는 광주은행 산하 지점. 광주은행 여수지점은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은행으로, 지역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8년 9월 17일 광주은행을 설립하였다. 1973년 2월 26일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1975년 11월 27일 서울지점을 설치하였고, 1970년 5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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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광주은행 산하 지점. 광주은행 여천지점은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은행으로, 지역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8년 9월 17일 광주은행을 설립하였다. 1973년 2월 26일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1975년 11월 27일 서울지점을 설치하였다.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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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성을 시조로 하고 이동구(李東耉)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광주이씨(廣州李氏)는 신라 내물왕 때 내사령(內史令)을 지낸 이자성(李自成)을 시조로 받드는 성씨이다. 신라 호족의 후예인 이자성은 고려 건국과 더불어 회안호장(淮安戶長)으로 강등되었다. 이에 따라 후손들은 처음에 회안을 본관으로 삼았다가 회안의 현재 지명인 광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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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동부 지역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광주지방법원 산하 등기소. 광주지방법원 여수출장소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부동산등기와 법인등기, 선박등기 및 상업등기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7년 2월 23일 광주지방법원 여수출장소로 개소하여 여수시 전 지역을 관할하였다. 1947년 1월 1일 광주지방심리원 여수등기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4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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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서부 지역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광주지방법원 산하 등기소.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여천등기소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부동산등기와 법인등기, 선박등기 및 상업등기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11월 20일 광주지방법원 여천등기소로 개소하였다. 1995년 3월 1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여천등기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동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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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미평동·둔덕동 고락산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산성. 여수 고락산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이 없어 연혁을 자세히 알 수 없다. 고락산성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의 본영을 방비하기 위해 고락산의 양 봉우리에 쌓은 성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백제시대의 기와로 추정되는 와편(瓦片)들이 다량으로 수습되고, 축성 기법으로 볼 때 600년을 전후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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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고양이처럼 생겼다 하여 묘도 또는 고양이섬이라 한다. 우리말 이름에 해당하는 섬 명칭은 ‘괴섬’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의 쥐섬인 서치도나 소섬인 우순도 등의 이름이 연상되어 지어진 풍수지리를 곁들인 믿음으로 이 섬에는 서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지 못한다고 전해 왔으며, 실제 이 믿음이 현실화되어 지금 서씨는 한 사람도 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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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역에서 채취되는 패류.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화석이나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蚶)·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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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1920년대 바다를 매립하면서 지형이 병의 목처럼 보여 ‘병모가지’라 하였다가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교동(喬洞)이 되었다. 본래 여수군 여수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정(上井)·구동(龜洞)·성동(城洞)·하정(下井)·종동(鍾洞)·석정(石井)·천동(川洞)·포동(圃洞)·석교리(石橋里)·교동(喬洞)·추동(秋洞)·탕암(宕岩)·연동(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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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에 있는 상설시장. 1949년 2월 여순사건이 수습된 후, 이승만 정부는 여수 지역에 1억 8500만 원의 이재민 구호 자금을 지원하였다. 같은 해 3월 당시 읍장이었던 김정식은 이재민들에게 영구적인 생활 수단을 마련해 주고자 구호 자금 중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장을 건립하기 시작하였다. 같은 해 10월 10일 여수시 교동 400번지에 시장이 준공되었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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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에 있는 종합 상설시장. 교동시장은 인근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가 모여들면서 점차 시장이 형성되어 1965년 개설되었다. 1984년 12월 돌산대교가 준공됨에 따라 여수시는 돌산공원 개발책으로 1986년 교동시장에 수산물시장을 건립하였다. 2002년 10월 여수시에서는 교동 수산물시장의 시설이 낡고 협소하여 인근 여수시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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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충무동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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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차량이나 사람이 건널 수 있도록 설치한 고가 구조물. 여수시에 있는 교량을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일반국도 위의 교량은 13개의 교량이 있는데, 대표적인 교량으로는 돌산대교[450m], 백야대교[325m] 등이 있다. 2006년 말 현재 교량은 전체 55개소이고 총 연장은 2,538m이다. 이 중 일반국도 상에는 13개소에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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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며 사회 개조의 수단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육은 내부의 자연적 성장의 힘과 외부 영향력과의 합력(合力)에 의하여 성립되는 인간 형성의 작용을 의미하며, 타고난 그대로의 인간성을 바탕으로 참되고 가치 있는 인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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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서 조선 전기 전라남도 여수 묘도 지역에서 시를 남긴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수가(粹可), 호는 교은(郊隱)·우곡(愚谷). 찬성사 정신중(鄭臣重)의 아들이다. 정이오는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했고 성품도 질박하고 겉치레가 없었다. 일찍이 목은(牧隱)과 포은(圃隱)의 문하(門下)에 들어 학문을 닦았는데 문장이 뛰어나 동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1374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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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여수교차로에서 발행하고 있는 생활정보지. 여수 지역 『교차로』는 지역민들에게 알차고 실속있는 생활 정보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생활소식을 제공하는 등 질 높은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하려고 1992년 5월에 창간하였다. 그 당시 여수 지역에는 『한려신문』[2000년 폐간] 등 일부 지역신문에서 지역소식과 정보를 다루고 있었는데 순수 정보만을 게재하는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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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운송 도구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일. 여수시는 서쪽으로 고흥군, 북쪽은 순천시와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남해군과 인접해 있는 전라남도 동부권의 중심도시이다. 역사적으로는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문화, 정치, 경제의 구심지이며, 남~북 방향으로 여수~용인간의 국도 17호선이 지나고 있다. 동~서 방향으로는 부산~여수~인천간의 국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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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설립된 제일은행의 지점 건물. 여수관광 중심지인 여수시 중앙동 691[통제영5길 7]에 위치해 있다. 구 제일은행 여수지점의 건물은 일제강점기 말까지 조선식산은행 여수지점의 건물이었다. 조선식산은행은 해방 후 한국식산은행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54년에 한국저축은행은 한국식산은행의 건물과 직원을 승계하여 한국산업은행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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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섬 형상이 갈고리 혹은 낚싯바늘처럼 생겼다 해서 갈퀴섬이라고 하며, 이를 한자화 해서 낚싯바늘[鉤]과 섬[島]을 모아 구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120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경사가 급하고 식생은 나무와 풀이 조금 자란다. 취끝과 안목아랫부리에서는 조류가 매우 강하게 흐른다. 해안 주위로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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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조선시대에 이 마을에 구씨(具氏)·임씨(林氏)·정씨(鄭氏)가 살았으므로 구림정(具林鄭)이라 부르다가, 구씨가 이주하자 이곳이 여수 중심지에서 5리 정도의 거리라 하여 오림정(五林鄭)이라 불렀다 한다. 또한 정자나무 다섯 개가 있어 오림정(五林亭)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오림리가 되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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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에 있는 생선 요리 전문 음식점. 구백식당은 1984년 9월 21일 여수시 중앙동에서 주인 손춘심이 개업하였다. 이순신 광장 조성 사업으로 2008년 5월 1일 현재의 위치인 교동으로 이전하였다. 메뉴로는 서대회무침, 아귀찜, 아귀탕, 내장탕, 대창찜이 있으며 포장 판매도 하고 있다. 구백식당 맛의 비결은 국내산 생선을 주재료로 하여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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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신월동·여서동에 걸쳐 있는 산. 옛날 오동도가 벽오동나무 숲으로 덮여 있을 때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심부름을 나온 사신 9명이 봉황으로 변하여 하늘을 날던 중 오동도의 벽오동 열매를 따 먹으려고 내려왔다. 그러나 하늘에 오르는 기한을 넘겨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내려 앉아 아홉 봉오리의 구봉산이 되었다고 한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구봉산 아래에 서당이 있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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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비전승 하면 떠오르는 구비문학의 경우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설화와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형식을 빌린 민요, 그밖에 수수께끼·속담 등으로 나뉜다. 여수 지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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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문을 시조로 하고 박만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진원박씨(珍原朴氏)는 고려 때 대장군(大將軍)을 역임한 박진문(朴進文)을 시조로 하고 있다. 진원박씨는 구진박씨(丘珍朴氏)라고도 하는데, 역시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에서 분관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1652년(효종 3) 문강공(文康公) 박광전(朴光前)의 후손 박만칠(朴萬七)이 효종 때 보성에서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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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어항단지가 있는 국동(菊洞)은 굿개라고 부르던 지역을 한자로 고친 국포(菊浦)에서 유래한 동의 이름이다. 굿개란 이름은 어민들이 굿을 하던 개(해변)란 뜻으로, 어업을 생계로 하던 어민들에게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는 영역으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굿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하였다. 여수의 굿개의 경우도 지금은 국포(菊浦)가 변한 국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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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어항단지가 있는 국동(菊洞)은 굿개라고 부르던 지역을 한자로 고친 국포(菊浦)에서 유래한 동의 이름이다. 굿개란 이름은 어민들이 굿을 하던 개(해변)란 뜻으로, 어업을 생계로 하던 어민들에게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는 영역으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굿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하였다. 여수의 굿개의 경우도 지금은 국포(菊浦)가 변한 국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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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는 음식 특화 거리. 예부터 돌산도[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오도[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안과 가막만[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돌산읍] 등에서 많이 잡혔던 장어는 국동 어항단지에서 주로 취급하였다고 전한다. 이 때문에 국동 어항단지와 가까운 골목에 장어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여러 곳 문을 열면서 국동 장어골목으로 불리게 되었다.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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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둔덕동에 있는 전남대학교 캠퍼스. 지역과 세계를 껴안는 으뜸 대학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17년 5월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여수수산학교]로 개교하였다. 1921년 4월 2년제 여수공립수산학교로 개편된 후 1924년 4월 3년제 1941년 4월 5년제로 각각 개편되었다. 1946년 2월 6년제 여수공립수산중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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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는 국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봉산리’라 불리었고, 195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국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62년 신국동사무소로 이름이 바뀌었고, 1967년 1월 1일 다시 국동사무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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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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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는 국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봉산리’라 불리었고, 195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국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62년 신국동사무소로 이름이 바뀌었고, 1967년 1월 1일 다시 국동사무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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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국동항 다기능 어항에 있는 공원. 국동항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국동항은 2004년 해양 관광, 수산물 가공·유통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기능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2008년 3월 다기능 어항 건설 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 1월 마무리하였다. 국동항 다기능 어항의 총면적은 126만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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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국립 해양 수산 자원 연구 기관. 남해 바다는 해안선의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과 2천여 개의 섬 그리고 넓은 대륙붕에 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해황(海況)을 주도하는 변화가 복잡한 대마난류가 흐르고 있고, 또한 다양한 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해양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어업 규모가 크고 양식업이 발전된 남해 바다는 우리나라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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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국립 해양 수산 자원 연구 기관. 남해 바다는 해안선의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과 2천여 개의 섬 그리고 넓은 대륙붕에 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해황(海況)을 주도하는 변화가 복잡한 대마난류가 흐르고 있고, 또한 다양한 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해양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어업 규모가 크고 양식업이 발전된 남해 바다는 우리나라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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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동산동에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검역기관. 1947년 3월 15일 미군정 장관령에 의하여 여수해항검역소를 발족하였다. 1947년 7월 13일 여수시 중앙동에 구청사를 신축하였으나 여순사건으로 청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1949년 12월 20일 대통령령 제230호에 의거하여 여수검역소를 제정하였다. 1950년 3월 15일 여수시 오동도에 구 청사를 신축하였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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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여수지역 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는 여수 시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 진단, 치료, 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7년 500인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이 의료보험조합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처음 시작되었고 1988년에는 농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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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국민생활체육협회 산하 전라남도 지역 배구 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전남배구연합회는 여수 지역에 배구를 널리 보급시켜 도민의 체력을 증진시키며 건전한 여가 선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 최용권 초대회장과 배구계의 뜻있는 인사들이 힘을 모아 집행부를 구성함으로써 생활체육 전남 배구연합회로 창립되었다. 1994년 배구 인구의 확대와 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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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국민연금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법인체.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는 여수 지역 시민 중 노령이나 사고·질병으로 인한 장애, 또는 사망 등에 대하여 본인이나 유족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소득보장 제도를 운영하는 공공법인체이다.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는 고령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없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이나 장애를 입었을 경우 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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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국민연금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법인체.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는 여수 지역 시민 중 노령이나 사고·질병으로 인한 장애, 또는 사망 등에 대하여 본인이나 유족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소득보장 제도를 운영하는 공공법인체이다.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는 고령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없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이나 장애를 입었을 경우 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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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뤄졌으며, 율촌면 중앙에 솟은 높이 292.9m의 산이다.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4°51′15″, 동경 127°34′41″에 해당된다. 북동사면은 경사가 급하나 남동사면은 완만하다. 국사봉에서 발원한 수계의 물이 산 동쪽에 위치한 취적저수지로 유입되어 취적리 일대 농업용수로 사용된다.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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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국사암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절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주변마을은 물론 율촌면과 화양면, 멀리 여수 시내에서까지 많은 신도들이 찾아오고 있다.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국사암의 정확한 건립 연대를 알 수는 없다. 현재의 국사암은 박후남이 일으킨 것이다. 박후남은 불문에 눈을 떠 살림집에서 부처님을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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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여수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여수지부는 여수 지역의 전통문화 활성화,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1962년 정홍수, 서형식, 박창곤 등이 중심이 되어 한국국악협회 여수지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7월에 한국국악협회로부터 지부 설치를 인준 받았다. 초대지부장으로 정홍수를 선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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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신항 일대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국내 유일의 범선 축제. 여수국제범선축제의 주요 행사 중의 하나인 범선레이스는 1956년 최초로 시작되었다. 당시 기선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세계 각국의 범선 20여 척은 영국 변호사인 버나드 모건(Bernard Morgan)의 주최로 영국 데번(Devon) 항에 모여 퇴역 행사의 일환으로 리스본(Lisbon)까지 레이스를 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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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국제 협정에 따라 배가 항구에서 항구로 이동할 때 다니는 경로. 여수항은 1923년 3월 지정항이 되었다. 니마기기선(尼亇崎汽船) 주식회사가 여수에 대리점을 설치하면서 목포~오사카[大阪] 간의 기미가요마루[君が代丸]가 기항하였으나, 적재화물이 부족하여 일단 휴항하였다. 1924년 11월에 이르러 조선우선(朝鮮郵船) 주식회사 소속 간쿄마루[咸鏡丸]가 제주~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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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어항단지가 있는 국동(菊洞)은 굿개라고 부르던 지역을 한자로 고친 국포(菊浦)에서 유래한 동의 이름이다. 굿개란 이름은 어민들이 굿을 하던 개(해변)란 뜻으로, 어업을 생계로 하던 어민들에게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는 영역으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굿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하였다. 여수의 굿개의 경우도 지금은 국포(菊浦)가 변한 국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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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군신을 상징하는 군기인 둑[纛]에 지내던 제사. 둑제는 군신을 상징하는 깃발에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고대부터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둑에 제사를 지낸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둑기의 모습이 확인되지만 둑제의 시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승리의 신인 치우의 머리를 형상화한 둑기는 소의 꼬리나 검은 비단으로 만들어 ‘대조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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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돌산 지역은 조선수군진의 하나로 방답첨사진이 자리하였는데, 진영이 석성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지금도 그 흔적을 마을 곳곳에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전기 중종 때 쌓아진 성의 기록을 보면 주위가 2,182척(尺)(661m), 높이가 13척(3.9m)의 사각형 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오랜 역사를 안은 마을답게 땅이름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담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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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남외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돌산읍 군내리 남외 동제는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날 오후 6시경에 마을 동쪽 ‘돌끝’에 있는 수백 년 된 팽나무와 마을 서쪽 ‘쇠정목’에 있는 팽나무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데, 이를 ‘지만 모신다’라고도 한다. 제사 비용은 모두 마을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현재는 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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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동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군내리 동내 당제는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날 오후 6시경에 마을 옆 본산 정상에 있는 당집에서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의이다. 당제를 모실 때 들어가는 비용은 20만 원인데, 군내리에 속해 있는 중앙, 동내, 남외, 서외마을 공동의 동계인 ‘대동회’에서 자금지원을 받는다. 이 중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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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지신(地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 사직단은 국토의 주인인 사(社)와 오곡의 우두머리인 직(稷)의 두 신위(神位)에 제사를 드리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직단이 설치된 것은 삼국시대부터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려 시대인 991년(성종 10)에도 사직을 세웠는데, 1014년에 강감찬의 건의에 따라 수축되었다. 조선왕조가 들어선 1393년(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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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서외마을 입구에 있는 장승. 장승이라는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전승되고 있는데 여수 지역에서는 벅수라고 한다. 벅수는 나무나 돌에 사람의 얼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몸통에 이름을 새긴 것이다. 벅수의 기능은 마을의 경계 표시와 함께 수호신의 역할도 하는 것으로 마을의 신앙 대상으로 섬겨진다. 여수에서는 벅수골이라는 마을 이름이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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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서외마을 입구에 있는 장승. 장승이라는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전승되고 있는데 여수 지역에서는 벅수라고 한다. 벅수는 나무나 돌에 사람의 얼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몸통에 이름을 새긴 것이다. 벅수의 기능은 마을의 경계 표시와 함께 수호신의 역할도 하는 것으로 마을의 신앙 대상으로 섬겨진다. 여수에서는 벅수골이라는 마을 이름이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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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의 남쪽 선창 위 산194-1번지에는 벽송정(碧松亭)이란 정자가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의 정자는 2007년 새로 지은 것이고, 이전에는 시멘트로 만들어진 팔각정이 있었다. 이곳에는 국상시 국상을 슬퍼하며 북쪽을 바라보며 곡을 하던 곳인 망곡간이 방답첨사진 시절부터 있었다고 한다. 어느 때 폐지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그 후 바다를 바라보기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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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아뒤산 계곡에 관한 이야기. 전체적인 지형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의 군내리를 중심으로 지금의 남면과 화정면이 있는 여러 섬을 보면, 이들 지형은 개선장군을 맞이하여 축하연을 베푸는 형세라고 전하고 있다. 그 형세를 풀이해 보면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뒷산을 황제라 하고, 좌측 신기동 지역의 금병암을 병풍이라 하며 그 앞에 장군봉과 투구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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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는 357.5㏊의 면적에 537세대 1,415명[남자 715, 여자 700]의 주민이 살고 있는 돌산읍에서 가장 큰 법정리 마을로 돌산읍사무소 소재지이다. 군내리라는 마을 이름은 1896년 돌산도를 중심으로 한 도서 지역이 돌산군이 되면서 ‘군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지어졌다. 돌산이 군이 되었던 것은 당시 완도의 고금도와 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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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돌산읍사무소 부근인 332-2번지에는 방답진 시절부터 돌산군 시절, 여수군 돌산읍 시절로 이어지는 군내리와 관련된 여러 인물의 비석이 군집을 이루며 서 있다. 군내리의 여러 곳에 산재하고 있던 비석들이 1976년 4월에 군내리 595번지 벽송정 아래로 옮겨졌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군내리의 교통은 해상 교통이 중심이어서 주민들은 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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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전라좌수영 시절 군자정(君子亭)이라는 활터가 있어 군자동(君子洞)이라 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 향교가 있어 예동(禮洞)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본래 여수군 여수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수동(樹洞)·정동(井洞)·예동(禮洞)·근동(芹洞)·내동(內洞)·재동(齋洞)·죽동(竹洞)·행동(杏洞)·지동(枳洞)·남동(南洞)·장동(莊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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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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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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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수령 240년 정도로 추정되는 팽나무. 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 베트남, 태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잘 자란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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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박의 수리, 정박 등을 목적으로 세운 군사 시설. 굴강(掘江)은 조선시대 선박의 수리·보수, 군사 물자의 하역, 특수 목적 선박 등의 정박을 목적으로 세운 중요한 군사 시설로, 방파제와 선착장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였다. 굴강은 선박을 대피하기 위해 만든 구조물이 작은 만(灣)처럼 굽어 있는 데서 유래한 명칭으로 추측된다. 여수 지역에는 진남관 앞(水塲), 시전동, 방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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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굴전해안에 있는, 겨울을 나기 위해 고니떼가 날아오는 곳. 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다. 고니의 온몸은 순백색으로 몸이 커서 흔히 ‘백조(白鳥)’라고도 한다. 눈 앞쪽에는 노란 피부가 드러나 있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시베리아 넓은 초원의 늪지에서 풀잎과 줄기 또는 흙을 이용하여 둥우리를 틀고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헤엄을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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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굴을 까는 데 사용하는 쇠와 나무로 만든 어구. 전라남도 여수시 연안에서 선사시대의 조개 무덤이 발견되는 것을 보면 여수 지역에서는 고대부터 조개류가 많이 서식되고 있었음이 짐작된다. 조개류 중에서도 굴(석화)을 까는 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의 필요성이 자연스럽게 제기되어 서민들이 창안하고 개발한 어구가 굴쪼시개인 듯하다. 학문적·논리적인 문헌에 기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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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어항단지가 있는 국동(菊洞)은 굿개라고 부르던 지역을 한자로 고친 국포(菊浦)에서 유래한 동의 이름이다. 굿개란 이름은 어민들이 굿을 하던 개(해변)란 뜻으로, 어업을 생계로 하던 어민들에게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는 영역으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굿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하였다. 여수의 굿개의 경우도 지금은 국포(菊浦)가 변한 국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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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어항단지가 있는 국동(菊洞)은 굿개라고 부르던 지역을 한자로 고친 국포(菊浦)에서 유래한 동의 이름이다. 굿개란 이름은 어민들이 굿을 하던 개(해변)란 뜻으로, 어업을 생계로 하던 어민들에게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는 영역으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굿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하였다. 여수의 굿개의 경우도 지금은 국포(菊浦)가 변한 국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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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일제강점기 때 해외로 갔던 동포들이 여수로 귀환하면서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일대에 만들어진 정착촌. 1945년 광복이 되자 일본 등 외국에서 돌아온 동포들 중 오갈 데 없던 사람들이 판잣집을 짓고 마을을 형성하였기 때문에 귀환촌 또는 귀환정(歸還町)이라 하였다. 귀환촌은 일본을 비롯한 만주나 해외에서 많은 귀환동포들이 쏟아져 들어와 여수건국준비위원회에서는 구항 부두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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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일제강점기 때 해외로 갔던 동포들이 여수로 귀환하면서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일대에 만들어진 정착촌. 1945년 광복이 되자 일본 등 외국에서 돌아온 동포들 중 오갈 데 없던 사람들이 판잣집을 짓고 마을을 형성하였기 때문에 귀환촌 또는 귀환정(歸還町)이라 하였다. 귀환촌은 일본을 비롯한 만주나 해외에서 많은 귀환동포들이 쏟아져 들어와 여수건국준비위원회에서는 구항 부두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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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서 발견되는 신석기시대 고기잡이 도구로는 작살·그물추[漁網錘]·이음돌 낚시 도구(조합식 또는 결합식 어구) 등이 있는데, 이는 당시의 다양한 고기잡이 형태를 보여주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안도 ‘가’ 유적에서 발굴된 작살은 대표적인 어구인데, 이등변삼각형으로 만들고 나무 등과 묶기 위한 구멍 네 개가 정교하게 파져 있어 투창으로 활용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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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학자. 1885년(고종 22)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마을에서 태어난 박규석은 재주가 출중하여 어려서부터 귤은 김유(金瀏)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경사(經史)와 문학(文學)에 뛰어났던 박규석은 스승인 김유가 타계하자 스승의 유고를 모아 『귤은집(橘隱集)』을 펴냈으며, 낙영재(樂英齋)를 이어 받아 후학을 양성하였다. 삼산면 초대 집강(執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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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와 광복 공간에서 활동한 정치인. 한학을 닦아 일제강점기에 도평의원을 지냈고, 동도보통학교를 설립하였다. 건국 후에는 줄곧 어협조합장, 면의회의장, 도교육위원 등 공직에서 활동하였다. 삼산면 동도리 출생으로 호는 귤산(橘山)이다. 한학을 닦아 일제강점기에 도 평의원을 지냈고, 1925년 거문도 동도리에 동도보통학교를 설립하였다. 건국 후에는 줄곧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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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문장가. 거문도(巨文島)는 김류와 같은 대문장가가 태어난 고장이라 하여 클 거(巨), 글월 문(文)으로 섬 이름을 삼았다고 전한다.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귤은(橘隱). 김류의 집안이 거문도 지역에 자리를 잡은 것은 7대조 김호은(金湖隱)이 난세를 피하여 거문도의 동도 지역에 입도하고서부터이다. 할아버지는 김정택(金鼎宅), 아버지는 김지관(金志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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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김류를 모신 사당. 귤은당은 1904년 귤은 김류(金瀏)[1814~1884]의 학식과 덕망을 기리기 위해 그의 제자인 박규석(朴圭錫)[1885~1923] 등이 건립하였다. 김류는 성리학의 대가인 기정진(奇正鎭)[1798~1879]을 사사하여 40여 년간 의심나는 부분을 질의하고 그것을 일일이 기록하였다. 귤은당은 부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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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로 282[호명동]에 있는 환경 관련 개인 사업체. 그린환경건설은 세계경제의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하는 사회구조의 여건상 환경의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5월 주식회사 그린환경을 설립하여 6월에 일반화물 자동차운송사업 허가를 받았다. 1997년 10월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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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그물을 짜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어구. 남해안의 선사시대 패총에서 발견되는 유물을 보면 그물바늘을 비롯하여 낚시바늘, 어망추, 자돌구 등이 있다. 원시·고대부터 동물 뼈를 이용하여 한쪽은 날카롭고, 다른 쪽은 구멍을 낸 바늘을 사용하여 그물을 만들었다. 이 그물을 이용해 바다나 산에서 고기나 동물을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모든 그물 종류를 손수 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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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덕충동 그믐제는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에 마을 공동으로 제사지내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그냥 ‘그믐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를 모시는 시간은 저녁 7시경이다. 특별히 제관을 선정하지 않고, 모든 제의 준비나 진행은 노인회장이 맡아서 한다. 노인회장이 궂은일을 하지 않은 깨끗한 사람을 뽑아서 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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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연극 공연 단체. 극단 파도소리는 문화의 시대에 맞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연예술의 활성화, 지역연극인 양성, 지역작가배출과 역사, 인물, 설화등 지역소재를 배경으로 작품을 창작하여 지역문화를 국내는 물론 연극의 K-Culture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1987년 9월에 창단했다. 1988년 5월 소울사랑방 소극장에서 「고양이가 쥐를 잡네」로 창단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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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연극·음악·무용의 공연이나 영화 상영 등을 위하여 무대와 객석 등을 설치한 건물이나 시설. 극장(theatre)은 그 어원이 관람석(theatron)을 뜻하는 말에서 나왔듯이 배우와 관객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원래 연극을 공연하는 장소만을 지칭하였으나 무용·음악·예능 등 모든 무대 예술의 공연이나 영화를 상영하는 장소로 그 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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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예전에 대나무가 많아 멀리서 보면 금빛이 나므로 금죽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금죽도에 자생한 대나무는 화살을 만들기에 적합하여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무찌르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최고봉은 47.9m이다. 현재 금죽도에 대나무는 없고 소나무가 일부에 있을 뿐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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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여수지역 지사.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공정하게 보상하고 이에 필요한 보험 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재해 예방과 그밖에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여 근로자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1995년 설립된 이래로 선진적인 복지사회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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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어업 중 육지에 가까이 있는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어업. 연안어업과 근해어업을 합하여 보통 연근해어업으로 부르고 있다. 연안어업은 육지에 인접한 가까운 바다의 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업으로 비교적 작은 자본으로도 영위할 수 있다. 사용되는 어선도 비교적 소규모이며 보통 1일 단위로 조업한다. 형태로는 자망, 들망, 외줄낚기, 채낚기, 문어단지 등이 있다. 근해어업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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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에 있는 글성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국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장생불사하고자 시종인 서불(徐巿)을 불러 동방 삼신산(三神山)을 찾아 불로초를 구해 오라는 어명을 내렸다. 이에 서불은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을 거느리고 삼신산으로 떠나게 되는데, 여수에는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속한 연도(鳶島)와 화정면 월호리에 속한 월호도(月湖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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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KCC의 비금속광물·도료·수지 제조 공장. 1985년 6월 KCC에서 에너지 절약형 자재, 화재 방지용 자재, PVC 건축 자재 등 산업·건축용 자재를 생산하기 위하여 여천공장을 준공하였다. 1958년 8월 금강 스레트공업을 설립하였다. 1969년 8월 금강 수원공장을 준공하였고, 1974년 7월 고려화학을 설립하였다. 1979년 12월 중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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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종교적·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꺼리는 표현. 금기어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부정적인 뜻이 있다. 금기는 대체로 일상생활이나 종교적 의례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행을 제한하는 관습을 일컫는다. 흔히 타부(taboo)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보통은 ‘가리는 일’이나 ‘금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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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봉덕초등학교에 있는 조선 후기 석탑. 금백암지 삼층석탑은 돌산읍 죽포리 뒷산에 있었던 김백암의 폐사지에 있었다. 폐사지에 있었던 탑을 돌산 봉덕초등학교 자연체험학습장 수조 앞 화단 모퉁이에 옮겨놨다. 이종범은 『여수시의 문화유적』에서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도 있다. 언제,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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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봉리 지역에는 항대·금천·송시·속전·봉양마을이 있으며, 마을마다 지금의 이름을 갖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돌산읍 평사리를 거쳐 처음 만나는 항대(項大)마을은 우리말 땅이름인 목대를 한자로 표기한 마을 이름으로 이는, 마을 앞의 섬이 썰물이 나면 이어졌다가 밀물이 되면 갈라지는 목으로 이루어져 지어진 이름이다. 소호동의 항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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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총례를 시조로 하고 나채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금성나씨는 고려 전기에 삼한공신(三韓功臣)으로 금성부원군(錦城府院君)에 봉해진 나총례(羅聰禮)를 시조로 받든다. 이후 11세손에서 기준으로 충절공익희파(忠節公益禧派)·부호군공언파(副護軍公彦派)·영도첨의공순파(領都僉議公珣派) 등으로 분파되었다. 금성나씨에서 분관되어 11세손 나천서(羅天瑞) 후손이 안정나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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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돌산읍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금성리는 작금마을과 성두마을로 이루어졌다. 작금마을은 자갈 기미가 줄어든 땅이름으로 해변이 자갈로 이루어져 부르게 된 이름이다. 아직도 주민들은 작기미마을이라 부르고 있으며, 마을 북동쪽에 수십 기의 고인돌이 남아있고 조선시대에는 말을 키우는 목장이었다는 이야기와 그 터가 전해온다. 돌산읍의 남쪽 마지막 마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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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작금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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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작금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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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있는 섬. 금오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남면 유송리 여천(汝泉)마을 동쪽 바닷가에 있는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이다. 현재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조개더미가 드러난 면적은 동서 30m, 남북 15m 정도의 작은 규모이다. 금오도 조개더미 유적은 흑갈색 자갈층 위에 형성되어 있으나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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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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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심장리 금오도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금오도 비렁길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금오도 해안 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다. 예로부터 나라에서 일반인의 출입과 벌채를 금지하여 아껴 두었던 땅으로 아찔한 절벽은 삶의 터전이었고 절경은 신선과 고승들의 쉼터로 알려졌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지방 말이다.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의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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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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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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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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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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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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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와 율림리에 걸쳐 있는 산. 거무산으로 산에 삼림이 울창하여 검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 명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산(金鰲山)이 되었고, 산 정상 바위 문양이 거북등을 닮아서 금오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자를 뜻풀이한 결과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동사면 쪽으로 경사가 급하다. 동쪽은 심한 해식애가 발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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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와 율림리에 걸쳐 있는 산. 거무산으로 산에 삼림이 울창하여 검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 명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산(金鰲山)이 되었고, 산 정상 바위 문양이 거북등을 닮아서 금오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자를 뜻풀이한 결과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동사면 쪽으로 경사가 급하다. 동쪽은 심한 해식애가 발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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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와 그 북쪽에 열도를 이룬 대두라도 사이에 있는 물길. 대두라도와 금오도 해안 주변에는 해안바위와 수심 2m 내외의 간석지가 발달한데 비하여 금오수도 평균 수심은 40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48m 정도이다.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유로가 복잡하고 유속도 협수로에서 최고 3.4~4.4Kn까지 빠르게 유동한다. 기후는 북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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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에 창건된 신라시대 사찰. 향일암의 건립에 관한 자료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다만 신라시대의 원효대사와 의상대사, 고려시대의 윤필거사 등이 이곳에서 수도했다는 전설이 있어 그 단초를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1949년 발간된 『여수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책육암(策六庵)의 옛 이름은 금오암(金鰲庵)이니, 금오산의 동쪽 기슭에 있다. 옛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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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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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금융 거래의 중개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기관의 총칭. 예금 등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업 또는 개인에게 대부하거나 증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총칭해서 금융기관이라 한다. 한국의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비 은행 예금 취급 기관, 증권 회사, 보험 회사 및 기타 금융기관으로 대별된다. 여기서 은행은 다시 일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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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중추원참의를 지낸 일제강점기의 기업인. 김한승은 여수군 출신으로 대한제국 말기에 여수군 주사 등 하급 관리직을 지냈으나, 이후 지역 유지로서의 이력이 더 두드러진다. 1910년부터 주요 공직을 거쳤으며 1920년에는 전라남도 도평의원에 선출되어 세 차례 연임했다. 조선수산회 이사로 여수자동차 중역, 중추원 참의에 임명되었다. 여수군 주사 재직 때 사재를 기부하여 여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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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예전에 대나무가 많아 멀리서 보면 금빛이 나므로 금죽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금죽도에 자생한 대나무는 화살을 만들기에 적합하여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무찌르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최고봉은 47.9m이다. 현재 금죽도에 대나무는 없고 소나무가 일부에 있을 뿐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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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금풍쉥이를 석쇠에 구운 향토음식. 금풍쉥이는 농어목 하스돔과의 바닷물고기로, 경상남도에서는 꾸돔, 전라남도 일부 섬지방에서는 쌕쌕이라고 불린다. 여수에서는 아름답게 생겼다고 하여 꽃돔, 맛이 좋아 남편에게는 아까워서 안 주고 샛서방에게만 몰래 차려준다 하여 샛서방고기라고도 한다. 몸길이는 25~30㎝이고, 몸높이가 높으며 옆으로 납작하다. 빛깔은 회갈색이며,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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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종교적·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꺼리는 표현. 금기어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부정적인 뜻이 있다. 금기는 대체로 일상생활이나 종교적 의례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행을 제한하는 관습을 일컫는다. 흔히 타부(taboo)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보통은 ‘가리는 일’이나 ‘금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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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이천(利川). 호는 금호(錦湖). 문익공(文翼公) 서강(徐岡)의 후손이며, 이천서씨 여수 입향조 서진(徐晉)의 7세손인 서음(徐崟)의 아들이다. 서춘무는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임금이 의주로 파천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비분강개(悲憤慷慨)하여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우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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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유기화합물 제조공장. 자동차 시트 및 계기 패널, 냉장고 단열재, 건축용 패널, 합성목재, 합성피혁, 스판덱스 및 운동화 밑창 등 첨단 소재인 폴리우레탄 주원료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를 생산, 공급하기 위하여 1989년 3월 금호석유화학과 일본의 미쓰이[三井]화학이 50%씩 투자하여 합자회사인 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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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 제조 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1979년 10월에 합성고무공장(여수고무제1공장)을 준공하여 부타디엔고무(BR) 생산을 기점으로 합성고무와 합성수지를 주력산업으로 하여 정밀화학, 열병합, 전자소재, 건자재 등의 산업으로 확대 발전해 왔으며, 생산설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중추적 회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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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금호폴리켐의 합성고무 제조 공장. 1985년 6월 5일 한국합성고무공업[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합성고무(JSR)와의 합작으로 금호이피고무(KEPR)가 설립되었다. 1986년 8월 16일 여천공장 기공식이 열렸고, 12월 23일 일본합성고무와 1차 증설기술 도입 계약이 체결되었다. 1987년 10월 21에 여천공장이 준공 완료되었으며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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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석유화학계 기초화합물 제조업체. 1976년 4월 금호화학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1980년 11월 Cumene (35KTA), Phenol/Acetone (25KTA) 공장 준공, 1987년 6월 쉘사(SHELL)와 50대 50으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여 금호쉘화학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1990년 미국 UOP사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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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삼재를 시조로 하고 유흔과 유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기계유씨는 신라 때 아찬을 역임한 유삼재(兪三宰)를 시조로 받든다. 그의 후손 유의신(兪義臣)은 신라가 망했는데도 고려에 불복하므로 태조가 기계호장(杞溪戶長)을 삼았다. 이에 따라 유의신의 후손들은 기계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이후 유의신의 종파인 동정공파(同正公派)를 비롯하여 월성군파(月城君派)·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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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선박에 연결한 그물 어구. 커다란 자루 모양의 그물을 한 척 또는 두 척의 선박으로 바다의 저층을 끌어 고기를 잡는 어구(漁具)이다. 기선저인망은 어군 탐지기로 어군을 발견하고, 발견한 어군만을 둘러쳐서 어획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동해안이나 남해안 같이 면적이 좁고 해저 경사가 심하여 조업하기 곤란한 곳에서 발달하여 1983년에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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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다 밑바닥을 훑어 어린 물고기까지 잡는 어구. 자루 모양의 그물을 로프로 연결하여 바닥을 훑으면서 어획하는 것으로, 그물코가 작고 어구 입구를 넓힐 수 있는 전개판까지 부착하고 있어 어획 강도가 높고 조업 조건도 매우 유리한 어구(漁具)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불법으로 성행하던 일본 저인망어업이 광복 이후 우리나라 어민들에게 도입되면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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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를 세우게 된 내력을 적은 조선 후기 기실비. 현감 심인조(沈仁祚)가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의 건립 경위와 여기에 참여한 인물들, 그리고 건립하기까지의 어려움 등을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후세에 충무공 이순신을 숭모하는 정신을 전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장방형 비신 뒷면 음기에 "숭정기원후주갑무술인정일립(崇禎紀元後周甲戊寅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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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대기 온도. 기온은 보통 지면으로부터 1.5m 높이의 백엽상 속에 놓인 온도계로 잰 온도를 이른다. 최근 4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14.6℃이며, 가장 무더운 달인 8월은 22.2℃, 5월은 17.4℃, 10월은 14.4℃, 가장 추운 달인 1월은 -1℃이다[40년 이상 연속 관측한 1980년~2019년 평년값 기준]. 여수시는 전라남도의 완도·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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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가뭄에 비가 오기를 기원하는 제사. 예로부터 농사철에 가뭄이 심하면 나라와 민간에서 비 오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문헌에 의하면 이러한 의례는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민간에서는 산상·냇가 등에 제단을 세워 신역(神域)으로 정하여 정결히 하고 마을 전체의 공동 행사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제주(祭主)는 마을의 장이나 지방 관청의 장이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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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닷게를 이용하여 즐겨먹는 반찬의 한 종류. 게는 십각목의 갑각류를 통틀어 이르며, 몸은 단단한 껍데기로 덮여 있으며 다리에 관절이 있다. 게는 담수지역, 조간대, 얕은 바다, 수심 4,000미터의 심해 그리고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서식지가 넓다. 전 세계에 약 5,000종이 있고, 한국에는 187종이 알려져 있다. 게장은 신선한 게를 날로 간장 또는 고춧가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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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일 년을 주기로 되풀이되는 기온·비·눈·바람 따위의 평균 상태. 기후는 일정 장소에서 약 30년간의 기상 상황을 종합하여 그 평균 상태를 기록한 자료이다. 호남 지방은 쾨펜(Köppen)의 분류로는 대부분 온대 동계 건조 기후대[Cwa]로 구분되고, 맥큔(McCune)의 분류로는 남부 지방형과 남부 해안 지방형으로 구분된다. 1963년 우리 나라 지리학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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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 내외진마을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뭍에서 뱃길로 한 시간 가량이면 닿을 수 있는 금오도에 있는 작은 촌락이 내외진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예부터 어업과 밭농사를 주업으로 삼아 살아왔으며, 특히 길쌈과 같은 밭농사는 주로 부녀자들의 몫이었다. 길쌈은 비록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행동을 통일한다거나 큰 힘을 쓰는 일은 아니었지만, 부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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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사용되는 속신어의 하나. 길조어(吉兆語)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좋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이다. 인간, 물품, 동물, 식물, 토지, 영혼, 미신, 제사 등의 자연현상과 인간생활의 모든 형상에 그 토대를 두고 형성 및 구전되어 왔다. 곧 어떤 행동을 하면 복이 오거나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이라는 내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속신어(俗信語)의 일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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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 교육자이면서 서예가. 여수 출신 교육자로 후학을 양성하고 여수 지역에 음악 단체를 창립하여 지도하고, 여수시교육장과 문교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등 교육 관료로서 헌신하였으며, 말년에는 서예가로 활동하였다. 여수시 봉산동 출신으로 대구사범대학을 졸업 하고 한 때 여수서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일본 동경성악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경성상공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광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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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인이며 효자. 김경식은 1914년 8월 14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1643번지[죽포1길 21-13]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영환이고, 어머니는 김순언심이다. 독립유공자인 김인식의 동생이다. 1923년 개교한 사립 죽포보통학교[현 봉덕초등학교]에 제 1회 학생으로 입학하여 졸업하였다. 김경식은 가사를 도우며 지역 주민들에게 한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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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프로 권투 세계 챔피언. 함경북도 북청 출신으로 월남하여 여수에 정착하였다. 방호남 사범의 지도로 권투를 시작하여 전국을 석권하고, 국가대표를 거친 후 1966년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미들급 챔피언에 올라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챔피언이 되었다. 1·4후퇴 때 가족과 함께 월남하였고, 여수여항중학교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복싱에 입문하였다. 방호남 사범의 지도하에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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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초기 이름은 숙랑(叔朗). 아버지는 문정공 김기(金璣)이고, 아들은 김두일(金斗釰)과 김억령(金億齡)이다. 김난숙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92년 8월 의병장 조헌(趙憲)과 더불어 금산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순절하였다. 선무원종훈(宣武原從勳)에 책록되었고, 호조참의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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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광옥과 김응달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김녕김씨 시조 김시흥(金時興)은 김알지의 35세손이며, 신라 56대 경순왕 김부(金傅)의 넷째 아들 대안군 김은열(金殷說)의 증손인 김렴(金濂)의 6세손이다. 김시흥은 고려 인종 때 묘청의 난을 토평하였고, 명종 때는 조위총(趙位寵)의 난에 공을 세워 김녕군(金寧君)으로 봉해졌다. 이로 인해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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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의령남씨(宜寧南氏)는 고기잡이와 나무하는 것을 업으로 하던 김대선(金大善)의 처이다. 시집간 지 4개월도 지나지 않아 남편과 함께 고기잡이를 나갔는데 태풍을 만나 배가 뒤집어졌다. 배에 탔던 사람들 가운데 헤엄을 칠 줄 아는 사람들은 간신히 헤엄쳐 나왔다. 의령남씨도 떠있는 나무에 의지하여 겨우 해안에 도착하였다. 그 때 남편이 파도 속으로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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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김대인의 가계와 생몰 연대는 알려진 바가 없고, 다만 순천 별량에서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사실이 구전으로 전해온다. 김대인은 어려서 지리산에 들어가 승려가 되었으며, 기예가 남달랐던 탓에 산에서 생활하면서 검술을 익혔다. 환속해서 여수 지역을 찾은 김대인은 지금의 석창 지역인 석보촌에서 살았다.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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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분성인(盆城人)으로 자는 광서(光瑞). 문정공 김기(金璣)의 현손 이고,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 김난숙(金蘭叔)이다. 김억령(金億齡)과 형제이다. 김두일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 휘하로 들어갔다. 옥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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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분성인(盆城人)으로 자는 광서(光瑞). 문정공 김기(金璣)의 현손 이고,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 김난숙(金蘭叔)이다. 김억령(金億齡)과 형제이다. 김두일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 휘하로 들어갔다. 옥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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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분성인(盆城人)으로 자는 광서(光瑞). 문정공 김기(金璣)의 현손 이고,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 김난숙(金蘭叔)이다. 김억령(金億齡)과 형제이다. 김두일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 휘하로 들어갔다. 옥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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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문장가. 거문도(巨文島)는 김류와 같은 대문장가가 태어난 고장이라 하여 클 거(巨), 글월 문(文)으로 섬 이름을 삼았다고 전한다.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귤은(橘隱). 김류의 집안이 거문도 지역에 자리를 잡은 것은 7대조 김호은(金湖隱)이 난세를 피하여 거문도의 동도 지역에 입도하고서부터이다. 할아버지는 김정택(金鼎宅), 아버지는 김지관(金志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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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유촌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김류를 모신 사당. 귤은당은 1904년 귤은 김류(金瀏)[1814~1884]의 학식과 덕망을 기리기 위해 그의 제자인 박규석(朴圭錫)[1885~1923] 등이 건립하였다. 김류는 성리학의 대가인 기정진(奇正鎭)[1798~1879]을 사사하여 40여 년간 의심나는 부분을 질의하고 그것을 일일이 기록하였다. 귤은당은 부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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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정치인 및 경제인. 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경제인으로 활동하다가 국회의원과 여수군수를 지낸 정치인이다. 여수시 서교동에서 출생하여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했고, 해동은행, 한성은행, 동아일보 여수지국 등에서 근무했다. 1948년 대한독립촉성국민회로 제헌국회의원을 역임하였고 여수군수를 지냈다. 우리나라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의 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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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문현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80세의 노모를 정성껏 모셨다. 노모가 노환으로 사경을 헤매자, 김문현이 하늘에 정성껏 기도하고 간호하니 하늘도 감동하였는지 노모가 쾌차하였다. 두 해에 걸쳐 흉년이 들자 김문현은 가난한 이웃들이 무사히 흉년을 넘길 수 있도록 보살펴 주었다. 김문현의 효행과 덕행이 알려져 후일 전남유림모성곡회(全南儒林募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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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병희(孫秉熙), 강기덕(康基德) 등의 지휘 아래 각 학교에 독립선언서가 교부되던 1919년,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김백평(金柏枰)은 경성고등보통학교(京城高等普通學校) 4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당시 김백평은 학교에 도착한 독립선언서 중 200매를 할당받아 비밀리에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3월 1일 오후 2시 탑골 공원에서 대한 독립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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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개화기 관리 출신의 신교육 선각자.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출생으로 육군교관(1903), 경무관(1905) 등의 고관직을 역임했으며, 사재를 출연하여 1906년 11월 16일 사립낙영학교를 설립하였다. 스스로 교장 겸 교사가 되어 신교육을 실시했다. 호는 우탁(又濯). 삼산면 서도리 출생으로 개화기에 신교육의 선각자다. 1899년 일본명치대학 법학부를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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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경제인 및 정치인. 여수에서 출생하여 한국은행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금융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하였고, 5.16 군사정변 때 국가재건최고회의 재정자문위원으로 초빙되어 경제개발5개년계획에 깊이 관여를 하였다. 제8대와 제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사단법인 한국산업정책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14년 여수에서 출생하여 여수공립보통학교 졸업, 부산제2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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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세중(世中), 호는 서헌(西軒). 판도판서공 김관 파조의 7세손이다. 김해김씨 여수 입향조 서산(西山) 김은대(金銀戴)의 4세손인 김대(金大)의 둘째아들이다. 김설은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임진왜란의 막바지에 여수 묘도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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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김성택(金聖澤)은 1878년(고종 15) 전라남도 여수군 삼산면 초도리[초도]에서 태어났다. 1907년 7월 일제가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을 체결하여 대한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키는 등 식민지화에 박차를 가하자, 전국적으로 수많은 의병이 봉기하여 일본군을 공격하거나 일진 회원을 비롯한 친일 주구배를 처단하며 무너져 가는 국권을 회복시키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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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공간에서 6.25 전쟁까지 활동한 정치인. 보성전문대학과 메이지대학을 졸업하고 건국준위윈회의 여수치안부장 그리고 6. 25전쟁 때 인민위원장 역임하였다. 김수평은 광복 공간에서 여수 지역의 중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력에서 볼 수 있듯이 광복 후 좌익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그에 관한 기록은 그리 많지 않다. 『여수·여천향토지』와 문정인의 기록을 통하여 김수평을 단면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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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순배는 전라남도 광주(光州)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으며 여수읍(麗水邑)교회 신도들에게 항일 의식을 고취시킨 인물이다. 1919년 3월 10일 오후 3시 전라남도 광주 부동교(不動橋) 아래 작은 장터에는 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김순배를 필두로 한 기독교인과 숭일학교 및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이 광주천(光州川)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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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 선초에 여수에서 무인으로 활동했던 인물. 김승주의 처음 이름은 을보(乙寶)요, 호는 월담(月潭)이며 시호는 양경(襄景)이다. 여말 흥위위별장(興威衛別將)에 임명됨으로써 벼슬길로 나아가 왜구를 무찌르는 공을 세웠고 변방을 지키는 데 주도하기도 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그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여수인(麗水人)으로 밝히고 있다. 그러나 순천김씨 가문에서 편찬한 『순천김씨세적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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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곡화목장 감목관 김시좌의 선정비. 김시좌 선정비는 화양면 화동리 여수화양고등학교 교문 앞 느티나무 숲에 있다. 고인돌의 덮개돌을 다듬어서 마애비로 석각을 하였다. 고인돌의 덮개돌 하나에 3기 감목관 정현 선정비와 감목관 송유식 선정비, 감목관 김시좌 선정비를 같이 새겼다. 비신의 높이는 110㎝이고, 너비는 40㎝이다. 바위[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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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 자는 이숙(而叔), 호는 풍산(豊山). 축은(築隱) 김방려(金方礪)의 후손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출생하였다. 선조 때 무과에 올랐으며, 임진왜란 때 군량을 운송하는 도감(都監)으로서 한산대첩에 참전하는 등 여러 차례 전과를 올렸으며, 부장(部將)으로서 학덕이 높았던 조중봉(趙重峯)을 따라 많은 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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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출신의 효자. 김양록(金陽祿)은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학성군(鶴城君) 김완(金完)의 후손이다. 여수시 삼산면의 거문도 서도에서 김진귀(金鎭龜)와 문화차씨(文化車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10개월 만에 아버지를 잃은 김양록은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어머니마저 세상을 뜨자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렀고, 이후 평생토록 아침저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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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양호(金良浩)는 여수공립수산학교(麗水公立水産學校)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하순 정보한, 윤경현, 이용기, 백인렬, 오놀보, 정재석, 정학조, 진자미 등과 함께 여수 등대산(燈臺山)에서 비밀 결사 조직인 독서회의 창립을 결의하였다. 이들은 윤경현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동시에 다수가 만날 경우 경찰에 발각될 우려가 높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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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초기 이름은 자(磁). 조부는 문정공 김기(金璣)이고, 아버지는 김난숙(金蘭叔)이다. 김두일(金斗釰)과 형제이다. 김억령은 여수시 율촌면 창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재(家財)를 털어 곽재우 의병에 기탁하였다. 청도 대왕산성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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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김영수(金永綬)는 1744년(영조 20)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김해부사(金海府使)로 있다가 1773년(영조 49)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임명을 받아 여수로 왔다. 이 때 좌수영성을 개축하고 전함을 보수하는 등 진력을 다하였다. 또, 수성장병(守城將兵) 600명, 성정(城丁) 800명, 승군(僧軍) 300명을 증설하고 수만금을 들여 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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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김영아는 7세 때 아버지 김두화(金斗化)를 여의고 10세 때 어머니마저 집을 떠나자 남동생과 함께 삼촌댁에 의지하였다. 16세에 돌산읍 신복리 신기마을에 사는 신안주씨(新安朱氏) 주봉신(朱鳳信)과 혼인하였다. 결혼한 지 1년 만에 아들을 얻었으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17세의 젊은 나이에 홀몸이 되었다. 주위 사람들은 김영아에게 재혼을 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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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기업인.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난 김영준은 15세에 일본인 상점의 점원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1917년 일본으로 건너갈 기회를 얻어 일본에서 고무 배합 기술을 익힌 뒤, 1926년 부산에 천일고무공장을 세워 천일표 고무신을 생산함으로써 기업가로 변신했다. 그러나 일본 회사 마루다이[丸大]로부터 유사상표 사용이란 트집에 몰려 전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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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녕(金寧). 충의공 김문기(金文起)의 23세 후손이고, 김재광(金再光)의 아들이다. 김용기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여 어버이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였다. 동구 밖 바닷가에 나가 어머니가 좋아하는 고기를 잡아드렸고, 때때로 산채나물을 마련하고자 해가 지도록 산을 헤매기도 하였다. 소년시절에 아버지를 잃은 그는 좋은 일이나 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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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3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항일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던 인물이다. 김용환(金龍煥)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전국적으로 파급되고 있을 때 여수보통학교에서는 동조 시위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1930년 1월 25일 항일 격문 80여 매를 작성하여 교실 및 교정 등에 살포한 후 일본 경찰에 피체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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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는 언론인으로 광복 후에는 부흥부장관을 지낸 정치인. 일본과 미국 유학을 거쳐 일찍이 구미 각국을 순방하여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로 일제하에 동아일보 기자와 만주국의 재무부 참사관을 지내고, 광복 후에는 미군정의 외자청의 구매처장을 거쳐 제5대 민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호는 종산(種山)으로 김한승의 아들로 일본 유학을 거쳐 미국 콜롬비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인물로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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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이자 농촌 지도자. 김유석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출신이다. 네 살 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다. 김유석의 어머니는 개가(改嫁)를 하지 않고 밤이면 베를 짜고 낮이면 품팔이나 해초를 뜯어 살림을 꾸려 나갔다. 김유석은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여 음식을 들지 아니하면 며칠이고 같이 굶었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김유석은 춘궁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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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의 갈치 낚시 선수는 김유성[75세, 2008년] 할아버지이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안도 부근에는 갈치 어장이 형성된다. 안도에서 갈치를 낚는 방법은 주낙과 낚시가 있다. 갈치 주낙은 동고지 까치섬[鵲島] 부근에서 성행하였으며, 입감은 주로 들망과 석조망에서 구입하였다. 한 박구(둥근 바구니 모양으로 실을 담는 어구)는 약 30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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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인식은 1911년 12월 27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1643번지[죽포1길 21-13]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영환이고, 어머니는 김순언심이며, 의인·효자인 김경식의 형이다.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였고, 여수 적색노동조합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김인식은 여수보통학교[현 여수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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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일출(金日出)은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아버지와 함께 고기잡이를 업으로 삼았다. 하루는 배가 태풍을 만나 돛대와 키가 모두 부러지고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해졌다. 이때 김일출이 아버지를 안고 하늘을 향해 기도하자 바람과 파도가 갑자기 멈추고 배가 무사하였다고 한다. 또한, 어머니가 눈병이 나 보이지 않게 되자, 매일 식사 때마다 맛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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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1973년 광주 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초도초등학교, 율촌초등학교, 북초등학교, 구봉초둥학교, 자산초등학교, 경호초등학교 등 주로 여수의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1990년 이후 여수 여도초등학교에서 근무했다. 1952년 전남 순천시 생목동에서 아버지 김찬수씨와 어머니 이덕순 여사의 둘째로 태어나 순천에서 성장하였고, 고등학교까지 순천에서 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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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재곤은 1930년 3월 전라남도 여수공립수산학교에서 비밀결사 독서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김재곤은 1914년 11월 15일 전라남도 여수군 동산동 464번지[현 전라남도 여수시 동산동]에서 태어났다. 김재곤은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1930년 4월 조병호의 권유를 받아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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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정각(金廷珏)의 본관은 경주(慶州)로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8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와 함께 3년 동안 시묘(侍墓)를 하였다. 이후 이장을 위한 묘 자리를 잡기위해 밤늦도록 산에서 기도하고 돌아오다가 어두워서 길을 잃게 되었다. 그 때 사슴이 나타나 그 뒤를 따라가 보니 어느 곳에 이르러 사슴이 발로 땅을 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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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여수군청 근무를 시작으로 화양면장, 여수시장을 역임하였다. 광복 후 제3대 여수읍장으로 발탁된 뒤 정부 수립 후 지방자치법의 시행에 따라 여수시장이 되었다. 재임기간에 시내 간선도로를 확장 개설하는 업적을 남겼다. 1958년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1960년 세 번째 여수시장에 임용되었다. 여수보통학교와 여수수산학교를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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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지방관리이자 자선가. 삼산면 서도리 출신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인동부사까지 지냈다.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서도리에 유배되어 살았다. 흉년이 들어 굶주림에 시달리는 섬 주민에게 백미 600석을 풀어 섬 주민들을 구한 자선가이다. 삼산면 서도리에서 김석옥(金錫玉)의 4남으로 태어나 과거에 급제하여 인동부사까지 지냈다. 재임 중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이를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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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김준길은 의병장으로서 30여 명의 의병을 이끌었다고 한다. 김준길은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태어났다. 1909년(순종 3) 9월 18일 부하 30여 명을 이끌고 여수군의 자매리에서 일본 군인들과 전투 중 전사하였다. 『한국독립운동사』에는 자매리가 자리(自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여수 지역 사료에는 자매리로 기록되어 있다. 여수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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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지옥(金祉玉)은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양무공(襄武公) 김완(金完)의 후손이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에 대한 효행이 극진하여 김지옥의 어머니가 자신에 대한 효행보다는 친척들과 이웃에게 좀 더 신경을 쓸 것을 당부할 정도였다. 어머니의 병이 위독했을 때 여러 날을 엎드려 곡을 하자 어머니의 병환이 완쾌되었다고 한다. 김지옥은 자신은 검약하고 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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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서산사에 있는 일제강점기 선행을 베푼 김지옥의 불망비. 장방형의 비좌에 비신의 이수부가 없이 비신이 둥글게 마무리된 갈(碣)의 형태이다. 김지옥 불망비의 높이는 107㎝이고, 너비는 40㎝이다. 삼산면 서도리의 서산사 경내 오른쪽에 거문부사 김정태불망비인 철비와 같이 서있다. 비석에 "유망효의원시천진갑오계축연활촌인승기모훈시덕이인사창설시우휼궁린우승부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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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해김씨 김지혁·김장혁 형제는 아버지가 병이 들자 드리는 약을 맛보았고, 변까지 맛보았다. 상을 당하여 3년 간 몸소 묘 앞에서 나무를 하고 밥을 지어 먹으니 풀이 나지 않았다. 성묘할 때마다 도깨비불이 앞에서 인도하고 나루에 가면 바람이 그쳤다. 어머니 상에 있어서도 또한 그렇게 했다. 형제가 함께 50년을 한 이불을 덮고 살며 효우(孝友)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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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문화차씨(文化車氏)는 시집간 지 3년 만에 남편 김진귀(金鎭龜)가 요절하였다. 이에 남편을 따라 죽으려 하였으나 시어머니의 간곡한 만류로 마음을 바꾸고 아들을 키우는데 정성을 기울였다. 아들이 장성하여 혼례를 치르고 손자를 얻자 문화차씨는 자신의 할 일은 다했다고 말하고 음식을 끊어 남편의 기일에 스스로 세상을 하직하였다. 후에 문화차씨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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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찬기(金燦基)는 본관이 김해로 문민공(文愍公)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이다. 아버지가 병이 난 지 3년 만에 돌아가시려고 하자 김찬기는 자신의 넓적다리의 살을 잘라서 끓여 주었다. 아버지는 의식을 회복하고 어느 정도 차도를 보였지만 얼마 후 결국 별세하였다. 김찬기는 크게 슬퍼하며 아버지의 장례를 치렀고, 이후 평생토록 매일같이 아버지의 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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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전라좌도수군절도사를 지낸 무신. 1891년 부호군으로 있다가 1894년(고종 31) 전라좌수영의 마지막 수군절도사로 부임했다. 이때 동학군들이 여수·순천·광양 등에 이르러 형세가 매우 위태로웠으나 선방하여 좌수영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관할 하에 있던 하동·광양·순천·보성·장흥·흥양을 평정하는 데도 일조하였다. 기적비(紀績碑)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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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광주 독립 만세 운동에 전라남도 광주 숭일학교의 대표로 참석했던 인물이다. 당시에는 전라남도 광주군(光州郡) 광주면에 살고 있었으며 광주 독립 만세 운동의 숭일학교 각 학년별 대표 5인 중의 1인이었다. 1919년 3월 10일 숭일학교 대표자 중 한사람으로 독립 선언문 20여 매를 받아 배부하고 모여든 1,000여 명의 군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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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초암은 일찍부터 확고한 민족의식을 가지고 있던 청년으로서, 특히 일본인과 조선인의 처우가 현저하게 차별적이고 좋지 않다는 점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김초암은 1916년 5월 12일 전라남도 여수군 여수면에서 태어났다. 1931년 3월 여수공립보통학교[현 여수서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광주일보 여수지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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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김총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을 도와 관직이 인가별감에 이르렀으며, 여수 지역 사람들은 그를 성황신으로 받들고 있다. 1686년(숙종 12) 여산[여수 돌산] 군수였던 김총의 32대손 김노득(金魯得)은 『순천김씨가덕록평양군가찬』에서 신라의 종성인 자신의 선조가 신라의 반역자를 섬길 수 있는가 반문하며 김총이 견훤을 섬긴 것을 부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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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팽님[1929년생] 할머니는 서도리마을에 사는 해녀이다. 올해 나이 80세로 서도리의 건너편인 동도에서 태어나 인물 좋고 힘 좋은 남편을 만나 서도리에서 살아왔다. 아들 딸 7남매를 둔 김 할머니가 39세 때 남편은 복어를 잘못 먹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모두가 그만그만하던 7남매를 키우는 일은 할머니의 몫으로 남아, 해녀 일을 통해서 홀로 가르치고 키워서 결혼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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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중추원참의를 지낸 일제강점기의 기업인. 김한승은 여수군 출신으로 대한제국 말기에 여수군 주사 등 하급 관리직을 지냈으나, 이후 지역 유지로서의 이력이 더 두드러진다. 1910년부터 주요 공직을 거쳤으며 1920년에는 전라남도 도평의원에 선출되어 세 차례 연임했다. 조선수산회 이사로 여수자동차 중역, 중추원 참의에 임명되었다. 여수군 주사 재직 때 사재를 기부하여 여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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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은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을 세운 수로왕을 시조로 받든다. 김해 이후 분관된 사례가 없으나 다만 인도 공주 출신인 수로왕의 비 허황옥(許黃玉)의 간곡한 요청으로 두 아들은 모성을 따라 허씨가 되었다. 김해김씨의 파계는 김유신을 중시조로 하여 분파되었는데, 그 중 김유신 직계인 시조의 51세손 김목경(金牧卿)을 파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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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형석은 1929년 12월 서울 중동학교(中東學校) 재학 시 광주 학생 운동에 이은 각지의 동맹 휴교에 동참하여 신용우(申用雨), 강대성(姜大成) 등과 함께 조선학생전위동맹(朝鮮學生前衛同盟)을 조직하고 격문의 인쇄 배부 및 동맹 휴학·만세 시위 등을 주동한 인물이다. 1929년 12월 7일 중동학교 교실에서 “동지들이여 싸우자. 우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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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화가이자 독립운동가. 김홍식은 여수시 교동 234번지[진남상가길 21-1]에서 1897년 1월 11일 김한익과 유목임 사이의 7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4세 때인 1910년 여수보통학교[현 여수서초등학교]가 문을 열자 1회로 입학하여 신학문을 익혔다. 5학년 때인 1914년 정재진과 결혼했다. 1916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방 유지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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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까마귀처럼 생겼다하기도 하고, 또는 멀리서 보았을 때 까맣게 보여서 까막섬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여수·여천향토지』에 의하면 섬 전체가 현무암으로 되어서 검게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최고 지점은 약 20m이다. 해안 주변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하였고, 섬 동쪽 인근에는 금죽도와 취도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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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마치 까치처럼 생긴 데서 부르게 되었으며, 일명 까치섬이라고도 한다. 최고 지점은 해발 80m이며, 섬 내에는 작은 봉우리가 2개 있다. 섬 주위로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지형은 대체로 경사가 급하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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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까치정보신문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생활정보지. 1992년 이전에는 부동산 거래가 대부분 중개 사무소를 통한 거래였으며, 소비자들 대부분은 정보를 인맥이나 부동산 사무실에 의존하는 시기였다. 그래서 중개 수수료 등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나 시간적 낭비 요인이 많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체 등장이 절실하였다. 이에 부동산 거래 정보를 주로 다루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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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연·근해에서 잡히는 해산 어류 중 한 가지. 갈치는 오랫동안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하였던 생선으로서, 바닷가에서 흔하게 먹었으나, 지금은 이상기후와 어족자원의 고갈로 매우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서해안과 동중국해에서 많이 잡히는 ‘먹갈치’와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와 제주도 근해에서 잡히는 ‘은갈치’ 그리고 여름철에 잡히는 갈치는 크지 않아서 ‘풀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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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와 순천시 해룡면 해창리 사이에 있는 산. 율촌면소재지에서 서북쪽에 있는 앵무산은 여수반도의 주맥(主脈)이다. 예부터 영험한 앵무산이 12산하를 거느리고 있다는 ‘앵무산 12머리’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앵무산은 열 두 산하를 거느린다고 한다. 곧, 새머리·구시머리·대초머리·뱀머리·누에머리·말머리·닷머리·봉머리·학머리·여우머리·닭머리·용머리 등인데,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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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고들빼기로 만드는 김치. 보통 고들빼기의 어린 잎과 뿌리로 봄철에 나물을 무쳐 먹기도 하는데, 특히 전라도 지역의 고들빼기김치가 유명하다. 쌉쌀하면서도 멸치젓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예부터 고들빼기는 이른 봄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기 위한 식품으로 이용되었다. “고들빼기김치는 양반이 아니면 못 먹는다”는 말이 전해내려 올 만큼 재료를 준비할 때에도 일반 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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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해역에서 채취되는 패류.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이매패류에 속한다. 화석이나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蚶)·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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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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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에 있는 섬. 약 380년 전 배씨(裵氏)가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진달래꽃이 많아 꽃섬이라 부르다가, 두 개의 꽃섬 중 위쪽에 있다 하여 상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인 14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대체로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섬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약간의 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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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꽃게를 잡는 데 사용한 그물로 만든 어구. 원통형 틀에 그물을 씌우고 양 옆에 2~3개의 입구를 만든 통발에 미끼를 넣어 꽃게 등을 유인하여 잡는 어구(漁具)이다. 대 통발(Bamboo basket)과 나무 통발(Wooden basket) 등을 개발하여 꽃게를 잡는 데 사용하였다. 그러나 파손되거나 부식되기 쉽고, 수중에서 물을 흡수하여 무거워지는 데다가,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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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화리에 속한 상화도와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가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한편 진달래나 선모초가 많아서 꽃섬이 되었다는 유래도 많이 전해져 오며, ‘꽃재’나 ‘꽃밭등’처럼 꽃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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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백야도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섬 하화도에 있는 마을로, 섬 이름이 마을의 이름이 되었다.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 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했다가,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섬의 이름이 ‘꽃섬’인 관계로 선모초가 많이 피었다거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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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에 있는 섬. 약 380년 전 배씨(裵氏)가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진달래꽃이 많아 꽃섬이라 부르다가, 두 개의 꽃섬 중 위쪽에 있다 하여 상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인 14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대체로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섬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약간의 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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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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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화리에 속한 상화도와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가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한편 진달래나 선모초가 많아서 꽃섬이 되었다는 유래도 많이 전해져 오며, ‘꽃재’나 ‘꽃밭등’처럼 꽃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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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화리에 속한 상화도와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가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한편 진달래나 선모초가 많아서 꽃섬이 되었다는 유래도 많이 전해져 오며, ‘꽃재’나 ‘꽃밭등’처럼 꽃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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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동산동에 전해오는 전래 지명. 여수시 청년회관 뒷골목으로 보광사와 구 세무서 사이에 있던 꾸리샘이란 우물 이름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꾸리샘 골목 등으로 불리며 우물이 깊어 실타래 한 꾸러미(꾸리)가 다 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땅이름이다. 물이 맑고 좋아서 모기가 없었다고 전해온다. 우물은 없어지고 지금은 새 도로명 사업으로 이 일대가 골샘골길로 도로명이 부여되었...